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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 방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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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들의 관계와 그 속에 숨겨진 의도를 관찰하며, 선택의 중요성과 삶의 방향에 대해 글을 씁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깨달음을 주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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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9T08:22: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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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릭터 방치 중 - 너 매력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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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1:00:04Z</updated>
    <published>2026-10-06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공자의 화법을 모방해보려 한다 ㅎㅎ  어떤 이가 물었다. &amp;ldquo;매력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릅니까.&amp;rdquo; 답했다. &amp;ldquo;자기 것이 있다.&amp;rdquo; 또 묻는다. &amp;ldquo;자기 것이란 무엇입니까.&amp;rdquo;  &amp;ldquo;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싫어하는 것을 알고, 왜 선택하는지를 아는 것이다.&amp;rdquo;  그런 사람은 옷을 입어도 드러나고,말을 해도 드러나고,일을 해도 드러난다.  같은 것을 입어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6d6rI8l9T-8NXEOxuY0FDnNKi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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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이렇게 하는 거예요 - 너 전공자도 아니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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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9-29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은 무슨 일을 맡겨도 금방 잘한다. 처음 해보는 일인데도금방 흐름을 파악하고, 한 번 실수한 건 다음에 줄이고, 남이 알려준 방식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조금 더 나은 방법을 찾는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자기 일이니까 그렇게 한다.  반대로 꽤 오래 했는데도늘 처음처럼 하는 사람도 있다. 매번 같은 데서 막히고,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amp;ldquo;원래 이렇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oB59QWazS_G36uilHPZ_x3bBs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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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atever - 전 아무래도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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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6:08:55Z</updated>
    <published>2026-09-22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넌 욕심이 너무 많아&amp;quot; 사람들은 욕심이 많은 사람을 경계한다.  좋은 걸 갖고 싶어 하고,더 나은 곳에 있고 싶고,더 많은 걸 경험하고 싶어 하면욕심이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 바꿔보면욕심이 꼭 경계해야 할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고,먹어보고 싶은 게 있고,배워보고 싶은 게 있고,해보고 싶은 일이 있고,되고 싶은 모습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BlWz3y50F1mlF7fGrVLo7kTUU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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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실력은 프리미엄 요금제입니다 - 과연 그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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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5:00:03Z</updated>
    <published>2026-09-15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배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내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들리는 말이다.  &amp;ldquo;받은 만큼만 일하는 거죠.&amp;rdquo;&amp;ldquo;대우받는 만큼 하는 거죠.&amp;rdquo;  나는 이 말을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라는 이유로 사람을 부당하게 착취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amp;lsquo;꿈&amp;rsquo;이나 &amp;lsquo;성장&amp;rsquo;을 인질로 잡아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것도 싫다.  일에는 대가가 있어야 하고,잘한 사람에게 제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D9OkuPly4MsVovQYcG2fUfto7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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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 이야기. 18 - 이런거 설명해준적 없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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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2:12:25Z</updated>
    <published>2026-09-15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를 하다 보면 비슷한 장면을 자주 본다. &amp;ldquo;제 카피는 이렇게 써봤습니다.&amp;rdquo;&amp;nbsp;&amp;ldquo;제 안은 이런 방향입니다.&amp;rdquo;&amp;nbsp;&amp;ldquo;제 그림은 이런 식으로 잡아봤습니다.&amp;rdquo; 틀린 말이 아니다. 자기 결과물을 설명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연차가 꽤 쌓였는데도 계속 이 방식에 머물러 있다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봐야 한다. 단순히 발표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일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K7GJa-tXCpJmfQEMHM3CscSee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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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척이 걷는 방 - 방관록 RE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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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7-10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되자 방은 조용해졌다. 불은 꺼졌고, 해린은 잠든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잠시 뒤,&amp;nbsp;이불이 조금 움직였다. 해린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분명 자고 있는 것 같은데,&amp;nbsp;몸은 익숙한 듯 움직이고 있었다. 눈은 떠 있었지만&amp;nbsp;깨어 있는 눈은 아니었다. 해린은 말없이 걸었다. 천천히.&amp;nbsp;아주 천천히. 방 안을 지나고,&amp;nbsp;문 앞에 멈춰 서고,&amp;nbsp;다시 방향을 바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l8pPf_iqEgyd1DXHuwFWjP1lR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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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못 드는 방 - 방관록 RE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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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5:00:03Z</updated>
    <published>2026-07-09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가 들어온 뒤, 방은 조용해졌다.  이전의 사람들은 둘이었다. 웃음도 둘이었고, 다툼도 둘이었고, 침묵마저 둘이었다.  하지만 이제 이 방에는 한 사람의 소리만 남았다.  문이 열리는 소리. 가방을 내려놓는 소리. 불을 켜는 손끝의 소리. 혼자 걷는 발걸음.  윤해린, 그녀는 혼자 이 방에 들어왔다.  처음부터 불안해 보였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담담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5V8EziuNROFrA8ryiTw9-MSjU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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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이 머물던 방 - 방관록 RE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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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1:00:06Z</updated>
    <published>2026-07-08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 집은 밝았다. 햇살이 가득해서 좋았다.  창가에는 햇살이 오래 머물렀고, 새로 들인 가구들은 아직 낯선 냄새를 풍겼다.  두 사람의 물건들은 하나씩 자리를 찾아갔다.  비어 있던 자리에 웃음이 들어오고, 조용하던 벽 앞에 대화가 오갔다.  두 사람은 자주 함께 들어왔고, 자주 함께 나갔고, 별것 아닌 말에도 쉽게 웃었다.  그때의 방에는 정말 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M_dPluMca-FGZRjzPsc7tAFBE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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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이 머물던 방 - 방관록 RE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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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7-03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수 할아버지는 혼자 살았다.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 매일 비슷한 시간에 켜지던 텔레비전 소리.  멀리서 보면 쓸쓸해 보이는 삶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혼자 산다는 말이 곧 외롭다는 뜻은 아니다.  고독은 외로움과 닮아 있지만, 같은 말은 아니다.  외로움이 누군가의 부재를 아프게 느끼는 감정이라면, 고독은 혼자 있는 시간 안에서 자기만의 리듬을 갖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DJFq2XXGlT3njYsCCDcaxmPw3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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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관.록. - 방의 관찰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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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5:32:00Z</updated>
    <published>2026-07-02T04: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집을 바라본다.  창이 얼마나 큰지, 햇살은 잘 드는지, 벽지는 깨끗한지, 가구는 어디에 놓을 수 있을지. 집을 고를 때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집을 관찰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집도 우리를 보고 있다면?  우리가 없는 동안 집은 무얼 하고 있을까. 비어 있는 방은 정말 아무 일도 없는 걸까. 문이 닫힌 뒤에도, 불이 꺼진 뒤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Zcp8U4BMXgPNfoCkBXcuJlVV7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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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딜 수 있다고 길은 아냐... - 방향이 있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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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4-07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선배들은 자꾸 등대가 되려 했다.  꼭 그런 말을 대놓고 하진 않았지만 태도는 늘 비슷했다. 내가 길이고, 내가 기준이고, 내가 이정표라는 사람들. 내 빛을 보고 따라오라는 식의 선배들. &amp;ldquo;내가 해봤으니 안다&amp;rdquo;는 말로 시작해서 결국 &amp;ldquo;나처럼 하면 된다&amp;rdquo;로 끝나는 사람들.  나도 그런 빛을 따라가 본 적이 있다. 그게 진짜 방향인 줄 알았다. 멀리서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7KqsnnForJsG4iLcfbjPgDZHcV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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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대단한 일 한다고... - 세상을 바꿀 정도는 아니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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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1:21:42Z</updated>
    <published>2026-03-26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늘 비슷한 순간이 온다.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오늘 넘겨야 하는 안, 지금 바로 정리해야 하는 문장, 당장 답해야 하는 수정 하나가 사람을 예민하게 만든다. 그 안에 오래 있으면, 열심히 일하는 것과 일에 잡아먹히는 것의 경계가 흐려진다.  그때는 정말 중요하다고 믿는다. 조금만 더 하면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kYRMynGogv64rzFut3sQhQe-o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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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자가의 김 부장도, 서울 전세의 김 CD도 - 결국은 우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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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00:22Z</updated>
    <published>2025-11-25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볼만한 게 생겼다. 주말이 기다려진다. 어느새 몰입하기 시작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다. 처음엔 내&amp;nbsp;처지와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amp;lsquo;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amp;rsquo;이라는 설정은 지금의 내 자리와는 확실히 다르다. 서울에서 자가를 마련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고,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이 대외적으로는&amp;nbsp;&amp;lsquo;성공 기준&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Qe9Q6l6GQvxI9XZrX026VP3Pl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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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는 영숙의 힘이었다. - 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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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1:56:06Z</updated>
    <published>2025-10-23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서 나는 &amp;lsquo;영숙&amp;rsquo;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려 한다. 실제 인물의 이름은 아니지만,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선 이름이 필요했다. &amp;lsquo;그 사람&amp;rsquo;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추상적이고, &amp;lsquo;동료&amp;rsquo;라 하기엔 그가 남긴 장면들이 너무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영숙이라는 한 사람을 통해 질투와 불안이 어떻게 인간의 관계를 왜곡시키는지를 기록한 관찰기다.  영숙은 3명이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HYuJMqZBHxVBwlijjBy4n_V2c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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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 이야기 17. - 미친놈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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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6:21:32Z</updated>
    <published>2025-10-22T01: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고 업계는 참 좁다. 시작이 비슷하면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나온다. 그리고 다 거기서 거기로 이직한다. 그래서 레퍼런스체크라는 것을 한다. 실력 좋은, 인성 좋은, 검증된 인원을 데려오기 위한 가장 믿을 만한 수단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마냥 그런 것은 아니다.  나를 &amp;lsquo;미친놈&amp;rsquo;이라 규정지었던 단 한 사람 때문에, 유력했던 입사가 무너진 적이 있다.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QYZ0J5TQ0_MJ-O0BEbPSq3jei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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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 이야기 16. -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연락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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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3:24:10Z</updated>
    <published>2025-09-23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연락 주세요~&amp;rsquo; 저녁 9시가&amp;nbsp;넘은&amp;nbsp;회사에서&amp;nbsp;들리는&amp;nbsp;통화&amp;nbsp;맺음말이다.  광고 대행사에서 야근은, 예외가 아니라 전제다. 퇴근은 일이 끝나서 이루어지지 않는다.새로운 브리프가 들어오지 않을 때에만 가능하다.밤 11시, 카톡 한 줄이 오늘의 야근을 내일로 연장한다.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다.퇴근 시간은 없다.업무시간 외에도 브리프는 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rIZz_awG8elPlYFRRioa90lSu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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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X발놈이 아니에요! - 누가 뭐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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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2:47:52Z</updated>
    <published>2025-09-09T06: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먹는 것도 때가 있다.  누군가는 조언처럼, 누군가는 욕처럼 피드백을 건넨다. 욕이 피드백의 올바른 방식이 아니라는 건 안다. 욕은 순간의 감정 배출일뿐, 피드백의 도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니다.  피드백에도, 욕에도 시기가 있다. 1년 차에 필요한 피드백이 있고, 3년 차에 필요한 피드백이 있다. 기본을 몰라서 듣는 지적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5L2pJUgBbOeUo6BWvHNBBjU3-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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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 이야기 15. - 기술은 쿨한데, 감정은 왜 이렇게 식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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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9:11:34Z</updated>
    <published>2025-05-09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크리에이터들은 너무 쉽게 감탄한다.AI가 만든 이미지에 감탄하고, AI가 써준 문장을 공유하며 말한다.&amp;ldquo;이제 감성도 AI 시대야.&amp;rdquo;정말 그런가?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AI가 만들어낸 감정은, 어디까지나 누군가 이미 느꼈던 감정의 파편을 조합한 결과다.그럴듯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맥락도 없고, 체온도 없다.한 번이라도 직접 실패하고, 미워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AfIMPMtIcvtb7IlssBYETISrM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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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다시 만나 웃을 수 있다면 -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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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3:12:34Z</updated>
    <published>2025-05-09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친구가 전부였다.하루 종일 붙어 다니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 아쉬워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같은 만화에 웃고, 같은 게임에 열중하고, 같은 바보짓을 하며 자랐다. 그때는 &amp;lsquo;같이 있다는 것&amp;rsquo;만으로 충분했다.말이 잘 통하든, 생각이 같든, 뭐든 중요하지 않았다.단지 시간이 우리를 친구로 만들었고,그 시간 속에서 우린 서로의 세계를 공유했다.  지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XFl592KbxvZGUIqw5xYHzvArC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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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고 이야기 14. -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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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8:56:46Z</updated>
    <published>2025-04-24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고를 처음 시작했을 땐, 그저 한 편의 광고가 좋았다. 심장을 쿵 치는 카피,한 장면만으로도 눈물이 났던 영상.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던 감각.그게 광고였고, 그래서 이 일을 시작했다. 그 마음은&amp;nbsp;순정(純正)에 가까웠다.대단한 브랜드가 아니어도,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그걸 세상에 전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그게 광고라고 믿었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WP%2Fimage%2F0_lOU_V82WUXe5f2EM9grGrvn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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