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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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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두가 아티스트' 라는 말을 좋아하는 자본주의자. 취미는 드라마 감상 특기는 일기 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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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11:11: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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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범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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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9:34:53Z</updated>
    <published>2026-07-22T09: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시절, 대학교 시절이 떠오르던 장범준 콘서트. 그때는 즐거운 일이 참 많았다. 공간을 공유하는 친구들과 각자의 일을 하는 환경. 가끔 같이 도모하지만 각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일하는 것이 왜 고통일까? 재밌게 일하고 싶다. 재밌게 살고 싶다. 잠시는 귀찮고 괴롭더라도 금방 해내고 기뻐하는 그 감각을 느끼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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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amp;lt;이 사랑 통역 되나요?&amp;gt;, 특히 '도라미' - 우리 모두 믿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그것이 불행일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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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07:00Z</updated>
    <published>2026-02-04T10: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정은, 홍미란의 작가의 넷플릭스 시리즈 &amp;lt;이 사랑 통역 되나요?&amp;gt; &amp;quot;서로 다른 맥락과 언어로 소통하는 두 사람이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amp;quot;라고&amp;nbsp;정의하기엔 아까운 드라마다. 왜 아까운지에 대해 적어두고 싶다.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 나는 아주 진부하고 평범한 러브스토리일 것이라 짐작했다. 드라마를 보게 된 것도 그냥 릴스에 뜬 영상 속 둘의 모습이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b%2Fimage%2FIlN5AuINL2yR9dvyDNC_gLiXc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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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이는 사람들, 시작 - 자신만의 움직임으로 서사를 만드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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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1:54:50Z</updated>
    <published>2025-06-19T03: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움직이는 사람들  때 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개중에는 요란한 궤적을 그리며 대범하게 걸었고 또 다른 사람은 아주 작은 진동을 반복했다. 자신만의 템포로 조금씩 때로는 성큼성큼 움직이는 자들은 그 자체로 매력 있다. 이 움직임들이 어떤 결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그 궤적 자체가 아름답기에. 나는 이런 움직이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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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직도 커리어도 전문성도 싫어요 - 요즘 것들의&amp;nbsp;투정이자 비밀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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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8:32:22Z</updated>
    <published>2025-03-21T07: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힘들게 투쟁하여 살림을 마련하고 번듯한 가정을 세워온&amp;nbsp;5060년 대생들에게 이것이 얼마나 생떼인지 안다. 그래서 차마 입밖에 꺼내지 못한 고백이다. 실은, 너무 일 하기 싫다.  이직을 하면 이직처에서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내가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 증명해내야 한다. 이직을 하기에 앞서 커리어 고민을 해보자니 어떤 길로 가든 고생길이 훤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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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고통과 권태, 둘 중 하나다. - 기분을 앞지르는 봄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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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43:42Z</updated>
    <published>2025-03-14T06: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따라 날씨가 너무 좋다. 기억이 나지 않는 시절부터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였다. 날이 맑으면 흥이 나고 날이 흐리면 울적했다. 이런 나를 보고 친구들이 할머니냐고 놀리곤 했지만 고백하건대 이 점이 썩 마음에 들었다. 어릴 적부터 익혀온 치트코드랄까. 어랏 왜 기분이 안 좋지? 하면 어김없이 날이 흐리다. 이런 발견에 불편했던 마음도 곧잘 편안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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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ADHD에게 가뿐함이란. - 미루기 급급한 일상 속 작은 가뿐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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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9:32:59Z</updated>
    <published>2025-03-06T05: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정말 가뿐함을 느낀다.  처리해야 할 일을 미루고 '내일 해야겠다'며 모니터를 덮는 것은 나에게 너무 익숙한 일이다. 오늘 다른 점이라면 어제 집에 가서 놀거나 잠들지 않고 침대에 엎드려서라도 1페이지 정도는 미리 작성했다는 것 -비록 졸아서 중간에 덮었지만-내일 할 작업에 대해 나름의 스케치를 해두었다는 점이다. 출근해서 오전 미팅 전까지 마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xb%2Fimage%2FCuKYcgLujFcO-jAf4affPuiBi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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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키드, 우리는 모두 엘피와 글린다 사이에 - 너는 글린다와 엘피 중에서 누구에게 마음이 더 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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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8:57:08Z</updated>
    <published>2025-01-01T11: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피와 글린다, 어떤 캐릭터가 더 좋았는지 들으면 그 사람이&amp;nbsp;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모두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에게 끌리기 마련이니까.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둘 다 있다고, 아주 두 사람이 내 마음속에서 싸우고 있다고 대답할 거다.  보장된 명예와 안정을 쫓고 남들에게 받는 관심에 집중하는 글린다. 사람들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글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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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것을 보여주는 용기 - 기록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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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6:48:36Z</updated>
    <published>2024-11-11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연구실에 인턴으로 처음 들어갔을 때 자기소개 주제가 참 참신했다. &amp;lsquo;기록으로 자신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amp;rsquo; 기록은 지도 앱에 저장해 둔 즐겨찾기일 수도, 맛있는 곳을 갈 때마다 찍어둔 사진일 수도,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의 구매내역일 수도 있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록을 남기고 그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나는 이때 10년간 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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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직장인도 치열했던 열아홉이 있었다 - 내 옆자리 김 차장님도 이런 시절이 있었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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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9:38:15Z</updated>
    <published>2024-10-18T08: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째 일기를 쓰고 있는 내가 처음 자의로 일기를 쓴 것은 열아홉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대학에 합격한 3학년 문과 전교 1등 선배가 후배들에게 해주는 말을 듣고서였다. 여러분, 10대는 다시 오지 않아요, 10대의 마지막을 기록해 보세요.  지금 생각하면 갓 대학을 합격한 열아홉 소녀가 비장하게 말하던 그 모습이&amp;nbsp;너무 귀엽지만, 스물아홉에도 그 장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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