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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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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려대학교 여성주의교지 석순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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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4T11:38: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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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치언론협의회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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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1:34:40Z</updated>
    <published>2026-07-15T01: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amp;lt;고대문화&amp;gt;와 &amp;lt;석순&amp;gt;이 함께 학내의 다양한 언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언론협의회를 만들었습니다. 자치언론협의회에서는 학우 여러분이 납부하는 교지대의 15%를 자치하는 언론기금으로 운영하며, &amp;lt;The HOANS&amp;gt;, &amp;lt;퀴어가이드&amp;gt;, &amp;lt;거의 격월간 몰라도 되는데&amp;gt; 등의 발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언협 회칙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하는 학내 언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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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정상을 넘어서는 몸으로 살아가기! - 백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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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안 아픈 사람이 어딨어 건강은 무엇을 뜻할까. &amp;ldquo;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아무 탈이 없고 튼튼함. 또는 그런 상태.&amp;rdquo;* 표준국어대사전은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이상적인 상태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몸, 일상 생활하는 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정신. 실제로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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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상가족 이데올로기의 종언을 향하여 - 이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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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5T01: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 인용각주를, &amp;ordm;으로 내용각주를 표시했습니다.  Prologue  여기 한 여성이 있다. 여성은 1남 2녀 가정의 장녀로 태어났다. 여성은 날 때부터 조금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었는데, 불운하게도 그의 아버지는 통제욕이심한 가부장이었다. 여성이 &amp;lsquo;엇나갈&amp;rsquo; 때마다 여성의 아버지는 그를 &amp;lsquo;훈육&amp;rsquo;했다. 그러니까 여성은 맞았고, 머리채를 잡혔고, 심한 욕설을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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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친 여자란 뭘까? - 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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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로 인용각주를, &amp;ordm;로 내용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여자가 있다. 누군가에게 성적으로 욕망 당해야만 숨통이 트이는 여자가 있다. 가난한 여자가 있다. 미쳐 있는 여자가 있다. 자식을 학대하는 여자가 있다. 부모에게 학대당하는 여자가 있다. 학교에서 소외된 여자가 있다. 그런 &amp;lsquo;부끄러운&amp;rsquo; 여자들이 있다. 우리가 부정하고 싶어도 항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kg%2Fimage%2F7nx37gk00P8dFaKTvntqeQwZ29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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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amp;deg;: 당신이 마주한 전쟁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 백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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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amp;deg;&amp;nbsp;석순 65호에 실었던 &amp;lt;당신이 기억하는 전쟁은 어떤 모습입니까&amp;gt;에 대한 답글이다. 전쟁과 여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쟁이 끊이질 않는다. 뉴스를 켰다가, 전쟁 소식을 계속 보고 있는 것이 힘들어 결국 다른 곳으 로 시선을 돌린다. 또 사람들이 죽는다. 또 사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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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 너머를 함께 상상하기(2) - 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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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폭력 너머를 함께 상상하기: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 10년을 돌아보며 *로 인용각주를, &amp;ordm;으로 내용각주를 표시했습니다.  10년, 무엇이 우리를 가로막았는가  반성폭력운동을 통해 여성인권은 유의미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운동의 모든 과정이 무결했던 것은 아니다. 본 단락은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반성폭력운동의 도약을 위해 그것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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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 너머를 함께 상상하기(1) - 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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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폭력 너머를 함께 상상하기: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 10년을 돌아보며 *로 인용각주를, &amp;ordm;으로 내용각주를 표시했습니다.  들어가며: 그럼에도 우린 다시 부르리라*  폭력에 대해 더 이상 쓰고싶지 않다. 석순이 내내 폭력에 대한 글을 써왔기에 더더욱. 고작 1년 반 전 우리는 딥페이크를 마주하며 폭력이 어떻게 돈이 되었는지, 권리가 되었는지 썼다. 더 이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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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순 홈커밍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석수니가 석슈니를 찾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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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5T01: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실에서 밤을 새우던 당신, 마감에 쫓겨 글을 쓰던 당신, 함께 울고 웃고 화를 내줄 사람을 찾던 당신,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몰라 헤매던 당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던 당신, 하지만 꼭 해야 하는 말이 있었던 당신.  석순 홈커밍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지난 석순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석수니들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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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 can dance~ You can jive~ - 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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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5T01: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여성대회에 자원활동가로 참여하게 되었다. 자원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온 이후, 밥을 먹고 길을 걷는 일상적인 순간에 드문드문 그런 생각을 했다. 나는 그날 울어버리고 말 거라고. 길 한복판에서 몰래 눈물을 훔치게 될 것 같다고.  나는 왜 아직도 울고 있을까. 석순에서 몇 계절 동안 글을 쓰고, 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kg%2Fimage%2FtFE6DwSDy7gUqf9jP31mWqMDwf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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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는 글 - 백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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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1:34:38Z</updated>
    <published>2026-07-15T01: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석순입니다.  어느덧 제가 석순에 들어온 지도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어서, 금방 지나가 버린 것 같기도 하고, 아주 긴 시간이 흐른 것도 같습니다. &amp;lsquo;안녕하세요, 석순입니다.&amp;rsquo;하는 인사말이 손가락에 붙어버렸습니다.  저는 계엄령이 터지고 난 다음에야 석순에 들어왔는데요, 대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외면해 왔던 페미니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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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치언론협의회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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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31:46Z</updated>
    <published>2026-01-08T09: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5년, &amp;lt;고대문화&amp;gt;와 &amp;lt;석순&amp;gt;이 함께 학내의 다양한 언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언론협의회를 만들었습니다. 자치언론협의회에서는 학우 여러분이 납부하는 교지대의 15%를 자치하는 언론기금으로 운영하며, &amp;lt;The HOANS&amp;gt;, &amp;lt;퀴어가이드&amp;gt;, &amp;lt;거의 격월간 몰라도 되는데&amp;gt; 등의 발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언협 회칙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하는 학내 언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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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닫는글 - 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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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31:46Z</updated>
    <published>2026-01-08T09: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에 페미니즘이 있어서 좋았던, 다행이었던, 고마웠던 때가 있나요?  여는 글에서 이야기했던 그 질문으로 주변인들에게 직접 설문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페미니즘이 많은 사람들에게&amp;nbsp;연대로서,&amp;nbsp;확신으로서,&amp;nbsp;용기로서,&amp;nbsp;관점으로서 힘이 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페미니즘은 어떤 의미로 자리 잡고 있나요? 어떤 힘을 주고 있나요? 이곳에 적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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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기억하는 전쟁은 어떤 모습입니까 - 백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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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2:38:27Z</updated>
    <published>2026-01-08T09: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우리는 전쟁을 모른다.&amp;nbsp;적어도 우리 세대는 그렇다. 전쟁이란 어른들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나, 학교에서 역사 시간에 배운 내용, 영화와 드라마에서 본 장면, 그리고 가끔 뉴스를 보다 마주치는,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폭격의 이미지였다. 우리는 전쟁이 무엇인지, 추상적이고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어렴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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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 시선을 벗어던지다 - 백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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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31:45Z</updated>
    <published>2026-01-08T09: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주말마다 모여 영화나 드라마를 본다. 일종의 전통이다. 다 같이 소파에 드러눕듯 앉아 아주 까다로운 기준으로 영화를 고른다. 장르는 딱히 상관없고, 너무 슬픈 이야기만 아니면 된다. 주로 보는 것은 일본, 미국, 영국의 매체지만 국가는 상관없다. 대신 한 번에 꽂혀야 한다! 그런데 가끔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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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명! 케이팝하는 페미니스트로 살아남기 - 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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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08T09:1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Part 1.&amp;nbsp;&amp;lsquo;페미니스트 팬&amp;rsquo;으로서 느끼는 케이팝의 모순&amp;deg;  사랑의 숨통을 끊어야겠어*: 매번 '탈케'하고 싶은 여자들에게 원래 오타쿠는 5초도 안 되는 찰나의 순간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거라는 말이 있다.* 2016년 3월. 나는 내 인생을 망치게 된 영상을 하나 보게 된다. 별 건 아니다. 1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kg%2Fimage%2F4Vii9tmY26ceeefAxZntrPNO1YQ.heic" width="35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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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진실게임하자... 좋아하는 콘텐츠 있어? - 석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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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31:45Z</updated>
    <published>2026-01-08T09: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책] 『시차와 시대착오』 전하영 (문학동네, 2024) 예술과 창작을 사랑하는 여성들에게&amp;hellip; 다들 그 여자더러 미친 여자라는데&amp;hellip; 사실 미친 건 그 여자가 아니라 푸른수염이었다고!! 말해주는 소설. 우울하고슬프고미쳤고가난하고혼란스럽고폭발할것같은 독자(저예요)가 강력 추천합니다. 당신에게도 울림이 있기를&amp;hellip;  [영화] 빅토리 (박범수, 2024) 응원은 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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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랟펨과 우파페미, 그 너머 - 혜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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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31:45Z</updated>
    <published>2026-01-08T09: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새로운 여성단체 혹은 새로운 페미니스트를 만날 때면 괜히 긴장하게 된다. 혹시 랟펨은 아닐까?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는 발언을 하면 어쩌지? 나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내가 먼저 재빠르게 트랜스젠더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amp;ldquo;저는 트랜스젠더를 혐오하지 않아요!!&amp;rdquo;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가 랟펨을 만났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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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전국 4년제 대학교 총여 후속조치 실태조사 - 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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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6:07:59Z</updated>
    <published>2026-01-08T09: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문 제목 2025 전국 4년제 대학교 총여학생회 소멸∙폐지 및 후속조치 실태조사  *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표4~표13은 첨부된 엑셀 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조사 개요 1.1. 조사의 필요성 지난 9월 9일,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항공대)의 총여학생회가 폐지되면서 이제 대학에서 총여학생회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kg%2Fimage%2FSYMI6nT2_BjbiIxq52_pIw-OBc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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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는글 - 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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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31:45Z</updated>
    <published>2026-01-08T09: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여는 글을 맡기로 했을 때, 저에게 떠오르는 질문은 딱 하나였습니다.  내 삶에 페미니즘이 있어서 좋았던, 다행이었던, 고마웠던 때가 있나요?  저는 이 질문을 올해 6월, 동아리에서 페미니즘 세미나를 하던 날 처음 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어떤 답을 말했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대신 그날 세미나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 그 질문을 곱씹다가 지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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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적 끌림? 그게 뭐지? 마음에 기름칠이나 해줘 형씨 - 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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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9:20:28Z</updated>
    <published>2025-11-19T10: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 인용 각주를, &amp;deg;로 내용 각주를 표기하였습니다.  꼴알못, 상대 안 함. 편한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다 보면 꼭 야한 얘기를 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야한 얘기가 제일 자극적이고 재미있잖아! 내가 최근 본 만화가 어떻다, 요즘엔 이런 고민이 있다, 내 취향은 이렇다&amp;hellip; 그런데 내가 친구들과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꼭 습관적으로 던지는 말이 있다. &amp;lsquo;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kg%2Fimage%2FJmHoQh4NU8sbAynaH4IUO1gpN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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