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오래된 도서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 />
  <author>
    <name>oldlibrary</name>
  </author>
  <subtitle>경험 번역가 ( _ 겪었지만 설명하지 못했던 경험에 언어를 붙이는) 7년간 역사&amp;middot;주제통합&amp;middot;디베이트를 가르쳤습니다. 지금은『사서의 두번째 서랍』과 『붕어 없는 붕어빵』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ZUD</id>
  <updated>2025-06-23T16:45:35Z</updated>
  <entry>
    <title>보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 영화 [레미제라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75" />
    <id>https://brunch.co.kr/@@hZUD/75</id>
    <updated>2026-10-11T22:00:45Z</updated>
    <published>2026-10-11T22: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신데렐라야. 왕자와 결혼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다음 이야기에 걸레질하는 이야기를 왜 빼놓은 거야?&amp;quot;  거실에 뭘 흘린 줄 알고 닦다가 손이 멈춘다. 묻은 것이 아니라 착색된 얼룩이다. 걸레를 고쳐 잡고 야무지게 문지르다 문득 저 말이 떠올랐다.  '신데렐라야. 걸레질 이야기도 해주지 그랬어. 아. 너도 걸레질하느라 쓸 시간이 없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tU9TQ34mBXUeRfe4BpPN4gqh-z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낙서 환영 - 영화 [룩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74" />
    <id>https://brunch.co.kr/@@hZUD/74</id>
    <updated>2026-10-04T22:00:44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갠 거리에 젖은 보도블록 사이를 우산을 편 채 깡총한 걸음으로 발랄하게 걷는 세일러 칼라 교복을 입은 여고생의 이미지. 그리고 빨강 목도리에 흰 얼굴을 파묻고 눈 밭에 선 소녀의 모습. 나에게 일본 감성은 저런 모습이다.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별로 본 게 없다 보니, 선입견은 30년을 간직한 한 장의 사진처럼 고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세월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DfSuFW-DfoFdSYeAYpzxq_gGeR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건가? - [부활남:더 레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73" />
    <id>https://brunch.co.kr/@@hZUD/73</id>
    <updated>2026-09-29T01:30:36Z</updated>
    <published>2026-09-29T01: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 설정을 잘못해서 &amp;lt;붕어 없는 붕어빵&amp;gt;에 넣지 않고, 그냥 업로드를 했었네요. 본의 아니게 연재 날짜를 어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죽고 나서 3일 만에 살아난 것에 성공한 대가로 초능력을 준다면, 무슨 능력을 얻어야 억울하지 않은 걸까? 밸런스 게임처럼 듣자마자 뿅 하고 떠오르는 말을 캐주얼하게 뱉어야 하는데, 쉽게 욕심나는 초능력 대신 '죽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cXdNxVxoBDzL4Y5XwY6vuneBMp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건가? - [부활남:더 레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72" />
    <id>https://brunch.co.kr/@@hZUD/72</id>
    <updated>2026-09-29T01:25:38Z</updated>
    <published>2026-09-27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고 나서 3일 만에 살아난 것에 성공한 대가로 초능력을 준다면, 무슨 능력을 얻어야 억울하지 않은 걸까?밸런스 게임처럼 듣자마자 뿅 하고 떠오르는 말을 캐주얼하게 뱉어야 하는데, 쉽게 욕심나는 초능력 대신&amp;nbsp;'죽으면 끝이지 뭘 또다시 일어나서 업데이트를 하래는 거야!.' 하는 생각부터 든다. &amp;nbsp;삶에 찌들다 보니 동심이 바짝 말라버린 건가. 이렇게나 얄짤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Z9pqNC9TgY2cBrVZ_5P75A3DIt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4_다시, 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71" />
    <id>https://brunch.co.kr/@@hZUD/71</id>
    <updated>2026-09-24T07:41:15Z</updated>
    <published>2026-09-23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건물주가 될 거야.&amp;quot; 장장 여섯 해를 살아온 남자는 모름지기 이 정도 배포는 있어야 하나보다. 건물주라니.그런데 여섯 살 막내는 건물주가 뭔지 알고 저런 선언을 하는 걸까? 그리고 무슨 돈으로 건물을 올리시려나?이런 의문에 여섯 살, 상남자가 배를 한껏 더 내밀고 턱을 도도하게 들어 올리면서 대답했다. &amp;quot;엄마한테 받은 용돈 잘 모으면 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_HzQKhP7CiiDYPcRsATbxzNL0T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김첨지의 가위, 바위, 보! - [타짜:벨제붑의 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70" />
    <id>https://brunch.co.kr/@@hZUD/70</id>
    <updated>2026-09-20T22:00:35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타짜 시리즈인데 제목이 왜 이러지? 벨제붑은 또 뭐 하는 냥반인가?&amp;quot; 파리대왕이라고? 그 소설 &amp;lt;파리대왕&amp;gt;?신문지에 싼 핏기 덜 빠진 고깃덩이를 본 기분이 들었던 소설 &amp;lt;파리대왕&amp;gt;의 숨은 실체가 벨제붑씨였군.뭔 책 이름이 이렇게 성의가 없지? 하는 웃기는 제목이네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가 의외의 충격을 주었던 책이었다. 막상 읽고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C9ggJITwGMem_vOObBwq3_PvO7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3_그냥 기다리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9" />
    <id>https://brunch.co.kr/@@hZUD/69</id>
    <updated>2026-09-16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9-16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곳간 잘 채우고 나면 겨울을 기다리기 마련이라고 했다.  ​  그래서 일 년 내내 바쁘던 농부도 겨울은 농기구를 내려놓고 쉬는 계절이다.  아니, 사실 곳간을 다 채운 사람에게도, 반만 채운 사람에게도 겨울은 일 하기를 허락하지 않는다. 봄부터 가을까지 하루도 쉴 틈 없이 움직여야 제 때 먹고살 수 있는 자연은 왜 겨울은 웅크리고 견디게 한 걸까?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_WvwDJz44BhKGgFJ7GX_ybU6hm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간을 달려도, 떡볶이나 먹고 오겠군. - [시간을 달리는 소녀] + 20 주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8" />
    <id>https://brunch.co.kr/@@hZUD/68</id>
    <updated>2026-09-13T22:00:37Z</updated>
    <published>2026-09-13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구를 만나러 시간을 달려 20년 전으로 갈 거야?&amp;quot; &amp;quot;만나고 싶은 사람은 지금도 다 만날 수 있어. 사람 보러는 안 갈 것 같은데.&amp;quot;     시간을 달려 도착한 소녀, 마코토는 첫사랑 치아키를 만나러 길을 떠난다. 하지만 그런 몽글몽글하고 노란 계란찜 같은 정서 대신, 교복 입고 기다려 본 것이라고는 분식점 테이블에서 떡볶이 접시가 전부였던 식성 좋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cmavFKI6LcfuNgtokgPwwCeTeN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2_저장 (Ctrl+S)</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7" />
    <id>https://brunch.co.kr/@@hZUD/67</id>
    <updated>2026-09-09T22:00:29Z</updated>
    <published>2026-09-09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Ctrl+S _저장  내일 없이 살던 이에게 내일이 생기자, 떠나가라 환호성을 지르다가 문득 멈춘다. 예정에 없던 인저리 타임(축구경기 중 경기 지연으로 소모된 시간을 심판 재량으로 추가 시간으로 보존해 주는 룰)은 그 시간을 활용할 체력이 남은 쪽에게는 절호의 기회이고, 인저리 타임의 존재를 모르고 이미 바닥까지 체력을 다 써버린 쪽에서는 벌칙이지 않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vMXGQmuTJUyRmVWPNQOc6M9f2W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Don't Look Back in Ange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6" />
    <id>https://brunch.co.kr/@@hZUD/66</id>
    <updated>2026-09-06T22:00:29Z</updated>
    <published>2026-09-06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뭐지? 이 공익광고 같은 제목은?&amp;quot;하고 킥킥 거리며 찾아봤더니 유명한 그룹의 대표곡이다.찾아서 들어보니 꽤나 많이 들어 본 노래이기도 했다. 제목도 가수도 모르고 '오! 이 노래 좋다.'정도의 노래. 대중을 사로잡은 명곡 정도는 되어야 막귀에게 각인이 된다.이렇게 또 한 번의 자각이 지나간다.음악의 조예가 참새 똥만큼만 있어도 알 만한 상식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Ifjk2Lu5CaHNa1dFvUcsnFA_SV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1_비집고 들어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5" />
    <id>https://brunch.co.kr/@@hZUD/65</id>
    <updated>2026-09-08T02:29:22Z</updated>
    <published>2026-09-02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춥다'와 '덥다'만 알고 살던 슴슴한 인생에 드디어 그 중간이 생긴다. 오늘 아침 창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가을이 비집고 들어왔다. 그래서 출근 준비를 하면서 지난봄, 벚꽃도 놓치고, 눈치게임에 실패해 반년 동안 세탁소 비닐 곱게 입은 트렌치코트를 괜히 한번 쓰다듬는다.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에도 식지 않고 펄펄 끓는 가마솥 같았던 여름이 드디어 지나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wOHOIj4Jtj4iUbVGl_I09iL2OW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꼬마 기차의 꿈 [인 더 그레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4" />
    <id>https://brunch.co.kr/@@hZUD/64</id>
    <updated>2026-08-30T22:00:30Z</updated>
    <published>2026-08-30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끔 새 차를 싣는 큰 트럭을 만난다. 원래는 새로 출고되어 임시번호판을 단 차들을 싣고 나르는 길쭉한 2층 모양이지만, 혼자 달릴 때는 2층 구조물을 삼각자 모양으로 접고 달리는 트럭 말이다. 이름이 카캐리어였던가?  카케리어 뒤를 따를 때면 속도를 와앙! 하고 올려서 앞서 달리는 트럭을 도약대 삼아 자동차로 비행을 할 수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0H_PnWGQrqh28thrKPA4bmF4IU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외의 유토피아_4. 이십 세기 바이오닉 AI</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3" />
    <id>https://brunch.co.kr/@@hZUD/63</id>
    <updated>2026-08-27T01:26:37Z</updated>
    <published>2026-08-26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개밖에 안 되던 채널에 SBS가 하나 추가 되더니, 어느새 채널 개수가 50개, 100개, 300개 늘어났던 것도 신세계였다. 세 개의 채널이 전부였을 때는 리모컨도 필요 없었다. 그 덕에 리모컨을 손에 쥐고 낮잠에 든 아빠 손에 있는 리모컨을 빼는 모험 대신, TV앞에 가서 꾹꾹 눌러 채널을 바꾸는 것도 쉬웠다.  &amp;quot;아빠 안 잔다.&amp;quot;  하는 말로 강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5ay8X7ln6qJN-UjVxkWGWMrSpE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화가 난다고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 영화 [경주기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2" />
    <id>https://brunch.co.kr/@@hZUD/62</id>
    <updated>2026-08-23T22:00:28Z</updated>
    <published>2026-08-23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아무리 화가 나도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한여름밤. 가족들과 떠난 캠핑장에서 불을 켜 놓고 캠핑을 즐기는 중 손바닥만 한 나방이 빛을 보고 날아들면, 끓이고 있는 라면 주변까지 접근하기 전에 일격에 쳐내는 냉철한 엄마도 있겠지만, [경주기행]의 엄마는 나방을 쫓으려 크게 수건을 채찍처럼 휘두르다 라면 냄비를 엎을 것 같은 캐릭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swqYdO8lnNICR33CL6Scdit1i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외의 유토피아_3. 폭주 기관차 위의 대장장이 - 숙련공의 역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1" />
    <id>https://brunch.co.kr/@@hZUD/61</id>
    <updated>2026-08-19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8-19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x세대의 은퇴는 저 멀리 빠져나가는 썰물처럼 좀처럼 다가오지 않는다.  &amp;quot;결승 앞에서 결승선을 자꾸 뒤로 빼는 건 반칙 아니야?&amp;quot;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예상치 못한 풍경이 펼쳐진다. 우리가 탄 객차 꼬리가 뭉텅 잘려 있다. M세대까지는 탔는데 Z세대 칸이 없다. 플랫폼에 서서 황망한 눈으로 기차 안을 보는 Z세대와 눈이 마주친다. 개중 몇 명은 짜증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6CsTQ8eKAYLy5OYtFOC6b4uT6T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들어오지&amp;nbsp;마시오! - [인시디어스 : 그들이 넘어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60" />
    <id>https://brunch.co.kr/@@hZUD/60</id>
    <updated>2026-08-16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8-1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넓고 바다는 깊다. 우물 안에 앉은 개구리는 세 번쯤 다시 태어나 봐야 알 수 있을 호러의 바다. 오늘 처음 들어 본 낯선 제목의 영화인데, 벌써 6번째 영화가 개봉하는 시리즈란다. 호러 장르라고 하면 생각만으로 간 쪼글 해지는 겁쟁이라 못 본 영화는 워낙 많지만, 그래도 이름 정도는 들어 본 영화들이 많은데 이건 무슨 일이지? 하긴 대왕 쫄보가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5vHmQmfBeYAyzgB03sZ584yLcK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외의 유토피아_2. 빨간 구두를 신은 X</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59" />
    <id>https://brunch.co.kr/@@hZUD/59</id>
    <updated>2026-08-13T01:12:41Z</updated>
    <published>2026-08-12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방송 시간을 기다려 보던 드라마였는데 중반 이후부터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면 불안한 마음부터 든다.  &amp;quot;이러다 16부작이 또 억지로 20부작 되는 거 아니야?&amp;quot;  그간 애정이 많이 쌓인 세계관이 멋지게 휙 사라지는 것도 멋인데, 닫힌 문을 여닫으며 까꿍놀이를 하는 것에 불쾌함이 올라온다. 뱀 꼬리 같은 결말. 난 저 까꿍에 반대일세! 지금까지 이렇게 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zDSPKs5Jds2sIOPiP3QJiZYcLP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그렇게 안 봤는데, 미영 씨 참 무서운 사람이네!&amp;quot; - [오케이 마담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58" />
    <id>https://brunch.co.kr/@@hZUD/58</id>
    <updated>2026-08-09T22:00:21Z</updated>
    <published>2026-08-09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는 뭐 없어? 저런 거 못해?&amp;quot;  일 하다 중간에 저녁 하러 들어와 몸도 마음도 바쁜데 막내가 이틀을 저렇게 꼬리처럼 따라다닌다. TV에서 골라 볼 수 있는 영화에서 [오케이 마담]을 골라 보더니, 뭐가 그리 마음에 들었는지 두 번 정도 재 시청하는 것은 보았는데, 그 후 며칠을 저런 질문을 하며 눈까지 반짝거린다. 갓 초딩이 된 막내의 갈증을 해결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nEeH0V2lVLyjBLDZLW62yM83b-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외의 유토피아_1. 태초에 1.44MB가 있었다. - 기술의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57" />
    <id>https://brunch.co.kr/@@hZUD/57</id>
    <updated>2026-08-10T04:52:51Z</updated>
    <published>2026-08-05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저거 눌렀어? 저장 아이콘 있잖아. 그것까지 누르고 나서 파일 꺼야 해. 아니면 저장 안 돼!&amp;quot;  그래. 저장이 중요하긴 하지. 헛웃음이 비집고 나오는 것을 입술로 꾹 누른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버리면 '디지털 까막눈인 어머니'를 돕고자 하는 착한 애들을 쫓아내게 된다는 것을 아니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입 대신 손으로 구시렁거릴 자유는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Rc3PAkjLUNYQUldIIhBsQFjGcy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amp;lt;오디세이&amp;gt; 뭐? 포세이돈을 어쨌다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UD/56" />
    <id>https://brunch.co.kr/@@hZUD/56</id>
    <updated>2026-08-02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8-02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째 전쟁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린 아내가 대단한 것인지, 20년을 돌아서라도 끝내 집으로 돌아오는 남편이 대단한 것인지 고르기도 힘들다. 온 세상의 괴수와 신까지 나서서 귀향을 막아서는 대서사를 뚫고 돌아온 집념에 점수를 더 줘야 할까? 집에 남아 아들을 지키며 몰려드는 청혼자들의 구애를 빙자한 위협과 맞선 아내의 강단에 더 점수를 줘야 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UD%2Fimage%2F1L4J1UwgplYxY0kgKwxNHuhvx-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