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다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 />
  <author>
    <name>97b3d0fdd3f246e</name>
  </author>
  <subtitle>본업은 미술 선생님, 부업은 문구점 사장님, 그리고 마음은 소설가입니다. 오늘도 정신승리하는 N잡러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ZSA</id>
  <updated>2025-06-23T12:23:35Z</updated>
  <entry>
    <title>어떤 집단으로 묶어 부르기 전에 - 물놀이장에서 마주한 무개념 세트, 그리고 뒤늦은 반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18" />
    <id>https://brunch.co.kr/@@hZSA/18</id>
    <updated>2026-07-02T11:12:51Z</updated>
    <published>2026-07-02T11:1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나는 민폐 끼치는 아이들이나, 방관하는 부모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애기들은 울면 우는 대로 귀엽고, 나 역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주로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을 다녀서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내 주변에는 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며 땀을 흘리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었다. 그게 평범하다고 생각했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A%2Fimage%2FroL4jwKMg4_kEJIomcMr2d-d5M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노키즈보다 한수위, 노유모차존 - 진짜 막고 싶었던 건 유모차가 아닐 테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13" />
    <id>https://brunch.co.kr/@@hZSA/13</id>
    <updated>2026-05-27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5-27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부인'이라는 말이 있다. 육아에서 온전히 벗어나 내 몸뚱아리 하나만 챙기면 되는 귀한 시간. 나는 남편과 시어머님 찬스로 꽤나 자주 자유로운 부인이 되곤 했는데, 그날은 서울에 사는 친구와 만나 무려 1박을 하는 날이었다.   신나게 놀고 다음날 아침, 뭘 먹을까 하다가 예쁜 브런치 카페가 눈에 띄었다. 여기 괜찮겠다! 싶어 들어가려는 순간, 입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A%2Fimage%2F2m4L39vC4PWndEzK0DBKKApme1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얘기 말고, 네 얘기 - 내가 너 MBTI 맞춰볼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14" />
    <id>https://brunch.co.kr/@@hZSA/14</id>
    <updated>2026-05-20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5-2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학원 아이들과 무인 문구점에서 만나는 청소년기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기 이야기'를 물어보는 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것. 그런 면에서 MBTI는 치트키와 다름이 없다. 비록 나는 옛날 사람이기 때문에 혈액형별 성격 맞추기 신봉자(!)이긴 하지만 요즘 애들은 또 다르니까...   사실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 두 가지만 똑바로 외우고 있다.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A%2Fimage%2F_fRw9eVKc-9zz-IuU0ju5WWhL0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애는 그럴 수 있어, 근데 어른은 그러면 안 되지 - 사과 한마디보다 빨랐던 것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12" />
    <id>https://brunch.co.kr/@@hZSA/12</id>
    <updated>2026-05-13T04:14:04Z</updated>
    <published>2026-05-13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망편이라면 대충 이랬을 것이다.   -사장님 정말 죄송해요, 애들이 실수했네요. -아유, 애들이 그럴수도 있죠 뭐.  -그래도 이러면 안 되지. 얘들아, 죄송하다고 말씀드려. -아이고, 다음부터 조심하면 돼, 얘들아. 또 놀러 와~!   하지만 현실은 항상 희망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       재고를 채우고 새로운 장난감을 진열해놓고 잠시 다녀온 뒤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A%2Fimage%2F7Tzrlg4-BnNzSexseIBXBgXIpo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들은 누구나 관종입니다. - 그래서 저는 줍니다. 옛다, 관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10" />
    <id>https://brunch.co.kr/@@hZSA/10</id>
    <updated>2026-05-06T03:59:01Z</updated>
    <published>2026-05-06T03: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심 종자', 줄여서 관종. 요즘은 참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이는 말이다. 하지만 관종이 뭐 나쁜가?    관심받고 인정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하물며 어른도 누군가 나를 알아봐 주면 기분이 좋은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실은 나 역시 엄청난 관종이다.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전적이 있으니 말 다했지... 이 에피소드도 나중에 브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A%2Fimage%2F7Fh4r1CWFmiqPzOXM76rvGru0u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장님! 양말은 이렇게 파는 거예요. -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내 매장이 작은 놀이터가 된 사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11" />
    <id>https://brunch.co.kr/@@hZSA/11</id>
    <updated>2026-04-29T03:19:53Z</updated>
    <published>2026-04-29T02: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무인 문구점이지만, 프랜차이즈를 끼지 않고 운영하다 보니 팔고 싶은 물건을 내 마음대로 들여올 수 있다는 게 나름의 장점이다. 반짝 오픈빨이 지나고 매출이 줄어들 무렵, &amp;nbsp;문구나 간식 말고 다른 물건을 채워 넣을 게 없나 보다가 양말을 떼기로 했다. '여기서는 양말도 팝니다!'를 알리기 위해, 가게 앞 이벤트 매대에 양말과 덧신을 쌓아두고 난생처음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A%2Fimage%2FX3ZPQjnGi9nFz5oauoNhitptnG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저는 도둑 잡는 미술 선생님입니다. - 캔버스 앞에서 cctv 너머까지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ZSA/8" />
    <id>https://brunch.co.kr/@@hZSA/8</id>
    <updated>2026-04-29T03:19:24Z</updated>
    <published>2026-04-29T02: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5년 동안 나는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처음 붓을 쥐는 꼬마들부터 입시 전쟁을 치르는 고등학생들까지 수백 명의 아이들을 마주하며, 이제는 인사하는 눈빛만 봐도 무슨 일이 있는지 속내를 읽는 법을 알게 됐다. 연필선을 긋는 모양새나, 붓을 물통에 빠는 소리만 들어도 '얘가 무슨 고민이 있구나'가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면 아이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A%2Fimage%2Fdjxi0rdy9U3Rd2kd0stYBgCDUK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