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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니퍼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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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iperj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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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족애가 제 삶의 밑천입니다. 아직도 단단한 나를 만들기위해 노력합니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회복하는 힘은 결국 가족애였습니다. 코리아 장녀의 가족애는 남다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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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0:21: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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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도토리 2 - 나의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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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3T03: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조잘조잘 이야기하다 갑자기 자세를 고쳐 앉더니 사뭇 진지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amp;quot;엄마, 애들이랑 우연히 '부모님께 가장 미안했던 때가 언제냐'는 &amp;nbsp;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거든. 그런데 내가 그 질문을 듣자마자 그냥 딱 떠오르는 게 있었어. 그 생각이 나자마자 눈물이 막 흐르는 거야. 애들이 나보고 막 왜 그러냐고 내가 우니까 이유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7jnr0S2u-bTFeorvPEZJl_eGh2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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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니어 클럽 - 강 지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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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9-25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익 활동형 사업이란? 주요 내용: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활동 사업대상: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업기간: 약 11개월(사업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가능) 활동형태: 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만근시 월 27만 원 지급  우리 동네 시니어 클럽에서 활동하는 분들 중 내가 자주 만나는 분들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CWagODaLOsjb4wKIRIzjQ7h4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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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도토리 1 - 나의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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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0:50:59Z</updated>
    <published>2026-09-19T00: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어느새 엄마의 고민마저도 자신의 할 일을 잠시 멈추고 온전히 아이컨택하며 들어주는 깊은 마음을 가진 성숙한 소녀가 되었다.  금요일 밤은 기숙사 생활하는 딸과 5일 만에 만나는 날이다. 곧 중간고사를 치를 고2 딸은 입시전쟁의 한가운데 있기에 학교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삭막하고 고달플지는  눈을 감고도 선하다. 하지만 금요일 밤마다 만나는 딸아이는 항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qmpW41BTwjtykgGjSPV9GCOdC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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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 - 인정은 가장 빠른 화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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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6:00:31Z</updated>
    <published>2026-09-13T06: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찰과 대립으로 인간관계가 불편해질 때  관계회복을 위해 가장 빨리 해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가깝게는 부부, 형제, 친구, 부모자식 간부터 사람과 사람이 대면하는 모든 시공간에서 마찰은 부득불 맞이한다. 마찰로 더 현숙하고 성숙한 관계의 결과를 낳느냐 아니면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사람마저 잃는 결과를 낳느냐는 것은 서로 간에 얼마나 이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Eu2ID7N4XgpAkOsarRUY7Q5sq7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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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때가 아니야. 아직은! - 소파와 화장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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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22:34:11Z</updated>
    <published>2026-08-14T22: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사람이 앉지 않는 4인용 갈색 소파가 있다. 거실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이 갈색 가족 소파가 존재한 지 이미 10년이 다 되어간다. 아버지가 살아생전 늘 가운데 자리에 자리 잡고 앉아 티브이를 보시던 부모님 댁 소파.  어쩌면 아빠의 최애 소파.  말 그대로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셨던 크고 딱딱하고 묵직한 소파.  키가 컸던 아버지는 소파에 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aeGLO2DQVbWECV4XofZbLLHHa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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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손에 마음이 왔다 - 조용한 자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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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1:2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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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조용한 자매는 매주 만나도 목소리 한 번을 듣기 어렵다. 조용히 만나는 이 자리에서 내 말에 웃음을 보인 지 5년째.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경계가 좀 느슨해질 즘 이 자매를 만났다. 현관문 앞 핑크 자전거와 핑크 킥보드에 이미 사랑스러움이 있었고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반짝이는 구두와 핑크 크록스, 나열된 파스텔톤의 운동화들로 자매들의 취향을 알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IbKZsQFNGuGiS0HJ4AZD01zlX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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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맙습니다 - 잊을 수 없는 선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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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4:58:43Z</updated>
    <published>2026-08-07T04:5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효진아, 너 애들이랑 &amp;nbsp;내려오면&amp;nbsp;당장 지낼 곳은 있나. 언니 집 2층 비울 수 있으니까 언제든 연락해라.&amp;quot;  왈칵 쏟아지는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소영 선배는 이 말이 얼마나 책임감이 따르는 무거운 말임을 &amp;nbsp;알면서도 내게 이렇게 제안했다. 대중없이, 맥락 없이 &amp;nbsp;뜨문뜨문 짧은 톡이 하나씩 왔다. &amp;quot;밥 먹어라.&amp;quot;, &amp;quot;애들은 학교 갔나?&amp;quot;, &amp;quot;좀 쉬어라.&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2Mf6VEHvqh2raAESPOzcd_-7r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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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9  - 소방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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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9:07:00Z</updated>
    <published>2026-08-01T09: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 중 저 멀리서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마주 옵니다 순간 긴장이 됩니다. 앗! 내가 가스레인지 불은 잘 잠겄던가... 틀어놓고 나온 전기제품은 없는가... 혹 우리 집은 아니겠지... 잠시 그런 생각을 하다 소방차가 내 옆을 &amp;nbsp;지나면 나의 그런 생각도 함께 잡아채갑니다. 잠시라도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게 됩니다. 부디 큰 불이 아니길 바라고, 부디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YE8GTmXmB1JMZc2cMgc56sMkJ5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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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기와 질투 -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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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9:20:51Z</updated>
    <published>2026-07-28T01: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가 그 차 탈 때 알아봤다. 그 차가 내가 얼마나 타고 싶은 차였는데 네가 그 차를 타길래 좀 오버다 싶었다.&amp;quot;  형편이 어려워지고 친구에게 들었던 말이다. 이 말에 나는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았다. &amp;quot;축하한다&amp;quot;라고 했던 말은 거짓이었구나. &amp;quot;잘 됐다, 이제 좀 편하게 지내야지&amp;quot; 했던 그 말은 다 위선이었구나. 이제껏 그렇게 생각했구나.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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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조화(造花) - 가짜가 준 진짜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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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2:08:52Z</updated>
    <published>2026-07-17T02: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分)을 다투어 달리던 어느 날 아파트 동과 동사이 구석에 치워져 있는 노란 카라&amp;nbsp;화분이 눈에 들어왔다. '어! 저건.. ' 발걸음은 저절로 그 으슥한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엔 내가 생각했던 그 화분이 있었다. 여전히 노랗게. 그때의 기억이 났다.&amp;nbsp;1년 전 막 봄이 되려 하던 때... 아버지 몸속 암세포는 아버지 몸 여기저기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We2uutNd7hb6DXkb4K8yhfXvPZ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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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원 관리사님 감사해요 - 새벽의 공원관리사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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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6:56:21Z</updated>
    <published>2026-07-09T06: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은 7시 10분 딸의 아침 등교를 돕고  아이의 학교 옆 큰 공원으로 향해요. 공원 내에는 연못도 있고  연못을 둘러 돌 수 있는  둘레길도 있고 연못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산길도 있어요. 그렇게 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고자 다짐하는 씩씩하고 맑은  장소가 되지요.  하지만 주말을 치른 월요일 아침의 공원은 지쳐있는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sVBcXbVWWZokOZjw29I1lxrPr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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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되는 날이네 - 이슈는 좋은 걸 더 좋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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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3:16:26Z</updated>
    <published>2026-07-07T03:1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그런 날 있잖아요 다 잘 되는 날. 모든 게 너무너무 수월한 날.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가 너무 깔끔한 날. 물을 마시고, 커피를 내리고, 책상에 앉아 이것저것 하는데 하나도 거슬리는 것 없이 너무 잘 되는 날. 심지어 성경 필사 하는데 수정펜 한 번을 안 쓰고도 낯선 이름과 지역이름이 술술 써지는 그런 날. 쓰면서도 오늘 웬일이야 하며 신나서 더 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uq9ynGaeN2va6HLnBn4Fcq9P08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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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통이 트이다 - 어쩌다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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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2:00:06Z</updated>
    <published>2026-06-25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가 시작된 그날은 정말이지 세상이 끝나지 않는다면 내가 사라지는 수밖에 없겠구나 하고 집 밖으로 뛰쳐나온 날이다. 겨울이었고 늦은 밤이었다. 급하게 무작정 신게 된 것이 운동화였던 것이 정말 다행한 일이었다.  아들 때문에 심장이 터질듯했지만 부여잡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부여잡았던 심장이 나도 모르게 점점 굳어져 버리고 있었다. 온기가 사라져 가고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IGaZ2l8Wpb7soMyXqEJfYexY3B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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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가 왜 써? 커피는 달지! - 엄마가 나를 위해 남겨둔 두 모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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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23:00:32Z</updated>
    <published>2026-06-22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커피 마실 거야? 내가 탈까? 커피 두 스푼. 프림 두 스푼. 설탕 두 스푼? 맞아?&amp;quot; 엄마가 뜨거운 물을 끓이는 동안 나는  날씬한 검정 손잡이를 가지고 끝에는 금색 도금처리가 되어 있는 티스푼으로 엄마의 하얀색 커피컵에 커피와 프림, 설탕을 덜어낸다. &amp;quot;진아, 두 잔 더 타야 된다. 준이 엄마랑 정훈이 엄마 내려오신대.&amp;quot; &amp;middot; &amp;quot;어~ 알겠어~&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U6nEzgrbODtFO3i6bIh36SFtQz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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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에 보이는 진짜 - 오늘의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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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2:58:47Z</updated>
    <published>2026-06-18T02: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동동 거리면 다닌  일상이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업무의 시작은 정확히 22시 30분이 되어야 끝이 났다. 그렇게 하루 종일 바쁜 걸음으로 점점 뜨거워지는 한낮의 열기에 내 몸도 같이 데워졌지만 이내 해 질 녘 놀이터의 아이들과 삼삼오오 모여있는 보호자들을 보며 한적하고 호젓했던 한때를 떠올리는 여유를 갖기도 했다.  고층 아파트 복도에 서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jE9CfQ8w8FX5lwqJ1Q3N9DruaW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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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 팡, 가슴 찡 - 선물 받았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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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9:23:06Z</updated>
    <published>2026-06-12T09: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9일 퇴근해 집에 오니 밤 11시가 되어간다.  결혼할 때 신혼살림으로 마련한 빨강냄비에 미역국이 한가득 끓여져 가스레인지 위에 놓여 있다. &amp;quot;생일날 미역국 안 먹으면 인복이 없단다. 그러니 미역국은 먹어야지. 밥도 해 놓았으니 아침에 챙겨 먹고 출근해라&amp;quot; 빨강냄비 옆 팥 가득 넣어 지은 찰밥도 한 끼씩 먹을 수 있게 담겨있다. 오늘 하루 나를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B4oyAFmX7_R82D993Ut606jg4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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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리즘에서 벗어나 - 휴대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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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3:49:01Z</updated>
    <published>2026-06-04T03: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전화 속 알고리즘으로  나의 연과 검색은 '달리기' '운동' '독서' '여행' 카페' 등이 연속으로 노출된다. 요즘 내가 주로 찾아보고 관심 있게 보는 부분이라 더욱 확장되고 깊게 연결되어 내게 정보를 준다.  달리기를 하면서 러닝화에 관심을 가졌더니 러닝화도 같이 떠오른다. 각 브랜드의 러닝화를 비교하여 분석해 놓은 많은 정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OLDhSoUqfbf78If5VSoPVa17d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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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마다 진행되는 도로보수공사 - 도로보수작업의 종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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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5:40:29Z</updated>
    <published>2026-05-29T05: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분주하다. 2차선 도로가 꽉 막혀  진행이 되지 않는다. 한쪽 도로를 막고 도로 차선 하나로 양뱡향의 흐름을 조율하고 있다. 바쁜 출근길이라 못내 짜증이 섞여 나온다. 대체 무엇을 한다고 이렇게 아침부터 막힘 현상을 초래하나 싶었더니 오래된 인도 블록을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래된 인도 블록의 깨지고 파인 틈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자주 넘어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3Qzz3AdCPEDVNB8hxEDyNkqmJ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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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살에 30주년은 17살 - 동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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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5:29:16Z</updated>
    <published>2026-05-22T05: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시나~ 뭐 하러 이래 비싼 걸 보냈노....&amp;quot; &amp;quot;30주년 기념이라 좀 썼다. 어때? 좋아?&amp;quot; &amp;quot;카카카. 30주년이라니. 기념 선물로 받으니까 새롭네~&amp;quot; 30년 지기의 생일에 이렇게 카톡을 주고받았다.  1996년. 3월.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만나 짝이 되고 지금까지 연락하는 30년 지기 친구. 그 시절은 아주 잔인하게 연합고사 등수로 줄을 세웠고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u-PnFjdfe13B77OeYDX2HR8OP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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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프공 - 고공 작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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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4:26:19Z</updated>
    <published>2026-05-20T04: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부터 옅게 비치는 볕이 좋았다. 아니나 다를까 날이 밝아 오고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볕은 너무 좋아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울 정도였다. 곧 오늘의 날씨를 검색했다. 일기예보에는 미세먼지도 초미세먼지도 좋음이라 한다. 이불빨래하여 옥상에 널기 딱 좋은 날이었다. 새벽의 하던 일을 모두 스톱한 채 각 방의 이부자리를 싹 벗겨냈다. 벗겨낸 커버를 정리하여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rY%2Fimage%2F902jp7FGTaVwboFE4ApmkzKu-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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