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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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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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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7:18: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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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언제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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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5:21:31Z</updated>
    <published>2026-09-20T05: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인생은 카르마라며? 내가 뭘 잘못했나  나는 꽤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힘들어도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버티고 있는데 나만 힘들다고 하면 안 되는 줄 알았다.  &amp;ldquo;잠은 죽어서 자라.&amp;rdquo; 그런 말도 아무렇지 않게 했다.  그때는 정말 그게 열심히 사는 건 줄 알았다. 이제는&amp;nbsp;모든 게 별거 아닌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6xoLP6opKjSWuZU7cGs6_el28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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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꿈이니 뭐니 건강이 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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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5:14:58Z</updated>
    <published>2026-09-12T16: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여행으로 잠깐 갔다 오는 것 말고, 아예 그곳에서 살아보는 것.  사실 유학이 가고 싶었다. 나의 원대한 계획은 석사를 하고 외국으로 박사를 가는 것이었다.  미국이나 캐나다 아무튼 북미. 호주도 좋지.  아무튼 꼭 어느 나라에서 몇 년을 살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놓았던 건 아니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일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yuef6YS-FlT6sOBxG6HuGNd_e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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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착한암이라고 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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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3:39:31Z</updated>
    <published>2026-09-06T03: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야, 그거 뭐 수술해서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는데.&amp;rdquo; &amp;ldquo;입원도 하루밖에 안 한다면서.&amp;rdquo; &amp;ldquo;요즘 그거 암도 아니라더라.&amp;rdquo; &amp;ldquo;그거 과잉진료 아냐? 요즘 부쩍 많이 수술한다며.&amp;rdquo; &amp;ldquo;뭐, 착한암이라고 하니까 괜찮겠지.&amp;rdquo;  갑상선암에 걸리고 나서 이런 말을 참 많이 들었다.  한 사람이 다 한 말은 아니다. 여기서 한 번, 저기서 한 번. 내가 듣기 싫다고 해서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bxfBzgOYAN_AnbeE7TD5gjHMi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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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진작 이랬으면 좋았을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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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4:44:23Z</updated>
    <published>2026-08-30T04: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을 하고 두 달 정도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일부러 방학에 맞춰 수술 날짜를 잡았기 때문에 당장 수업을 들으러 갈 일도 없었다. 이제 마지막 학기만 남겨두고 있었고, 다행히 졸업 논문에 필요한 실험도 거의 끝낸 상태였다. 이건 정말 다행이었다.  석사 1학기부터 교수님이 실험을 빡세게 시켜서 그때는 죽을 맛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덕분에 졸업할 때쯤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GvA98LHizA8aO2oXufO4amhUc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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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이 링거 언제 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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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1:25:09Z</updated>
    <published>2026-08-23T01: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니 다시 병실이었다. 수술은 끝난 모양이었다. 처음에는 아직 마취가 덜 깼는지 생각보다 괜찮았다. 정신은 엄청 몽롱한데 그렇다고 어디가 미친 듯이 아픈 것도 아니었다.  뭐야. 생각보다 괜찮은데?  그런데 주변이 너무 소란스러웠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들리지 않았고, 그냥 여기저기서 소리가 들렸다. 지금 나한테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5Z8wxEoukdPEnd-kaUeRuOuna_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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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나 정말 수술하는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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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2:07:42Z</updated>
    <published>2026-08-16T02:0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전날 서울로 올라갔다. 입원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이것저것 검사를 받았다. 피검사도 하고, 수술 전에 필요한 검사들도 했다. 검사 자체는 별거 없었다.  병실은 6인실이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때 내가 입원했던 병원은 갑상선 환자들이 아동병동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복도는 꽤 시끄러웠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er_qB4WZNN5_MftNM9pYg4zWS7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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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내 딸이라고 생각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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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4:42:45Z</updated>
    <published>2026-08-09T04: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엄마의 지인들을 통해 한 대학교수님을 추천받았다. 기왕 수술해야 한다면 제대로 알아보고 가고 싶었다. 그렇게 추천받은 교수님의 진료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첫 진료만 3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3개월이라.  이미 악성종양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들었는데 3개월을 기다려도 되는 건가 싶었다.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ugJ_q1HFIgujqB5wks6KvHQ77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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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내가 불효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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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8-02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건강검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권유받고 집으로 돌아온 뒤, 가장 먼저 찾아본 건 갑상선 전문 병원이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었다.  우리 집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에 갑상선 전문 병원이 있었다. 매일같이 지나던 길이었다. 병원이 거기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그 병원에 들어가게 될 줄은 몰랐다.  세침검사를 예약하고 며칠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grus-Cm7h89wSqnHVgNSeAT8x9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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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굳이 해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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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23:52:19Z</updated>
    <published>2026-07-25T23: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날이었다.  웬일로 병원 갈 짬이 났던 날, 처음으로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동네에 있던 큰 건강검진병원. 뭐 별거 있겠어하는 마음으로 털래털래 갔다.  초음파는 기본 건강검진에는 포함되지 않는 검사였다.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굳이 해야 하나.' 돈이 조금 아까웠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lEVRgGe9r75b635pNTwgo2fi1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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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힘들고 바빠야 진정한 대학원생이지. - &amp;quot;야, 너만 힘든 거 아니야. 유난 떨지 마.&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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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5:12:32Z</updated>
    <published>2026-07-18T15: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매일 보는 것은 잘 모른다고 한다. 내 얼굴도 그랬다.  매일 거울을 보니까 조금씩 변하는 모습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피곤하면 얼굴이 조금 부을 수도 있고, 바쁘면 살이 빠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대학원에 들어온 뒤 생활이 워낙 불규칙했으니 그 정도 변화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여겼다.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이상했던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vllKt3HKRFaQEaoqnMFE_Eotl7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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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그때는 그게 열심히 사는 거라고 믿었습니다. - 잠은 죽어서 자면 큰일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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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7-12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2시 전에 퇴근하는 날이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실험은 끝났고, 정리도 다 했고, 다음 날 해야 할 일도 적어두었다. 그러니 집에 가도 아무 문제가 없는 날이었다. 그런데 연구실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머릿속에서는 쓸데없는 점검이 시작됐다. 혹시 빠뜨린 게 있나. 장비 전원은 껐나. 기록하지 않은 데이터가 있었나. 내일 아침에 와서 확인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H8h1xNklCcKWZftJF6A6All0d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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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착한 암이라고 하지 마세요. - &amp;lsquo;열심히 산 결과가 암이라고?&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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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7-05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무래도 높은 확률로 악성종양 같네요&amp;hellip;&amp;rdquo;  의사로부터 이 말을 듣자마자 떠오른 생각 &amp;lsquo;열심히 산 결과가 암이라고?&amp;rsquo;  열심히 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었던  스물네 살의 믿음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그때 나는 학생이었다.  아침 8시 반이면 실험실로 출근했고,  자정을 넘겨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부지기수였다. 잠은 늘 부족했고, 피곤한 건 당연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xBS635qe83sv5xqMlUQG9jWfH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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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쯤 대학원생 상황.jpg - 제안서 시즌 파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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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1:37:06Z</updated>
    <published>2025-11-12T11:3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tzDeW-4RqSt423mj1MTflm25F6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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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박사 졸업하면 뭐해요? - 알 수 없는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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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3:05: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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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박사 졸업하면 뭐해요?&amp;rdquo; 아마 대학원에 다닌다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일 것이다.  사실 나도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길은 있지만, 연구를 계속할 수도 있고, 산업계로 갈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주변에서는 묻곤 한다. &amp;ldquo;박사 해서 뭐 하냐?&amp;rdquo; &amp;ldquo;교수되는 거냐?&amp;rdquo; &amp;ldquo;뭐 하려고 박사까지 하냐, 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R7g3A_R7PHqgLnNz0iLdNHvVM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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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자기계발, 감히 대학원생이? - 우리에게 사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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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0:00:15Z</updated>
    <published>2025-09-09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어디를 가도 자기계발 이야기가 쏟아진다. 서점에는 온통 자기계발서가 가득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amp;ldquo;아침 5시에 일어나라&amp;rdquo;, &amp;ldquo;1년 안에 영어 끝내기&amp;rdquo; 같은 영상이 줄줄이 뜬다. 마치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뒤처지고, 게으른 사람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그런데 현실 속에서, 특히 대학원생이나 연구자에게 자기계발은 때때로 너무 멀리 있는 이야기처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qzlKQe97PzmO4wmG7_E4uii9b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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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대학원생 필수요소 = 체력 - 왜 중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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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3:37:47Z</updated>
    <published>2025-09-06T03: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amp;ldquo;건강이 제일이다&amp;rdquo;라는 말이다. 어릴 때는 그 말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젊으니까 체력이 따라주고, 조금 무리해도 금방 회복됐다.   하지만 대학원에 와서 밤낮없이 이어지는 생활을 하다 보니, 체력이야말로 모든 것의 바탕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연구는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다. 실험실에서 몸을 움직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3ufm_Ly3ASU0VUuKi0kVv2ttu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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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동대학 vs 타대학원 진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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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3:21:21Z</updated>
    <published>2025-09-02T13: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석사는 동대학, 박사는 타대학으로 진학했다. 동대학의 장점과 단점  동대학의 장점은 확실하다.  익숙한 환경  이미 학부 연구생 때부터 생활을 이어온 사람이라면,  선후배 관계도 형성되어 있고 연구실 시스템에도 익숙하다.  지도교수님도 자대생을 더 편하게 대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동안 봐온 세월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타대생 입장에서는 편애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Mj88y8cDDEJXig-AyD_dTVhQj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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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국내 vs 해외 대학원 - 장단점, 경험, 그리고 나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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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5:17:52Z</updated>
    <published>2025-08-30T05: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이 던지는 질문이 있다. &amp;ldquo;국내 대학원과 해외 대학원, 어디가 더 나을까?&amp;rdquo;  나 역시 똑같은 질문을 했던 사람이다.  아니, 사실 애초에 나는 해외 대학원에 훨씬 더 끌렸다.  학부 시절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 현지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 선배들을 보았고,  그들의 환경이 무척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해외 대학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KPXN8oTHbouEV7KZGDCjcAsQ-4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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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공백의 두려움 - 내 인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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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0:03:28Z</updated>
    <published>2025-08-26T10: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백은 사실 지금도 두렵다. 나도 언젠가 졸업하면 학생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면 이제는 사회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따라온다. 그런데 내가 바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을까? 정말 지금 바로 가야만 할까?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는데, 잠깐쯤은 마음 놓고 쉬어도 되지 않을까? 그러다 타이밍을 놓치면 어떻게 하지?  끊임없는 걱정의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FaKbQLheOyBrBz0kKJNXpg32a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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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비주류전공 왜 해요? - 꼭 필요한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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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4:35:51Z</updated>
    <published>2025-08-23T04: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떻게 보면 계속 비주류 전공에 몸담고 있다.  자연계&amp;middot;이공계에서 &amp;lsquo;뜨는 학과&amp;rsquo;는 끊임없이 변해왔다. 내가 대학에 입학하던 시기에는  소위 말하는 &amp;lsquo;전화기&amp;rsquo;&amp;mdash;전기전자, 화학공학, 기계공학&amp;mdash;가 철밥통 학과로 꼽혔다.  그와 동시에 의전원 진학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생명공학, 바이오 계열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공대에서 존재감이 약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ql%2Fimage%2FPaODJGr57rJqYP2HJGFJtr-PZ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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