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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니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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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어머니, 와이프, 딸내미의 여인천하에서 함께 지지고 볶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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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0:18: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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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글을 쓴다는 건 -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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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0:59:55Z</updated>
    <published>2026-05-20T09: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끄적끄적 글을 쓴다. 나름대로 정리도 하고 다시 읽어 보기도 하면서, 어느 때는 매우 솔직하게, 그리고 또 다른 때는 약간의 가식을 섞어서. 어쩌면 내가 쓴 글을 타인이 읽고 그로 인해 나름의 평가를 하겠지라고 생각하며 글을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렇게 브런치에 올리는 글을 쓰는 경우가 그렇다. 나 역시 다른 이의 글을 읽으며 그에 대한 평가를 오롯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VtyOnt7qs2OX8ullKogMTixZT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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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가장 소중한 기념일 - 당신을 처음 만나던 그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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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9:27:57Z</updated>
    <published>2025-11-14T09: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며 소중히 여기는 날들이 있습니다. 기념일이라 부르는 날들이지요. 해마다 그날이 되면 작게라도 축하를 하거나, 기억을 되살리거나 합니다.   하지만 난 내 첫 생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날은 내가 주인공이었지만, 나를 바라보던 이들의 표정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당신이 주인공이었던 당신의 첫 생일의 모습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FOD357MTDJ_sUMmGMvZZYQWqW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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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딸 홧팅 - 엄마 아빠라는 이름의 쉼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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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1:43:59Z</updated>
    <published>2025-10-22T11: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4시 20분. 핸드폰 알람에 잠을 깬다.  씻고 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 달달한 믹스 커피를 아이스로 한잔 마신다.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으면 대략 1시간 남짓 걸린다.  걸어서 2~30분 정도 걸리는 회사로 출근하면 이제 하루의 일상이 시작된다.  출근하는 날의 일상적인 루틴이다.   오늘 아침에도 알람에 눈을 떴다.  닫힌 문틈으로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T-wASDx_Fgp46QnS_bvVVW3hb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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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은 행복이다 - 조급함을 버리니 평온함이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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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5:39:11Z</updated>
    <published>2025-10-04T05: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4시가 되면 나는 네가 너무 보고 싶어져 안절부절 못할 거야. 이런 행복이야말로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어릴 적 기다림은 지루함이었다.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방과 후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에 학교 수업은 고역이었다.  나는 시간 약속에 다소 철저한 편이다.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gBLH3KF85M62_jZh3alj3b3qZq8.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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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만이 내 세상 - 경험이 많다고 지혜로워지는 건 아니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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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2:59:41Z</updated>
    <published>2025-10-04T02: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지혜로워진다고 생각했다. 긴 세월의 경험으로 세상과 삶의 이치를 깨닫게 되어 현명한 판단력을 지닐 수 있을 거라고. 어린 시절 어른들은 항상 옳았고 당당했으며 위대하기까지 했으니까, 그리고 내가 읽었던 모든 동화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성장하면서 그리고 나이 들어가면서 많은 실패도 겪고, 성공도  이루게 된다.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HiBqp-WDkLnAyiwmbIj2_0gGm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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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실업자 - 쉼에도 계획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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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6:25:36Z</updated>
    <published>2025-09-30T06: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주로 토요일에 쉰다. 특별한 일정이 있는 평일 하루,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한 번, 이렇게 쉬고 나면 대략 한 달에 24일 정도 운전을 한다. 공휴일은 따로 없다. 그래야 한 달에 채워야 하는 의무 매출액을 채울 수 있다.  오늘은 이도 저도 아닌 그냥 휴무일이다.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데 이번부터는 퇴사와 재입사 사이에 하루의 공백을 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RalyiGTko4Go0UnsB9o-UVDCH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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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아버지 - 고향엔 다녀오셨겠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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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1:07:29Z</updated>
    <published>2025-09-24T11: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아버지가 계신 파주에 다녀왔다. 비석 양쪽에 놓인 돌꽃병 속의 조화가 색이 바랜 채 꽂혀있다. 지난 설날 즈음에 놓아 드린 꽃이다. 늘 그렇듯이 그새 아무도 다녀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나의 아버지는 실향민이다. 평안북도 용천군. 압록강 주변 어디쯤일 게다. 중학생 나이에 그 강을 넘어 만주로 당시 일본군을 피해 집을 떠난 후 다시는 본가로 돌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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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팁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자본주의는 팁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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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4:20:20Z</updated>
    <published>2025-09-13T04: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시간대,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콜을 받았다. 목적지는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부산방향'. 순간, 거기까지 갔다가 그냥 경부선 타고 부산이라도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스친다. 이 시간대에는 돌아 나오는 길이 만만치 않으니까. 난 가맹택시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역시 택시는 운(運)이다.  승차위치에는 70대 정도로 보이는 손님이 커다란 골프백과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oRmiKj_1uyKaV5Dj54CtS70dv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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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시는 운수업 - 운이 좋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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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6:13:20Z</updated>
    <published>2025-09-11T06: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택시는 운수업(運輸業)으로 분류합니다. 산업적으로는 그렇게 분리하고 있다 하더라도 기사들 사이에서는 운수업(運數業)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운전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매출이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그날그날 운수에 따라 손님이 많은 날도 있고 적은 날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손님이 적다고 해서 매출이 반드시 적은 것도 아니지요. 장거리 손님이 착착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gPcJTm_XrHpL7OdGMMKO34msb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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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다 보면 - 산으로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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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5:47:51Z</updated>
    <published>2025-09-11T05: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저런&amp;nbsp; 생각을 하다 정리가 어느 정도 된 것 같으면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면 처음 생각과는 달리 글이 산으로 갑니다.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도 가물가물 해지면서 글쓰기 전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아득해집니다. 초등학교 이후 제대로 글을 써본 적이 없다 보니, 맥락도 없이 그저 공상과 망상 그 어디쯤을 헤매고 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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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들섬에서 - 여유와 한가로움이 필요한 날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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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2:56:37Z</updated>
    <published>2025-09-11T02: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 대교 중간에 작은 섬이 하나 있습니다. 노들섬이죠.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의 '노돌'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네요. 간혹 한적함과 여유가 필요하고,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일 들 때 찾는 곳입니다. 여기도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에 평일 중에 시간을 만들어 찾아옵니다. 혼자 오기도 하고, 써니랑 함께 오기도 하죠.   오픈 도서관 형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kDUmnxQJXYoD6Qalqv17GsX-u5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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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락처 지우기 - 삶을 다시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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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2:11:43Z</updated>
    <published>2025-09-08T12: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을 하고 가장 먼저 했던 일은 휴대폰에서 연락처를 삭제하는 것이었다. 천명 가까운 연락처와 2천 개나 되던 톡방을 모두 지우는데 며칠이 걸렸다.  침대 위에 엎드려 핸드폰에 남겨진 지난 흔적들을 모두 훑어보며 남겨야 할 것과 보내야 할 것을 정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대부분 지난 거래처 사람들과 업무 내용이었기에 어렵지 않게 정리할 수 있으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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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대한 빨리 가주세요 - 빨리빨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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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9:50:42Z</updated>
    <published>2025-09-06T09: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최대한 빨리 가 주세요.&amp;quot; 손님 승차 위치에 도착하고 대략 2, 3분이 지났다. 노쇼겠거니 하고 있는데 뒷문이 덜컥하고 열리고 손님이 타면서 던진 첫마디였다. 탑승 버튼을 누르니 도착지까지의 내비 안내가 실행되며 거리가 나온다. 1.6km.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저 웽웽거림 몇 번과 차선 바꾸기 몇 번.   택시 운행 시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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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꿈?그게 몬데 - 내게 글쓰기라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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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8:58:12Z</updated>
    <published>2025-09-06T03: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핸드폰에 번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내비게이션을 켜놓고 다니니 이 친구도 견디기 힘들었나 보다. 써니에게 번인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며 화면을 보여주었다. 일하는데 필수템인데 어쩌지 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니 새로 하나 장만하란다.사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번인인지 잘 모른다. 써니가 기계치에 가깝다는 걸 잘 알고 있는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K0hKByETjdf-skjL5PDUu9B5c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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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 부른 지가 언젠데 아직도 안 와요! - 저도 어쩔 수가 없었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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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0:30:03Z</updated>
    <published>2025-08-29T22: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울에서 택시를 운행한다. 카** 가맹 택시는 콜이 들어오면 '카** 티'라는 아주 경쾌한 신호음이 나온다. 제일 반갑고 정겨운 소리다. 곧이어 핸드폰에 승차 장소가 나오고 1~2초 후에 내비게이션 안내가 시작된다.  문제는 이 1~2초 사이에 발생한다. 차선 제일 오른쪽에 붙어서 우회전을 기다리고 있었고, 보행 신호가 끝나면서 난 우회전을 시도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1d8K1kBPWrGPEgvhDENJ2f1j8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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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꼭 숨어 있던 건 - 숨겨진 시간 속에 익어가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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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9:29:53Z</updated>
    <published>2025-08-26T05: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심할 땐 핸드폰을 들고 이것저것을 눌러본다. 스치듯 지나가며 빠르게 훑어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휘리릭. 며칠 전 그렇게 휘리릭하며 시간을 보내다 '자산'이라는 항목을 발견했다. 나의 모든 금융자산을 한 번에 알려준다는데, 사실 믿어본 적은 거의 없다. 역시 시간 휘리릭으로 무심코 눌러본 순간 '신협 출자금 36만 원.'   아무리 기억해 내려 애를 써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PP%2Fimage%2FM7LLKDyQyjnZoyYcuzXdV6xOe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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