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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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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춘 문예 등단 작가. &amp;quot;멈추지 않고 무너진 문장을 다시쓰는 네오 크리에이터(Neo-Creator) 리라이프작가(Re-Life)정혜영입니다.&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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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12:26: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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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에필로그 - 사라지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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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1T05: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방식 28 - 에필로그  &amp;quot;10년이 흘렀어요.&amp;quot; 김 대표가 말했다. 유품정리사로 일한 지 10년.  본 고독사들만 해도 수백 건이었다. 처음엔 각 사건이 충격이었다. 지금은 얼굴들이 하나로 겹친다. 40대 여성이 죽었다. 의료비는 감당 못 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죽었다. 명문대를 나온 청년도 죽었다. 스펙이 좋아도 취업이 안 된다. 전과자는 5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dXJ3PJCWWUW7fiztNYe-c6xBV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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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 빛 - 사라지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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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방식 27 - 빛  &amp;quot;이번엔... 정말 힘든 현장이었어요.&amp;quot; 김 대표가 말했다.  아내, 아들, 딸과 함께 살고  있던 50대 남성이 문제였다. 아내는 침대방에, 아들, 딸 은 각자의 방에서 죽어있었다. 아버지는 집을 떠나 모텔로 도망쳐서,.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가 경찰의 위치추적으로 발견되어 붙잡혔다. 지금은 병원에서 구속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ybc4h0vM7bRs1J-fNgxyymqAa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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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 도박  - 사라지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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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5:24:23Z</updated>
    <published>2026-06-27T09: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방식  26 - 도박  &amp;quot;이번엔 조용했어요.&amp;quot; 김 대표가 말했다. 38세 남성. 고시원 반지하에서 죽어있었다. 발견된 건 3일 후였다. 고시원 관리사가 발견했다. 냄새가 난다고. 문을 열었다. 남자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이미 죽어있었다. 김 대표가 도착했을 때는 며칠 뒤였다. 경찰 조사는 끝나있었다. 고시원 지하 반지하. 4평 남짓. 침대와 책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wH1cE2y4sKQgT39LseuOK8XVO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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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급 재료로 아무 요리도 하지 못하는 뷔페 사장님들에 - 화려한 스펙이 돈이 되지 않는 비즈니스의 가장 잔인한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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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4:09:54Z</updated>
    <published>2026-06-25T14: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급 재료로 아무 요리도 하지 못하는 뷔페 사장님들에게 화려한 스펙이 돈이 되지 않는 비즈니스의 가장 잔인한 진실  내 이름 석 자로 서는 비즈니스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우리는 흔히 화려한 이력과 자격증이 나를 지켜줄 강력한 무기가 될 거라 믿곤 합니다.  주변의 찬사를 받으며 쌓아온 대기업 출신 간판 해외 유학 경험 그리고 수많은 수상 경력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uYNwwNrID_oT7XFDMGbZ-gIqK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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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을 알리고 싶어 조급해진 당신에게&amp;nbsp; - 비싼 전단지를 돌리기 전에 내 땅에 주춧돌을 놓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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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3:35:18Z</updated>
    <published>2026-06-15T13: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을 알리고 싶어 조급해진 당신에게 비싼 전단지를 돌리기 전에 내 땅에 주춧돌을 놓는 일에 대하여    기획서나 도표를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방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내 안에 숨어 있는 돈 버는 강점 세포를 찾고 그것을 선명한 메시지로 다듬어 세상에 유용한 가치로 내놓는 일  그동안 우리가 참 치열하게도 꿰어왔던 그 3단계의 설계도가 머릿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CicLLXbCwQZ4U25ocPHgyOKmg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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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한 푼 안 쓰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3대 법칙 - 내 이름 석 자를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비즈니스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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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5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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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돈 한 푼 안 쓰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3대 법칙  내 이름 석 자를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비즈니스 지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우리는 자꾸 눈에 보이는 화려한 마케팅 기술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콘텐츠 몇 개 올리다가 당장 반응이 없으면 마음이 급해져 무작정 광고비부터 태우거나 남들이 효과를 봤다는 최신 플랫폼으로 자리를 옮겨 다니기도 하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gTWvV6GIrsk9MbX2N9zr7H4k4s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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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0화: 사다리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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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8:16:36Z</updated>
    <published>2026-06-07T08: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30화: 사다리  월요일 오전 - 준혁의 사무실 준혁은 혼자 앉아 있었다. 창밖의 서울. 청파역 부지. 그곳이 보였다. 이사회가 끝난 지 일주일이 되었다. 대표직은 유지되었다. 조건부였지만. 그리고 그 일주일 동안 준혁은 계속 같은 생각을 했다. 청파옥. 할아버지. 박민호. 그리고 자신이 한 선택. 휴대폰이 울렸다. 준석이었다. &amp;quot;형.&amp;quot; &amp;quot;응. 뭐 해?&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Tq9zUgIOaMdgAJgSXtr0YG4Po6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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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 치료 - 사라지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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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14:03:37Z</updated>
    <published>2026-06-06T14: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방식 25 - 치료   &amp;quot;이번엔 치료를 포기하신 분이었어요.&amp;quot; 김 대표가 말했다. 58세 남성. LH 임대아파트에서 죽어있었다. 발견된 건 1주일 후였다. 이웃이 신고했다. 냄새가 난다고. 경찰이 문을 열었다. 남자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이미 죽어있었다.  김 대표가 도착했을 때는 며칠 뒤였다. 경찰 조사는 끝나있었다. 임대아파트 3층, 20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P7KekC245oE2MR1W3-p4siAAr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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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9화: 이사회의 결정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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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8:05:21Z</updated>
    <published>2026-06-04T11: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9화 이사회의 결정  목요일 오전 9시 - 이사회실 이사장이 서류를 정리했다. 옆에 준혁의 계획서가 놓여 있었다. &amp;quot;우리는 준혁 대표의 청파역 재개발 중단 건을 검토했습니다.&amp;quot; 이사장이 말했다. &amp;quot;그리고 그의 사업 계획서도 검토했습니다.&amp;quot; 준혁은 기다렸다. &amp;quot;먼저 법적 관점에서.&amp;quot; 법무 이사가 말했다. &amp;quot;계약 파기로 인한 손실액은 약 오십오억입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lgps3-fxdrHQYawtVpgmnkgZh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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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8화: 답변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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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0:09:33Z</updated>
    <published>2026-06-03T10: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8화: 답변   금요일 오후 6시 30분 - 강남 카페 박민호는 준혁을 그냥 보고 있었다. 답변을 기다리는 눈빛이었다. 한지우는 테이블을 보고 있었다. 준혁은 입을 열었다 다시 닫았다. &amp;quot;... 청파옥은 돈이 필요했어요.&amp;quot; &amp;quot;알아요. 그래서 부쉈어요.&amp;quot; &amp;quot;네. 그런데...&amp;quot; 박민호는 기다렸다. 준혁은 한숨을 쉬었다. &amp;quot;그게 전부가 아니었어요.&amp;quot; &amp;quot;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tyXSTYLBLMe1Ca0fucxcKGORd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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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7화: 결정의 무게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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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8:41:47Z</updated>
    <published>2026-06-02T08:4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7화: 결정의 무게   수요일 오전 9시 - 이성개발 사무실  준혁은 책상에 앉아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었다. 청파역 손실액 정리.  계약금: 오억 선금 및 기타 비용: 삼억 현장 인력 해고비: 이억 법적 위약금: 오억  총 오십억.  준혁은 한숨을 쉬었다. 오십억이 아니라 오십오억. 이사회가 말한 손실액이 정확했다.  휴대폰이 울렸다. 한지우였다.  &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FDH_mqg8RkQv-0-7wFVqw1Pi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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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단지를 돌리기 전에 주방부터 점검하세요 - 조급한 마케팅 대신 내 브랜드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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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9:51:18Z</updated>
    <published>2026-06-01T09: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내주신 교안들을 하나씩 꿰어 맞추다 보니 결국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가장 큰 벽에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amp;quot;아직 메뉴판도 주방 시스템도 없는데 전단지부터 돌리고 있는 건 아닌가&amp;quot;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자꾸 마케팅 테크닉이나 광고비에 의존하려는 조급함은 결국 나라는 브랜드를 서서히 갉아먹는 독이 됩니다 내 손으로 직접 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쓰는 연애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VbmJ-spuA7gGvL2D2Y9bWDhp8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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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 낙인&amp;nbsp;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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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1T09:4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방식 24 - 낙인  &amp;quot;이번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amp;quot; 김 대표가 말했다. 60대 초반 남성. 고시원에서 죽어있었다. 발견된 건 2주 후였다. 고시원 관리사가 발견했다. 월세가 한 달 밀렸다. 방을 열었다. 남자가 침대에 누워  이미 죽어있었다.  김 대표가 도착했을 때는 며칠 뒤였다. 경찰 조사는 끝나있었다. 고시원  6평 남짓 반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dxAcNBKfK9r8-JTFbrDcX0C8-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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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6화: 결과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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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제26화: 결과   화요일 오전 9시 - 이사회실  회의 테이블에 7명이 앉아 있었다.  이사장, 준혁의 아버지(회장 겸 대주주), 준석(이사), 그리고 외부 이사 4명.  이사장이 입을 열었다. &amp;quot;오늘 이사회는 청파역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단과 관련해 소집됐습니다.  준혁 대표, 먼저 당신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amp;quot;  준혁이 일어섰다. 손이 떨렸지만 목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5k7Jf70lojBGjwN-jojXC85if4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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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식 코너에 덜 익은 음식을 내놓고 있진 않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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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2:29:26Z</updated>
    <published>2026-05-31T02: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식 코너에 덜 익은 음식을 내놓고 있진 않나요  돈 한 푼 안 들이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세 가지 비밀  내 상품이나 서비스를 세상에 처음 내놓았을 때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우리는 덜컥 겁부터 먹기 마련입니다 &amp;quot;사람들이 나를 몰라서 안 사나 봐&amp;quot;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져 무작정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광고부터 돌리기 시작하죠 10만 원 50만 원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7iT0Ro_3A1XgmPS0McdKng80F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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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 명문대생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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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27T03: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방식 23 - 명문대생  &amp;quot;이번엔 젊었어요.&amp;quot; 김 대표가 말했다. 20대 후반 남성. 여름이었다. 발견된 건 일주일 후였다.  부모가 발견했다. 아들과 연락이 두 달째 안 됐다.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답이 없었다. 걱정이 돼서 원룸을 찾아갔다. 문을 두드렸다. 응답이 없었다. 집주인을 불러 문을 열었다  아들이 방 안에 있었다. 스스로 목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hU775V8rENcNOC0u6nU9oIgEO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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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향 없는 성실함은 나를 소모시킬 뿐입니다 - 1인 사업가 99%가 빠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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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3:33:51Z</updated>
    <published>2026-05-27T03: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향 없는 성실함은 나를 소모시킬 뿐입니다  1인 사업가 99%가 빠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의 비밀  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보다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밤을 새워 전자책을 쓰고, 강의를 기획하고, 디자인 외주를 맡기며 완벽한 준비를 마칩니다. 이제 돈을 벌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지만, 이상하게도 아무도 사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m5oloQ0nIglXLIguE27Rvq_yc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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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5화: 선택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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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8:52:29Z</updated>
    <published>2026-05-24T08: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5화: 선택   월요일 오전 9시 - 이성개발 임원 회의실  준혁은 회의실에 앉아 있었다. 청파역 재개발 최종 착공 회의였다.  김 과장이 스크린에 공정표를 띄웠다.  &amp;quot;내일 오전 착공 예정입니다. 기초 공사부터 시작해서 내년 말 완공 목표입니다.&amp;quot;  임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amp;quot;예상 수익은 오십오억입니다. 현재까지 투자액 대비 백이십 퍼센트 수익률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es7wI4C5ICMdjDn9s5E4vM7sG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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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4화: 금요일 - 사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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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2:17:37Z</updated>
    <published>2026-05-23T12: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4화: 금요일   금요일 오후 6시 - 준혁의 사무실 준혁은 책상에 앉아 시계를 보고 있었다. 여섯 시. 한 시간 후 한지우를 만나기로 했다. 이번 주 내내 그 생각만 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김 과장이 들어왔다. &amp;quot;사장님, 청파역 현장 점검 일정 나왔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amp;quot; &amp;quot;... 알았어. 나중에 봐.&amp;quot; 김 과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paD8lTgw6ZXZ0MCr74bOXjXjh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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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 함께 간 사람들 - 사라지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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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2:06:06Z</updated>
    <published>2026-05-23T12: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지는 방식 23 - 함께 간 사람들  &amp;quot;이번엔 둘이었어요.&amp;quot; 김 대표가 말했다.  어머니와 아들이었다. 50대 중반 남성과 85세 어머니가 빌라 안에서 죽어있었다. 이웃이 냄새를 맡고 신고했고, 경찰이 문을 열었을 때 방 안에는 번개탄이 타다 만 채로 놓여있었다. 어머니는 침대에, 아들은 바닥에 누워 있었다. 둘 다 이미 죽어있었다. 김 대표가 도착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8j%2Fimage%2FatOvKSHsoj5Mx4nI8qJzZx6xt0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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