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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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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타벅스 13년, 델라카사 8년을 지나 50대에 HAM MEDIA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뛰는 사장의 시간을 아껴주는 도구와 책을 만들며, 그 과정과 실패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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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0:12: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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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음악을 더 감동적으로 듣고 싶어서 - 저역의 떨림부터 보컬의 숨소리까지, 내가 오디오를 듣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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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3:15:23Z</updated>
    <published>2026-10-12T13: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디오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으면 내 대답은 늘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더 감동적으로 듣고 싶어서다.  오래 들었으니 이제는 다른 이유가 생겼을 법도 한데, 여전히 그렇다. 더 좋은 오디오로 음악의 섬세한 부분까지 들었을 때 나는 참 만족스러웠다. 그 만족을 설명하려면 장비 이름보다 먼저 떠올려야 할 소리들이 있다.  저역의 떨림. 여러 악기 사이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l8tLlmwzT4gITbTmlZrphrV4dN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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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천 신포동의 기억 - 아픔의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이 함께 있는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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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2:07:26Z</updated>
    <published>2026-10-10T02: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 신포동.  아픔의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이 함께 있는 동네.  전쟁의 상처, 한국&amp;middot;미국&amp;middot;중국&amp;middot;일본의 정취가 다 함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oDasjqCYapHMow4F9tK0msmg6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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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위기는 좋았는데, 의자는 불편했다 - 자동차 수리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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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1:47:15Z</updated>
    <published>2026-10-05T10:4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동차 수리를 기다리던 공간이다.  여기서 아이패드로 열심히 유튜브를 봤다. 생각보다 의자가 편하지 않았다.  그런데 분위기는 좋았다. ㅎ 아이러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vnhJfCjHrshzfPzjkxiHtKAf1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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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장. &amp;quot;나는 이제 뭐 하는 사람인가&amp;quot; - 명함이 없어진 다음 날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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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1:58:03Z</updated>
    <published>2026-09-28T01: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의 두 장은 돈과 일자리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더 아픈 건 따로 있습니다. 명함이 없어진 다음 날 아침입니다. 우리는 오래 일과 자신을 붙여 놓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일이 사라지면 사람도 같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연구자들도 같은 말을 합니다. 직업으로 자신을 설명해온 사람일수록 은퇴 후 적응이 어렵고, 남성에게 특히 심하다고 합니다. 고립도 노년에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drwdyhmsRl2maNDFrVn5Q0X0H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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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오미 17, 아직 업무폰은 아닙니다 - 새 기기는 연결보다 역할을 먼저 정해야 오래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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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4:51:27Z</updated>
    <published>2026-09-27T14: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오미 17을 샀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 전화를 업무폰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전원이 켜지고 앱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과, 실제 일을 맡길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샤오미 17을 다룬 글을 찾아보면서 흥미로운 점을 봤습니다. 한쪽에서는 아이폰이나 다른 안드로이드에서 넘어온 뒤 부드러운 사용감과 설정의 자유를 이야기했고, 다른 쪽에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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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맡긴 일이 왜 작아졌을까 - 설명은 길어졌는데, 내가 부탁한 결과는 사라졌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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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2:21:34Z</updated>
    <published>2026-09-26T12: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니, 좁은 오더를 주는 게 반복되어서 내가 말했잖아?&amp;rdquo;  오늘 AI에게 한 말입니다.  저는 일에 맞는 모델을 AI가 골라 쓰기를 바랐습니다. 어떤 도구에 처음 설정된 모델이 있더라도, 할 일을 보고 다른 모델이 더 맞으면 선택하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확인해 달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AI에게 넘어간 일은 작아져 있었습니다. 모델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WirNeDRCnshBhdmoSqBH3UjOP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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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소리와 오늘의 소리 - HEXA와 IE8을 번갈아 들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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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4:15:51Z</updated>
    <published>2026-09-24T04: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이어폰 하나를 듣는 일은, 오래된 이어폰을 다시 꺼내는 일이기도 했다. TRUTHEAR HEXA를 들으면서 Sennheiser IE8을 다시 꺼냈다. 둘을 같은 자리에 놓고, 같은 곡을 번갈아 들었다. iPhone 15 Pro와 iPad Pro M2, FiiO KA11, TIDAL FLAC. 조건을 크게 벌리지 않고, 이어폰이 음악을 어떻게 보여주는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gEGRWtd-28Btu2optZzCf-hdF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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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amp;lsquo;알겠어?&amp;rsquo; 대신 이렇게 묻습니다 - 규칙을 더 주기 전에, 이해한 일을 두 문장으로 말하게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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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6:19:59Z</updated>
    <published>2026-09-21T06: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와 일하며 제가 자주 한 질문이 있습니다.  &amp;ldquo;내가 준 문서 읽었어?&amp;rdquo;  AI는 읽었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날은 읽은 문서의 제목과 핵심 문장까지 길게 말했습니다. 막상 일을 시작하면 제가 원한 결과와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글 한 편을 올려달라고 했는데 계획표만 만들었습니다. 지금 화면을 확인해달라고 했는데 지난 기록을 보고 답했습니다. 일을 끝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iXD02ST_zVWFcgzJuvR7iqwAV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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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규칙을 많이 주면 일을 더 잘할까요? - 역할이 다른 AI 동료들에게 각자의 &amp;lsquo;원칙 한 장&amp;rsquo;을 만든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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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3:55:19Z</updated>
    <published>2026-09-14T13: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들과 회사를 만들기 시작한 뒤 문서가 계속 늘었습니다.  업무 절차가 생겼고, 실수를 막기 위한 메모가 생겼습니다. 역할을 설명하는 문서와 인수인계 기록도 쌓였습니다.  처음에는 문서가 많아질수록 회사가 단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실수가 생기면 규칙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놓친 일이 있으면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AI가 엉뚱한 판단을 하면 다음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BGYyNhVowdSIHeB5kzeuTgS3q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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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바뀔 때마다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는 법 - 사람을 가르치던 방식으로 AI 동료의 인수인계 한 장을 만들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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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0:29:03Z</updated>
    <published>2026-09-12T10: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설명을 또 하고 있었습니다  AI와 일을 시작한 뒤 같은 말을 여러 번 했습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해왔는지, 지금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왜 이 일을 하는지, 어디까지 해도 되는지. 새로운 대화를 열거나 다른 AI에게 일을 맡길 때마다 처음부터 설명했습니다.  설명을 오래 했는데도 결과가 엉뚱할 때가 있었습니다. AI가 일을 못해서라기보다 제가 중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oM8bz9OwAc8MJrSSH2UIAmm11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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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할 시간은 회사가 마련해야 한다 - 바쁜 현장에서 배움을 일정으로 만드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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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5:50:03Z</updated>
    <published>2026-09-11T05: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에서 교육을 준비하던 날 찍어둔 사진이 있다. 눈이 내린 풍경을 보고 있으면 교육 내용보다 먼저 그날의 시간이 떠오른다. 직원이 교육을 받으러 가려면, 그 시간을 실제 일정 안에 만들어야 했다. 앞선 글에서 지원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매장으로 돌아가 배우는 교육이 있었다고 썼다. 손님을 만나는 매장이 본사이고, 사무실은 그 매장을 돕는 지원센터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YIK-J8Zfgz9wLDe1DeHONnsk4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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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장이 본사, 사무실은 지원센터 - 스타벅스에서 직급이 바뀔 때마다 다시 교육받았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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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3:10:53Z</updated>
    <published>2026-09-09T03: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에서 일할 때는 직급이 바뀌면 다시 교육을 받았다. 일을 오래 했으니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넘기지 않았다. 맡는 일이 달라지면 배워야 할 것도 달라졌다.  처음 들어온 아르바이트 직원에게도 입문 교육이 있었다. 부점장이 될 때 받는 교육이 있었고, 점장과 지역 매니저에게도 각각의 교육이 있었다. 바리스타로 시작해 점장과 지역 매니저로 일한 내 시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WJ98O5LHovjvPRg7cOSb8UX8rMk.jpg" width="45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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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게를 떠날 사람에게도 가르친다는 것 - 함께 일하는 사람의 앞날까지 생각하는 사장이 되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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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6:04:58Z</updated>
    <published>2026-09-08T06: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델라카사에서 함께 일하는 친구들에게 자기 매장을 운영하려면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지 이야기했다. 요리뿐 아니라 손익을 보고, 사람을 관리하는 일까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하는 사장에게도 받아들여야 할 것이 있었다. 잘 배운 사람이 언젠가는 내 가게를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나도 스타벅스에서 많은 것을 배운 뒤 회사를 나왔다. 바리스타로 시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j8p5fJcHg3gPuMXDTTR19dhg1k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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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촬영은 제가 갔고, 편집 프로그램은 열지 않았습니다 - 27년 현장을 산 50대가 AI와 영상 한 편을 끝낸 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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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9:16:38Z</updated>
    <published>2026-09-07T14: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을 새우던 사람입니다  영상 하나를 만들려면 기획하고, 촬영 나가고, 자르고, 자막 붙이고, 썸네일 만들고, 업로드까지 혼자 다 했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를 열어놓고 새벽까지 앉아 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그 시간에 제가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편집실에 앉아 있는 동안 저는 사장님을 한 번 더 만나러 가지 못했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인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HxSWWNMQPKlM8bevhdVBH4Rnj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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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를 보여주는 사장 - 델라카사에서 함께 일하는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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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1:31:56Z</updated>
    <published>2026-09-06T23:1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에서 점장들에게는 연봉에 포함된 배움을 이야기했다. 직급에 따라 교육을 받고, 매장을 맡아 사람과 돈을 관리해보는 경험이 있었다. 내가 그 가치를 이야기할 수 있었던 건 회사가 실제로 제공하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델라카사를 운영하면서는 함께 일하는 친구들에게 다른 설명이 필요했다. 작은 식당에서 사장이 가르쳐준다는 말만으로는, 여기서 일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2Cr6N1Sv02XT5Rve8KzdtKPSFn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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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사할 문장은 골랐는데, 잉크는 아직이다 - 만년필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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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6:56:54Z</updated>
    <published>2026-09-06T16:4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사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무엇을 베껴 써야 하는지부터 묻는다. 책 한 쪽 전체일까, 마음에 남은 문장일까. 이미 필사를 하는 사람은 다음으로 옮겨 쓰고 싶은 문장을 찾는다. 또 어떤 사람은 좋은 책을 펼쳤다가 한 장만 더 쓰게 된다.  필사에 관한 공개 글을 다시 읽으며 만난 서로 다른 장면들이다. 같은 취미를 두고 있어도 멈추는 곳은 다르고, 계속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BhIgMABI3tyqxVPtTG6PHZgWr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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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봉에 포함된 배움 - 스타벅스에서 점장들과 나눴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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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5:53:43Z</updated>
    <published>2026-09-06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벅스에서 지역 매니저로 일할 때였다. 점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급여에 관한 말이 나왔다.  &amp;ldquo;저 돈을 너무 못 받는 것 같아요.&amp;rdquo;  점장은 커피를 잘 만드는 것만으로 일을 다 했다고 할 수 없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매출과 비용을 살피고, 매장 전체가 돌아가도록 해야 했다. 맡은 일이 많으니 자신이 받는 돈을 돌아보게 되는 것도 이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y7tWpsPmIwC5zIZuchZr96JlbQ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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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을 가르쳐줬더니, 왜 떠나버릴까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같은 시간을 다르게 계산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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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8:20:12Z</updated>
    <published>2026-09-05T12: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병원장과 직원 교육과 퇴사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을 뽑는 것도 어렵지만, 함께 일할 사람을 가르치는 일도 만만치 않다고 했다. 원장이 공을 들여 일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서툴던 직원이 점점 제 몫을 해낸다. 그런데 그렇게 일을 배운 직원이 더 좋은 조건을 찾아 다른 병원으로 옮긴다.  열심히 가르쳐놓았는데 떠나버리는 것이다. 그런 일을 겪으면 다음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3exd-Cdl-nYjtEQxKrrPhrS2IO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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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인사 - 2014년, 스타벅스를 떠나며 전사에 보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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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1:23:34Z</updated>
    <published>2026-09-04T21: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4월 29일, 스타벅스를 떠나기 하루 전 전사에 보낸 편지입니다. 당시 사진과 원문은 네이버 블로그에도 남아 있습니다. 아래 편지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포함해 고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함동민 (Ham) 입니다. 2001년 1월 27일 입사하여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게 일했었습니다. 바리스타, 수퍼바이져, 부점장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NIkcB7bE25UTtPyslVKg4WQ0_RE.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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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사십 년은 낡은 경력이 아닙니다 - AI가 아직 모르는 현실을 네 줄로 꺼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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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6:41:21Z</updated>
    <published>2026-09-03T16: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앞에 앉으면 많은 사람이 먼저 이렇게 묻습니다. 무엇을 시켜야 하지? 저는 질문을 조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오래 해와서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지? AI는 세상에 공개된 많은 지식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가게의 손님이 어디에서 망설이는지, 내가 맡아온 조직에서 어떤 순서로 말해야 사람이 움직이는지,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하며 무엇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LI%2Fimage%2Fwrtf6w1j76a3HtYK1S5gH5J47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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