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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직은 뚜렷한 기억으로 남겨보는 나와 우리의 늦은 여행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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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3:35: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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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탸사리는 처음이지 - 여탸사리 종합학교 그리고 또 루오홀란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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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3T09: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정도 나름 긴 시간을 헬싱키에서 지낼 수 있어서 좋았던 점은 너무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몸이 피곤하면 하루정도는 호텔에서 쉴 수도 있었고 그냥 목적 없이 나가서 생각지 못한 좋은 곳을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팽이 놀이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다음날이었다. 아이들은 그곳에 또 가자고 졸랐다. 딱히 예약한 일정이 없어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R_R90G4qC-fc4MiLcAU7frP-Z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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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뢰일리 헬싱키 - 사우나 구경 가서 밥 먹은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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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3T04: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는 사우나나 수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예 수영장과 바다, 또는 목욕탕을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위생적으로 씻는 걸 싫어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영이나 사우나를 위해 탈의하거나 빨래 등 그 후의 작업들이 귀찮기도 하고 또 내 맨살을 드러내는 데 약간의 거부감이 있기에 즐기지 않는 것이다.  그래도 핀란드는 뭐다? 사우나다. 사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nYDqiHzU0a4l_q1PIIS5JU-Jz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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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놀이터 맵이 있어 - 루오홀라티 지역과 레이키푸이스트 천국 헬싱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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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3T03: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콘셉트 중 하나가 1일 1 놀이터라는 것은 여행 내내 변함이 없었다. 아이들과 그런 계획을 세운 이유가 있긴 했다. 여행 전 이것저것 헬싱키 정보를 찾아보다 헬싱키 공식 관광 홈페이지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 콘셉트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해당 메뉴에는 헬싱키에 위치해 있는 대표적인 놀이터들의 위치와 사진이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헬싱키에 온다면 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zf_YwFEqEpLkEyFK7oO5vMbuQ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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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디아홀 카페 - Finlandia Cafe &amp;amp; Wine 그리고 이것 저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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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2:47:19Z</updated>
    <published>2026-10-12T12: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나절 마리메코 본사 방문을 마치고 숙소 근처로 돌아왔다. 마리메코에 엄마를 따라 가느라 1일 1 놀이터를 하지 못한 아이들의 성화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숙소 앞 헤스페리아 공원 놀이터에 또 가기로 했다. 놀이터 규모가 꽤 컸기에 첫날 못 매달려본 기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그리고 나와 남편은 핀란디아홀에 있는 카페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iYrhOf7kqvRKs-u2Omlerxy7V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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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마리메코, 마리토리 - Marimekko House Restaurant, marito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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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2T12: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을 먹으러 조금 멀리 가보기로 했다. 헬싱키 지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헬싱키 시내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었기 때문에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고 아이들과 남편을 회유(?) 했다. 내가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큰 꽃패턴이지만 핀란드 사람들 모두가 하나씩은 꼭 갖고 있는, 핀란드 국민 브랜드 마리메코. 본사가 헬싱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8NZLk1UH6B2pdDNJ91kXcx5w3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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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라비아 팩토리 3 - 이딸라와 아라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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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7:00:40Z</updated>
    <published>2026-10-11T08: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가 되어서야 이딸라와 아라비아 샵이 문을 열었다. 알록달록한 일딸라와 아라비아 샵으로 한걸음 한걸을 옮기며 두리번거렸다. 일단 깨지는 물건들이 대부분이었기에 9살인 둘째 아들에게 신신당부를 하며 함께 들어갔다. 리브랜딩 한 이딸라 로고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지만 상품들은 눈에 익은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다.   입구부터 눈에 익은 띠에마 라인 볼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WBuHejmd42bagltGN0y6GUcjc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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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라비아 팩토리 2 - #아라비안란타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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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7:23:55Z</updated>
    <published>2026-10-11T07: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라비아 135 내부에 도서관이 있다는 사실은 미처 몰랐다. 이딸라 디자인샵이 오픈하기 전 기다릴 곳이 필요했는데 출입구 램프를 따라 올라가니 정면 끝에 불이 켜진 작은 도서관이 보였다. 헬싱키시에서 함께 관리하는 도서관이었다. 우리나라도 동네 도서관이나 북카페 많이 생겨 어렵지 않게 책을 접할 수 있다. 핀란드도 그에 못지않게 도서관 시설이 잘 갖추어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l0-EJnFjAoBOLInR9STgXVSQS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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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라비아 팩토리 1 - # Arabia 13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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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10:20Z</updated>
    <published>2026-10-08T07: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목적은 이딸라와 아라비아 도자기샵을 구경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핀란드 도자기 역사의 산 본거지이기에 꼭 가야 하는 곳이었다. 2013년 부활절 휴가 즈음 방문했을 때는 휴가시즌이라 전체 건물을 구경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북유럽의 모든 것이 가장 활발한 7월에 아라비아 팩토리 Ara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YczLfY0AI0me2AH00_umNo5vf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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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7시, 매우 맑음 그리고 밝음 - 백야는 처음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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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3:24:34Z</updated>
    <published>2026-10-08T03: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단히 첫날 산책을 하자고 나갔던 것이 저녁 6시가 되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우리의 시차는 아마 쿨쿨 자고 있는 한밤중이었으리라. 너무 일찍 자버리면 다음날 또 새벽 일찍 깨어 눈만 멀뚱멀뚱 뜬 채&amp;nbsp;문열지 않는 가게들과 박물관을&amp;nbsp;기다려야 하니 최대한 늦게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을 잘 확보해서&amp;nbsp;자려고 버티고 버텼다.&amp;nbsp;7시쯤 되자 모두 잠을 이기지 못해 정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rSMULCQvU8729svBMN0WzizoX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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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카페테리아 - 아이스크림과 맥주 그리고 점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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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2:55:16Z</updated>
    <published>2026-10-08T02: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디 도서관 입구 바로 앞에는 Warehouse Park라는 작은 공원이 있었다. 그곳에는 1개의 큰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도서관이 잠깐 지루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바로 옆에는 농구장도 있었다. 분명 우리나라 정서상 도서관 바로 앞에 농구장은 말도 안 될 것이다. 농구공을 쿵쿵하고 드리블하면 1층에서 쉬고 있는 누군가가 바닥이 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Qf-p-5wWN_-MGVif4viMm8Ftx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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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싱키 중앙도서관 Oodi - 1일 1 도서관의 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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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2:10:05Z</updated>
    <published>2026-10-08T02: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리서 공원에 있는 언덕처럼 무엇인가 보였다.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길게 뻗은 자작나무 같은 건물은 공원과 이질감이 없어 보였다. 헤스페리아 공원과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며 칸살라이스토리 광장까지 이어지는데 그곳에 오디 도서관이 있었다. 오디도서관은 2018년 준공된 헬싱키 중앙도서관으로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프로젝트로 진행된 것 중에 하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_DUaItubIgD8Ki22Y_Kqt0E-5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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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스페리아 푸이스토 - 틸론라후티 레이카푸이스트, 첫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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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2:34:53Z</updated>
    <published>2026-10-07T12: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칸딕파크 헬싱키 호텔은 헤스페리아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새벽 비행기로 헬싱키 반타공항에 도착하고 호텔에 체크인을 한 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잠들면 안 된다는 의지로 우리는 헤스페리아 공원 산책을 나섰다. 헤스페리아 공원은 호텔 근처부터 핀란디아홀, 오디도서관까지 쭈욱 이어지는 방대한 면적의 공원이었다. 천천히 산책 겸 걸어가면 키아즈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uJEngnCUSb3f9-Neecj5lve5q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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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또 거기, 북유럽 - 어쩌다 그렇게 됐냐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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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6:38:23Z</updated>
    <published>2026-10-07T12: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씩&amp;nbsp;엄청나게 여행에 대한 갈증과 갈망이 몰려오는 때가 있다. 이번 여름, 한 달 북유럽 여행의 시작도 그랬었다. 남편과 금요일 저녁 간단히 맥주를 마시며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던 중 지난 노르웨이 여행 앓이가 시작됐었다.&amp;nbsp;그러다 에레이 모르겠다 하고는 핀에어 앱을 열고 1년 뒤 여름 7월 언젠가의 비행기 티켓을 할부로 질러버렸다. 인생 뭐 있나.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tXAGQkO_KfZlPPh00xJXlzYu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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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_여행 속, 후 끄적임 - 지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 덴마크와 오슬로, 그리고 북유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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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44:19Z</updated>
    <published>2025-06-13T06: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헬싱키와 스톡홀름 신혼여행을 시작으로, 애엄마 또는 아줌마가 되기 전 2014년 코펜하겐 여행에 이어 2023년 아이들과 함께 코펜하겐과 오슬로, 세 번째 북유럽을 다녀왔다.  10년 이상 된 여행이라 가물가물 한 것들도 많지만 그 가물가물 함 속에서도 선명한 기억들과 내 생각들을 흔적으로 남겨 본다. 여행에서 &amp;quot;반드시, 꼭 무언가는 남겨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UXbWHiabfVlhhGaoqP6J0O2EE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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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_또 와요, 우리 - 북유럽 여행은 쉼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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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49:56Z</updated>
    <published>2025-06-13T06: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펜하겐 그리고 겨울 북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 며칠은 더 있고 싶었던 칼스버그 빌리지에서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과 오늘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이 너무 싫었다. 마지막날까지 코펜하겐의 날씨는 축축하고 흐렸다. 조식을 먹는 내내 아쉬웠지만 해가 쨍쨍했으면 아마도 더 아쉬웠겠지라는 마음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  조식을 먹고 이것저것 가득 실은 짐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xnO27isX_RD3dfZKcyQwojx1_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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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_루이지애나 미술관 - 두 번이나 가 본 세계의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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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49:56Z</updated>
    <published>2025-06-13T05: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코펜하겐 SP34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을 때 반했던 작은 유리 캐니스터에 담겨 나오는 신선한 과일과 요거트가 있을 것 같은 조식 레스토랑으로 갔다. 직원이 아이들을 위해 핫초코나 주스를 원하는지 물어봤다. 혈당스파이크가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이렇게 추운 나라에서 아침에 핫초코를 먹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초코를 주문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rNgfG8u6wMS02RqPSXOYvPrvN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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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_칼스버그 박물관 - 시작과 끝은 맥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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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3T05: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장권을 구매하면 정해진 예약시간에 문을 열어준다. 입구는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았다. 방화문 같은 작은 철문을 시간이 되면 안내직원이 열어주는데 들어가자마자&amp;nbsp;맥주를 주는 바가 보인다.&amp;nbsp;정해진 인원만 정해진 타임에 입장이 가능해서 붐비지 않았다. 입장의 첫 순서는 간단한 칼스버그 박물관 소개와 잘생긴 데니쉬 가이가 즐거운 관람을 위해 스콜! 을 외친다. 어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xBXYUQZ826NRONR63tclpMtGN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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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_칼스버그 레스토랑 - Medklubb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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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3T02:3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 체크인을 하고 배가 고팠다. 박물관 입장 예약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은 터라 점심을 먹기로 했다. 홈오브칼스버그에는 가구와 소품샵이 많았고 식당은 가까운 곳에서 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칼스버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역시 안내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식당에는 현지 사람들과 서양 사람들로 보이는 사람들만 꽤 많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WH2V4xNovjUC-f_42Scf5GTzH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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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_호텔 오틸리아 - 스콜! 홈오브칼스버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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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3T02: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일정을 끝내고 호텔을 이동하는 날이었다. 어딜 가든지 숙소에 진심인 한 사람으로서 이번 여행은 아이들과 함께 가는 유럽여행이었기에 숙소에 더 공을 들였다.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진 호텔이면 좋을 것 같았고 건축이나 디자인 볼거리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2014년 코펜하겐에 갔을 때 묵었던 숙소 중 Hotel SP34라는 부티크 호텔이 있었다. 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IN9X0pHSwr49WvZ8g-R_PWknM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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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_코펜하겐 대성당 - 코펜하겐 훑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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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49:56Z</updated>
    <published>2025-06-11T05: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날은 다행히도 하늘이 쾌청하고 파랬다.&amp;nbsp;아침도 역시 호텔 조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스칸딕 스펙트럼 호텔에서 마지막 날을 마쳤다.&amp;nbsp;잠시 짐을 보관하고 코펜하겐 도심을 훑기로 했다. 유럽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성당과 블랙다이아몬드, 그리고 오페라하우스를 짧게 둘러보기로 했다.  호텔 건너편에서 늘 타던 버스를 탔다. 어제 커넬투어 때 암흑 속에서 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tW%2Fimage%2FhC7gwzTSXABFogREh2tvA0uhZ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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