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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벼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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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친구들이 자꾸만 뭔가를 뜯어가려고 해서 &amp;quot;벼룩의 간을 빼 먹어라, 이놈들아!&amp;quot;라고 일갈했다가 벼룩이란 별명을 얻었다. 동네에서 인문학서점 &amp;quot;북플랩&amp;quot;을 운영하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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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8:21: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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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편)&amp;nbsp;장르의 이름은 히가시노 게이고 - 추리소설 마니아들의 아쉬움 속에 잠들다: 히가시노 게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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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6:05:46Z</updated>
    <published>2026-09-25T06: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 &amp;quot;장르의 이름은 히가시노 게이고&amp;quot;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게임의 이름은 유괴』를 오마주함.  히가시노 게이고, 40년의 궤적  일본의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 7월 세상을 떠났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독자들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알고 있을 것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베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KErnJkNXHSdVAuLF2ioOXPPFb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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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여자:&amp;lt;기타기타 사건부&amp;gt;마쓰바  - 에도시대 시각장애인 탐정의 탄생_미야베 미유키 &amp;lt;기타기타 사건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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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6:58:42Z</updated>
    <published>2026-09-14T06: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날카로운 관찰력, 논리적인 추리, 범인을 추적하는 집요함 등 다양한 능력이 떠오른다. 하지만 미야베 미유키의 『기타기타 사건부』를 읽다 보면 전혀 다른 탐정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바로 앞을 보지 못하는 마쓰바 부인이다.  과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사건을 추리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앞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rEl2pzU8jGJTpEbRbYaA82sS05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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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어린 여탐정: &amp;lt;1939년 명성아파트&amp;gt;의 이입분 - 일제강점기의 식모 계집아이는 어떻게 탐정이 되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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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1:39:02Z</updated>
    <published>2026-08-24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39년 겨울 경성, 일본인 야마자키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던 열두 살 입분은 손님상에 양갱 대신 미루쿠(밀크캐러멜)를 올렸다는 이유로 안주인에게 쫓겨난다. 양갱을 훔쳐먹은 걸 보니 그동안 다른 물건들도 손댄 것 아니냐는 누명은 쓴 채였다. 억울함보다는 당장 길바닥에 나앉을 신세라는 두려움과 막막함에, 마침 주인집에서 나오던 손님 최 여사(마님)에게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G7iQsRZCLSXbYhPE0OO47yoDB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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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교단 위의 해결사:&amp;lt;오사카 소년탐정단&amp;gt;시노부선생님 - 선생님, 이번 사건의 범인은요?_히가시노 게이고 &amp;lt;오사카 소년탐정단&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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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9:17:29Z</updated>
    <published>2026-08-17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7월 23일 영면에 든 히가시노 게이고를 기리며.탐정소설을 좋아하던 어린이를 미스터리를 쓰는 사람으로 키워준 히가시노 게이고의 영원한 휴식을 기원합니다.  탐정은 어디에나 있다. 런던의 안개 낀 골목에도 있고, 뉴욕의 어두운 사무실에도 있으며, 영국 시골 마을의 정원에도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교실 한가운데, 아이들 앞에서 출석을 부르는 탐정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7GCjCUT4VIfj-q3yBH6Orfvq4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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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편) 미스터리 읽는 법(1) - 미스터리의 지형도: 사건과 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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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5:50:53Z</updated>
    <published>2026-08-11T07:0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리소설이란 무엇인가. 일상의 평화가 범죄 사건이라는 폭력으로 흔들리고 진실이 안갯속에 가려진 미스터리가 발생할 때 추리소설의 톱니바퀴는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범죄와 미스터리가 존재한다는 공통된 조건 속에서도, 서사가 진실에 다가가는 방식과 탐정의 시선, 그리고 장르가 지향하는 목적지는 다채롭게 갈라진다.       1. 미스터리의 층위: 질문의 진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D4vXIyW9c63faOO9NUfUxtNAj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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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일상의 통찰: &amp;lt;목사관의 살인&amp;gt; 미스 마플 - 평범함이라는 강력한 무기_애거서 크리스티 &amp;lt;목사관의 살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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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9:17:21Z</updated>
    <published>2026-08-03T09: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정한 도시의 어둠 속에서 몸으로 악에 부딪히는 하드보일드(하무라 아키라를 보라)나, 범죄를 낳은 사법 시스템과 시대의 모순을 정면으로 파헤치는 사회파 미스터리(연주현은 여기에)의 맞은편에는 전혀 다른 결의 세계가 존재한다.&amp;nbsp;바로 잔혹한 시체 묘사나 피비린내 나는 폭력 대신, 따뜻한 차 한 잔과 아늑한 시골 마을의 정취 속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amp;lsquo;코지 미스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mLlyQyB0fp7H-QkXrBm_tRnHwL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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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amp;lt;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amp;gt; 코델리아 그레이 - 여탐정은 환영받지 못한다_P.D. 제임스 &amp;lt;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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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0:26:50Z</updated>
    <published>2026-07-27T13: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두 살의 코델리아 그레이는 동업자였던 버니 프라이스가 자살하면서 유산처럼 남긴 작은 탐정 사무소를 떠맡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버니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계속해서 탐정사무소를 운영한다. 비록 버니의 죽음을 맞닥뜨린 날부터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라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 한가운데 던져지게 될 것을 알면서 이를 회피하지 않는다. 영국 여성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YmyZBV-uYgnV8ARiuGkWFd-nq6U.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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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논리의 집요함:&amp;lt;재수사 1, 2&amp;gt;의 연지혜 - 22년의 공백을 논리로 재구성하는 차가운 추적_장강명 &amp;lt;재수사 1,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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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0:25:14Z</updated>
    <published>2026-07-20T07: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 여름, 신촌 뤼미에르 빌딩 1305호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당시 연세대에 재학 중이던 대학생으로, 과도로 추정되는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였다. 발견 당시 원룸은 에어컨이 켜진 채 우비와 이불로 시신이 덮여 있어 사망 추정 시간에 혼란을 주었다. 빌딩 엘리베이터 CCTV에는 13층에서 내려가는 남자의 실루엣이 하나 남아 있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2TBdBZyBsdF1mmrVtc_orvCXUqg.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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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버티는 자가 이긴다:&amp;lt;나쁜 토끼&amp;gt;의 하무라 아키라 - 불운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단단한 태도_와카타케 나나미&amp;lt;나쁜 토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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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0:45:35Z</updated>
    <published>2026-07-13T04: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드보일드(Hard-boiled) 미스터리 장르는 전통적으로 비정하고 냉혹한 거리를 홀로 걷는 고독한 남성 탐정의 전유물이었다. 트렌치코트 깃을 세우고 담배 연기 너머로 타락한 도시를 응시하는 필립 말로*나 샘 스페이드** 같은 인물들 말이다. 그들이 마주하는 도시는 비정하지만, 그 비정함은 탐정의 마초적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멋들어진 무대 장치이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uLbUr3ETDCO7YKCBlLmnYKbzV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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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시체 말고 비서 말고 탐정이 될래 -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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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9:19:04Z</updated>
    <published>2026-07-06T02: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용감하고 영리한 젊은 여주인공이 삶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다들 해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일에서 기필코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P.D. 제임스-  레스파녜 부인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난로 근처에서 상당한 양의 검댕이 관찰됨에 따라 굴뚝을 조사했다. 그러자 입에 담기에도 무서운, 거꾸로 매달린 딸의 시체가 굴뚝에 끼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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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편: 소설『싯다르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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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0:29:08Z</updated>
    <published>2025-11-25T00: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 부처님의 삶과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참고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싯다르타』는 역사적 석가모니 붓다와는 다른 인물인 주인공 &amp;lsquo;싯다르타&amp;rsquo;가 삶의 의미를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싯다르타는 브라만의 아들로 태어나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전통적인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QqOimngo49yKO2X01eRHyqsmY9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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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ip 8. 일출 명소 옥천 용암사 - 일출 감상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 기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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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2:22:50Z</updated>
    <published>2025-11-06T01:2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추석, 딱히 갈 데는 없고 하던 대로 고향집에 다녀왔다. &amp;nbsp;연휴가 길다고 다들 설레어했지만, 막상 긴 연휴 동안 집에만 있으려니 오랜만에 만난 부모형제라도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다(암 쏘리 마 풰밀리!). 그렇다고 가족들 다 모여 있는데 나만 나돌아 다닐 수가 없어서 집 근처에 어디 갈 데 없나 하고 찾아보던 중 옥천 장령산 용암사(長靈山 龍巖寺)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lTos_IvaC2PzcLN40D0w8LG-h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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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ip7. 청도 호거산 운문사(雲門寺)  - 잘 못 든 길이 나를 이끈 곳은 결국 사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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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7:37:51Z</updated>
    <published>2025-10-09T08: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사찰에 갈 생각은 아니었다. 템플트립은 보통 이다까씨와 함께 다녔고 마침 운문사도 가까운 후보지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다음번 트립에 가겠거니 하고 있었다. 그저 가을이 되어 햇사과가 나오길래 가까운 밀양 얼음골에 사과를 사러 나선 참이었다.   어딘가 교차로에서 살짝 길을 잘 못 든 것 같았는데 가다 보니 멋있는 산들이 있고(나중에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qOVP5EmNBqgtpubACG9z7EOnq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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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광복 80주년 기념 특집&amp;gt;만해 한용운 - 시인과 독립운동가 이전에 개혁적이고 실천적 불자佛者인 만해를 만나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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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0:18:27Z</updated>
    <published>2025-09-01T00:1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해 한용운, 저항과 자유의 길 많은 이들이 만해 한용운을 너무나도 유명한 그의 시와 민족대표 33인 중 하나인 독립운동가로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만해는 조선불교계에서 변혁적 운동가였다. 이번 &amp;lt;광복 80주년 특집&amp;gt; 트립은 한 사람의 승려로서의 만해의 행적을 따라가 보려 한다.&amp;nbsp;이 글은 한용운 평전『만해, 그날들』(박재현, 푸른역사)을 바탕으로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_puav_1bvuDaaihO8Ot8wTSVRFs.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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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편: 사찰의 문(門) -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세 개의 문(門)에 대해 알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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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3:58:30Z</updated>
    <published>2025-08-29T06:4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middot;&amp;middot;&amp;middot; 사찰을 찾아가 보면 보통 3개의 문을 만난다. 일주문, 천왕문, 그리고 해탈문.  어떤 해설자들은 일주문&amp;rarr;천왕문&amp;rarr;해탈문 순으로 세운다고 설명하고, 또 다른 이는 일주문&amp;rarr;금강문&amp;rarr;천왕문이라고 설명한다. 어떤 책에서는 일주문&amp;rarr;천왕문&amp;rarr;불이문으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불이(不二)는 곧 해탈을 의미해서 첫 번째 해석과 다르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 금강문이 해탈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HxQs-A4c467sBEkZDbFTvU1h6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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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ip. 6 순천 선암사 - 아담한 마을 같은 산사에서 '좋다좋아'를 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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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6:59:49Z</updated>
    <published>2025-08-27T02: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 숲 냄새 좋다.&amp;rdquo; &amp;ldquo;아, 개울 소리 좋다.&amp;rdquo; &amp;ldquo;좋다, 좋아. 좋다, 좋아.&amp;rdquo; 숲길은 개울 옆을 따라 이어져 있다. 길은 길지도 짧지도 않다. 개울은 깊지도 얕지도 않다. 개울에 걸쳐진 무지개다리 승선교는 높지도 낮지도 않다. 사찰은 좁지도 넓지도 않다. &amp;lsquo;모든 것이 딱 좋다&amp;rsquo;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번 트립에는 게스트가 있었다. 김벼룩과 이다까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N1bT6SGnNYhvZ6eeQkzXGNEGd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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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템플트립 번외편 3. 사찰의 지붕 - 심미와 의미가 함께한&amp;nbsp;사찰의 지붕에 대해 배워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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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8:03:15Z</updated>
    <published>2025-08-12T08: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번 속리산 법주사에 갔을 때, 팔상전의 지붕 모양이 좀 낯설었다. 그동안 사찰을 다니면서 봐왔던 지붕과는 조금 달라 보이고 어딘가 중국의 옛 건축물 같은 느낌도 있었다(자세한 내용은 Trip 5. 속리산 법주사편 참조 https://brunch.co.kr/@handsup/11). 그런 생각을 하며 돌아보니 같은 사찰 안에 있어도 전각의 지붕 모양이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GOtD1TbiScikR5-Kshb3kUAXR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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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ip 5. 속리산 법주사 - 미륵불은 사이즈로 압도하고 반찬은 가짓수로 압도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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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3:12:19Z</updated>
    <published>2025-08-07T08: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7월 중순 지루한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가고 아직 구름은 잔뜩이지만 비가 그친 날 아침, 단 두줄의 대화로 트립이 시작됐다. 일단 출발! 약 15분 후에 갑자기 생각난 듯이 이다까 씨에게 물었다.  &amp;ldquo;우리 오늘 어디 가지?&amp;rdquo;  너무 더워서, 비가 와서,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둘 다 어지간히 목이 말랐나 보다. 목적지를 정하지 못한 채 출발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Nn5D1YGKhOGJWPI78iqp3BR8GWw"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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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ip 4. 영주 부석사 - 혼자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몰라, 부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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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4:11:45Z</updated>
    <published>2025-07-08T05: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다까씨가 사정이 있어 이번 부석사 트립은 함께하지 못했다. 혼자라도 못 갈쏘냐 부석사를 찾아간다.        신라 문무왕 1년(661) 의상대사(義相大師)가 화엄학을 공부하기 위해 당나라에 갔을 때 의상대사를 연모한 선묘(善妙)라는 여인이 있었다. 의상대사는 중국 장안에 있는 종남산 지상사의 지엄삼장에게서 10년간 화엄의 도리를 배우고 깨달음을 얻은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BeYgTe2uEXn06GXn8CPDshwC2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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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템플트립 번외편_울주 청송사지 - 청송사지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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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4:15:17Z</updated>
    <published>2025-06-30T00: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한 다음 날 아침, 평소처럼 알람이 울리자 자동으로 몸이 일어났다. 눈을 비비고 화장실로 가서 면도를 하고 세수를 했다.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챙기는데 문득, 오늘 이렇게 서둘러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도 몸은 이미 출근 준비를 다 마쳐 버렸다. 그렇게 나는 집을 나섰다.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내비게이션을 켰다. 사실 켤 필요도 없었다.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fw%2Fimage%2FmdDfjHRMH_mOQHyZEgUba111d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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