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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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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몸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이해합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된 삶, 감정을 이해하고 회복하는 방법,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씁니다. 미국 공인 심리상담사 &amp;middot; 음악치료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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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1:2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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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고르지 않은 선물 - 인생은 선물일까, 독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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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5:52:03Z</updated>
    <published>2026-10-10T15: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이진민 작가님의 글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선물'을 뜻하는 gift가 독일어에서는 '독'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어원을 찾아보니 두 단어는 우연히 철자가 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둘 다 '주다(to give)'라는 같은 게르만어 뿌리에서 나왔습니다. 영어에서는 '주어진 것'이 선물이 되었고, 독일어에서는 '투여된 것'이라는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_AbMv0utWwVG0QMwGAjE7wJ_V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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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상 중, &amp;lsquo;오늘 뭐 먹지?&amp;rsquo;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 잡생각 때문에 명상을 포기했던 분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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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8-23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상을 시작하면 마음이 고요해질 줄 알았습니다.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면머릿속도 조용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눈을 감아보면, &amp;lsquo;오늘 저녁 뭐 먹지?&amp;rsquo;&amp;lsquo;아, 그거 답장 안 했는데.&amp;rsquo;&amp;lsquo;내일 몇 시에 나가야 하지?&amp;rsquo; 평소에는 생각나지도 않던 것들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amp;lsquo;나는 왜 명상도 제대로 못하지?&amp;rsquo; 그런데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W8XJIeQr79aeDRICZseOuJUtG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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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가 아는 것을 친절하고 다정하게 건넬 뿐이다. - 변화는 어디에서 시작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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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1:48:44Z</updated>
    <published>2026-08-21T01: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능력은 얼마나 타고나는 걸까.그리고 우리는 노력으로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26년 전, 대학원에서 들었던 강의 제목 중 하나가&amp;nbsp;Nature vs. Nurture였다. 인간은 얼마나 타고나는가.그리고 환경은 인간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가. 오래된 질문이다.  얼마 전 문득, 이 질문에 대해 요즘 연구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vnIPrD-UorWjdqurjD2EzkozT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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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하라고만&amp;nbsp;말하는&amp;nbsp;세상에서... - 왜&amp;nbsp;내려놓을&amp;nbsp;때, 평화가&amp;nbsp;찾아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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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23:16:52Z</updated>
    <published>2026-07-03T23: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릴 때부터 배워왔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더 철저하게 준비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더 많이 계획하고, 더 많이 통제할수록 삶은 안정될 것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늘 애씁니다. 내 감정을 통제하려 하고, 내 미래를 통제하려 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내 뜻대로 하려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Huo4SeIITVw-Jq4eq_VL7b2K3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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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기억을 믿지만, 뇌는 생존을 기억합니다 - 당신과 나는 같은 날을 다르게 기억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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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21:26:35Z</updated>
    <published>2026-06-30T21: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분명히 당신이 그렇게 말했잖아.&amp;rdquo; &amp;ldquo;아니, 난 그런 말을 한 적 없어.&amp;rdquo;  대화는 여기서부터 평행선을 달립니다.  둘 다 자신의 기억을 믿습니다. 둘 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두 사람의 기억은 놀라울 만큼 다릅니다. 우리는 그럴 때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거나, 기억력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GqX8aVghcWyqREk5-qxqhEsLTK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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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10시, 냉장고 앞에서 - 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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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4:19:36Z</updated>
    <published>2026-06-22T04: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0시가 넘은 시간. 저녁도 먹었는데 냉장고 문을 다시 열고 있었습니다. 멍하게 냉장고 안을 바라보다가, 그 순간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가 원했던 것은 단지 음식만은 아니었습니다. 위로였고, 휴식이었고, 잠시라도 괜찮아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식습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자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유를 잃어버리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CmXEKayoWMVTagwcA_uQQzfiN2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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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쪽을 선택해도 틀린 엄마가 되는 세상 - 완벽한 엄마는 없습니다 (Mom Wa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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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0:42:55Z</updated>
    <published>2026-06-15T00: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면 아이를 돌보지 않는 엄마가 되고, 일을 그만두면 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엄마가 됩니다.  학원을 보내면 극성 엄마가 되고, 보내지 않으면 무책임한 엄마가 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틀린 엄마가 되는 세상.  이것이 바로&amp;nbsp;&amp;lsquo;Mom Wars(엄마들의 전쟁)&amp;rsquo;&amp;nbsp;가 만들어낸 서글픈 풍경입니다.  혹시 이 단어(Mom Wars)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kAVQO5B1GF-79pIezV9J-kXdb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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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을 가리는 심리상담사 - 안과 밖의 온도를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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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1:34:55Z</updated>
    <published>2026-05-04T01: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실 문을 열기 전, 깊은숨을 들이마시는 건 내담자만이 아닙니다.  저 또한 낯을 가리는 상담사이니까요.  처음 마주하는 내담자의 긴장 어린 눈빛이 저에게는 거울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일을 오래 해왔지만, 그 낯선 공기가 주는 무게감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  저는 낯을 가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 만나는 내담자가 막 편하게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ZPJxNpMsryKWD3pna2obrgwdi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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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5분, 당신의 뇌를 &amp;lsquo;비행기 모드&amp;rsquo;로 바꾸는 시간 - 상담실에서 권하는 가장 잘 쉬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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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2:06:00Z</updated>
    <published>2026-02-11T02:0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저는 상담 중에 꼭 이렇게 묻습니다. &amp;ldquo;쉬는 시간에는 어떻게 쉬세요?&amp;rdquo;  대부분 이런 대답이 돌아옵니다. &amp;ldquo;유튜브 보거나, 인스타 하거나, 넷플릭스 봐요.&amp;rdquo;  그럴 때 저는 조심스럽지만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건, 쉬는 게 아닙니다.  쇼츠나 릴스를 끝없이 넘기고 난 뒤, &amp;lsquo;아, 잘 쉬었다&amp;rsquo;는 충전감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거의 없을 겁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lKFp2wlrPtL1EZw7h8wKdWbTd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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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먹어야 행복할까? - 포만과 허전함 사이에서 마음이 보내는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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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3:35:26Z</updated>
    <published>2026-01-29T03: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자주 묻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까?  그런데 가끔은 이런 순간도 있지 않나요.  배는 분명히 부른데, 마음은 허전한 날.  뭘 먹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괜히 또 무언가를 찾게 되는 날.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로 존재하는 두 개의 개체가 아니라, 항상 함께 반응하고 함께 영향을 주고받는 하나의 시스템이죠.  그래서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NP3lOKtAnJ0LNuYPAtjAsVm7v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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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이렇게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날까 - 세상이 아니라,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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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3:51:51Z</updated>
    <published>2026-01-21T03: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아하고 여유롭고 평화롭게 살고 싶은데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열이 난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  짜증과 화의 개인적인 이유는 정말 수도 없이 다양하다. 하지만 하나의 보편적인 이유를 찾는다면,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 아이가 내가 말한 대로 하지 않고, 내 남편이 내가 한 말대로 움직이지 않고, 내 상사가 내 생각대로 반응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pRwFoKArNMoUMN-Ou6kuo6jn4a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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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야 하지만, 살아야 한다 - 상담사의 윤리와 현실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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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1-06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윤리와 현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도와야 한다는 마음과, 버텨야 한다는 현실 사이에서.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세션을 끝내기 어렵다. 조금만 더 시간을 들이면 이 사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보험 승인은 이번 주까지만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계산기를 두드리듯 머릿속으로 계산한다. &amp;ldquo;이 시간을 그냥 서비스로 넣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0UFrNM1DZbK7GbMHMR0utlHk_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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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길에서 만나지 않으시겠어요? - 비지시성과 제안 사이에서, 나는 어떤 심리상담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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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9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이런 생각에 잠기고는 했다. &amp;ldquo;내가 믿는 것이 과연 &amp;lsquo;진짜&amp;rsquo;일까?&amp;rdquo;, &amp;ldquo;내가 전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방식일까?&amp;rdquo; 하는 질문들.  나는 오랫동안 상담자로, 명상 전문가로, 때론 코치로 살아왔다. 그리고 늘 조심스러웠다. 타인의 삶에 개입한다는 것이 얼마나 신중해야 할 일인지, 누군가의 마음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의 무게가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z9KqOVU7HLjapx-bAsprr7baw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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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는 &amp;lsquo;작은 전쟁&amp;rsquo;을 매일 치르고 있다 - 약함이 아니라, 살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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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1:18:35Z</updated>
    <published>2025-12-19T01: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모두는 &amp;lsquo;작은 전쟁&amp;rsquo;을 매일 치르고 있다.  전쟁은 아주 멀리 있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의 하루에도 보이지 않는 전장이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머릿속은 이미 전투를 시작한다. 해야 할 일, 감당해야 할 관계,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 몸은 긴장하고, 마음은 앞질러 달린다.  &amp;ldquo;나는 왜 이렇게 예민해졌을까?&amp;rdquo; &amp;ldquo;왜 아무 일도 아닌데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iO2U7FVF_ghfjKRgnUhvAVMHX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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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주 동안 멈추어 있었던 이유 - 온라인 강의 준비와 의사결정, 그리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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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2:52:59Z</updated>
    <published>2025-12-10T02: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6주 동안 글을 쉬었습니다. 상담과 코칭 일정이 이어진 것도 있었지만, 새로운 작업 방향을 점검해야 하는 시기가 필요했습니다.  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제가 다루는 감정 회복 접근을 강의 형태로 만들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주로 1:1 임상에서 일해 온 제게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었기 때문에, 몸 기반 개입을 온라인 환경에서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1HPz4CAO67UPFeGqQ-gEsVXVU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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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내 감정은 언제나 내 편이었다 - 파도는 지나가고, 나는 땅을 딛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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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0:39:22Z</updated>
    <published>2025-10-28T00: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이렇게 말해왔습니다. 감정은 &amp;lsquo;문제&amp;rsquo;이니 통제하고, 숨기고, 끝내 이겨내야 한다고요.  하지만 이 연재를 함께 걸으며 우리는 다른 이야기를 확인했습니다.  감정은 이겨야 할 적이 아니라, 가장 깊은 나를 만나게 해주는 신호입니다.  ⸻  감정은 나를 공격하지 않는다  불안이 찾아올 때, 그건 &amp;lsquo;미래의 재난 예고&amp;rsquo;가 아니라 지금 중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mG80yk0FCIiOSJKW6BVTeSzgT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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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아주 보통의 하루&amp;rsquo;를 지켜내는 몸의 기술 - 감정의 파도가 밀려올 때, 나는 어디에 서 있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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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4:14:46Z</updated>
    <published>2025-10-21T04: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감정의 파도는 왜 이렇게 자주 몰아칠까?&amp;rdquo;  끊임없이 울리는 휴대폰 알림, &amp;lsquo;갓생&amp;rsquo;을 재촉하는 SNS 피드, 화상회의 속 무표정한 얼굴들 &amp;mdash;  그럴 때마다 마음이 덜컥 휩쓸릴 때가 있습니다. 또 어떤 날은 이유 없는 불안이 밀려오죠.  그 순간 우리는 종종 &amp;ldquo;이 감정을 없애야 해&amp;rdquo;라고 다짐하지만, 파도를 막으려 할수록 더 크게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wiKml3vgvg9f8axV281vdsXx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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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비판자가 말을 걸 때 - 나를 다그치는 순간, 몸이 먼저 답을 알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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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0:26:10Z</updated>
    <published>2025-10-14T00: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안에는 목소리 하나가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혹독한 코치처럼, 때로는 냉정한 편집자처럼, 늘 옆에서 이렇게 속삭이죠.  &amp;ldquo;이 정도도 못 해?&amp;rdquo; &amp;ldquo;다른 사람은 다 하는데, 왜 너만 그래?&amp;rdquo;  그 목소리는 결코 낯설지 않습니다. 성취와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온 우리는 그 목소리를 &amp;lsquo;의지&amp;rsquo;나 &amp;lsquo;성실함&amp;rsquo;이라고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목소리가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NpEfiH7Rd0JTK3LCIPUWcWrnh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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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은 &amp;lsquo;의지&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리듬&amp;rsquo;입니다 - 나를 살리는 감각 루틴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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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21:46:42Z</updated>
    <published>2025-10-06T21:4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젠 괜찮아져야지.&amp;rdquo; &amp;ldquo;오늘은 조금 더 의지를 내야지.&amp;rdquo;  그렇게 다짐하지만, 다음 날이면 또 같은 자리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죠. 그럴 때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amp;ldquo;내 의지가 약해서 그래.&amp;rdquo;  하지만 회복은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회복은 &amp;lsquo;리듬&amp;rsquo;의 문제입니다.  ⸻  몸이 먼저 아는 회복의 리듬  우리의 몸은 리듬(rhythm) 속에서 살아갑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gQ6oETQwepp5io29jru7vhAyE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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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봤는데, 왜 마음이 방전될까요? - 항상 켜져 있는 문화 속에서, 내 몸을 지키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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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23:50:41Z</updated>
    <published>2025-09-29T23: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퇴근 후 침대에 누워 짧은 영상 하나만 보고 자야지 했는데, 눈을 들어 보니 이미 30분이 훌쩍 지나 있었다.&amp;rdquo;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할 장면일 겁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amp;sup1;  성인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강남의 한 카페에서는 아예 휴대폰을 맡기고 대화조차 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2B%2Fimage%2F3i55U_7yYWPE2B9Hd_IfRpzZ1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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