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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드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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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rederick4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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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르치는 대로 살고 싶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두 아들과 함께 자라가는 40대 엄마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따라 나만의 길을 천천히 걸으며, 오늘도 삶을 조금씩 배워 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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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7:10: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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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시선 밖의 사람들에 대하여 - 노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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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1:26:43Z</updated>
    <published>2026-08-30T13: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영화 &amp;lt;사람과 고기&amp;gt;를 보았다. 폐지를 줍고, 길에서 채소를 팔며 외롭게 살아가는 세 명 의 노인이 1시간 45분 동안 영화의 주인공이었다.&amp;nbsp;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그들은 상처와 슬픔을 간직하며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돈을 내지 않은 채 도망친다. 물론 그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지만 영화 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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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나이 마흔, 꿈을 가져도 될까 - 할머니 그림책 작가라는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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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22:22Z</updated>
    <published>2026-08-27T07: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 20분, 출근하는 남편을 현관에서 배웅했다. &amp;ldquo;집안일 하지 말고 글 써요.&amp;rdquo; 그 말에 순간 목이 메었다. &amp;ldquo;돈을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는데, 나는 글 쓴다고 이것저것 배우고, 계속 돈을 쓰기만 해서 미안해.&amp;rdquo; 다달이 나의 교육비로 나가는 비용이 마음에 걸렸다. &amp;ldquo;우리가 돈 벌려고 살아요?&amp;rdquo; &amp;ldquo;그건 아니지만.&amp;rdquo;  현관문이 닫히고도 한참을 서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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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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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0:54:40Z</updated>
    <published>2026-06-24T00: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물을 받기보다는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니 나는 선물을 주는 것보다는 받은 것이 더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주고 나서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내가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게 될까봐 내가 준 것은 일부러 잊어버리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주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데 쉽게 떠오르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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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핫도그 한 번 못 사달라 했던 아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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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1:55:13Z</updated>
    <published>2026-06-01T06: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내가 바라본 우리 부모님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신 분들이셨다. 아빠와 엄마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대신해 밑으로 줄줄이 동생들을 다 시집장가 보내셨다. 아빠는 농협에 근무하여 다달이 월급을 받았지만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받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고, 우리는 여러 차례 이사를 다녀야 했다. 두 분은 검소하고 절약 정신이 투철하신 분들이셨다. 그런데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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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 우리 가족의 첫 야구장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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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5:22:40Z</updated>
    <published>2026-06-01T05: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장에 마지막으로 갔던 것은 2015년 여름, 첫 아이를 배에 품고 있던 때였다. 그 후로 꽤 오랜 시간 동안 나는 야구장에 가지 못했다. 아니, 가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스포츠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이런 건 나를 닮지 않았으면 했는데 역시나 아들 둘 다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었다. 우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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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번역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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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4:32:05Z</updated>
    <published>2026-06-01T04: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연애 시절, 스물다섯에서 스물일곱 살이었던 나는 정말 사소한 말 한마디로 마음이 상해 토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것이 어떤 말이었는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젠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게 내가 토라질 때면 남편은 그때 내가 살던 집의 문 앞에서 &amp;ldquo;제발 나와서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amp;rdquo;라며 하염없이 기다리곤 했다. 나는 마음이 상해 그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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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쓰다 - 다시 쓰는 삶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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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3:59:41Z</updated>
    <published>2026-04-22T03: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길러 주어야 할 수많은 것들 가운데 내가 특히 마음을 쏟았던 것은 읽고 쓰는 일이었다. AI가 교육 현장에 들어오면서 수많은 에듀테크 연수와 수업 도구들에 대한 연수가 확산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 현장도 빠르게 바뀌어 갔다. &amp;nbsp;화려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수업이 각광받았고, 새로운 플랫폼과 도구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교사가 유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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