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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rasaf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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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다 건너 세상과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속에서 발견하고 느낀 것들을 나누려 합니다. 이 작은 이야기들이 우리의 삶에 맑고 단단한 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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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1:3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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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눈을 빌려주는 기적 | 'Be My Eyes' - 나의 작은 시간과 시선을 기꺼이 선물할 때 시작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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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23:56:51Z</updated>
    <published>2026-06-30T14: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씩 흐려지는 세상, 좁아지는 나의 방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피로해지는 나날이다. 우리는 매일 밤 밝은 화면을 응시하며 세상 모두와 연결되어 있다고 믿지만, 정작 고립감은 더 깊어만 간다. 특히 나이가 들며 신체적인 변화를 마주하고 활동 반경이 줄어들 때, 문득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흐려지는 듯한 쓸쓸함이 찾아온다. 몸의 감각이 하나씩 무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o7uyS_jGl4knWIkjoKN7YEwsMy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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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세에 다시 쓰는 이력서 | 뉴욕에서 베트남 교실까지 - 젊은 날의 중압감을 내려놓고 쉰에 다시 교단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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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2:11:38Z</updated>
    <published>2026-05-20T12: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저녁 인사를 건넨 이는 미국 출신의 영어 강사 Taru(가명). 예순을 부쩍 넘긴 그의 얼굴에는 주름만큼이나 깊은 평온함이 묻어났다. 규격화된 시간의 톱니바퀴 속에서 방전이 반복되는 삶에, 그의 낮고 단단한 목소리에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13만 달러의 연봉을 버리고 도망친 청춘  &amp;quot;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아주 좋은 직장을 얻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yqEcXn7D-q3q8e-YY5oAY58L2-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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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3%의 돌봄과 17%의 교육 | 영국 교사의 비명 - 사라진 상식과 붕괴된 공동체 위, 버티는 자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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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4:27:29Z</updated>
    <published>2026-05-10T12: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저녁, 화면 너머로 전해진 런던의 공기는 다소 무거웠다. 따뜻하지만 단단한 눈매를 가진 Jocy(가명)가 인사를 건넸다. 10년째 교육 현장에 몸담아온 그녀는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뒤에 숨겨진, 차갑고도 축축한 현실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했으나,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의 명암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94GMRSJ50z-ZWabFBJwBYjLPU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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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3% 더 저렴한 행복 | 스페인 이주자의 계산법  - 호주 해변의 아파트에서 스페인의 태양까지, 어느 60세 이방인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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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3:30:10Z</updated>
    <published>2026-05-09T13: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창으로 스페인의 선명하고 강렬한 햇살이 비쳐 왔다. 60세를 목전에 둔 Viaron(가명)은 대화 내내 에너지가 넘쳤다. 호주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20여 년을 살았고, 이제는 스페인의 한 도시에서 제2의 인생을 꾸려가는 그와의 대화는 사소한 날씨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야기는 어느덧 집값과 경제적 격차처럼 우리 사회가 처한 고단한 현실로 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g4W_uSIFqUjXrjkJGYUQU8TJrx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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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판 승부&amp;nbsp;vs 재도전의 우회로 | 네바다 교사의 일침 - 한 번의 실패가 끝이 아닌,&amp;nbsp;'두 번째 기회'가 상식이 되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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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1:40:27Z</updated>
    <published>2026-05-03T11: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화면 너머로 미국 네바다주의 맑은 아침 공기가 전해져 왔다. 환한 미소와 함께 다정한 인사를 건넨 이는 15세, 16세 두 딸을 둔 엄마이자, 교육학 석사 학위를 가진 베테랑 교사 Karenn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던 이야기를 하던 중, 대화는 어느새 '성적'과 '성공'이라는 화두로 향하고 있었다. 치열한 줄 세우기가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FbJ1mfJzFN8k8AhnpS188Qhb-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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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요한 건 행복이 아니다 | 심리상담사의 인생 일침 - 우리가 잃어버린 '만족'이라는 감각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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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4:47:41Z</updated>
    <published>2026-02-17T14: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bBLWlw5y7_I 전직 심리상담가로 은퇴 후 동남아 한 국가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Finnian(가명). 우리는 가벼운 안부를 나눈 후,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 든 책 한 권을 매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제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행복'.  흥미로운 점은 그가 '행복 추구권'을 헌법에 가장 먼저 명시한 나라, 미국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pnu-YtBObW1DjzFkN31rAgRX7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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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을 잃은 도시 | 안전하게 숨 쉴 권리를 찾아서 - 각자도생의 캘리포니아를 떠난 어느 미국인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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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58:20Z</updated>
    <published>2026-01-12T14: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기회의 땅'이라 불리던 미국 캘리포니아를 뒤로하고 동유럽 한 국가로 떠날 준비를 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Peregrine(가명). 중국계 미국인 2세로 평생을 그곳에서 보낸 그가 고향을 떠나려 했던 이유는 뜻밖에도 지극히 기본적이고 절박한 것이었다. 바로 '안전하게 숨 쉴 권리'.  950달러라는 기묘한 가이드라인  2023년, 캘리포니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t5vOpFqeX3JG-7_Lg8FrgYqRu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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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할수록 가난해지는 사람들 | 대퇴사의 진짜 이유 - 게으름이 아닌, 생존을 위한 냉철한 계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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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1:37:47Z</updated>
    <published>2026-01-04T11: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몇 년 전, 전 세계는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라는 열풍에 휩싸여 있었다. 당시 한국의 뉴스와 댓글 창은 미국의 이야기로 뜨거웠다.  '노동 공급 감소의 주범은 정부 지원금', '두둑한 지갑에 일터 복귀 미루는 미국인들' 같은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쏟아졌고, '정부의 돈으로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 '천조국의 복지 클래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pVwtfg1yc97VYbuBKyKdGI1Pz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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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봉 대신 돼지 200마리 | 런던 금융인의 퇴사  - 성공의 사다리에서 내려와, 흙투성이 땅에서 비로소 나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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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1:17:56Z</updated>
    <published>2025-12-06T01: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기, 불가리아가 어디 붙어있는지 아세요?&amp;quot; 화면 너머에서 낯선 질문이 툭 튀어나왔다. 세련된 런던 영어를 구사하지만,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amp;nbsp;Everly(가명). 그녀는 런던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에서 내려와, 흙먼지 날리는 동유럽의 한 작은 마을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 사람이다.   런던 금융가, 화려함 뒤에 감춰진 그림자  Everl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KNif4YJez_MjRTKqcF_nlsZeT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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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분&amp;nbsp;진료 vs. 무제한 대화&amp;nbsp;| 영국의 마음 치료법 - 효율성의 사회가 놓치고 있는&amp;nbsp;치유의 본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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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4:18:50Z</updated>
    <published>2025-11-24T14: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뼈가 부러지면 지체 없이 정형외과로 달려가 깁스를 한다. 아무도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의 뼈가 으스러졌을 때, 우리는 병원 대신 침묵을 선택한다. &amp;quot;괜찮다&amp;quot;는 말로 스스로를 포장하고,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고통을 삼킨다.  영국의 흐린 하늘 아래, 사람들의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한 남자가 있다.&amp;nbsp;Anando(가명).&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q6J8kUnkNeo8T9KXLQPqF1q5w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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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대기업을 떠나 멕시코로 | 중고 악기로 얻은 자유 - 타인의 회사 대신 나만의 시간을 조립하는 삶, 진정한 노마드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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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3:40:49Z</updated>
    <published>2025-11-22T14: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창한 청사진을 품고 떠난 길은 아니었다. 그저 매일 반복되는 사무실의 공기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팍팍한 월급봉투 너머의 삶을 꿈꿨을 뿐이다. 그렇게 Sawyer(가명)는 익숙한 미국을 떠나 멕시코의 낯선 해변에 짐을 풀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완벽한 낙원이 아니었다. 생경한 문화와 현실적인 생계의 문제를 마주해야 했다. 모두가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6w4jI3V7wgbqTWWKqaC-3vp37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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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지우지 못한 선 | 미국 노예제의 유산 - 경계를 무너뜨린 법과 제도, 그러나 아직 남은 마음의 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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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4:45:10Z</updated>
    <published>2025-11-20T14: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사회에서 인종차별이 사라졌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그 형태가 바뀌었을 뿐. &amp;lsquo;흑인 출입 금지&amp;rsquo; 팻말이 걸려 있던 노골적인 차별의 시대는 갔다. 하지만 그것이 평등의 시대가 왔다는 의미는 아니다. 차별은  교묘하고,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었다. 미국인 Bowen과의 대화는, 법과 제도의 변화 뒤에 가려진&amp;nbsp;미국 인종차별 문제로 향했다.   지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DsDfVsnL6V8Tc6K7ZfhzVtpD-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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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력보다 피부색이 먼저다 | 남아공 흑인 우대 정책 - 법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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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3:14:17Z</updated>
    <published>2025-11-06T15: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불공정함을 느낀다. 보이지 않는 규칙이 공공연하게 작동하고, 누군가는 출발선이 다른 경기를 뛰고 있음을 직감한다. 이 기울어진 운동장 앞에서 개인의 노력은 무력하다. '노력하면 된다'는 말은 어쩌면 이미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이들의 신화일지 모른다. 만약, 이 견고한 사회 구조 자체를 법의 힘으로 뒤집으려 한다면 어떨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9z5_Gq_-UOc1LBexbllmPvqP0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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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 10만 원의 자유 | 프랑스에서 찾은 삶의 기준점 - 나는 60세에 죽을지도 몰라요. 90세를 걱정하진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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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4:15:25Z</updated>
    <published>2025-11-05T14: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아홉. 누군가에게는 절정의 나이지만, 한국의 직장인에게는 절벽의 나이다. '주된 일자리'에서의 평균 퇴직 연령. 100세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50대 초중반에 비자발적인 '퇴장'을 선고받는다. &amp;lsquo;은퇴&amp;rsquo;라는 두 글자가 어깨를 짓누르는 것은, 그 뒤에 남겨진 4, 50년이라는 아득한 시간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막막함 때문이다.  &amp;quot;영국의 공식 은퇴 연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TqDAs9N62wDnXmxjdbN1d8FA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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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죽을 것인가 | 미국 70대 노인의 웰다잉  - 나의 마지막을 내가 정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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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2:06:52Z</updated>
    <published>2025-10-24T12: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둘의 나이로 동료가 세상을 떠났다. 암이었다. 아내와 어린 아들은 경황없이 작은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아야 했다. &amp;lsquo;준비된 죽음&amp;rsquo;은 가능한가. 이야기를 듣던 일흔 중반의&amp;nbsp;Grayson(가명)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른 각도에서 비추기 시작했다. 그에게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닌,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했다.   &amp;ldquo;장례식은 죽은 자가 아닌, 산 자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NeHBMMq9ETjIddP2Pa40lN2Ur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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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움직이는 언어 | 한국의 매력 vs 중국의 서사 - 한 언어가 한 사람의 마음에 가닿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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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1:55:13Z</updated>
    <published>2025-10-20T11: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영어 다음은 중국어의 시대다.&amp;quot; 21세기의 문턱에서, 많은 이들이 중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보며 그렇게 믿었다. 나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중국어 학습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언어의 벽을 넘을수록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벽이 느껴졌다. 브라질에 사는 Cassidy(가명)는 언어의 실용성을 넘어선, 한 문화가 가진 '매혹의 힘'에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pgfSxyyTpgvdvfdq5QTYe0cq_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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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잃어버린 성공 | 미국 초일류 기업 임원의 고백 - 잘못된 사다리를 오르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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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5T12: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높은 연봉, 더 화려한 직함, 더 큰 책임.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 믿으며 숨 가쁘게 사다리를 오른다. 하지만 그 꼭대기에 도달했을 때, 문득 여기가 내가 원하던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30대 초반의 나이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공의 정점에 섰던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스로 그곳에서 내려왔다. 전직&amp;nbsp;초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22e73tzr_Lxu8eLATxhvCd0rh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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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아이들은 언제 행복할까 | 남아공 교사의 시선 - 가장 부지런하지만, 가장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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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3:00:08Z</updated>
    <published>2025-10-13T1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영어 선생님.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특히, 치열하기로 유명한&amp;nbsp;한국의 교육&amp;nbsp;시스템 한복판에서 우리 아이들을 매일 만나며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영어 교사, Khalid(가명)와의 대화는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그가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는 특별했다. 거창한 계획이나 오랜 꿈이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D4uGwY0xiyAqrQ22NW-laxgJU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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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험 55만 vs 식비 30만 | 미국 은퇴자 가계부  - &amp;quot;나는 운이 좋았다&amp;quot; 렌틸콩으로 끼니를 때우는 70대 공무원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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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4:24:24Z</updated>
    <published>2025-10-12T13: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안전망의 형태는 각 나라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철학을 반영한다. 보편적 보장을 우선하는 사회가 있는가 하면, 개인의 책임과 시장의 역할을 강조하는 사회도 있다. 후자에 가까운 미국은, 개인의 경제적 안정이 고용 상태, 개인 자산, 그리고 민간 보험과 같은 요소들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구조다.  이러한 시스템 안에서 각 개인은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e_mlEjHVy0GTbmnnkaIUX7xTH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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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몰랐던 한국 | K드라마에 빠진 자메이카인 - 타인의 시선은 때로는 정직한 거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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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4:03:06Z</updated>
    <published>2025-10-11T14: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게 음악의 본고장이라는 막연한 이미지 외에 내가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자메이카. 그곳에 살고 있는 Gisela(가명). 하지만 정작 그녀는 나보다 한국에 대해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amp;quot;한국인들은 짜증 나면 얼굴에 다 드러나서 좋아요&amp;quot;  팬데믹 이전, Gisela는 무려 7년 동안 아시아에 머물렀다.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UX%2Fimage%2FTrnYDA3UORmTSiSK8LFZXA__j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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