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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은성 변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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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행정고시 합격 후 약 5년 간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고려대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법무법인(유) 율촌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개인 법률사무소를 운영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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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5:29: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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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스쿨 자소서, 직장인은 학생과 다르게 써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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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5:38:51Z</updated>
    <published>2026-09-09T05: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김은성 변호사입니다.  얼마 전부터 저에게 '직장인인데 퇴사하고 로스쿨을 갈지 고민된다'거나, '로스쿨은 어떤 식으로 준비했느냐' 등 로스쿨 진학과 관련한 문의가 하루 1~2건씩은 오고 있습니다. 그런 메일 중에는 자기소개서에 이런 내용을 넣어도 되겠느냐고 묻는 메일도 있습니다. 갑자기 이런 문의가 왜 이렇게 늘었는지 보니 지금이 한창 로스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gB8G8fpYnbXzybd6bjjJbaS9RBQ.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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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봉 2억 대형로펌을 그만 두고 개업을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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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4:53:07Z</updated>
    <published>2026-08-14T14: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그대로, 다니던 대형로펌을 그만두었다. 아니, 지금은 퇴사일인 8월 31일까지 휴가 중이니 정확히 말하면 그만둘 예정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로펌을 그만두기로 결정하기까지 꽤 많은 고민을 했다. 너무 좋은 직장이기 때문이다. 일단 연봉이 아주 높다.  연봉 산정에 공무원 경력을 전혀 인정받지 못했음에도, 이미 내 연봉은 내가 공무원으로 계속 일했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1XO1ZB4TaE5weBE4wcvYIctDAP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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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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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0:34:49Z</updated>
    <published>2026-06-07T10: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사무관과 변호사'입니다.  브런치에서 존댓말로 글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그동안의 글들은 제 독백이기도 했기 때문에 존댓말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 글은 독자 분들께 드리는 공지이기 때문에 존댓말로 작성합니다.  제목 그대로 휴재를 합니다. 육아를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그동안 처갓집에 많이 의존하던 육아를 저희 부부가 전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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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뢰'라는 상품을 파는 변호사들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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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8:45:45Z</updated>
    <published>2026-05-31T08: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송을 하다 보면, 상대방이 개인이거나 중소기업인 경우 상대방 대리인이 이른바 '네트워크 로펌'이거나,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변호사가 운영하는 로펌(이하 'SNS 로펌', 네트워크 로펌과 합하여 '네트워크 로펌 등')인 때가 종종 있다. 친하게 지내는 변호사 중 한 명은 이런 경우를 두고 '행운'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보통 위와 같은 로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WJVfzQHn6RIANFTOh_QTiRTVS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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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급 10억 원 시대에 생각하는 직업의 의미 - 사무관의 추억 -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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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2:21:45Z</updated>
    <published>2026-05-27T10: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내가 행정고시에 합격한 2016년만 하더라도 행정고시 합격증만으로 꽤 큰 금액의 마이너스 통장을 낮은 금리로 만들 수 있었다. 당시의 나는 아주 심각할 정도로 '행뽕(행정고시+히로뽕, 행정고시 합격에 대한 과도한 자아도취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에 취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혜택(?)을 고시 합격자에 대한 예우 정도로 생각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FotgkxVyPwoQqLpjXYXCgMGlb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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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 들어간 '수용소'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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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6:56:05Z</updated>
    <published>2026-05-17T06: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월과 4월은 상당히 힘든 시기였다. 휴정기가 끝나고 법원 인사가 마무리면서 재판들이 한꺼번에 재개된데다, 기업들도 2026년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법률자문 수요까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내가 육아휴직을 고민하던 시기와 비슷한 업무강도가 두 달 내내 이어졌으니, 처가에서 육아를 맡아주시지 않았다면 다시 퇴사를 고민했을지 모른다(업무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TYAJ4d_RSy2BB4n5aM2YzLJEX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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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까리' 공무원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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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7:19:42Z</updated>
    <published>2026-05-10T07: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여당 소속 모 국회의원이 공무원을 '따까리'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었다. 해당 의원이 곧바로 사과하기는 했지만, 나는 그 발언이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무관으로 일하며 봐온 정치인들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공무원을 '아무런 주관도 없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사람'정도로 인식했기 때문이었다. 이를 점잖게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gVcRbgSM9Z1VPgm4hp1pEukcq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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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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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6:37:28Z</updated>
    <published>2026-05-03T16: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원으로 일할 때는 미처 실감하지 못했지만, 변호사로 일하면서 절감하게 된 점이 하나 있다.  &amp;quot;많은 경우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A lot of times, people don'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amp;quot;는 스티브 잡스의 말이 생각보다 훨씬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rm6Dc5Y9MnCZoJ0mcnUz80Mj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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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방에게 필요한 말을 한다는 것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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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4:23:39Z</updated>
    <published>2026-04-19T11: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자기계발서를 전혀 읽지 않았다. 그 당시의 나는 스스로를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고고한 사람'이라고 여겼고, 그래서 자기계발서 같은 '수준 낮은 책'은 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하고 나서는 내가 '고고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고 자기계발서를 단순히 수준 낮은 책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는 점도 알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cUlrX2evD62xPOcYmpA5tlFFH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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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가르치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의 행복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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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3:56:35Z</updated>
    <published>2026-04-12T03:5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관을 그만두고 변호사가 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나를 가르치려고 드는 사람들이 확 줄었다는 것이다.   사무관, 그러니까 공무원을 하다 보면 나를 '가르치려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게 된다. 직장상사들을 말하는 게 아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상사로부터 업무지시를 받기 마련이다. 그리고 나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큰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Le_YHzFqJjNzeqDQHHixR7956S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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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은 왜 &amp;lsquo;안전한 선택&amp;rsquo;만 할까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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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4:02:17Z</updated>
    <published>2026-03-29T14: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BTS가 광화문에서 공연을 했다. 경찰, 소방, 일반 공무원까지 수천 명이 동원됐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사기업 행사에 공무원을 과도하게 동원한 것 아니냐고 비판한다.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을 그렇게까지 통제할 필요가 있었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공무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지난 글에서 말했듯이, 우리나라는 이미 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80YAZUiHGyg1JAcd6LgP2SOs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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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꼼꼼함과 효율성은 동시에 달성할 수 없는 걸까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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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5:09:25Z</updated>
    <published>2026-03-22T10: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속해있는 로펌에서는 매년 한 차례 파트너들이 어쏘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대면 평가를 한다. 모든 파트너가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파트너들 중에서도 지위가 높은 몇 명이 다른 파트너들의 평가까지 취합하여 지난 1년 간 어떤 점이 좋았고, 아쉬웠는지를 이야기하는 자리다.  나는 이번 대면평가 자리에서 '상반기에는 시간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VyMyZLax8XTxO06TXRwAulvVS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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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의 무한책임, 업무상과실치사 - 사무관의 추억 -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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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2:42:38Z</updated>
    <published>2026-03-15T12: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다. 참사가 발생한 때로부터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사람들의 관심은 예전만 못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 청문회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다.  지난 정권에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있다, 없다 차원의 관심이 아니다. 그보다는 공무원의 책임범위가&amp;nbsp;어디까지&amp;nbsp;인정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아무래도 공무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VtWqHEn7Si1SCxBbYeHItDjfB7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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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과 변호사, 그 사고방식의 차이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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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5:56:31Z</updated>
    <published>2026-03-08T06: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펌에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지금 로펌을 창립해 대형로펌으로 성장시킨 후 은퇴한 변호사님과 식사를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 그 분은 새로 들어온 변호사들과 한 번씩 식사를 하는 걸 관례처럼 이어오고 있었다.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내 입사 동기들은 부담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나는 마냥 싫지는 않았다. 그 정도 경력을 가진 사람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fEsGa_oJTeafnp4PZsLnGYIFk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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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주맨의 퇴직 소식에 관한 감상 - 사무관의 추억 -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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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2-21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독자가&amp;nbsp;약&amp;nbsp;100만 명에 이르던 충주시 유튜브의 운영자 '충주맨'이 공무원을 그만둔다고 한다. 사실 나는 언론보도를 접하기 전부터 그가 결국에는&amp;nbsp;퇴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었다. 충주맨이라는 캐릭터는 (긍정적, 부정적 의미를 떠나) 공무원 사회의 일반적인 분위기에&amp;nbsp;어울려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불현듯 몇 년 전 있었던 면접관 경험이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Wo_pXwMQtg97_CNGVbTHvam0y4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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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송에서의 승패는 언제나 예상할 수 없다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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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3:22:16Z</updated>
    <published>2026-02-15T13: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로서 일하다보면, '이 소송은 이길 수 있겠다'라거나 '이 소송은 질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얼마 전 패소한 소송도 그 중 하나였다. 문제는 나 개인적으로 그 소송에서 이길 거라고 확신했던 소송이었다는 것이다.   법리뿐 아니라 사실관계 자체가 우리에게 유리한 사건이었다. 상대방 역시 대형로펌이었는데, 해당 로펌에서 제출한 서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KnPSaIr60i0JDFpJc5TbBTn6Od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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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신'보다는 '역할'이 중요하다.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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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8:22:21Z</updated>
    <published>2026-02-08T08: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육아휴직을 쓰겠다고 했을 때 선배 어쏘 변호사들 몇 명이 나에게 해준 말이 있다. 대강, 변호사로서 초반 3년의 평판이 중요한데 이 시기에 육아휴직을 쓰면 불리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취지의 말이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속으로 '아, 로펌에서도 초반 3년의 평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초반 3년의 평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a4jH1BKu-Rg2HcIEe4jLf_BhD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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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를 반복하는가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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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8:15:00Z</updated>
    <published>2026-02-01T08:1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무원과 변호사 생활을 합치면 6년, 내가 사회생활을 해온 총 기간이다. 공무원으로 일하는 동안 나는 1번의 전출, 1번의 퇴직을 했고, 지난 주에는 로펌을 퇴사하기 직전까지 갔었다. 공무원 조직에서 전출은 사실상 민간기업에서의 이직 다르지 않으니 나는 2년에 1번 꼴로 직장을 옮기거나 옮기려고 한 셈이다(심지어 공무원에서 변호사로 직업을 바꾸기까지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Q9tXV2ui5uTj19sabhOV16nLj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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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마터면 퇴사할 뻔했다 - 사무관 출신 변호사의 대형로펌 적응기 -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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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8:17:54Z</updated>
    <published>2026-01-25T15:4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주와 이번 주는 너무 바빴다. 매주 써오던 브런치를 아예 쓰지 않고 빼먹을 만큼 말이다. 나는 주말 내내 일하면서 마음 속으로 퇴사를 결정했다. 이 업무강도가 계속 이어진다면 결국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저번주 월요일에, 파트너들에게 3월부터 육아휴직을 3개월만 하겠다고 말했다(복직할 생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m3LoKpTa8qVEY1mPtsWHTre9q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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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카 누명을 쓴 5급 공무원 교육생 - 사무관의 추억 -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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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1:00:40Z</updated>
    <published>2026-01-11T13: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고위공무원 몇 명이 우리 로펌을 찾아왔다. 억울하게 해임 처분(엄밀히는 해임 처분이 아니지만 편의상 해임 처분으로 표현하겠다)을 받았는데, 이를 다투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공무원 경력이 있는 내가 담당 변호사로 투입되었다.  사건에 투입된 후 자료를 살펴보니 확실히 의뢰인들이 억울함을 느낄만했다. 의뢰인들이 잘못한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90%2Fimage%2FTntNWQ-9BLCvLaf2mlDWfIaVU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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