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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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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위로와 소망의 글쓰기를 시작하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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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2:54: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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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가 먹여 주신 떡 - 근무한 학교의 교정들을 추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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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1:00:52Z</updated>
    <published>2026-09-16T01: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닥콩닥 두근두근. 여의도 중학교 게시판에서 시작되었다. 순위고사(임용고시)를 준비하며 한 번도 떨어질 거란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막상 그 앞에 서려니 가슴이 쿵쾅거렸다.  &amp;ldquo;있다!&amp;rdquo;   첫날 접수해서 빨랐던 수험번호가 순서대로 위에서 두번째에 있었다. 같이 갔던 친구의 번호도 있어서 서로 안으며 좋아했다.       출발할 때    &amp;quot;오늘 반지가 유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nQyzlix0GFvj09yo5k6Gvymzn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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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는 아기의 사회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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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0:17:39Z</updated>
    <published>2026-08-18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커~졌다가 작~아졌다가 엉덩이를 토닥토닥토닥~♪♬&amp;ldquo;       이 노래를 부를 때 외손녀는 언제나 활짝 웃으며 아직 어린 팔과 손으로 할 수 있는 만큼의 율동을 하면서 반달 눈으로 심장을 저격한다. 너무 귀엽다.  처음 문화센터에 가서 무서워하며 울었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선생님 말씀을 듣고 무언가 따라하는 동영상을 받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4pZB0PreItJ8cSc1jW9QnmKtI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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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동저고리와 연분홍 저고리 - 어릴 때 살던 한옥의 대청마루와 뒷마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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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7:00:41Z</updated>
    <published>2026-08-12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동생이 처음 집으로 들어오던 날의 대청마루가 어렴풋이 기억난다. 아기에게 들어가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말씀에 따라 대청마루에서 엄마와 아기가 들어간 안방을 바라보고 있던 아이도 만 두 살이 채 되지 않은 아기였다. 그렇게 대청마루에서 아기는 언니가 되었고 계속 두 살 혹은 세 살 터울의 동생들이 태어나서 다섯 자매의 맏이가 되었다. 다른 동생들이 태어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86Yix77fMTjzyKuG-HabV2FaE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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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appy Birthday to Bab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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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1:45:55Z</updated>
    <published>2026-08-05T01: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 아기들은 참 좋겠다 싶을 때가 많은데 그만큼 바쁘기도 한 것 같다.  백일 잔치를 집에서 간소하게 했던  딸과 사위는 아기의 첫 생일 파티 준비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주인공인 아기도 바쁠 수밖에 없었다. 양가(사돈댁과 우리)가 되도록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위치에 조촐한 룸을 빌려서, 손님들은 부르지 않고 가족끼리 시간 갖는 것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9uzHnz1lmizEa4cxD9bzgjh_R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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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을 꽂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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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6:28:31Z</updated>
    <published>2026-06-18T04: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들이 보기에 완벽한 외모인 아기의 유일한 약점은 머리숱이 적다는&amp;hellip; 것이다. 태어난 외손녀의 사진을 보여달라는 주문에 자신만만하게 임했다가 머리카락을 밀었냐는 물음에 아주 잠깐 움찔했었다. 그러나 이내 &amp;lsquo;머리카락은 차츰 날 거고, 그러면 미모가 더 업그레이드 될 텐데 뭔 걱정?&amp;rsquo;이라며 외할머니의 초강력 무기(가끔은 엉뚱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지만)인 초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BshnbtMki8RDhXYRWYTR-_9IC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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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의 개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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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6-11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며칠째 만세를 하며 좋아한다. 만세 하는 아이를 보며 어른들은 박수를 친다. 환희에 찬, 스스로 정말 자랑스러워하는 손녀의 표정은 모두에게 기쁨을 주며 쉬지 않고 웃게 만들었다. 그녀는 요술쟁이다. 시름을 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아기가 만세를 처음 했을 때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키즈 문화센터에서 &amp;ldquo;커~졌다가 작아졌다가 ~~&amp;rdquo; 라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grH2Kq92TaYPlt-rBJAEEQmC3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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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살벌한 아기의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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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1:10:08Z</updated>
    <published>2026-05-28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드르륵 드르르르륵~~&amp;rdquo;   남편이 아기 전용 믹서기를 들고 거실을 살짝 가로질러 방으로 들어간다.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으나 똘망똘망한, 미세한 소리도 잘 듣게 된 아기는 눈을 반짝이며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팔과 다리를 휘젓는다.   &amp;ldquo;기대한다, 기대한다.~&amp;rdquo;   나는 딸과 함께 할아버지가 만든 사과 쥬스를 기다리는 아기의 표정이 사랑스러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or1nriU07PrpnRYmd0aXrGGMZ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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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질간질 말랑말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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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0:37:20Z</updated>
    <published>2026-05-14T00: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의 평생(ㅎ)을 같이 해 온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쪽쪽이라고 답할 것이다. 우유병들은 시기에 맞게 큰 것으로 교체되었고 턱받이나 작은 거즈 수건 등은 낡고 변색되어 한 번 이상은 바꾼 게 많은 것 같다. 처음에, 두 딸들이 아기였을 때는 쓰지 않던 실리콘을 신생아의 입에 물렸을 때, 입술이 너무 부푸는 건 아닐까 걱정스러웠다. 딸과 사위는 쪽쪽이가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9qL1lDh_WzFOlX8hFtxx7m4LE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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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밀이 신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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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3:10:14Z</updated>
    <published>2026-04-30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딸을 몹시 이뻐하는 사위는 자신의 딸이 금방 자라는 게 아깝다고 한다. 아기의 숨소리, 웃는 모습, 눈깜빡임까지 너무나 깨끗하고 사랑스럽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아기는 아버지가 아침 출근할 때와 저녁 퇴근할 때가 다르게 커간다. 무언지를 정확히 짚을 수 없어도 배우며 커가고 있다.  방긋방긋 웃기만 하는 줄 알았더니 화난 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gpeATIIGrMyjyIcb2ToIt8yLg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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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왈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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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8:56:15Z</updated>
    <published>2026-04-22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수염을 가진 겨울할아버지가 언덕에 서서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손에는 아직 세상에 보내지 못한 눈꽃송이들과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는 지팡이가 들려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저으면 손에 있던 눈들이 꽃처럼 피어났지요.    &amp;quot;흠~~ 이 눈꽃들을 다 보내줘야 하는데&amp;hellip;&amp;ldquo;    얼굴과 옷자락에 햇살이 닿자 할아버지는 곧 스러질 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9g1C6TkdtqBmjVWQwr2H71-tq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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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지경을 넓혀라 : 베이비 존의 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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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1:37:24Z</updated>
    <published>2026-04-16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아기의 공간 영역이 따로 있었던 건 아니었다.  출산을 앞둔 딸 집에 가 보았을 때 부엌 씽크대 위에 작고 앙증맞은 아기용품이 자리를 잡는 중이었다. 제일 작은 크기의 우유병과 젖병소독기, 분유 쉐이커, 우유물 포터가 작은 수납장과 함께 있었다. 이 물건들의 주인일 아기는 더 귀여울 수밖에 없으리란 예감을 가졌다.        수백, 수천만 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UV7kGwAuZ5Ctxcg64cMysVPwW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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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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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14:05Z</updated>
    <published>2026-04-0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는 산책을 좋아한다. 정확히 산책인지 외출인지 아직 확인할 순 없지만 실내에서 밖으로 나와 바람을 만나면 온 얼굴로 웃으며 세상과도 만난다.        여름에 태어난 외손녀는 선선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며 가을을 맞이했다. 우유를 먹이고 트림시킬 때 내 품의 반도 안 찬 것 같던 아기가 제법 크고 있구나 싶을 무렵 내가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아서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8stksAOmZGUrpqi7AcXFJ_1o4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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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숟가락씩 자라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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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1:04:44Z</updated>
    <published>2026-03-18T01: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기 엄마들은 정말 바쁘다. 맘 까페, 조리원 동기들, 같은 시기에 아기를 낳은 친구들 모임에 이제 시작되는 아기를 위한 문화센터 엄마들 모임이 추가되는 중이다. 인스타나 블로그를 공유하면서 육아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가끔은 아기들을 데리고, 어떤 때는 아기아빠들까지 같이  직접 만나느라 수고가 많다. 직접 만나서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확인들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fiWyflu5Lxl1tbVcDtZOLPLib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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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낮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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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3-1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주일(sunday)과 달리 아기님이 오전 10시 15분경 우리집에 입장하였다. 딸 부부가 받을 교육이 있어서 기꺼이 봐 주기로 하고 모신 것이다.    냉장고 한편의 화이트보드에 적고 가족톡에도 올린 11시 30분 분유, 13시 낮잠, 14시 15분 이유식, 16시 분유의 타임 테이블을 완벽하게 지킬 순 없지만 거의 비슷하게 진행하는 것이 육아도우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Mj6a7R964NXazJ8TyEGEhpWsD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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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소개 Q&amp;amp;A - 두 번째 인터뷰이 크리스틴 / 인터뷰어 정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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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3-04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손녀를 위한 예쁜 동화를 쓰고 계신데, 외손녀는 작가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외손녀는 제게 응답의 축복이며 새로 온 봄날입니다, &amp;lt;응답의 축복입니다.&amp;gt; 귀여운 아기를 만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몸이 가냘프고 약한 딸이 난임시술을 하겠다고 했을 때 서두르지 말고 자연임신을 기다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amp;nbsp;몇 가지를 고려하며 돌이켜보면 그때 시술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EE3C3Wg2jqA3gQVcYp5R8wrQN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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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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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4:01:50Z</updated>
    <published>2026-02-25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육아일기를 쓰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쓰는 육아일기'란 제목을 붙여도 될까 &amp;nbsp;고민하였다. 하루하루, 한 시간 한 시간 바빠서 매일의 성장을 기록할 시간이 없었다는 게 변명이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마음은 애절하게 커서 떨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를 제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출근할 때는 마음이 문드러지는 것 같았단 기억이다. 대신 선물받은 캐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0MDoykMU-qx2BTaQ8odwRwwUG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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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은 왜 오나 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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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0:46:48Z</updated>
    <published>2026-01-21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 전, 사계절이 멈춘 서리(*기온이 낮을 때 공기 중의 수증기가 흰 가루 모양 얼음으로 바뀐 것)의 왕국이 있었습니다.  이 나라에는 서로를 깊이 사랑하던 왕자와 공주가 있었어요. 왕자가 길을 걸으면 하늘의 해가 환한 미소를 지었고, 공주가 노래하며 나무를 바라보면 숲의 새들이 함께 노래하였답니다. 왕자와 공주가 같이 걸어가면 땅속에 숨어 있던 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k4aB8oKEO1nE6OMVhvBGroyvi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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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은 왜 오나 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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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1:22:10Z</updated>
    <published>2026-01-15T01: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불이는 키가 크고 잘 생긴 토끼였습니다. 토불이가 지나가면 모두 쳐다보며 부러워하거나 감탄했어요. &amp;ldquo;뉘 집 아이가 저렇게 늠름할까?&amp;rdquo; &amp;ldquo;멋진 토불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amp;rdquo;  토불이는 힘이 세서 주변의 누가 무거운 걸 옮기느라 낑낑대면 힘들이지 않고 도와주었고 운동을 잘해서 놀이시간이나 운동회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며 같은 편이 되고 싶어했습니다.  토불이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mP-SJm2VfxTpC5Ous2RQDqk8W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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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rse Power with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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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00:26Z</updated>
    <published>2026-01-07T01: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요한 자리에 탁상 달력을 놓으며 2026년을 어설프게 준비하는 마음이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새해 인사를 나누고, &amp;lsquo;말처럼 힘찬 새해를 시작하세요.&amp;rsquo;라는 현수막도 눈에 띄지만 &amp;lsquo;어떻게 하면 말의 에너지로 달릴 수 있을까?&amp;rsquo;를 생각해 보면 사실 좀 막막한 편이다. &amp;lsquo;말(馬)하면 떠올리는 &amp;lsquo;힘&amp;rsquo;의 이미지나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RVMYUCEaZuHOGeyvMeVtb6WuG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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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끼 가면을 쓴 포실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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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0:50:59Z</updated>
    <published>2025-12-17T00: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포실별 아기에게 모자 씌우는 것을 좋아했어요. 아기가 딸꾹질을 할 때 모자를 쓰면 체온이 올라가서 딸꾹질을 멈출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기는 처음에는 모자 쓰기를 싫어했지만, 점점 좋아하게 되었고 재미있어졌어요. 친지들에게 선물 받은 모자가 정말 많았어요. 엄마는 여러 종류의 모자를 포실별 아기에게 씌우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서 선물한 분들에게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2T%2Fimage%2F5JXs1PcxsWk58jnYZZZFs3RO_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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