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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루토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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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lutonis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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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과학은 사실보다 더 큰 이야기를 품고 있다고 믿습니다. 과학과 일상을 잇는 따뜻한 글을 통해, 누구나 과학의 신비를 느끼고 그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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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8:36: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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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마셔버린 망상 - 잘 익은 하늘과 사과 한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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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1:11:31Z</updated>
    <published>2026-10-10T19: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날의 기록&amp;gt;  방과 후 몇몇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남자 선생님도, 여자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민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예전의 제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마음을 지나온 적이 있어서 조금은 알 것 같았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제가 무언가를 해결해 줄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H8LDb8CXo3Th_ij6EQe09h0xf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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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 01 - 어떤 것이 글이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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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24:06Z</updated>
    <published>2026-10-09T13: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한 시간. 어떤 날은 두 시간. 무언가를 끄적였다.&amp;nbsp;어떤 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지나가기도 했다. 그래도 조금씩, 그렇게 조금씩 써 두었다.&amp;nbsp;글을 써왔다기보다는 어딘가에 쌓아두었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amp;nbsp;짧은 메모와 단상, 끊긴 문장들.&amp;nbsp;내 메모는 사방에 흩어져 있다. 휴대폰 메모앱에, 책상 위 쪽지에, 모니터 가장자리에 붙은 포스트잇에.&amp;nbsp;생각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yATwaVHVzO2qgpCY0SpEWa2LI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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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알파벳을 점(.)과 선(-)으로 분해하다&amp;quot; - [50day] 사무엘 모스 (1791&amp;ndash;18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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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9:00:12Z</updated>
    <published>2026-10-07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선 위로 글자를 날려 보내, 인류의 시간과 거리를 지워버린 발명가 [Today's Scientist]&amp;nbsp;미국의 사무엘 모스는 원래 과학자가 아니라 촉망받는 초상화 화가였습니다. 어느 날 타지에서 작업하던 중 아내가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았지만, 편지가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내의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 비극을 겪은 그는 &amp;quot;소식을 눈 깜짝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MdureLy3DqNAhfY3x1nnRCrgX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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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지식을 독점하던 시대를 끝내다&amp;rdquo; - [49day]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1398&amp;ndash;146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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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9:00:14Z</updated>
    <published>2026-10-05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도주 압착기를 개조해 만든 금속 활자로 지식의 대폭발을 일으킨 발명가  [Today's Scientist]&amp;nbsp;독일의 금속 세공업자였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인 &amp;lsquo;서양식 금속 활판 인쇄술&amp;rsquo;을 발명했습니다. 이전까지 수작업으로 베껴 쓰던 책을 기계로 대량 생산하게 되면서, 귀족과 성직자들만 독점하던 지식이 평범한 사람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xQA6mpKVMCaN4Hbm07lxSgUWd7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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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타오르는 것과 반짝이는 것 - 장작과 이야기와 별빛과 달빛이 모여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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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7:02:16Z</updated>
    <published>2026-10-04T17: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날의 기록&amp;gt;  연구회 모임을 마치고 몇몇 선생님들과 곡교천 야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부터 자리를 잡고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불 앞에 둘러앉아 각자의 학교 이야기와 앞으로의 진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이야기도 조금 보탰고, 연구회에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들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토의가 되었고, 다음에 할 일과 계획도 하나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78zjS8UfUJbSnFF512iz9zD2l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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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부. 세상을 바꾼 발명과 도구 - - 자연의 법칙, 인류의 날개가 되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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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9-21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우리는 과학자들이 자연의 비밀을 어떻게 하나씩 풀어냈는지 지켜보았습니다. 뉴턴은 중력을 계산했고, 볼타는 전기를 흐르게 했으며, 맥스웰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기파를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이 위대한 '법칙'들은 두꺼운 책 속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인류는 깨달았습니다. &amp;quot;자연의 원리를 알았으니, 이제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도구를 만들자!&amp;quot;  8&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4Wut-4qOtO64k2LLqLvIglTPA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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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허공을 가로지른 불꽃, 라디오 시대를 열다&amp;rdquo; - [48day] 하인리히 헤르츠 (1857&amp;ndash;189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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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9-19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맥스웰의 수학적 예언을 실험으로 증명해 낸 전자기파의 발견자  [Today's Scientist]&amp;nbsp;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는 1887년, 전기를 튕겨내는 '불꽃 방전기'라는 장치를 이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전자기파)을 만들어내고, 방 반대편에 있는 수신기로 그 파동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것은 맥스웰의 이론이 완벽하게 옳았음을 증명한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ZQkOZ3Gj1kC-LlKpKMhj4Fxkn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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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타오르는 것과 반짝이는 것 - 장작과 이야기와 별빛과 달빛이 모여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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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9:00:09Z</updated>
    <published>2026-09-16T09: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날의 기록&amp;gt;  연구회 모임을 마치고 몇몇 선생님들과 곡교천 야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부터 자리를 잡고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불 앞에 둘러앉아 각자의 학교 이야기와 앞으로의 진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이야기도 조금 보탰고, 연구회에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들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토의가 되었고, 다음에 할 일과 계획도 하나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X-Fd_ND2uwwBpG0z46jpvRQUa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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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비가 동그라미를 그리는 동안 - 9월의 첫날, 여름비가 남기고 간 작은 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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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9:00:17Z</updated>
    <published>2026-09-11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날의 기록&amp;gt;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저도 출근하려던 아침이었습니다. 비가 꽤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잠깐 지나갈 비가 아니라 하루 종일 이어졌고, 다음 날까지 계속됐습니다.  차를 타고 출근하는 길에도 도로 곳곳에 웅덩이가 생겨 있었습니다. 빗방울이 계속 웅덩이 위로 떨어지면서 동그란 무늬를 만들었습니다. 비가 잠깐 잦아든 순간에는 문득 하늘을 올려다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cgXFJylTDAyfqYH3TMKFBsVZt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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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빛은 곧 전자기파다&amp;rdquo; - [47day]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1831&amp;ndash;187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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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9-07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러데이의 상상력을 완벽한 수학으로 번역해 우주의 비밀을 푼 천재  [Today's Scientist]&amp;nbsp;스코틀랜드의 물리학자 맥스웰은 직관과 실험에만 의존하던 패러데이의 '자기력선' 그림을 보고 그 위대함을 단번에 알아챘습니다. 그는 천재적인 수학 실력을 발휘해, 뿔뿔이 흩어져 있던 전기와 자기의 모든 법칙을 단 4개의 깔끔한 방정식(맥스웰 방정식)으로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GuApCcBY-cYz7JpiY7CkY-DD2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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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자석을 흔들면 전기가 흐른다!&amp;rdquo; - [46day] 마이클 패러데이 (1791&amp;ndash;186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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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9-06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한 제본소 꼬마, 자석으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amp;lsquo;전자기 유도&amp;rsquo;를 발견하다 [Today's Scientist]&amp;nbsp;영국의 마이클 패러데이는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만 겨우 마치고 인쇄소에서 책을 묶는(제본) 제자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어깨너머로 읽은 과학책에 매료되어 당대 최고의 과학자 험프리 데이비의 조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amp;quot;전기로 자석을 만들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46df0-41UdMP742bZx5GW4aP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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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전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자, 저항&amp;quot; - [45day] 게오르크 옴 (1789&amp;ndash;185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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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9-03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압, 전류, 저항의 완벽한 삼각관계를 밝힌 &amp;lsquo;옴의 법칙&amp;rsquo;  [Today's Scientist] 독일의 고등학교 물리 교사였던 '게오르크 옴'은 실험실에 틀어박혀 전선(도선)의 굵기와 길이를 바꿔가며 전기가 흐르는 양을 꼼꼼하게 측정했습니다. 그는 &amp;quot;전기가 흐르는 양(전류)은 밀어주는 힘(전압)에 비례하고, 방해하는 힘(저항)에 반비례한다&amp;quot;는 사실을 수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whhEw-NH4rtaWDd1_0opcZk-Q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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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전선 주위에 자석의 회오리가 분다&amp;rdquo; - [44day] 앙드레 마리 앙페르 (1775&amp;ndash;18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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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8-28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기와 자기가 하나임을 증명한 &amp;lsquo;오른나사의 법칙(앙페르 법칙)&amp;rsquo;  [Today's Scientist]&amp;nbsp;프랑스의 천재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앙페르는, 덴마크의 과학자 외르스테드가 &amp;quot;전기가 흐르는 전선 옆에서 나침반 바늘이 움직였다&amp;quot;는 우연한 발견을 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앙페르는 즉시 실험실에 틀어박혀, 전류가 흐를 때 자기장이 어떻게 생기는지 그 방향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d1SCDgcioi0HgmeytqyqmSbH-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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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먼저 온 가을 - 출근길 한 시간보다 먼저 도착한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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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8-27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날의 기록&amp;gt;  어느 날처럼 집에서 평가정보원으로 향하는 출근길이었습니다.  햇살은 맑고 화창했습니다. 평소에는 이런 날이면 차 안에서 에어컨을 조금이라도 틀어놓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에어컨 냉기가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amp;lsquo;어, 이제 꺼도 되겠는데?&amp;rsquo;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달리는 차 때문인지, 정말 기온이 뚝 떨어진 건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RiiRsZsWEwLnu8WNIoNNjpDd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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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전기는 개구리가 아니라, 금속이 만든다!&amp;rdquo; - [43day] 알레산드로 볼타 (1745&amp;ndash;18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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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9:00:07Z</updated>
    <published>2026-08-24T09: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 다른 두 금속을 쌓아 올려 인류 최초의 배터리 &amp;lsquo;볼타 전지&amp;rsquo;를 발명하다  [Today's Scientist]&amp;nbsp;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알레산드로 볼타는 동료 과학자 갈바니가 &amp;quot;죽은 개구리 뒷다리에 전기가 통하면 움찔거린다(동물 전기)&amp;quot;고 주장한 것을 보고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는 실험 끝에 전기를 만든 것은 개구리가 아니라, 수술 칼과 해부대라는&amp;nbsp;'두 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m08LDgG7vcriWN5jHT1BpDAVi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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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전기의 힘을 저울로 달다&amp;rdquo; - [42day] 샤를 드 쿨롱 (1736&amp;ndash;18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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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8-22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턴의 중력 법칙과 쌍둥이처럼 닮은 &amp;lsquo;쿨롱 법칙&amp;rsquo;을 발견하다  [Today's Scientist] 프랑스의 군사 공학자였던 쿨롱은 요새와 건물을 짓는 전문가였습니다. 그는 은퇴 후, 아주 미세한 힘을 측정할 수 있는 &amp;lsquo;비틀림 저울&amp;rsquo;을 발명했습니다. 그는 이 저울을 이용해 전기를 띤 물체끼리 서로 밀거나 당기는 힘을 측정했고, 이 힘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avsUOUZhj6kxnIccHA-bTVDzD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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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작별한 여름을 다시 만났다 - 3만 3천 명과 함께 보낸 여름의 끝자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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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8-21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날의 기록&amp;gt;  천안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날이었습니다. 목적지는 싸이 흠뻑쇼였습니다. 차로 다섯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꽤 긴 거리였습니다. (15-16-17 3일 연휴니까요 ;) 날씨는 흐렸지만 8월 중순의 습한 더위는 그대로였습니다. 부산에 가까워지면서는 비까지 내려, 오락가락 비를 맞으며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파란 옷을 입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dM9dfY6Bm3gLQjGhim2fQQQ6s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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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여름과 작별하는 법 - 프롤로그에서 예고했던 그 메모입니다. 8월 10일, 서울역 앞 신호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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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8-17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그날의 기록&amp;gt;  이른 아침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출장길이었습니다.  열차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는데 바람이 선선했습니다. 순간 &amp;lsquo;어, 이제 정말 안 더운가&amp;rsquo; 싶었습니다. 물론 그 생각을 오래 붙잡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7월 말의 그 폭염이 다시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바로 따라붙었으니까요. 여름은 원래 이렇게 방심하게 만들고 다시 돌아오는 계절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pbQrHMsWWVYLswO_UsaqCyLOB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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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선생님, 또 망상하셨어요? - 계절을 조금 과하게 느끼는 과학교사와 AI의 대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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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8-14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 책상 위에는 늘 메모장이 하나 있습니다. 수업과 수업 사이, 쉬는 시간 10분 중 3분쯤을 떼어 뭔가를 적어두는 버릇이 있었거든요. 그러고 보니 살면서 늘 뭔가를 적어왔던 것 같습니다. 문득 떠오른 생각과 새로운 아이디어, 먹고 싶은 것과 가고 싶은 곳, 해야 할 일들. 때로는 창밖 날씨나 복도에서 스친 냄새, 아이들이 지나가며 흘린 말 한마디도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v3SD35sdq7pyWshmV4se0Vpit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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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번개를 병 속에 가두다&amp;rdquo; - [41day] 벤자민 프랭클린 (1706&amp;ndash;179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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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8-13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우 속에서 연을 날려, 번개가 전기임을 증명하고 피뢰침을 발명하다  [Today's Scientist]&amp;nbsp;미국의 건국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다재다능한 발명가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번개가 치면 &amp;quot;신이 노하셨다&amp;quot;며 두려움에 떨며 종을 쳤습니다. 하지만 프랭클린은 &amp;quot;번개는 구름에서 생기는 거대한 전기 불꽃일 뿐이다&amp;quot;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EW%2Fimage%2FiCc53j6lPRpvF9BwS3p0FNB_0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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