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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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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점의 기쁨과 슬픔을 다루는 비정기 산문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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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9:22: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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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위로의 맛 - #비정기산문집 #서점의기쁨과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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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4:00:04Z</updated>
    <published>2026-10-03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72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위로의 맛  8월 05  심야책방 OPEN 올해 서점의 두 번째 지원사업인 &amp;lsquo;문화요일수요일x심야책방&amp;rsquo;을 시작했다.  원래는 [무엇이든 쓰는 밤]을 하고 있을 시간인데 이번 지원사업은 무조건 수요일 밤에 진행해야 해서 지원사업이 진행되는 8월, 9월, 10월의 무밤은 한 주씩 양보하기로 했다(문화요일이 수요일이라 안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qC9yIXIQUaq_HxNQGNhOjzEsNh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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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 우리가 나눈건 단순히 시 한 편이 아니야 - #서점의기쁜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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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9-26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71 우리가 나눈건 단순히 시 한 편이 아니야   8월 04  우리의 이야기가 이어진다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이다. 지난 6월의 이벤트는 7월을 거쳐 8월에 다다랐다.  &amp;lt;시가 있는 산책&amp;gt;으로 연을 맺은 시인 남수우 님과 7명의 아이가 연결될 수 있는 이유는 수우 님의 문자 한 통 덕분이었다. 지난 7월 말, 한여름의 열기로 가득했던 나날에 받은 문자엔 무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lXnjrgwVKlDiFzBeCfjopscopI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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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 불안형 서점원에게 필요한 것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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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4:00: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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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70 불안형 서점원에게 필요한 것  8월 03  유독 상쾌하게 맞이하는 아침의 서점.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전날 지원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프로그램을 끝마친 후다. 두 시간가량 아이들과 미술 활동을 진행한 것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홀가분한 기분이 들 수 있을까. 사실 서점원은 알고 있다.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가장 힘들었던 한 가지를 꼽자면 그 무엇도 아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CS5CdUv0_cWX9W-AjaSwh8QgtK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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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9 어린이 예술가의 상상 작업실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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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69 어린이 예술가의 상상 작업실  8월 02  초등학교 방학 시즌에 맞춰 일정을 잡은 어린이 프로그램 &amp;lt;어린이 예술가의 상상 작업실&amp;gt;. 예술가의 &amp;lsquo;아틀리에&amp;rsquo;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타이틀에 작업실을 넣었는데 서점 근처 뜨개 공방의 공간을 빌려 진행하니 생각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더 좋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amp;lt;새내기 유령&amp;gt;을 읽고 책 속에 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mLLsl8qNOdMYaRl9ld1hKMKJEW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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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8 균형 맞추는 게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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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68 균형 맞추는 게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8월 01  나의 어깨 한 쪽은 올라가 있고, 나의 골반 한 쪽은 틀어져 있을 것이다. 하물며 콧구멍도 양쪽 크기가 다를 텐데 온전한 균형을 맞춘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  8월 [무엇이든 쓰는 밤] 참가자 6명 8월 [무엇이든 쓰는 아침] 참가자 0명  우산을 파는 아들과 양산을 파는 아들이었나. 여하튼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2CX-51xOnaCxRKPTxXQUqlfbN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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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7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리딩리스트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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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7월 04  사실 아무도 모르겠지만 나는 생각보다 말을 잘 듣는 편이다. 서점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면서 잘 들은 말 하나는 바로 일주일 4 게시물. 인스타그램에서 일주일에 게시물 4개와 릴스 1개를 업로드하면 더 많은 사용자에게 계정이 홍보될 수 있다고 나에게 말해주었기 때문. 그래서 영크크가 아닌 서점원은 릴스를 못 찍는 대신 게시물이라도 성실하게 업로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cL0Ibdr6jx7qganz02YhT47PhU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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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6 기쁨은 어디로든 물들 수 있구나&amp;nbsp;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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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2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66&amp;nbsp;기쁨은 어디로든 물들 수 있구나 ​ 7월 03  - 오늘은 천하제일 고운 마음씨 이야기  시작은 지난 어린이날이었다. 서점의 대배우 P 님(서점의 큐레이션 취향이 자신과 비슷하다며 자주 찾아주는 동네 주민이자 배우, 다람쥐 같은 귀여움을 보유함)이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마음을 전한다며 책 선결제를 해주었다. 우와.  서점에서 그림책을 구매하는 분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cIukL3OSfwLUefA0lR0pezt2i9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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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5 때때로 우리에겐 문학이 필요해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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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5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02  * 서점의 이모저모  - 출근길이 힘들어서 정말 오랜만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했다(물론 디카페인이지만). 한 모금 들이켜는 순간 온몸에 찌릿한 무언가가 퍼져 나간다.  아,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맛은 씁쓸한데 좋은 이것. 다들 한 손에 음료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데 그 이유가 충분히 이해된다. 이해하고 싶지 않았는데 알게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iJdYtUVW43sTPRIGKRfQ8luTDd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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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4 이야기가 음악이 되는 순간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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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8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01  서점 지원사업 &amp;lsquo;인생독서X인생서점&amp;rsquo; 세 번째 프로그램인 &amp;lt;뮤지컬 창작 스토리&amp;gt;를 마무리했다. 기획한 다섯 개의 프로그램 중 절반을 지난 셈이다. 뭔가 우당탕 얼렁뚱땅하며 진행한 느낌이지만, 일단 무사히 끝냈다는 것이 다행으로 여겨진다.  지난번 &amp;lt;시가 있는 산책&amp;gt; 이후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두 번째인데 주제와 진행 방식이 확연히 다르다 보니 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gKVoK6YwtYpuxZx8riSeYbRz0I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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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3 How are you?라는 물음에 I&amp;rsquo;m fine - thank you, and you?라고 대답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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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1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63 How are you?라는 물음에 I&amp;rsquo;m fine thank you, and you?라고 대답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7월 01  때때로 안부는 무섭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점의 안부를 묻는 분들이 여전히 종종 있다. 심지어 어떤 종교의 신문을 2주에 한 번쯤 가져다주시는 동네 할머니마저도 매번 서점의 안부를 물으신다(젊은 사람들이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9lV-d1uGVVjlBAhP9D4CrRqeve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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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2 제미나이는 척척박사가 될 수 없는가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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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6월 06  1인 사업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무엇이든 하기 때문. 청소, 마케팅, 수리, 디자인, 물류포장, 세일즈 그리고 세무.  이번 생에 세금은 나와 친해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때로는 원치 않아도 가까워질 수가 있다. 첫 번째 위기는 종합소득세였다. 각종 지출증빙을 해야 한다고 들어서 겁을 잔뜩 먹었는데 예상외로 쉽게 끝나 허무했다. 매출이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5zYjiMeYvqBnJZ-1QVzUKU7utw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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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1 나를 기록하는 시간의 의미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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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4:00:02Z</updated>
    <published>2026-07-18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05  서점 지원사업인 &amp;lsquo;2026 인생독서X인생서점&amp;rsquo;의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애 주기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이었는데 이번엔 시니어를 대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  &amp;lt;나를 기록하는 시간&amp;gt; 첫 의도는 이러했다. 글과 이미지로 오늘의 나를 기록하는 것. 지난날을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고 앞으로를 상상해 보는 것.  오늘의 나를 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vijoLNnd0vxONDGLAQqKC0dtb_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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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 결혼식 이야기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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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7-11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04  인연을 만난다는 건 신기하다. 당사자도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을 지켜보는 삼자의 입장은 매우 그렇다. 생김새도 시선도 달랐던 그들은 웃는 모습을 닮아가고, 시선의 끝에 서로를 마주한다.  친척 동생의 결혼식 날 서점 문을 닫고 축하 자리에 참여하기로 했다. 서점 행사나 책 모임과 관련된 일이 아닌 사적인 일로 임시 휴무를 공지하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vSnaakxIa7r40T9xY1kMjRTxeD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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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9 운동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버렸을 땐 이미 늦었지만 - , 그래도 한다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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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4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03  미루고 미뤘던 운동을 드디어 시작한다. 더는 미룰 수 없는 체력 저하에 급하게 등록한 요가. 기초 근력을 키우는 건 아직 욕심이고 최소한 유지는 하자는 생각으로 일단 주 1회 수업을 등록했다. 오랜만에 몸에 움직임을 부여하는 소중한 시간.  요가는 호흡이 중요하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 매일 하고 있지만,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는 일.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h16sSRDfYyWW5lLN4QKv6oFllA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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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8 시가 있는 산책이 일상이 된다면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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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6-27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02  6.6. 토 오후 한 시의 만남. 다행히 모두 잊지 않고 서점을 찾아주었다.  이 날은 2026 인생독서X인생서점 사업 중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amp;lt;시가 있는 산책&amp;gt;이 있는 날이다. 그리고 이 글은 그날의 기록. ​ 시인 남수우 님, 사진 촬영을 도와줄 U 님 그리고 일곱 명의 학생들. 성북천 산책을 떠나기 전 수우 님이 시의 소재를 수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rrSdlMdKQqnMYcdTUrnBYPNbv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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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7 지원사업 야-호! 이런 것쯤 알아야 하는 심오한 - 마케팅의 시대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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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20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01  일단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으면 해보기 전까지는 해보고 싶은 마음을 떨쳐낼 수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겪어보고 난 후 내가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말하는 것과 해보지도 않은 채 포기해버리는 것은 차원이 다른 영역이니까. 그래서 언제든 될 때까지 일단 해보자는 것이 도전자의 자세였고 마침내 해본 자의 영역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담담하게 말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qApjukzFgdQMfvijV6r_wJlssr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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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6 때로는 나에게 던져야 할 질문들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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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13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03  서점에 있으면 다채로운 요청이 들어오는데 그중 학생들의 요청은 흔쾌히 응하는 편이다. &amp;lsquo;학생&amp;rsquo;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키우기 때문인데 요청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를 내었을까 싶고, 무엇이든 시도한다는 게 귀엽고 예뻐 보인다.  두 달 전쯤 서점으로 온 공손한 메일 한 통. 근처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에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7dpHfTfONyUzsb7dQOmO4FPwWk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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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5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그렇게&amp;nbsp; - 어려운가요?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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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6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02  사랑의 형태만큼 다양한 것이 있을까. 동그란 사랑도 있고, 네모난 사랑도 있고, 뾰족한 사랑도 있다. 그중 가장 궁금한 사랑은 이제 막 피어올라 어쩌지 못하는 사랑이다. 처음 겪는 감정의 휘몰아침을 주체하지 못해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은 마음, 혹은 어떻게든 숨기고 싶은 마음.  오늘의 사랑은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다. 서점에서 책 한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dd9He2SiBdS-YaiqFTv0t16RSw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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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 초록불로 바뀌면 건너야 하나요? - #비정기산문집 #서점의기쁨과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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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5-30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01  일주일 중 금요일은 심적으로 여유가 있는 날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는 무엇이든 쓰는 밤과 아침을 마무리하고 한 주에 쉼표를 주는 느낌이기 때문. 날씨가 좋은 덕분인지 요즘엔 금요일 아침에 성북천 산책을 하며 출근하는 일이 루틴이 되었다. 오늘은 엄마와 성북천 데이트 일정이 있어 눈여겨봤던 카페에 들러 커피와 디저트를 즐겼다. 초록 초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zG6sPvf157Mo782AX0Oz-gwuYG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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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 축 산문집 1주년 - #서점의기쁨과슬픔 #비정기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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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5-23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04  1년이 흘렀다. 시간이 빠르다는 그 고루한 말을 문장으로 쓰는 날이 오다니 정말 놀랍다. 시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그저 흐를 뿐인데 누군가에겐 빠를 수도 느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다. 일단 지난 1년은 정말 슝- 하고 지나가 버렸다.  산문집 1주년은 잘 버텨낸 1년을 축하하는 의미가 가장 크다. 말 그대로 버텨냈으니까. 이겨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sH%2Fimage%2F4kAlKY_lbxfm1by7IWmSyBp33G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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