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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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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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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6:09: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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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아프게 맞는 법-수치심에 관하여 - 생각조각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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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1:37:14Z</updated>
    <published>2026-08-02T11: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치심은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너무너무 커서 생기는 거다. 무언가를 지나치게 소중히 여기기 시작하면 그건 더 이상 사랑이 아니다. 집착이다.  자기에 대한 사랑 또한 집착이 될 위험성이 있다. 스스로에게 집착하는 사람은 역설적으로 수치심에 취약한 자아의 상태가 된다. '난 절대 까이면 안 돼' '난 절대 망신당하면 안 돼' '늘 최고의 모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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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미에 대하여 1 - 생각조각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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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0:50:31Z</updated>
    <published>2026-07-25T10:5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년미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눈에서 빛이 나는 사람들, 항상 현재를 사는 것처럼 생동감 넘치는 사람들.  '순수함'이 가장 닮고 싶다. 꽤나 모호한 단어다. 순수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무언가를 잃지 않고, 변질되지 않은 채 잘 보존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순수함의 핵심은 '즐거움'인 것 같다. 세월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즐거움의 원천'은 축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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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도인이 되어간다는 것은 - 생각조각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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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8:35:58Z</updated>
    <published>2026-07-20T11: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도인이 되어간다는 것은 지속적인 '꺾임'의 과정을 경험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자존심 상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일명 '긁히는 말들'을 끊임없이 마주합니다. 반박하고 싶고, 끝내 싸워 이겨, 당신이 틀렸다고 증명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한바탕 가슴속 불과 사투를 벌인 날에는 내 안의 분노와 미움을 가만히 관찰해 봅니다. 늘 그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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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의 결핍을 아는 것이 지혜다 - 생각조각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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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1:10:47Z</updated>
    <published>2026-07-15T11: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의 결핍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나 자신이 불완전하고 무지하며 연약한 인간임을 알아가는 것이 성장입니다.  사람은 역경을 거듭하며 더 강한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연단을 통과한 자는 강한 존재가 아닌 '스스로의 약함을 직면한 존재'가 됩니다.  본성적으로 그 '약함'을 극복하려 애쓰지만, 때로는 극복할 수 없는 영원한 결핍이 있음을 깨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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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의 즐거움 - 생각조각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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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1:29:40Z</updated>
    <published>2026-07-14T11: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거지가 생각보다 재밌다는 것을 깨달았다. 멈추지 않고 흐르는 차가운 물줄기, 그 사이로 들어가 하나둘씩 깨끗해져 차곡차곡 쌓이는 식기들. 그 즐거움은 생각보다 꽤 컸다.  피하고 싶은 일, 안 하면 안 할수록 좋은 '노동'이라고만 생각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매력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반복되는 동작 속에 숨겨진 흥취와 리듬을 발견하는 것, 일이 시작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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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나 영원히 이불속에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 생각조각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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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22:41:12Z</updated>
    <published>2026-07-11T11: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조금 힘들다 싶으면 빠져나오기 힘든 감정의 굴레에 갇히곤 합니다. '나는 불쌍한 사람이다. 억울하고 가엾은 나는 무한히 추락해도 되고, 산산이 부서져도 된다.'   이러한 자기 연민 속으로 숨어든 날에는 세상 모든 게 밉고, 나의 모든 게 너무 비참해 보여 일부러 그 아픔과 슬픔을 한껏 과장하기도 합니다.  나를 피해자로, 세상은 가해자로 보는 이분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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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들여지지 마십시오 - 생각조각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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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1:28:51Z</updated>
    <published>2026-07-09T11: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그 어떤 동물보다 길들여지기 쉬운 동물입니다. 강하게 욕망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유인은 길들여지지 않은 존재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힘에, 권력에, 인정에, 물질과 번영에 길들여져 노예로 살아가지 맙시다.   진짜 강한 존재는 그 무엇에도 길들여지지 않는 존재입니다. 높은 사람에게 아부하지도, 낮은 사람을 멸시하지도 마십시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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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극과 반응 그것의 축적 - 생각조각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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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1:13:44Z</updated>
    <published>2026-07-08T11: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생은 점진적 과부하의 과정 자극과 반응, 그것의 축적이다&amp;quot;  일상이 흘러가며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이 쌓이기 위해선 미세한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아주 작은 선택들, 작은 노력들. 삶에 질서와 평화를 부여하려는 사소한 실행들이 나은 내일을 만듭니다.  일상에 파도가 친다면 힘을 쥐어짜서 평소보다 조금만 높이 뛰어봅시다. 그 파도를 넘기만 하면, 평소보다 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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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육이 찢어지듯 우리 마음도 - 생각조각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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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0:13:30Z</updated>
    <published>2026-07-07T10: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고될 때 '근성장'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곤 한다.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껄끄러운 사람들 때문에 겪는 어려움도 근성장의 단계로 볼 수 있다.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조금씩 노력한다면 충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미운 사람을 덜 미워하려 애쓰는 것, 불편한 사람과 최대한 동행해 보는 것,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  이런 미미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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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쁨이라는 감정 - 생각조각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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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1:05:15Z</updated>
    <published>2026-07-06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쁨이란 주관적 정서일 뿐, 객관적 상태는 아닌 것 같다. 일이 산더미 같아도 끝까지 침착하게 완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만 일이 늘어도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지금 바쁘다'라는 관념에 갇혀서 결국 바쁨이라는 감정에 쫓기며, 정신없이 일을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분노 불안 등 잡다한 부정적 정서를 분출하기도 한다.   바쁨과 마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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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 해방 훈련 - 생각조각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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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4:42:06Z</updated>
    <published>2026-07-05T04: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훈련소에 처음 입소했을 때 윗사람들이 참 싫었다. 사소한 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조교들, 별 것 아닌 일에 언성을 높이는 간부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일부러 기분 나쁘라고 저러는 것 같았다. 통제와 억압을 싫어하는 성격이고 억지로 끌려온 훈련소의 낯선 환경이었던 만큼 내 안의 분노와 반항심은 꽤나 크고 깊었던 것 같다. 그 시기에 그들은 내 인생의 악역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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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될 수 있을까 1 - 생각조각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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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1:29:07Z</updated>
    <published>2026-07-02T11: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 취향이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내게는 소음에 불과한 노래를 신나게 듣고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썩 좋진 않다.   음악뿐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무수한 '차이'들이 만들어내는 '이해할 수 없음'의 간극은 꽤나 크다. 그것은 상대를 이질적인 존재로 보게 만들고 상당한 불편함으로 이어진다.   소음 같은 음악을 흥얼거리는 사람, 구역질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Ft%2Fimage%2F-bzNrjy7nxouqtM35ybxW4sA8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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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냥 좋기만 한 사람은 없더라 - 생각조각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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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1:21:20Z</updated>
    <published>2026-07-01T11: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냥 좋기만 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아무리 나랑 잘 맞는 사람이어도,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불편한 구석이 하나쯤은 있고, 미웠던 적이 한 번쯤은 있었다. 사람이 가까워지게 되면 서로의 악취를 맡게 되고, 서로의 뾰족한 심술과 더러운 얼룩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예외는 없다.   그러니 사람에게 기대를 품지 말자. 인간 존재에 대해 체념하겠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Ft%2Fimage%2FWb7HFzKNYZ-YwZ2TbX6PtXOvYQ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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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를 펴 - 생각조각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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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5:48:10Z</updated>
    <published>2026-06-27T05:4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향을 떠난 지 꽤 오래되었다.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던 사람들이 그립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 사람들 틈에 있던 내가 그립다.   날개를 펼치고 자유롭게 날던 시절이 그립고, 편안한 관계 속에서 마음을 열고, 즐거운 대화를 하던 시절이 그립다. 툭툭 던지는 농담과 실없는 소리에도 진심으로 활짝 웃던 시간들이 그립고 무엇보다 진정한 '친구'들이 있던 그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Ft%2Fimage%2F2_uOGLTqUMc3HDdCyCsfMxjej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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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힌 담 - 생각조각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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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1:06:49Z</updated>
    <published>2026-06-26T11:0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생이란 거대한 플랭크 같은 것이어서, 계속 기다리고, 버티고, 견뎌야만 하는 것인가?&amp;quot;   일기장을 둘러보다 발견한 문장이다. 많은 종교와 철학자들의 연구 주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었다. &amp;quot;고통과 아픔, '버티기'의 연속인 삶이 진짜로 가치 있는가?&amp;quot; &amp;quot;평안함에 이를 수는 없을까.&amp;quot;   너무나 묵직한 질문, 어쩌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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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 - 생각조각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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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4:39:14Z</updated>
    <published>2026-06-07T04: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는 의미심장한 숫자다 단지 하나를 더했을 뿐인데 벌써 두 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관계의 깊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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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떠러지와 밧줄 - 생각조각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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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7:45:13Z</updated>
    <published>2026-05-18T17: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밧줄이 하나 있다. 그 밧줄을 잡고 낭떠러지에 매달려야 한다. 나는 이제야 삶의 본질을 보게 된다. 불완전한 자아, 불완전한 관계, 불완전한 평안. 완전한 것은 단 하나뿐임을 알게 된다. 그 위태로운 모서리에서 비로소 사람의 인생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희망을 잃고 나서야 참된 소망을 품는다. 집을 떠나고 나서야 진정한 집을 찾고, 자아의 죽음을 통해 진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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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대로 충분한 - 생각조각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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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7:02:51Z</updated>
    <published>2026-05-17T07: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만함과 공허함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어느 쪽으로 뒤집느냐에 따라, 상태는 확연히 달라진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충만한 쪽을 택한다. 생각해 보라. 당신은 아무것도 없는 자이지만 모든 것을 가진 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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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고찰 - 생각조각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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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6:25:43Z</updated>
    <published>2026-05-16T06: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여유는 고요히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불안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것, 슬픔을 가만히 헤아려보는 것, 고독의 맛을 음미해 보는 것.   어떤 불행이든 그것이 '고찰'의 대상이 될 때면 고통은 훨씬 줄어든다.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것, 이것은 단순한 지적인 활동이 아니다. 쫓기듯 도망하는 삶 속의 여유, 즉 평온을 생산하는 놀라운 작업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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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한한 갈망 - 생각조각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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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17:02:48Z</updated>
    <published>2026-05-15T16: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한 기독교인은 금욕주의자들이 아니다. 사실 그들은 극한의 쾌락주의자들이다. 갈망의 크기가 너무 큰 나머지 평범한 세속의 돈이나 능력, 명예나 사랑으로는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수십 억이 찍힌 수표를 받아도 그것을 한낱 종이쪼가리 취급하며, 수천만 명 앞에서 인정을 받고 칭찬을 들어도 별로 즐거워하지 않는다. 세계를 움직일만한 영향력과 능력이 있어도 딱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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