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아는 언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 />
  <author>
    <name>dca7089f1fa1443</name>
  </author>
  <subtitle>시시콜콜한 내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들어주고, 어리숙한 질문에도 웃으며 '이렇게 해봐.' 방향을 알려줄 수 있는 그런 '아는 언니' 같은 사람.</subtitle>
  <id>https://brunch.co.kr/@@hS5D</id>
  <updated>2025-05-07T07:43:46Z</updated>
  <entry>
    <title>온 우주가 도와준 이직&amp;nbsp; - 늦은 나이도, 늦은 시작도 괜찮았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8" />
    <id>https://brunch.co.kr/@@hS5D/28</id>
    <updated>2026-10-05T08:34:09Z</updated>
    <published>2026-10-05T08: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분마다 역에 도착하면 승강장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승하차하는 고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출입문을 닫고선 지적확인환호를 한 후 전동차를 출발시킵니다.  단독 발령이 나고 8개월이 지났을까요? 한창 회사 생활에, 기관사 근무에 적응하느라 정신없던 시기였습니다. 저희 기수가 유독 입사자 수가 많았는데 사람이 많은 만큼 작은 사건, 사고들이 끊임없이 터졌어요.</summary>
  </entry>
  <entry>
    <title>실전 같은 연습이 키운 담력 - 드디어 기관사로 첫 단독 근무를 시작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7" />
    <id>https://brunch.co.kr/@@hS5D/27</id>
    <updated>2026-09-27T09:25:03Z</updated>
    <published>2026-09-27T09: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어스름이 걷히기도 전인 이른 새벽,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서두른다. 오늘은 몇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새벽 출근 당번이다. 다행히 버스가 다녀서 출근 시간에 늦지 않게 기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운용실에 가서 인사를 드리고, 운전 시각표를 챙겨서 오늘 나에게 배정된 전동차로 갔다. 선로 사이를 바쁘게 왔다 갔다 하는 기술직 직원들</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나이&amp;rsquo;라는 벽을 뛰어넘으려면 - 37살, 처음으로 정직원이 되어 회사에 출근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6" />
    <id>https://brunch.co.kr/@@hS5D/26</id>
    <updated>2026-09-23T22:59:20Z</updated>
    <published>2026-09-21T04: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의 직장으로 이직해서 바쁘게 적응하고 있을 때 철도면허교육기관에 같이 다녔던 언니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amp;ldquo;나 필기시험에 합격했어.&amp;rdquo;       면접을 도와주겠다며 만난 날 언니는 습관적으로 나이 뒤로 숨었어요.      &amp;ldquo;제가 나이가 많지만&amp;rdquo;, &amp;ldquo;나이가 많아서.&amp;rdquo;      준비해온 질문과 답변을 다 들은 후 제가 처음으로 한 말은 &amp;ldquo;언니 고생 많았어요</summary>
  </entry>
  <entry>
    <title>37살에 받은 공기업 필기시험 합격 - 다시 수험 공부를 한다는 게 정말 어려웠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5" />
    <id>https://brunch.co.kr/@@hS5D/25</id>
    <updated>2026-09-13T06:50:03Z</updated>
    <published>2026-09-13T06: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월에 지하철을 운전할 수 있는 &amp;lsquo;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amp;rsquo; 실기시험까지 끝나고 나자 본격적으로 입사 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내가 목표로 하는 공기업에 입사하려면 NCS, 전기, 기계 3과목을 공부해야 했다. 그런데 사실 면허 공부를 할 때부터 입사 시험도 준비하고 있었다.  저녁에는 과외 수업을, 주말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며 한창 정신없이 면허</summary>
  </entry>
  <entry>
    <title>1,000만 원짜리 자격증 도전기 - 러닝메이트들이 있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4" />
    <id>https://brunch.co.kr/@@hS5D/24</id>
    <updated>2026-09-06T14:41:01Z</updated>
    <published>2026-09-06T14: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친구 어머니께서 나에게 직접 전화를 주셨다. 어머님께서 아는 사람이 애 키우면서 경력 단절로 지내다 이 면허를 따고는 이번에 교통공사에 합격했으니 나도 얼른 준비해 보라는 것이었다. 알려주신 자격증은 제2종 전기차량운전면허로 바로 지하철을 운전할 수 있는 면허증이었다.  준비 과정을 알아보니 면허를 공부하기 위해선 지정된</summary>
  </entry>
  <entry>
    <title>보람과 좌절을 동시에 알려준 경험 - 일에 대한 열정과 결과물이 항상 비례한 것은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3" />
    <id>https://brunch.co.kr/@@hS5D/23</id>
    <updated>2026-08-30T05:23:50Z</updated>
    <published>2026-08-30T05:2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렬한 태양 빛이 이글거리는 사막을 걷는 기분이었다. 참고할 만한 나침반이나 지도 하나 없이 &amp;lsquo;여기로 가면 마을이 나올까?&amp;rsquo;라는 간절함으로 무작정 걷고 있는. 그러다 야자수와 도시의 잔상이 보여 서둘러가면 실체가 있는 마을이 아니라 순진한 열망이 만들어낸 신기루였다.  야시장 장사를 접어야겠다고 결정한 뒤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벌지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내 편이 되어준 사람들 - 장사는 망했지만, 진짜 '내 사람들이' 남았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2" />
    <id>https://brunch.co.kr/@@hS5D/22</id>
    <updated>2026-08-20T07:10:11Z</updated>
    <published>2026-08-20T07: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시장을 오픈한 첫 주말, 장사는 그야말로 초대박이었다. 너무 많은 사람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내 기준에서 넉넉히 준비해간 짜조는 바로 품절 되었고, 꼬지는 아무리 열심히 구워도 주문이 계속 밀렸다. 새벽녘 무슨 정신으로 장사를 마무리했는지도 기억 안 날 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고는 집에 도착해서 정산도 하지 못한 채 바로 쓰러져 잠들었다.  첫날</summary>
  </entry>
  <entry>
    <title>여러 사람의 도움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첫 &amp;lsquo;합격&amp;rsquo;  - 간절함으로 모두의 마음을 움직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1" />
    <id>https://brunch.co.kr/@@hS5D/21</id>
    <updated>2026-08-14T05:37:03Z</updated>
    <published>2026-08-14T05: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을 벌고 싶었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amp;ldquo;음식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amp;rdquo; 어렵게 말을 꺼냈다.  가만히 나를 응시하던 베트남 사장님은 &amp;ldquo;좋아요.&amp;rdquo;라고 하셨다.  사장님 도움 덕분에 모집 테스트에 통과했고, 그건 취업 전선에서 늘 탈락만 하던 내게 주어진 첫 &amp;lsquo;합격&amp;rsquo;이었다.   야시장에 들어가서 장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전국에 있는</summary>
  </entry>
  <entry>
    <title>호락호락하지 않은 길에 들어서다. - 맷집이 있었기에 시작한 도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20" />
    <id>https://brunch.co.kr/@@hS5D/20</id>
    <updated>2026-08-06T05:41:20Z</updated>
    <published>2026-08-06T05: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원 이력서 72통 필기시험 5곳 면접 1번  예전에 쓰던 노트북을 열었다. 10년 전 취업을 준비할 때 모아두었던 자료들이 그대로 들어있는 노트북이었다. 자소서 파일을 열자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등 72군데에 넣은 이력서가 남아있었다. 그중 내게 필기시험의 기회가 주어진 건 5곳. 서류만 넣으면 누구나 시험을 칠 수 있는 대기업과 공기업이었다. 그마</summary>
  </entry>
  <entry>
    <title>이유가 있다면 결과도 다를 것이다. - 하기 싫은 일을 마주했을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9" />
    <id>https://brunch.co.kr/@@hS5D/19</id>
    <updated>2026-07-29T15:19:18Z</updated>
    <published>2026-07-29T15: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집에서 쉬는 날, 책상에 앉아 노트북 작업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잘 지내냐며 안부로 시작한 통화는 열 살 넘게 나이 차이가 나는 친구의 늦둥이 동생 이야기로 흘러갔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동생이 연거푸 떨어지자 진로를 바꿔서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런데 작년, 올해 다 필기시험에서 전공 점수가 부족해서</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자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 나와 맞지 않는 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8" />
    <id>https://brunch.co.kr/@@hS5D/18</id>
    <updated>2025-08-31T10:11:03Z</updated>
    <published>2025-08-31T10: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언니 미안해요.....&amp;rsquo;  대학교 동생이 카톡으로 보낸 사진에는 마음속으로 겪은 혼란과 힘듦이 그대로 손목에 붉은 꽃이 되어 바르르 떨며 호흡하고 있었다. 꽃 한 송이, 두 송이, 세 송이.. 미처 다 세기도 전에 &amp;lsquo;언니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안해요.&amp;rsquo;라는 내용의 카톡이 왔다.  붉은 꽃을 피우면서 동생의 가슴은 얼마나 시리고 아렸을까. 마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D%2Fimage%2FNC--tgg5cpWkoesl_sj0NbCU1X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랑 결이 맞는 사람은 따로 있다. - 인간관계가 버거울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7" />
    <id>https://brunch.co.kr/@@hS5D/17</id>
    <updated>2025-08-28T14:57:21Z</updated>
    <published>2025-08-28T14: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암흑기를 꼽는다면 29살 대학교에 재입학하던 시기일 것이다. 졸업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데 이렇게 시간과 돈을 들여 사서 고생하는 게 맞을지. 머릿속은 온통 고민과 걱정으로 가득했고, 덕분에 수심이 짙은 표정으로 주변 사람들에겐 무심한 채 학교에 다녔다.  03학번을 그대로 달고 1학년으로 재입학했을 때 같이 수업을 듣던 후배들은 1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D%2Fimage%2FvTP9fIrqSEc1-2kPk8aFLR1nsL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은 시도만으로 힘을 얻을 수 있다. - 시작이 막막할 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6" />
    <id>https://brunch.co.kr/@@hS5D/16</id>
    <updated>2025-08-21T06:39:49Z</updated>
    <published>2025-08-21T06: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승객의 안전바가 단단히 고정된 걸 확인하자 롤러코스터가 덜컹 소음을 내며 출발한다. 가만히 앉아서 대기할 때부터 요동치던 심장 박동이 이제는 롤러코스터의 최고 속도만큼 뛰기 시작한다. 이러다 놀이기구가 운행을 마치고 멈춰서기 전에 내 심장이 먼저 멈추는 건 아닐지 걱정될 지경이다. 롤러코스터 승강장을 벗어나자마자 내리쬐는 햇빛에 눈을 찡그렸다 뜨니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D%2Fimage%2FOLciecuj5YoBDYbX426yHbOoVl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렇게 나는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Part 2 - 마음의 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5" />
    <id>https://brunch.co.kr/@@hS5D/15</id>
    <updated>2025-08-13T15:00:11Z</updated>
    <published>2025-08-13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다. 아버지의 거동을 도와드리고 식사가 나오면 챙겨드리고, 병문안 오신 분들을 맞이하고 비슷한 일상이었지만 한정된 시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물방울처럼 잡고 싶어도 움켜쥘 방법 따윈 없었다.         새로 입원한 병원에서는 아버지 상태를 듣더니 이 정도면 통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D%2Fimage%2FlHSmCzEO4qe9_hvos7v_PgzGiZY.jpg" width="475"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렇게 나는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Part 1 - 긴 방황의 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4" />
    <id>https://brunch.co.kr/@@hS5D/14</id>
    <updated>2025-08-10T12:30:13Z</updated>
    <published>2025-08-10T1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앞으론 집에 오지 말아라.&amp;rsquo;  늦은 밤, 근무를 하던 중 아버지에게서 받은 장문의 문자는 그 어떤 부연 설명도 없이 저 한 문장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amp;lsquo;쿵&amp;rsquo;  사고의 흐름이 툭 끊어지면서 나는 소리인가? 보이지 않는 완력이 꽉 움켜 지었다 놓기를 반복하기라도 하듯 요동치는 심장에서 나는 소린가? 적어도 나에게는 갑작스럽게 불운한 일이 터지면 머리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D%2Fimage%2F5LDZLZrZepoX3Arpgcvz1yDyliE.jpg" width="487"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스프레소, 그 쓴맛을 배우다. - 아무리 긴 터널도 끝이 있기 마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3" />
    <id>https://brunch.co.kr/@@hS5D/13</id>
    <updated>2025-08-06T15:00:24Z</updated>
    <published>2025-08-06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로스팅한 원두의 쌉싸름한 향이 코끝을 스치고 지나간다. 앞에 놓인 잔을 들어 따뜻한 커피를 한 모금 넘기니 끝맛이 새콤한 산미를 가졌다.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두꺼운 유리문을 밀어 가게로 들어서는 순간 바깥의 열기 따위에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냉기로 가득 찬 공간이 나를 맞았다. 여기서 잠시 쉬다 가야겠다는 생각에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D%2Fimage%2F73qoNYzliAwBpfV2FS9OhVQmhQA.jpg" width="482"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뽑아 든 칼이 꽝이 되지 않도록 - 현재의 회사 생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2" />
    <id>https://brunch.co.kr/@@hS5D/12</id>
    <updated>2025-08-03T14:26:18Z</updated>
    <published>2025-08-03T14:2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6명이 둘러앉은 사무실에 일순간 정적이 흐른다. 상석에는 팀장님의 책상이, 그 앞으로는 책상이 3개씩 대치하여 마주 본채로 자리하고 있다. 부팀장님을 포함한 팀원 5명이 2명, 3명씩 일렬로 나뉘어 자신의 자리에 앉아있다. 다행히 팀에서 막내인 내 앞자리는 공석이라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던 시선을 좌측으로 살짝 돌려 팀 분위기를 훑기가 용이하다. 플라스틱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D%2Fimage%2FPqlUp6ZUjUDFdDnF1aPwiv8ABAY.jpg" width="482"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타로카드, 점집을 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1" />
    <id>https://brunch.co.kr/@@hS5D/11</id>
    <updated>2025-08-02T15:00:23Z</updated>
    <published>2025-08-02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을 들으러 학과 건물 앞까지 갔다가 들어가지 않고 건물 주변만 배회하다가 돌아오길 수차례, 어느 순간부턴 그마저도 가지 않았다. 흙탕물 위로 둥둥 떠다니며 발 디딜 곳 하나 찾지 못하던 내가 마음 붙인 곳이 락공연 이었다. 세상에 맞서서 반항할 이유도, 용기도 없으면서 뭐가 그렇게 불만이었는지 나 대신 신나게 소리쳐주는 헤비메탈과 하드록에 빠졌다. 주말</summary>
  </entry>
  <entry>
    <title>삽질이 나에게 남긴 것은 없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10" />
    <id>https://brunch.co.kr/@@hS5D/10</id>
    <updated>2025-07-30T16:19:02Z</updated>
    <published>2025-07-30T16: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중반, 서울로 잠수타기 전까지 많은 일을 했었다. 대학교를 자퇴하면서 가장 자괴감이 컸던 부분이 아직 내가 철들려면 한참 멀었다는 것이었다. 주변에서는 엄마 없이도 사춘기 시절 방황 한번 없이 열심히 공부하던 나를 잘 자란다며 칭찬해 주셨다. 그런데 우리 집이 이 정도로 어려운 줄도 모르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면 그때 당시 좋아하던 락공연을 보기 위</summary>
  </entry>
  <entry>
    <title>늪에 빠지다 - 이유 모를 실패들이 쌓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S5D/9" />
    <id>https://brunch.co.kr/@@hS5D/9</id>
    <updated>2025-07-28T06:03:14Z</updated>
    <published>2025-07-27T14: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동딸인 나에겐 아픈 손가락 같은 동생들이 4명 있다. 29살 대학교에 재입학했을 때 만난 아이들. 1년 만에 다 같이 모여서 숙소 잡고 유튜브 보면서 놀다가 맛집도 가고, 인생네컷도 찍고선 방금 헤어지고 돌아온 길이다. 내일부턴 자신들의 자리에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겠지. 그 아이들을 만나기 전 첫 입학 했을 당시를 얘기해보려 한다.    수학이나 과학</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