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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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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동 청소년과 부모 상담을 오래했어요, 보이는 것, 보고 싶은 것, 보아야 할 것 ... 감각이 일어나는 대로 손이 흐르는 대로 글을 쓰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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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0:06: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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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훔치고 싶은 기술?  - 도둑질 그만해 가고 내 마음이나 훔쳐가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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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20:54Z</updated>
    <published>2026-07-15T12: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있던 물건이 지속적으로 없어졌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어쩌다 한 번씩 없어지곤 하더니. 6개월 전인가부턴 자주 일어난다. 간격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  이사 오기 전, 아파트에 살 때다.  어느 날, 도서관 옆자리에 앉았던 주홍색 바지차림 아줌만가  할머닌가 내 책을 슬쩍슬쩍 훔쳐보더니 갑자기 무슨 뿔따구가 났는지 핸드폰 액정을 계속 밀어 올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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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만 원 너머의 감동 - - 박준 시인의 강연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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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22:13:19Z</updated>
    <published>2026-05-04T06:0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8시간을 내리 자고 일어났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5월의 냄새와 어젯밤 내린 비의 흔적이 하나의 덩어리로 밀려온다. 내가 모르는 사이 벌어진 일이다.  한동안 꽃가루에 덮여 있던 자동차는 우렁각시가 세차라도 해 놓은 듯 깨끗하다.       박준 시인의 강연장에서 느낀 것들을 적는다. 5만 원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시인이 시 한 편을 써서 받는 원고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pqhv8v0-IollPCvg26AP0Qd8H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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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범한 우렁각시 스타일이 좋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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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3:29:04Z</updated>
    <published>2026-04-30T01: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오전 4시에  8시부터 일할 수 있냐는 연락이 왔다. 이 업체에서 몇 번 알바 경험이 있다. 대*통운 택배업체다.   당일지급이고 시급이 12,000원이라 해서 솔깃해서 몇 번 했다. 이런 인력세계를 잘 몰라서 뭐라 해얄 지 모르겠다. 항상 새벽에 연락이 온다. 새벽 시간에 이런 문자를 보내는 게 매너는 아닌 거 같다고 늘 생각해 왔다. 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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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 그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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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2:54:32Z</updated>
    <published>2026-04-26T02: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예민한 감각을 지니고 있는 편이다.  스스로 그런 사실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조금은 둔감한 감각도 있다. 미각인 거 같다. 특별하게 싫어하는 음식도 없다.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도 없다. 편식을 하지 않는 편이다 오늘 끄집어낼 것은 후각에 대한 이야기다.  어떤 장소 -밀폐된 장소- 에서 향기, 특정향수나 냄새로 인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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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렁각시 아닌 야금야금 생쥐 - -이건 설화도 민담도 아닌 현실무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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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1:20:12Z</updated>
    <published>2026-04-18T16: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우렁각시가 아니라 살림을 갉아먹는 생쥐 한 마리가 주변을 포진하고 있다. 재작년부터 아끼는 물건이 하나씩 사라지는 것이다.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는 게 포인트다. 시작은 모자였다. 영화 &amp;lt;러브스토리&amp;gt;에 나오는 여주인공 알리 맥그로가 눈싸움 장면에서 쓰고 나온 니트 클로슈 햇 스타일(종모양 모자)이 반가워서 고심하다 구입한 것이다. 그 모자가 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N_Qor5ygGVKw4i8rk5LT7b3NG5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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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는 입장과 듣고 해석하는 입장 - 각 자의 소통방식이란 것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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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0:26:06Z</updated>
    <published>2026-03-06T11: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안내해 준 대로 자동차 네비에 목적지를 찍고 달렸어요.  한 참 정해진 장소를 찾아가고 있는데 보내온 문자입니다. &amp;ldquo;다 와 가실 때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셔야 하는데 카페식당 지나서 우측 언덕으로 올라가셔야 해요&amp;rdquo;라는 문자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시행착오 없이 가리라, 그러던 중에 상대는 안심이 안 되었는지 운전 중인 내게 통화를 시도해 왔지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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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곳엔 마이크가 있었다 - -무인카페에서 체험한 텔레스크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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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2:06:01Z</updated>
    <published>2026-03-04T02: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산책을 하다 보면 무수하게 늘어나는 무인카페를 발견한다. 얼마 전까진 취향이 아니라며 지나쳐 왔다. 비가 오는 날이라 비를 피할 겸 한 번 들렸는데 구운 계란이 먹을만해서 그 후 몇 번 들렀다. 들릴 때마다 손님은 아예 없어  음산하다시피 했고, 선호하진 않지만 그것도 괜찮다 싶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에도 가서  구운 계란과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7U5bAYZv6OQKO3_9EP2Y6lI2D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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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은 에너지로도 온도는 변할까? - 주민 커뮤니티 참여와 반응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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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5:45:24Z</updated>
    <published>2026-03-02T02: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파트 커뮤니티에 가입했다. 명절을 앞두고 인사 글이 올라왔고, 정보를 나누자는 글도, 얼굴을 보자는 제안도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조용했다. 글을 올리는 사람은 몇몇 있었지만, 반응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모두가 &amp;lsquo;누군가는 반응하겠지&amp;rsquo; 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대부분의 커뮤니티나 단톡방에서처럼, 형식적인 문구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HGcmkg7A0Ykr1oHQvOWAvGHZz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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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눈이 오신다 - -'어디십니까?'vs '어디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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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3:41:09Z</updated>
    <published>2026-02-24T11: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 카페에 자주 들른다. 여기를 자주 찾는 덴 여러 이유가 있다. 집에서 가깝고 넓고 확 트인 공간, 바리스타가 건네는 친절과 사려 깊은 배려심, 그리고 밝힐 수 없는 이유로 마음이 끌려 자주 오고 싶어진다.   아로마노트 라테를 한 모금 넘길 때 목에서 오는 감각, 입술을 푹 적시는 거품을 접선할 땐 왔다, 까페라떼!! 다. 이 지역에는 타 도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dxWc4t-pjaqTNPuxs00IpLuor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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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는 시대 - -상호작용(스킨십, 자극과 반응)은 작은 네모로 하면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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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7:54:54Z</updated>
    <published>2026-02-19T12: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층 카페에서 내려보는 사람들과 차들의 움직임은 엊그제보다 훨씬 가벼워 보인다. 엉덩이를 왼쪽으로 기울었다 오른쪽으로 살짝 움직였다 하며 몇 시간을 그러고 있는데.       시야 1미터 바로 앞 테이블에 털썩 앉는 두 남자. 나와 굳이 정면으로 마주 보는 위치에 앉았는지 살짝 불편해지려고 하는데.  6~7살 즈음으로 보이는 아이와 아빠로 보이는 성인남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RArBBCxPTd7djsbH01355B2Z3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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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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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3:43:19Z</updated>
    <published>2026-02-17T03: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광석의  &amp;quot;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amp;quot; 흥얼거리며 글을 씁니다  얼마 전 과거 일련의 트라우마 건에 대해 토로를 했더니 듣고 있던 상대가 이렇게 반응을 하더군요. &amp;ldquo;잊어버리는 건 안 돼?&amp;rdquo;      그러게요. 잊어버리면 되는 일인데 말입니다. 상대는 걱정이 되어서 한 말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압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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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알바, 나도 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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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3:48:06Z</updated>
    <published>2026-02-08T08: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인근 카페에 가서 책 읽으며 죽치고 앉아 있었다. 몇 시간이 흐르고 재밌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앞 테이블에 70대 후반쯤으로 뵈는 초롬한 할머니가 생경한 모델의 노트북을 들고 의자에 앉는다.  노트북 화면은 이미 켜진 상태였고, 화면엔 책 제목보다 큰 폰트의 문장이 화면에 꽉 차 있었고, 할머니는 그냥 앞에 가만히 앉아있다.  조금 있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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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철학과 망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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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2:01:45Z</updated>
    <published>2026-02-06T03: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굳이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핸드폰 안에 여러 용도와 기능들이 들어있기에. 그러던 어느 날, 지갑이 사라졌다.  어느 날 집 서랍 안에 넣어 둔 미개봉 화장품이 사라졌다. 지갑이 사라진 것엔 들고 다니다 흘려버렸을 수 있다고 여겼다. 서랍 안에 저장해 둔 화장품이 사라진 건 쉬이 수용할 수 없었다. 물건이 없어진 건 둘째치고 낯선 사람이 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7PiSgPJP-cOadZQHSIya9BY1G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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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 필요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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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3:32:07Z</updated>
    <published>2026-02-03T00: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낙비를 맞고 나면 우산이 필요 없다 나에게 닥친 우연에 저항하지 말고 운명을 회피하지 말고 삶의 외침을 수용하기로 한다. 해석하는 자가 권력자라 했던가? 저마다 자신만의 해석을 만들어내려 하고 그러지 않고선 견딜수 없는 존재인듯  바닥에 널브러진 머리카락 개수가 늘어난다 엉킨 마음 하나하나 주워 담듯이  날 괴롭히는 게 날 철들게 하지만은 않는다  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FsWPqpveki1DG7lC2neFp_ZWb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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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의식과 주인의식 - -'넵'은 되고 '쏘리'는 안 된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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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4:16:26Z</updated>
    <published>2026-02-01T23:2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이틀, 스크린골프 알바를 하였다. 오티를 받자 맞자 바로 투입되어 일을 했다. 일은 너무나 단순한데 자잘하게 기억해야 할 일이 많았다. 룸 29개를 돌아다니며 불을 켜고 스크린을 켜고부터 시작이다. 커피와 물, 사탕등 간식거리를 세팅하고 쓰레기통을 비운다. 2,3,4층비어 있는 룸을 혼자 확인하고 바로바로 세팅을 해야 하니 TMS라는 앱을 -크게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yN6V_Vt9vum08gWf6iAV-KnPs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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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은 안 되고 밖은 되나요? - -쿠* 물류센터 앞 담배꽁초는 누구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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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2:12:47Z</updated>
    <published>2026-01-09T03:5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날씨가 바람도 잦아들고 제법 푸근한지라,  이른 시간에 마음까지 서둘러 가까운 산에 갈 채비를 했어요. 횡단보도 앞에서 건너지 못하고 있었어요. 저 쪽 건너편 쿠* 물류센터 앞 도로변에 열댓 명의 시꺼먼 점퍼를 입은 아저씨들이 한 꺼번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거예요. 그 넓은 건물 안에 직원 휴게실이나 흡연실이 따로 없는 건지...  그 쪽 주변이 항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PtQZwRdV9ENRaCuARP5UxnzDH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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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섣불리 들쑤시다 남아있던 거 마저 달아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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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0:38:33Z</updated>
    <published>2026-01-06T21: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거 아닌데 오랫동안 기억나고 새록새록 깃드는 것들이 있어요.      아주 어릴 적, 엄마 일을 돕는다며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불이 가물가물 타오르지 않으면 부지깽이로  쑤시고 들추곤 했지요. 그 장면을 보시던 엄마가   &amp;ldquo;가만히 둬라, 섣불리 들쑤시다 남아있던 불기운마저 달아난다&amp;rdquo;  불기운이 아예 사라져 버리는 낭패를 경험하기도 했지요. 경박하게 굴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LxYxOKEWNndv0kTSm_8J2aT4s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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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울과 내 꼬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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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2:54:20Z</updated>
    <published>2025-12-14T02: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 유튜브를 보다 어느 콘텐츠에서 현대인의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스마트폰 사진에 뽀샵이나 자체 발광이 되다 보니 우리가 자신의 민낯을 잃어버리고 산다는 말을 듣고 깊게 공감이 되었다.  나도 예전에 비해 거울을 자주 보지 않는다. 거울의 내 모습이 생경하게 느껴지기도 하니까. 입가 주름이나 피부가 노화되니 표정도 노화되는 꼴을 보는 게 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SVuPbrwXk63FTmpNrR8crW1sX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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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겠어요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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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2:26:59Z</updated>
    <published>2025-11-29T03: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임플란트 시술한 부위가&amp;nbsp;시큰거려 예약 후 치과에 들렀다. 4년 전에 점검받고 오랜만에 들린 거다 당시, 의원이 아닌 병원 수준의 임플란트 전문치과로 소개받아 간 곳이다. 병원장 프로필도 탄탄하고 꼼꼼하게 해 준다는 말에 감응이 되어서 선택한 치과다. 다른 치과대비 비용이 훨씬 많았던 걸로 기억된다. 4년 만에 들렀지만, 간호사들은 바뀌지 않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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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민 『삶을 바꾼 만남』  -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의 아름다운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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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2:49:37Z</updated>
    <published>2025-10-15T11:0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제지간의 정이란 말이 무색해진 요즘이다.  작가는 &amp;lt;삶을 바꾼 만남&amp;gt;을 통해 230여 년 전 조선 후기 정조시대, 시골 아전의 아들 황상과 스승 다산과의 만남을 통해 가고 오는 정, 켜켜한 상호작용이 성장의 밑거름이 됨을 보여준다.  둘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다산아들 정학연, 추사 김정희, 이재 권돈인, 초의선사 등 다학문 간 연결되었음을 알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sU%2Fimage%2FzqjXV4XWufmk1KhROFkSQBM6e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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