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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운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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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장애인들과 긴 시간을 살아오면서 좋은 일이 참 많았습니다. 기적 같은 순간들을 그냥 흘려 보내기 아까워 글을 썼습니다. 같은 꿈을 꾸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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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6:01: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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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꾸는 것 같다. - 울고 웃는 이야기 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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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0:23:32Z</updated>
    <published>2026-10-12T00: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는 것 같다. (울고 웃는 이야기 29)       2013년, 우리는 광야에 서 있었다.  아담을 건축하다가 &amp;lsquo;민원&amp;rsquo;이라는 태풍을 만났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땅을 사고 건축을 시작했다. 공개입찰을 통해 건설사를 선정하고 설계도 마쳤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자 지역 주민들이 현수막을 내걸고 민원을 제기했다. 공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ZC3H9qCfS-GGLf12YqUPCXo3b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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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다해 환대한다. - 울고 웃는 이야기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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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10:34Z</updated>
    <published>2026-10-09T00: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다해 환대한다. (울고 웃는 이야기 28)       요즘은 벼랑 끝에 서 있는 가족들이 자주 찾아온다. 며칠 전에도 스물다섯 살 발달장애인 청년과 가족이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amp;ldquo;어제는 리모컨을 바닥에 던져 깨뜨리고, 제 머리채를 잡아끌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amp;rdquo;  건희 씨 어머니는 울먹이며 말했다. 건희 씨는 중증 발달장애가 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9FowkKlNme42Y6YF70U0a-zYP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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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들 이야기 - 울고 웃는 이야기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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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42:58Z</updated>
    <published>2026-10-08T00: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들 이야기 (울고 웃는 이야기 27)  2000년 겨울,  우리가 살던 아파트에서 장애아동 전문 놀이방 &amp;lsquo;푸른초장&amp;rsquo;을 개원했다.  큰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둘째 아들이 1학년이던 때였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주신 사명이었다. 두 아들이 묵묵히 함께해 주었기에 그 길은 결코 외롭지 않았다. 오히려 두 아들은 우리 곁에서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 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aGvBTLv8vFH4Oehb5zAPHuAG7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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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람에서 무덤까지 - 울고 웃는 이야기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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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18:15Z</updated>
    <published>2026-10-07T00: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람에서 무덤까지 (울고 웃는 이야기&amp;nbsp;26)  지난해 &amp;lsquo;푸른초장의 밤&amp;rsquo; 행사를 마치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아직 행사가 준 감동이 가시지 않았다.  &amp;ldquo;이런 세상은 처음 봅니다. 천국 같아요. 감동입니다.&amp;rdquo; 푸른초장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가평에서 오신 장로님이 울먹이며 말씀하셨다.  &amp;ldquo;이런 마음은 평생 처음이네요. 자꾸 눈물이 나요.&amp;rdquo; 아담에서 교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_XDMLr54f5n8MaOxjHxK-4J1T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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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나 좋을까? - 울고 웃는 이야기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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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0:14:01Z</updated>
    <published>2026-10-06T00: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좋을까? (울고 웃는 이야기 25)       며칠 전, 최 권사님이 늦둥이로 얻은 막내아들이 아담을 찾아왔다.  막내아들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하고 연수 과정도 무사히 마친 뒤, 이제 외교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되었다. 아직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으니, 볼수록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amp;ldquo;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4ngcgS3t0Oyq8fVuVadkRqR9e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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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방 없어요? - 울고 웃는 이야기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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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0:45:58Z</updated>
    <published>2026-10-05T00: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방 없어요? (울고 웃는 이야기 24)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아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인과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다. 아침 일찍 노아단기보호센터에서 직원 조회모임을 마치고, 도보로 아담으로 부지런히 이동했다.  먼저 4층 여자 이용인 생활실에서 예배하기 위해 올라갔다. 그런데 복도 끝에서 누군가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렸다.  &amp;ldquo;누가 울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5AnSq0lWCoqmyJalg444r_1j3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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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 울고 웃는 이야기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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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5:36:42Z</updated>
    <published>2026-10-03T01: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울고 웃는 이야기 23)  푸른초장 이용인은 대부분 중증장애를 겪고 있다. 이미 여러 명이 먼저 하늘나라로 이사를 갔다.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주님 품으로 보낼 때 마다 가슴이 아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중증장애인은 오랜 시간 투병하면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먹는 약도 양이 많아 약으로 인한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8WSI4wXci8GHVP6arjeECWu9T6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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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끼 없는 세상으로 이사했다. - 울고 웃는 이야기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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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3:46:59Z</updated>
    <published>2026-10-01T23: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끼 없는 세상으로 이사했다. (울고 웃는 이야기 22)       &amp;ldquo;선생님, 무서워요.&amp;rdquo;      2026년 1월 12일 오전 10시 17분, 신혜 씨가 하늘나라로 이사했다.  대학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13일 동안 깊은 잠을 자듯 조용히 누워 있다가 천국으로 이사했다. 뇌사 판정이 내려지자 부모님은 담담하게 말씀하셨다.       &amp;ldquo;장기기증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AP1P7IgwODp_11BtnppsxFQYK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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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답게 배웅했다. - 울고 웃는 이야기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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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0:15:38Z</updated>
    <published>2026-10-01T00: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답게 배웅했다. (울고 웃는 이야기 21)       2025년 11월 11일 오전 11시 무렵, 세종 은하수잔디공원에서 김재출 씨를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안장식을 진행했다.       새벽 6시 30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예배를 드릴 때만 해도 초겨울답게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는데, 어느새 따뜻한 햇살이 등을 포근하게 감싸 주었다. 마치 김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MEKlpAbr7h4XCpxHbxqElKywt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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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참 좋다. - 울고 웃는 이야기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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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3:45:41Z</updated>
    <published>2026-09-29T23: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참 좋다. (울고 웃는 이야기&amp;nbsp;20)  아침부터 마음이 설렌다. 오늘은 선생님들과 공감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선생님이 예쁜 옷을 입혀 주고, 화장도 곱게 해 주셨다. 내 입술에는 립스틱을 진하게 발라 주셨다. 이제부터는 말을 할 때 조금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괜찮다. 우리는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기쁨을 충분히 나눌 수 있다.  오늘 함께 여행을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C13EaoeCOtMT65wScDSJglCfE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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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20년을 다시 찾다. - 울고 웃는 이야기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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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2:25:34Z</updated>
    <published>2026-09-28T23:4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잃어버린 20년을 다시 찾다 (울고 웃는 이야기 19)       미영 씨는 명문대 영어교육과에 다녔다. 조현병과 싸우며, 20년 동안 집안에서 몸을 숨기고 지냈지만, 용기를 내어 다시 세상으로 나왔다.  지금은 푸른초장에서 일하며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미영 씨는 유난히 말수가 적었다. 평소에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었고, 늘 두려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bPZMBdZKGjRT-HSQaRDVq6zEB2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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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을 잃어 버렸다. - 울고 웃는 이야기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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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0:58:07Z</updated>
    <published>2026-09-28T00: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을 잃어 버렸다. (울고 웃는 이야기 18)  10년 전, 지영 씨가 결혼했다. 결혼식은 야외 마당에서 전통 혼례 형식으로 열렸다. 그런데 식장 한쪽, 우람한 느티나무 뒤에 한 여인이 조용히 서 있었다. 몸을 나무 뒤에 숨긴 채 멀리서 결혼식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미영 씨였다.  &amp;ldquo;미영 씨 맞지요? 반가워요.&amp;rdquo;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k7_2k_GM41mnXQStHFH9dkP-f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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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  집에 가고 싶어요. - 울고 웃는 이야기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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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0:46:42Z</updated>
    <published>2026-09-25T23: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 집에 가고 싶어요. (울고 웃는 이야기 17)       내 친구 이 목사님은 아들과 딸이 모두 서울에 사는데, 저녁마다 영상통화를 해 준다고 자랑한다.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고 아쉬워한다.       나는 금싸라기 같은 손주를 자주 볼 수 있다. 올 추석 전날 점심때,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이 모두 모였다. 큰 아들은 하엘(6세, 딸), 하온(4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UbBxhQc6-T_c1IAqBpy3MQA5T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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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집에 가고 싶어요. - 울고 웃는 이야기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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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8:50:30Z</updated>
    <published>2026-09-24T23: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집에 가고 싶어요 (울고 웃는 이야기 16)  &amp;ldquo;혁준 씨가 많이 아파요. 음식을 거부해서 뉴케어를 먹였어요.&amp;rdquo;  나는 명절 때마다 아팠다. 다른 친구들이 모두 집으로 가고, 나 혼자 아담을 지켜야 하는 긴 시간이 오면 마음이 우울해지고 몸도 아팠다. 입맛이 떨어지고 잠도 잘 오지 않았다. 엄마가 보고 싶고, 동생도 보고 싶었다. 집에 가고 싶은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ui4W8JFKUghZZyddS3f6L2qXj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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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저는 괜찮아요. - 울고 웃는 이야기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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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1:01:59Z</updated>
    <published>2026-09-24T01: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amp;nbsp;저는 괜찮아요 (울고 웃는 이야기&amp;nbsp;15)  푸른초장을 처음 개원할 때, 약 26년 전 민수 씨를 만났다. 그때 민수 씨는 열 살이었고, 아주 귀여운 아이였다.  &amp;ldquo;민수가 갓난아기일 때 키우던 큰 개가 갑자기 크게 짖었어요. 그 뒤로 아이가 심하게 놀라더니 눈도 맞추지 않고, 며칠 동안 울기만 했어요. 열 살이 되었는데도 말을 하지 못했어요.&amp;rdquo;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aN1aOvX-2JNF4ocILMiVTCNqR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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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는 날 - 울고 웃는 이야기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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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38:41Z</updated>
    <published>2026-09-23T00: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가는 날 (울고 웃는 이야기 14)  &amp;ldquo;잘 다녀오겠습니다.&amp;rdquo; 의젓하게 인사하고 아담에서 준비한 선물 한 보따리를 챙겨 엄마 품에 안긴다.  &amp;ldquo;집에 가고 싶어요. 집에 언제 가요? 엄마 언제 와요?&amp;rdquo;  아담 친구들은 추석이 되기 며칠 전부터 이 노래를 불렀다. 드디어 그날이 왔고, 부모님들이 귀한 자녀들을 데리러 오셨다. 기념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눈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oUyWadKKrV0Cef28ieFXsTT_z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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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어디로 갈거니? 2 - 울고 웃는 이야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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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2T00: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어디로 갈거니? 2 (울고 웃는 이야기 13)       &amp;ldquo;하늘씨랑 교제하고 싶은데요. 목사님 허락을 받으라고 해서 전화 드렸습니다.&amp;rdquo;  한 청년이 전화를 걸어왔다. 청년이 하늘이와 교제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자주 걸자, 하늘이 어머니가 목사님에게 허락을 받으라고 말했단다. 올 것이 왔다.    &amp;ldquo;하늘 씨를 잘 아세요? 두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ddYfPhmiEwe7sZk9J6PuPHbXI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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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어디로 갈거니? 1 - 울고 웃는 이야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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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1T00: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어디로 갈거니? 1 (울고 웃는 이야기 12)  &amp;ldquo;일 그만 할래요. 이제 쉬고 싶어요!&amp;rdquo;  하늘이가 폭탄선언을 했다. 그동안 특수학교 전공과(전문대학과정)를 졸업하고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로 3년 동안을 일했다. 올해 들어 일하는 것을 힘들어 하고 근무태도가 안 좋아서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몇 번 들어서 불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드디어 사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aQgddVL4BSm36czzenlCPi1HK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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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휠체어도 함께 떠나는 여행 - 울고 웃는 이야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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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9:59:50Z</updated>
    <published>2026-09-20T09: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휠체어도 함께 떠나는 여행 (울고 웃는 이야기 11)       오늘은 아담에서 힐링투어 프로그램이 있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지역사회를 체험하고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휠체어 이용인과 함께 의미 있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푸른초장은 휠체어를 이용한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 많은 손길이 필요하고 이동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누구나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pnkIqMQbelXhrWV1-gUxiabBz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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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현씨, 애인 소개시켜 줘요. - 울고 웃는 이야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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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9:18:37Z</updated>
    <published>2026-09-17T22: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현씨, 애인 소개시켜줘요. (울고 웃는 이야기 10)  2005년, 나는 푸른초장에 처음 왔다. 어려서부터 경끼를 가끔 했는데, 10대가 되면서 거의 경끼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완치된 것으로 생각하고 더 이상 경끼약을 먹지 않았다.  나는 농담하기를 좋아했다. 특히 목사님을 만나면 늘 내가 먼저 농담을 했다.  &amp;ldquo;목사님, 제가 애인 소개시켜 드릴까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lP%2Fimage%2FStDQPrxUz6a5d2QUU9S2kWnrcU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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