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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능한 한 최대한 많이(As Much As Possible) 경험하고 배우는 걸 추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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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03:5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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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32(우아한 여인, 엘리자베스) - 케르키라섬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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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1:31:20Z</updated>
    <published>2025-06-11T01: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에 관심이 많다. 서울 도심을 지날 때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장소였다거나 과거 유명인사의 집터였다는&amp;nbsp;표석이 있으면 가던 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본다.&amp;nbsp;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학창시절 세계사 책에서 봤던&amp;nbsp;기억이 나는&amp;nbsp;도시에 가면 꼭 관련 장소를 찾아가 본다. '여기에서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었구나, 이 집에 누구누구가 살았구나..' 하고 생각하며&amp;nbsp;감동받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glsO1yyC3qx6xpLCxR_5cDTHJ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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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30(줘도 못먹나?) - 돈 벌 데가 널렸구만, 왜 활용을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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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9:27:58Z</updated>
    <published>2025-06-08T08: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에 사는 동안&amp;nbsp;참 안타까웠던 부분이 있다. 이 나라는 돈을 벌 아이템이 도처에 널려 있는데 왜 이걸 활용하지 못할까 하는 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세계사 책에 나오는 탑티어 문화유산이 이렇게 많은데&amp;nbsp;이를 돈벌이와 연결시키지&amp;nbsp;못한다는 점과 고퀄리티 와인을 본인들이 다 먹어 치우고 수출은 등한시 하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어떻게든 활용해서 악착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jOiCPyG7BvLEn_2NCa17_60_G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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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27(크레타 여행) - 곳곳에 삶과 신화가 어우러진 크레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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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07:58:04Z</updated>
    <published>2025-06-03T07: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레타에 다녀온 게 2018년 여름이었으니 벌써 7년 전이다.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당시 사진들을 보니 2박 3일간 경험했던 일들이 거의 모두 기억난다.&amp;nbsp;세월이 가져다 주는 망각의 힘보다는 기억의 무게가 훨씬 더 컸나 보다.  크레타하면 우선 떠오르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 지중해 정중앙에 위치해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앞선 문명을 먼저 받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GDghiGVIIYnVl5jCOM36IMvn5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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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25(외국에서도 한식은 못참지) - 아테네에서 팥빙수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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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9:10:43Z</updated>
    <published>2025-06-01T08: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에 살다 보면 한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다행히 잡식성(?)이라 어딜 가도 현지음식에 잘 적응하고 살았지만&amp;nbsp;가끔은 고국의 음식이 미치도록 그리웠다. 수십 년간 인이 박인 식습관은 어쩔 수 없었다.  그리스에 와서 처음 며칠&amp;nbsp;시내를 둘러봤는데 한국식품점은 없었다. Asian Market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 가끔 보였지만 막상&amp;nbsp;가보면 주로 동남아 식품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445a4aHyEvxuQmEZPqhTAKhNf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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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24(영빨의 근본 델포이 신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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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6:23:59Z</updated>
    <published>2025-05-30T06: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대 그리스 시대에 '델포이(현지어로는 델피) 신탁'이라는 게 있었다.&amp;nbsp;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마다 신전에 있는 무녀(Pythia)를 통해 신의 뜻을 묻고 지침을 받았던 것을 말한다. 당시 최강 도시국가였던 아테네와 스파르타도 전쟁을 하거나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내릴 때 델피에서 신탁을 받는 '형식적 절차'를 거쳤다. 사실은 인간의 정치적인 결정이었지만 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Y9rxEBXnTSsy-c9r4ic0RTlpx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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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22(저녁을 밤 11시에??) - 자정 가까이 저녁 먹고 자면 소화가 될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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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4:07:43Z</updated>
    <published>2025-05-29T02: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 사람들은 점심과 저녁을 아주 늦게 먹는다. 보통 식당이 낮 1시에 오픈하긴 하지만 그 시간대에 와서 점심 먹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학창시절부터 점심은 12시쯤에 먹는다는 불문율이 몸에 밴 한국인들로서는 적응이 쉽지 않았다.&amp;nbsp;1시까지 주린 배를 움켜쥐고 기다리다가 문 열자마자 들어가지만 아무도 없다. 3시가 지나서야 손님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ZAzc-lYJ_y6tbmH9flbfkyyYk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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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19(미코노스 둘째 날) - 난 미코노스가 산토리니보다 좋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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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23:42:24Z</updated>
    <published>2025-05-26T23: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날은 종일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새벽부터 배타고 4시간이나 걸려 왔지만 피곤할 새가 없었다. 아니 언제 또 미코노스에 온다고 피곤할 틈이 있겠나. 아니, 피곤해서도 안된다.&amp;nbsp;잠은 나중에 집에 가서 자는 거고 여기선 분초를 아껴가며 구경해야지.  아침에 눈을 뜨니 오전 7시인데도&amp;nbsp;이미 밖은 대낮같았고 벌써부터 덥기 시작했다. 태양의 신 아폴론이 이른 아침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dT3dUnHuLndRzKnm2TJKYiUMw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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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18 (미코노스 첫날) - 포카리스웨트 광고 촬영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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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7:31:53Z</updated>
    <published>2025-05-25T22: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손예진 배우의 리즈 시절인 2000년대 초반이었다. 그 어여쁜 배우가 하얀 셔츠에 파란 치마를 입고 하얀 운동화를 신은 채 푸른 대문과 하얀 집이 줄지어 있는 예쁜 골목들 사이로 뛰어가던 모습은 충격이었다. 저기 대체 어디야?? 저렇게 예쁜 동네가 있었어?? 그곳이 산토리니라는 그리스의 섬이라고 소문이 나서 이후 유럽에 가는 사람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JtuvAsViUwKGAcOKafb_lgR-x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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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 살아봤습니다-14 (시지프스 신화가 여기!) - 코린토스(고린도)와 네메아 당일치기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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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9:55:04Z</updated>
    <published>2025-05-20T06: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 주일학교 때부터 성경에서 수시로&amp;nbsp;보던 고린도(코린토스)에 이렇게 자주 갈 줄은 몰랐다. 고린도가 집에서 겨우 1시간 거리라니!&amp;nbsp;다만 평일엔 하교 픽업시각을 고려하다 보니 오래 머무르긴 힘들었다. 고고학유적지 몇 군데&amp;nbsp;둘러보고&amp;nbsp;간단히 점심 먹고 오면 딱 시간이 맞았다. 그게 어디냐.  1. 시지프스 산 코린토스 왕 시지프스가 신에게 도전한 죄로 산 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y1hB3HpBkruP9269DxLP3qCQLXE.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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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13 (하루 8만원으로 버텼다) - 경제가 망하면 진짜 모두가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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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9:55:04Z</updated>
    <published>2025-05-19T04: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4인 가구 기준으로 하루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 작년 기사에 따르면&amp;nbsp;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월 195만 1287원이라 한다(조선일보, 2024.7월). 최저생계비가 그렇다니 중산층 가정 생활비는 그보다 훨씬 많이 들 것이다.  2017년 가을 그리스에 갔을 때 아주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당시만 해도 그리스는 카드보다는 주로 현금으로 결제를 했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7caaTgWW5R-iKYkkcJoYcei27nA.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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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12 (축구장 장난아니구나!) - 열정만은 세계 1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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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9:55:04Z</updated>
    <published>2025-05-16T02: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은 축구다. 유럽 사람들이 즐기는 여러 스포츠 중에 축구만큼 열정과 팬심이 압도적인 종목은 없다. TV 중계를 통해 유럽 명문팀들의 경기를 봐도 이들의 축구 사랑은 가히 광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그리스 축구는 어떤지 궁금했다. 남들이 알아주든 안알아주든 이래봬도 EURO 2004 우승국 아닌가! 그리스 리그 경기 수준이야 스페인이나 잉글랜드보다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J-ruMLL_bmA3kbz0mrGW81LVQ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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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7  (이건 좀 아쉽더라) - 사람사는 데 좋은 면만 있으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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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9:55:04Z</updated>
    <published>2025-05-11T09: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에 거주한 지 서너 달 지났을 때였나, 기대보다 훨씬 더 맘에 들었다. 도처에 산재한 문화유산이나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의 그림같은 풍경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도 좋은 점들이 여럿 있었다.  하나, 사람들이 매우 친절했다. 애들 학교 친구들이나 학부모들은 물론 오다가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대부분 호의적이고 기본 성품이 순했다. 행정업무 때문에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cNZSVNRsJxpo15jx6VZn1O51f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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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6 (펠로폰네소스 반도) - 그리스 보물창고, 펠로폰네소스 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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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09T23: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펠로폰네소스'라는 이 발음도 어려운 지명은 중학교 세계사 시간에 처음 들어본 것 같다. 아마 그리스 패권을 둘러싸고 아테네와 스파르타 간에 벌어졌던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404)에&amp;nbsp;대해 배울 때였을 것이다. 아주 오래 전 수업시간에 잠시 듣고 흘려 버렸던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집에서 겨우 1시간 거리에 있다는 걸 알고 급흥분을 주체하지 못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4hnoL6kg_2XFLdJyWSf1lNQUt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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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5 (스핑크스 신화) - 스핑크스 신화 동네가 테베(Thebe)였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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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08T23: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테네 서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테베(Thebe, &amp;Theta;&amp;eta;&amp;beta;&amp;alpha;)라는 도시에 다녀왔다. 인구 약 35,000에 불과한 평범하고 없어 보이는 시골 동네이지만 그리스에 올 때부터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 중 하나였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의 로망 산토리니섬 보다 더.  테베는 그리스 신화 여러 군데에 등장한다. 아버지를 죽이고 엄마랑 결혼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Ftxp_rqJhmdQoSP12moJIyDZk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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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3 (마라톤) - 마라톤이 동네 이름이었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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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07T22: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 아주 긴 시간 동안 했을 때 마라톤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마라톤회의, 마라톤협상..등이 그러하다. 이렇게 신문기사에서나 보던 마라톤이란 단어가 동네 이름인 줄은 그리스에 가기 전엔 몰랐다. 그 마라톤에 다녀왔다.  마라톤은 B.C. 490년 그리스가(정확하게는 아테네와 플라티아)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페르시아의 침입을 격퇴함으로써 그리스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hVBs0xZPNDV7SlVqT6vulON3o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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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2 (생초짜 그리스어) - 초짜들간의 그리스어 대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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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07T04: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에 온 지 이틀째였다.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니 갑자기 문맹자가 된 듯했다. 뭐라고 쓰여 있긴 한데 내가 아는 문자가 아니었다. 뭐야 이거.. 익숙한 글자(H, P, M 등)도 있었지만 완전 생소한 글자들도 있었다. 삼각형 모양도 있었고, 수학 교과서에 나왔던 파이와 시그마도 있었고, 영어 발음기호 중 th발음을 나타내는 소위 '번데기' 표시도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BDwPl0WfxXWytlnjKUmi6NxKy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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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에서 살아봤습니다-1 (수블라끼) - 수블라끼 드셔보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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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07T02: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 음식 중에 가장 대중적이면서 서민적인 음식 중 하나로 수블라끼(Souvlaki, &amp;Sigma;&amp;omicron;&amp;upsilon;&amp;beta;&amp;lambda;&amp;alpha;&amp;kappa;&amp;iota;)&amp;nbsp;라는 게 있다. 구운 고기를 막대기에 끼워 먹는 요리로, 그리스 식당 어디에나 다 있다. 마치 우리나라 대중음식점의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와 같은 레벨이라고 보면 된다. B.C. 17세기 무렵에도 이와 비슷한 요리를 해 먹은 유물이 발견되었다는 걸 보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kO%2Fimage%2FvVHs5tRRa2A51HDkBEaXk02-D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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