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혀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 />
  <author>
    <name>starlightnote</name>
  </author>
  <subtitle>쓰고 싶은대로 써보기</subtitle>
  <id>https://brunch.co.kr/@@hQoZ</id>
  <updated>2025-04-26T09:07:46Z</updated>
  <entry>
    <title>웃자란 나비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55" />
    <id>https://brunch.co.kr/@@hQoZ/55</id>
    <updated>2026-06-14T02:09:23Z</updated>
    <published>2026-06-13T06: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을 시작하며 북촌의 어느 상점에서 데려온 나비란이 있다. 식물을 키우는 데에 취미나 재능은 없지만,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한낱 세입자인 내가 고민 없이 데려올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였다. 화분은 손바닥보다 작았고, 줄기는 손바닥만 했는데, 창가에 올려두고 키우니 제법 잘 자라는 것 같았다.   지난여름 부산에 갔을 때 서면 어딘가에 있는 가게에서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Z%2Fimage%2Fa8iEuwNJZI7PsWLAXmrEJ2KRVe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는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54" />
    <id>https://brunch.co.kr/@@hQoZ/54</id>
    <updated>2026-05-16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5-16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한 지도 어느덧 수개월이 지났다. 인간은 적응과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에 걸맞게, 10년 간 다닌 첫 회사의 기억이 벌써 흐릿하다. 가끔, 아니 꽤 자주 전 직장의 친했던 동료들이 그립지만 주말에 따로 시간을 내어 얼굴을 보고 못다 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현 회사의 팀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과, 나도 아직 어색한 신입 티를 벗지 못했지만 생긴 후배님과</summary>
  </entry>
  <entry>
    <title>서투른 선임의 인수인계 - 잘 모르는 걸 가르쳐야 했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53" />
    <id>https://brunch.co.kr/@@hQoZ/53</id>
    <updated>2026-05-09T03:00:11Z</updated>
    <published>2026-05-09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한 지 두세 달쯤 되었을 때, 같은 팀에 후배 직원이 들어왔다. 내가 하던 일 중 일부를 알려주어야 해서 인수인계를 시작했는데, 문제는 나도 한 번 밖에 안 해봤거나 잘 모르는 일들이라는 거였다.  &amp;ldquo;이거는 이렇게 하면 되는데...&amp;rdquo; &amp;ldquo;저도 한 번 밖에 안 해봐서 잘 몰라서요...&amp;ldquo; &amp;rdquo;이게 맞나...?&amp;ldquo;  인수인계 하는 동안 내가 제일 자주 하던 말이었</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형 신입과 안정형 상사 - 실수해도 괜찮았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52" />
    <id>https://brunch.co.kr/@@hQoZ/52</id>
    <updated>2026-05-02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5-02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ㅇㅇㅇ 입금 금액 확인 요청의 건 안녕하세요,  금일 당사 계좌로 입금된 금액 n원에 대하여 확인 요청 드립니다.  마침내 이런 내용의 메일을 받고야 말았다.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자마자 손에는 땀이 나고 등골이 오싹해졌다. 언젠가 한 번은 실수할 것 같았는데 그게 오늘이라니?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다. 내가 솟아날 구멍은 있을까? 담당 매니저님에게도 같이</summary>
  </entry>
  <entry>
    <title>지루하지만 여유롭지도 않은 - 나를 의심하고 설득하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51" />
    <id>https://brunch.co.kr/@@hQoZ/51</id>
    <updated>2026-04-25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4-25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새로운 일을 시작한 지도 두 달이 되어간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고, 남의 자리 같고, 잠깐 교육 들으러 온 것 같던 사무실도 익숙해졌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출근해서 반복되는 일을 하다 보니 적응도 많이 된 것 같다.   일을 하는 도중에 &amp;rsquo;아, 시간 너무 안 간다, 지루하네...&amp;lsquo; 따위의 생각을 할 틈이 겨우 생겼지만, 그렇다고 해</summary>
  </entry>
  <entry>
    <title>T적 위로도 좋은데요 - 논리적 위로에 공감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50" />
    <id>https://brunch.co.kr/@@hQoZ/50</id>
    <updated>2026-04-18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4-18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쯤이었다. 업무 사이클도 한 바퀴 돌았으니 익숙해졌나 싶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부담감이 있었다. 자료를 메일로 보내기 전에도 떨리는 마우스 커서, 자꾸만 뒤적이게 되는 인수인계서. 이런 사소한 것까지 물어봐도 되나 고민하다가, 결국 메신저를 보내게 되는 순간. 가만히 있다 틀리는 것보다는 낫겠지. 보낸 메일에 답장이 올</summary>
  </entry>
  <entry>
    <title>독서토론과 단팥빵 - 책과 빵, 그리고 인정받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9" />
    <id>https://brunch.co.kr/@@hQoZ/49</id>
    <updated>2026-04-11T03:02:49Z</updated>
    <published>2026-04-11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일 수가 점점 쌓여가며 자연스럽게 팀장님과의 점심식사 횟수도 늘어갔다. 늘 점심시간 직전에 &amp;ldquo;약속 있어요?&amp;rdquo; 하시고는 (나는 대부분 약속이 없는데도!)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식사가 끝나면 꼭 카페에 앉아 커피를 시켜놓고 어색하게 화목한 이야기를 했다. 대부분은 인문학을 좋아하는 팀장님이 역사와 인문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고, 나는 최선을 다해 듣</summary>
  </entry>
  <entry>
    <title>수정과 정정은 끝이 없고 - 실수를 바로잡아야 했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8" />
    <id>https://brunch.co.kr/@@hQoZ/48</id>
    <updated>2026-04-04T03:13:28Z</updated>
    <published>2026-04-04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며칠간은 외부로 잠깐 교육받으러 온 것처럼 낯설었는데, 이제 자리도 내 자리 같고 나름 적응이 된 것 같았다. 해야 할 업무 인수인계도 제법 받기 시작하고,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생겼다. 마침 전임자가 휴가로 자리를 비우고, 온전히 혼자 일을 하는 날은 처음이었다. 인수인계서와 다이어리를 번갈아 보며 검토하고, 자료를</summary>
  </entry>
  <entry>
    <title>두 번째 첫 출근 - 일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7" />
    <id>https://brunch.co.kr/@@hQoZ/47</id>
    <updated>2026-04-04T03:14:02Z</updated>
    <published>2026-03-28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직장에서 마지막 출근이 어제였는데, 오늘 바로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한다. 시즌 1이 끝나자마자 시작하는 시즌2라니. 내가 넷플릭스보다 부지런하다! 원래 일하던 시간보다 늦어진 출근시간이지만, 러시 아워에 가보는 것은 또 처음이라서. 좀 기다리더라도 일찍 도착하자는 생각으로 30분 일찍 도착해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다. 출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여유롭게</summary>
  </entry>
  <entry>
    <title>퇴직도 처음이라서 - 첫 직장에, 퇴사를 말하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6" />
    <id>https://brunch.co.kr/@@hQoZ/46</id>
    <updated>2026-03-21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3-21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도 처음이지만 퇴직 역시 처음 해보는 거라, 언제 말을 꺼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면접 합격 통보를 받은 뒤 바로 말해야 하는지, 채용 검진이나 인적성 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최종 확정이 된 후에 말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미리 말했다가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혹시나 채용검진에서 결격 사유가 발견되면 어쩌지? 팀장님 제가</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만난 면접관 - 11년차 직장인이 면접 보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5" />
    <id>https://brunch.co.kr/@@hQoZ/45</id>
    <updated>2026-03-14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3-14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9시 반이 조금 지난 공용 라운지는 한산했고, 의자는 차가웠다. 그 의자에 앉아 가만히 기다리는 내 손끝도 함께 차가워져 갔다. 가끔 지나다니는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더 민망하고 긴장되었다. 이전 면접의 결과가 좋지 않아서인지, 그냥 나를 증명해야 하는 면접 자체가 부담스러웠는지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기소개만 외우고 있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이해와 오해 사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4" />
    <id>https://brunch.co.kr/@@hQoZ/44</id>
    <updated>2026-03-12T13:49:20Z</updated>
    <published>2026-03-12T13: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해, 싫어요.  이해, 해주세요.  삼해? 그런 말은 없지.  사해, 소금 같은 바다.  오해, 하지 말고 들어. 일단 들어보라니까?  육해, 육회는 맛있지.  칠해, 나만의 색으로.  팔해, 김보단 파래가 낫지.  구해,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이해가 삐끗하면 오해가 되는 게 참 신기하지?</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와 뻥튀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2" />
    <id>https://brunch.co.kr/@@hQoZ/42</id>
    <updated>2025-09-11T06:20:51Z</updated>
    <published>2025-09-11T06: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발짝, 조심스럽고 씩씩하게 내딛는 걸음.  태어난 지 꼭 한 해가 다 되어가는 돌쟁이 아기가 걷는 모양.  얼떨결에 두어 발짝 더 걷다가 철퍼덕 엎어진다.  으아아아아앙- 마당이 떠나가라 우는 소리에 놀란 엄마가 달려와  넘어진 아기를 일으켜 안아 흙먼지를 툭툭 털어준다.  아기는 곧 울음을 그치고 엄마가 쥐어 준 뻥튀기에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웃어</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리다 - 그림과 그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1" />
    <id>https://brunch.co.kr/@@hQoZ/41</id>
    <updated>2025-09-10T15:07:08Z</updated>
    <published>2025-09-10T15: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에 그림을 그리다. 마음에 그대를 그리다.  붓으로 그림을 그렸다. 꽃으로 그대를 그리워했다.  나무에 조각을 새겼다. 내 안에 그대를 새겼다.  흙으로 자기를 빚었다. 당신과의 추억을 빚었다.  내 곁에 그대가 없어도 내 안에 그려지고 새겨진, 그대는 항상 나와 함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외롭지 않다. 언제나, 언제까지나.  그러나 매일 그대가 그립</summary>
  </entry>
  <entry>
    <title>집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40" />
    <id>https://brunch.co.kr/@@hQoZ/40</id>
    <updated>2025-09-10T04:50:20Z</updated>
    <published>2025-09-10T04:5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몸과 마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요가를 하는 중입니다.  구부정한 허리도 펴내고 구겨진 마음도 슥슥 펴봅니다.  말린 어깨와 가슴도 한껏 열어보고 삐뚤어진 생각도 바로잡습니다.  다리를 펴고 바르게 앉아 손끝을 뻗어 닿을 듯 닿지 않는 발끝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꿈같기도 합니다.  꾸준히 수련하고 부지런히 노력하면 어려운 자세들도, 쉽지 않</summary>
  </entry>
  <entry>
    <title>내말내위 - 내가 말하고 내가 위로받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39" />
    <id>https://brunch.co.kr/@@hQoZ/39</id>
    <updated>2025-09-09T00:19:46Z</updated>
    <published>2025-09-09T00: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얼중얼. 듣는 이가 없어도 혼잣말을 한다.  다시 생각해 보면 혼잣말을 하고 그 말을 다시 듣는 내가 있다.  때로는 툴툴거리는 투정과 지나간 과거에 대한 반성과 후회,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  일하기 싫어, 피곤해. 그때 왜 그랬을까. 어떻게 하지?  온통 부정적인 이야기뿐이다.  잘했어, 괜찮아. 고생했다, 수고했어. 잘 해낼 거야. 파이팅</summary>
  </entry>
  <entry>
    <title>공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38" />
    <id>https://brunch.co.kr/@@hQoZ/38</id>
    <updated>2025-09-08T01:07:07Z</updated>
    <published>2025-09-08T01: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익숙하고 새로운, 낯설고 친숙한.  설렘과 걱정, 예측할 수 없는 행복이 주는 두려움.  모순으로 가득한 비행기가 끊임없이 날아오른다.</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의 자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37" />
    <id>https://brunch.co.kr/@@hQoZ/37</id>
    <updated>2025-09-07T11:50:15Z</updated>
    <published>2025-09-07T11: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무르다. 한 자리에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자리 잡다.    내 마음이 머무를 곳은 어디인가. 가족이 있는 집, 오랜 시간 같이 일한 동료들이 있는 회사, 이제 갓 100일을 넘긴 연인의 옆자리, 그것도 아니면 10년이 넘도록 함께한 친구의 맞은편?    그 어느 곳에도 내 마음의 자리는 없다.   작은 자취방, 복층 계단 그 한 구석.      늦은</summary>
  </entry>
  <entry>
    <title>돌아오지 않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36" />
    <id>https://brunch.co.kr/@@hQoZ/36</id>
    <updated>2025-09-07T11:43:01Z</updated>
    <published>2025-09-07T11: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흘러간 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흘러간 시간 또한 돌아오지 않는다.  나의 어린 시절은, 부모님의 젊은 시절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오지 않는 어제를 그리워하며,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살아가고, 돌아올 내일을 기대하는 것이 곧 삶인가.  어제, 오늘, 내일. 나는 그저 지금을 살아갈 뿐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위한 내일을 준비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QoZ/35" />
    <id>https://brunch.co.kr/@@hQoZ/35</id>
    <updated>2025-07-13T22:43:20Z</updated>
    <published>2025-07-13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할 날짜가 다가오면서 기대 반, 걱정 반인 날들을 보내고 있다. 내가 쓸 가구와 소품들을 구경하고, 사고, 정리하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는 순간이 있다. 그럼에도 독립 이후의 날을 상상하면 답답한 기분이 해소되기도 한다. 퇴근 후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와,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고 싶은 음악을 켜고,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고, 소파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oZ%2Fimage%2F5A_xxopu9UpPDSV3TeMOwKQCH1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