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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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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ewstor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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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의 조용한 마음에도 닿기를 바라는 작은 글을 씁니다. 지나간 시간과 감정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위로이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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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6T02:15: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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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나는 어떤 숫자로 기억되고 싶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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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2:00:04Z</updated>
    <published>2026-05-31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나의 삶도 몇 개의 숫자로 정리될지 모른다.&amp;nbsp;태어난 해, 살았던 나이, 남긴 돈, 쓴 글의 수.&amp;nbsp;하지만 그 숫자들 사이에 있었던 마음과 시간까지 함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숫자로 설명되는 사람이 아니라,&amp;nbsp;숫자 사이를 살아낸 사람으로 남고 싶다.   그 동안 [숫자로 살고 있습니다] 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과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시리즈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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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숫자가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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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5-31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숫자는 많은 것을 설명해준다. 몇 살인지, 몇 킬로인지, 몇 평에 사는지, 연봉은 얼마인지, 아이의 점수는 몇 점인지. 숫자는 명확하고, 빠르고, 편리하다. 그래서 우리는 자꾸 숫자를 먼저 본다.  나도 그랬다. 나이라는 숫자로 관계의 위치를 가늠했고, 체중계 위의 숫자로 내 몸을 판단했다. 집의 평수로 삶의 크기를 상상했고, 연봉이라는 숫자로 나의 위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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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좋아요'라는 숫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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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1:00:04Z</updated>
    <published>2026-05-24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 인스타,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 나면 무의식적으로 숫자를 확인하게 된다. 글을 쓸 때는 누가 내 글을 읽고 공감해주기를 바란다기보다, 그저 내 생각을 풀어놓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그런데 막상 글을 세상에 내놓고 나면 이상하게 반응이 궁금해진다.  좋아요와 하트의 개수가 올라가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누군가는 내 글을 읽어주었고, 내 생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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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성장곡선의 위의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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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5-17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엄마 뱃속에 자리 잡는 순간부터 숫자를 갖게 된다. 몇 주인지,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심장 박동 수는 어떤지. 그 숫자들은 아이의 존재를 확인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물론 그 숫자들은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나면, 숫자의 의미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키와 체중, 그중에서도 특히 키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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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100점짜리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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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5-10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성적표는 아이의 것이지만, 그 숫자는 부모의 마음을 흔든다.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가끔그 숫자 앞에서 멈칫하게 된다. 점수를 잘 받아오면 안도하고, 생각보다 낮으면 이유를 찾게 된다. 그 감정이 낯설어서, 나는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된다. 나는 왜 이 숫자에 흔들리고 있는 걸까.  생각해보면 나는 점수라는 숫자 안에서 자라온 사람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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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내 주식계좌 속 희노애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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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5-03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9시 습관처럼 숫자를 확인한다.  숫자가 오르면 안도하고 숫자가 떨어지면 불편하다. 그렇게 숫자를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숫자가 늘어나면 자산이 늘어나는 것 같고 줄어들면 무언가를 잃은 것 같은 초조함이 든다.  그런데 가끔 그 숫자를 보고 있을때 이상한 생각이 든다. 이건 정말 내 돈인가?? 핸드폰 화면 속에 떠 있는 숫자. 그 숫자는 분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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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당신의 연봉은 얼마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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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4-26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혹은&amp;nbsp;&amp;ldquo;남편은 얼마 벌어?&amp;rdquo;&amp;nbsp;&amp;ldquo;그 회사 그 직책은 연봉이 얼마래?&amp;rdquo;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일 것이다. 아마 탑3 안에는 들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쉽게 꺼내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다.  직접 묻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고,대답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되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묻고 싶어도 참는다.물론, 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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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몇 평짜리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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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4-19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혹시 몇 평이에요?&amp;rdquo;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다.  물론 어느 동네에 사는지를 먼저 묻기도 하지만,그와 함께 거의 동시에 등장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아마도 그 질문이 상대를 평가하기에 그나마 안전하고,덜 무례한 방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가격을 직접 묻지 않아도사는 동네와 평수를 알면대략적인 수준을 짐작할 수 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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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48k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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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4-12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번도 48kg이었던 적이 없다.  그 숫자는 언제부터인가하나의 기준처럼 느껴졌다.  키와는 상관없이,48kg이면 관리 잘한 몸이고,48kg이면 예쁜 몸이라는 말들.  신기하게도 그 기준은남자들보다 오히려여자들 사이에서 더 강하게 작용했다. 누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숫자처럼. 하지만 나는 그 숫자에 가까워지기 어려웠다.  17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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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내 나이는 몇 살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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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1:00:01Z</updated>
    <published>2026-04-05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이고,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이듯시간과 세월은 끊기지 않고 이어져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 흐름을 숫자로 끊어 나눈다. 한 해가 바뀌면 나는 그대로인데,나에게 붙는 숫자는 달라진다. 그리고 그 숫자는 단순한 표시를 넘어나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다.  이 나이쯤이면 이 정도는 해야 하고,이 나이라면 이 정도는 알 것 같고,이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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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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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1:00:02Z</updated>
    <published>2026-03-29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이런 질문이 나온다. &amp;ldquo;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amp;rdquo;  마음 한편에는이번만은 나이를 묻지 않고 관계를 이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과,나이를 모른 채 관계를 시작하면오히려 더 친밀해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함께 든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는 나이를 묻는 일이 자연스럽다.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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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숫자를 숭배하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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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00:05Z</updated>
    <published>2026-03-22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숫자로 설명하며 살아간다. 몇 살인지, 몇 평에 사는지, 연봉은 얼마인지,아이 성적은 몇 점인지.가만히 떠올려보면, 대화의 많은 부분이 숫자로 채워져 있다.  숫자는 편하다.설명하기 쉽고, 비교하기도 쉽다.같은 기준으로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굳이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숫자로 바꾸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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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질문을 놓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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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2:00:02Z</updated>
    <published>2026-01-06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었다.다만 질문을 잃고 싶지 않았다.  AI와 교육, 입시와 학교에 대한 수많은 말들 속에서 부모로서 나는 자주 흔들렸다.때로는 너무 앞서간다는 말을 들었고,종종 혼자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멈추고 싶지는 않았다.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달릴 때&amp;nbsp;&amp;ldquo;이 길이 맞을까?&amp;rdquo;라고 묻는 일만큼은포기하고 싶지 않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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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장. 결국, 어떤 어른으로 남을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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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2:00:01Z</updated>
    <published>2025-12-30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교육을 고민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나는 입시도, 제도도, 기술도 아닌&amp;nbsp;전혀 다른 질문 앞에 서게 된다. &amp;ldquo;나는 아이에게 어떤 어른으로 남을 것인가?&amp;rdquo;  처음에는 좋은 학교, 뒤처지지 않는 선택,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길을 찾고 싶었다.그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교육을 들여다볼수록 확신은 점점 흐려졌다.세상은 너무 빠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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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 부모가 먼저 배워야 할 것들 - 기술보다 앞서 바뀌어야 하는 것은 부모의 태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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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2:00:00Z</updated>
    <published>2025-12-23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인공지능 시대에 대해 말할 때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묻는다. &amp;ldquo;이제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amp;rdquo;&amp;ldquo;AI 때문에 아이들의 일자리가 사라지나요?&amp;rdquo; 나는 그 질문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말하면 순서가 틀렸다. 정말 먼저 물어야 하는 것은 아이의 배움이 아니라,부모인 우리 자신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이다.  이제 아이들은 AI와 함께 자란다.과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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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 기술을 쓰는 사람, 기술에 쓰이는 사람 - 배운다는 건 도구를 갖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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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1:00:05Z</updated>
    <published>2025-12-16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동네 엄마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보았다.&amp;ldquo;챗GPT 사용법 강의를 찾고 있어요.&amp;rdquo;그 글의 댓글에는 공감과 불안이 뒤섞여 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이렇게 답했다.&amp;ldquo;그냥 이리저리 눌러보면서 쓰기 시작해보세요. 도구는 손에 익혀야 배워요.&amp;rdquo; 그러자 그 엄마는 댓글을 달았다. &amp;nbsp;&amp;ldquo;그게&amp;hellip; 저는 그게 너무 어렵네요. 어디 강의해주는 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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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이상한 엄마 -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의 외로움, 그리고 AI 시대의 자녀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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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00:17Z</updated>
    <published>2025-12-09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나는 우리 동네 고등학교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에 다녀왔다.참석자의 대부분은 중학교 3학년 학부모였고,약 300명 중 초등학교 중학년 엄마는&amp;hellip;나 혼자였다.  입구에 들어서서 방명록을 작성할 때 괜히 멋쩍었다.&amp;nbsp;&amp;ldquo;내가 너무 앞서나가는 걸까?&amp;rdquo;&amp;nbsp;&amp;ldquo;혹시 극성 엄마처럼 보일까?&amp;rdquo;그 생각이 스치며 잠깐 발걸음이 머뭇거렸다.  설명회를 듣는 동안민망함은 잠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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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AI는 부모의 양육비서가 될 수 있을까? - AI시대, 부모의 질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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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0:00:00Z</updated>
    <published>2025-11-25T10: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능성과 현실 사이, 문제의식을 가진 부모는 몇이나 될까  살만 칸의 책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amp;quot;AI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조언자가 될 수 있다.&amp;quot; 기술적으로는 그 말이 맞다.AI는 부모가 어려워하는 과목을 설명해주고,아이의 감정 변화를 분석해주며,심지어 부모의 말투나 태도까지 피드백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멈춰 섰다. 문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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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IB 이후의 교육, 질문이 남는다 - &amp;ndash; 유행은 바뀌지만, 본질은 여전히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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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0:00:01Z</updated>
    <published>2025-11-18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얼마 전 시청에서 열린 한 강연에 다녀왔다.제목은 &amp;lsquo;AI 디지털 시대, 우리 자녀의 진로&amp;rsquo;.학부모라면 누구라도 귀가 솔깃할 만한 주제였다.  나는 다소 원론적인 이야기, AI 시대의 교육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기대했다.하지만 강의의 대부분은 고1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개편된 입시 제도 설명이었다.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잘된 일이라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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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장. AI 시대, 교사는 정말 사라지지 않을까 - 배움을 돕는 존재로서 교사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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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1:00:02Z</updated>
    <published>2025-11-11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만 칸은 말했다.AI는 교사를 대체하지 않는다.그러니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의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다. AI가 교사의 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라,배움의 접근성을 넓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말이었다.  살만 칸이 만든 &amp;lsquo;칸미고(Khanmigo)&amp;rsquo;는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아이들에게학습의 기회를 열어주는 기술이다.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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