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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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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금은 천민자본주의의 최전선에서 자존심을 파는 중년의 가장이자, 햇수로 10년째 세 아이의 살림과 육아를 전담 중인 '육아빠'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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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21:37: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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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상담 2일 차 - 오늘은 개인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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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1:41:49Z</updated>
    <published>2026-08-10T21: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연꽃 같은 소리 하네  상담사는 내 아내를 두고 &amp;quot;연꽃 같은 사람&amp;quot;이라 했다. 좋지 않은 바탕에서도 스스로를 지키려 애썼고, 나를 베이스캠프 삼아 비로소 자신의 삶을 펼쳐낸 사람이라고. 들으며 내심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저지르고 도전할 때, 그것을 지지해 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연꽃 같은 집사람을 지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MN%2Fimage%2FliWQ2qBIpNEPkEJk9gatUKXAe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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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상담 1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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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7:37:34Z</updated>
    <published>2026-08-04T07: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어깨가 넓은 여자와 답답한 사내 생각지도 못했다. 집사람이 부부상담을 받자고 할 줄은. 결혼 15년 차, 얼추 커서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와 둘째, 그리고 막내가 있다. 집사람이 상담을 제안한 건 아마 나라는 사람의 문제가 컸을 것이다. 솔직히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 고집도 세고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며, 알콜에 의존하는 경향도 있다. 우울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MN%2Fimage%2FnzRYaOCzQpmFmtcNzp5OdhPRP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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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을 길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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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8:57:09Z</updated>
    <published>2026-06-26T08: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쉽게 피로해지고 지치면 정신력이 버티지 못한다. 피로감을 버티지 못하면 승부 따위는 상관없는 경지에 이르게 돼. 이기고 싶다면 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먼저 만들어.   - 드라마 &amp;lt;미생&amp;gt; 중  #1. 고통에 당위성을 부여하는 새벽 요즘 체력을 기르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달리기도 해보고 헬스클럽에서 쇠질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단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MN%2Fimage%2FHtsjqVC9OiCypWutOginY68Zk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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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식들에게 - 불천노 불이과(不遷怒 不貳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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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5:08:55Z</updated>
    <published>2026-06-25T05:0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천노 불이과(不遷怒 不貳過), 화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1. 안회가 남긴 화두 공자의 제자 중 가장 영특했다는 안회는 공자보다 서른 살이나 어렸지만, 불행히도 스승보다 일찍 세상을 떠났다. 노나라의 애공이 공자에게 제자 중 누가 가장 배움을 좋아하느냐고 물었을 때, 공자는 주저 없이 안회를 꼽으며 이렇게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MN%2Fimage%2FlnJdDqmsRJ42GgMWp06ZgLZR3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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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재미와 심해어들의 중년 - 심해어들의 위안: 30년 지기 세 남자의 중년 잔혹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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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0:22:42Z</updated>
    <published>2026-06-24T00: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우리는 모두 심해어였다 &amp;quot;아.... 시팔... 힘들어도... 서로를 보며 위안을 얻는 우리라는 새끼들....&amp;quot; 단톡방에 툭 던진 나의 거친 고백에 먹먹함이 번진다. 30년이다.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가장 찬란했던 청춘을 보았고(만약 그런게 있었다면),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깊은 심해로 가라앉는 중년을 함께 목도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MN%2Fimage%2F1jbdiSVNZNYhYJMaH1eQJ8SBBqY.pn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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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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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30:25Z</updated>
    <published>2026-06-23T01: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워킹파파 10년 차, 인생에서 가장 값진 생일선물 육아빠, 살림남. 집사람이 나에게 집안일을 인수인계한 지 햇수로 어느덧 10년이 넘어간다. 사실 첫째와 둘째 때까지는 집사람이 전업주부로 가정을 든든하게 맡아주었기에 나는 밖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막내를 낳은 이후 아내가 자신의 커리어를 쌓겠다고 선언했을 땐, 나 역시 할 말이 없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MN%2Fimage%2FK41n0YLp8VSohKHsJHpDtd2nv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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