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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온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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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aonj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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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슬로매딕(Slowmadic) 여행자로 세계를 천천히 걸을 예정입니다. 그 여정 속에서 경험하는 풍경과 사람, 그리고 사유의 순간들을 그려 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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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11:0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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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자유로운 삶의 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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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0:29:18Z</updated>
    <published>2026-10-04T10: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작품에서 인간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사랑과 헌신이 삶의 근본적인 이유라고 말한다. 천사 미하일의 입을 빌려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조건 없는 나눔이야말로 인간을 지탱하는 힘임을 역설했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기, 모든 의무와 책임을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 앞에 서는 노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이 오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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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인류  - 기적- 기록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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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6:38:40Z</updated>
    <published>2026-10-04T06: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월의 일요일 아침, 식어가는 커피 한잔과 함께 창가로 부드럽게 스며드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인류의 기나긴 발자취를 차분히 사색해 본다. 호모 사피엔스가 이 지구상에 출현한 이후, 수십만 년이라는 아득한 시간 동안 인류는 오직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이며 살아가야 했다. 그구구절절한 세월 속에서 개개인의 뇌 속에는 수많은 반짝이는 지혜와 비범한 생존의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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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은퇴 생활 즐기기 - 골프카트 즐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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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8:20:52Z</updated>
    <published>2026-10-02T18: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 은퇴자들의 최고의 토이는 단연 골프 카트다. 이 말은 단순한 농담이나 과장이 아니라, 미국의 여유롭고 독특한 은퇴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오랜 세월 치열하게 일해온 삶의 짐을 내려놓고, 비로소 내 시간을 온전히 누리게 된 시니어들에게 골프 카트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의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안겨주는 매력적인 장난감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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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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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1:39:32Z</updated>
    <published>2026-09-18T18: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로 설명되지 않을 만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저울질하며 살아간다. 젊은 날에는 학벌과 직장, 연봉으로 비교의 탑을 쌓고, 중장년기를 지나 은퇴를 바라보는 시기가 되면 집 평수, 자산의 크기, 연금의 액수, 자녀의 사회적 성취까지 비교의 항목은 더욱 정교해지고 은밀해진다. 하지만 타인과의 비교는 소금물처럼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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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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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7:30:30Z</updated>
    <published>2026-09-09T17: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상에 82억 이상의 인구가 존재하지만 나와 완전히 일치하는 마음을 가진 타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조개의 뇌세포와 시냅스의 상호작용이 태어나면서부터 수십 년 동안 각자의 고유한 세월속에서 발전해 온 결과, 인간의 내면은 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 조합의 경우의 수를 지닌다. 따라서 누군가와 생각이 온전히 같기를 기대하는 것은 수학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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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fe, with a Twist of Iro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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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7:38:36Z</updated>
    <published>2026-09-08T17: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Life is funny. As kids, we're in such a hurry to grow up because we think adults have all the fun. Then we become adults and spend the rest of our lives wishing we could go back to nap time and snack</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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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년의 삶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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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3:27:48Z</updated>
    <published>2026-09-07T03: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계절이 황혼으로 접어드는 시기, 비로소 타인의 기준이 아닌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의 삶을 마주하며 깊은 사색 끝에 건져 올린 삶의 태도에 대한 생각은 그 자체로 내 인생에 대한 거룩한 성찰이다. 살아온 날들의 관성을 거슬러 새로운 태도로 걸어가겠다는 다짐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결심을 기록으로 남기고 스스로를 다독이고자 한다.   첫째는 깊은 울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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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이해 2 - 마음의 형성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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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8:54:20Z</updated>
    <published>2026-09-04T18: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해 보는 일은 진화의 장엄한 기록을 펼치는 것과 같다. 다른 동물들과 비교할 때 인간이 걸어온 길은 매우 유별나다. 대다수의 포유류는 태어난 지 몇 시간 만에 스스로 일어서서 뛰어다니지만, 인간의 아기는 태어난 후에도 최소 몇 년 동안 부모의 전적인 보호와 케어를 받아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개체로 성숙할 수 있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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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이해 1 - 마음과 의식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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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8:40:07Z</updated>
    <published>2026-09-04T18: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묘하고도 벅찬 일이다. 지구상에 팔십이억이 넘는 인구가 살아가고 있지만, 단 한 명도 똑같은 마음을 품은 이가 없다. 일란성쌍둥이조차 서로 다른 감정과 생각을 품고 살아간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 뇌가 지닌 수많은 뇌세포와 시냅스가 만들어내는 조합의 경우의 수가 그토록 무궁무진하기 때문일 것이다. 저마다의 우주를 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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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후에 갑자기 죽지 않는 방법 - 폐렴 및 RSV 백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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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7:20:27Z</updated>
    <published>2026-09-03T18: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의 면역 체계와 신체 기능은 서서히 변화를 겪는다. 흔히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 중병이나 치매 같은 질환이 삶의 마지막을 결정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임상 현장에서 고령자의 생명을 가장 빠르고 치명적으로 앗아가는 직접적인 원인은 놀랍게도 급성 폐렴인 경우가 매우 많다. 멀쩡히 일상생활을 하던 노인이 가벼운 감기나 사소한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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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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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5:56:05Z</updated>
    <published>2026-08-24T15: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의 역사는 곧 설명할 수 없는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었다. 농경 사회가 시작되고 집단생활을 꾸려가면서 사회를 결속할 구심점이 필요했던 인간은 자연스럽게 눈에 보이지 않고 힘을 제어할 수 없는 현상들에 이름을 붙이고 형상화를 시작했다. 이집트나 그리스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마주하는 신들은 그 대표적인 산물이다. 제우스는 인간이 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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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나를 자유케 하리라 - 자유로운 노년의 삶을 위하여&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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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6:29:39Z</updated>
    <published>2026-08-20T16: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인간이 목숨을 걸고 찾아 헤맨 가장 궁극적인 가치는 단연 자유였다. 정치적 핍박과 억압 속에서 신음하던 이들이 언제나 갈망했던 것은 눈앞의 풍요가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 삶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였다. 성경 속 히브리인들이 이집트의 비옥한 나일강 유역을 뒤로하고 거친 모래바람이 부는 사막으로 향했던 것도 오직 자유를 얻기 위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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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혼 남녀관계와 본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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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9:19:34Z</updated>
    <published>2026-08-15T19:1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관계와 본능에 대한 오랜 사색은 종종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사회적 통념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남성이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오랜 시간 곰곰이 생각에 잠긴 적이 있었다. 남자는 본능적인 성적인 충동에 눈이 멀어 상대를 과장하고 아름답게 바라보게 된다. 젊은 날에는 이성 간의 끌림과 낭만이라는 이름 아래 많은 것이 포장되지만, 세월이 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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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서의 힘의 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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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4:49:34Z</updated>
    <published>2026-08-12T14: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거대한 힘의 이동 과정이다. 태어나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는 동안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서기보다 부모라는 거대한 우산 아래서 살아간다. 부모의 재력과 권력, 그리고 그들이 가진 사회적 위치는 곧 자식의 힘이 되어 삶의 출발선을 좌우한다. 누구나 이 시기에는 부모가 제공하는 환경의 결과에 큰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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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직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 아브라함의 거짓말의 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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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5:05:49Z</updated>
    <published>2026-08-02T05: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는 종종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고 보잘것없는 모래알 하나에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성경의 기록 역시 이 거대한 아이러니를 비켜가지 않는다. 성경에는 몇가지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중에서 믿음의 조상으로 추앙받는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새로운 역사의 시발점이 된 인물이다. 하지만 그 위대한 신앙의 오리진(Orig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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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후 삶의 4단계 구분과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디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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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5:40:03Z</updated>
    <published>2026-07-26T05: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 이후의 삶을 단순히 하나의 동질적인 시기로 뭉뚱그려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은퇴 후의 시간은 결코 정체되어 있지 않다. 신체적 활력과 건강 상태, 인지 능력, 그리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ADL)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하며, 이에 따라 우리가 삶을 향유하는 방식과 요구되는 자원의 형태도 완전히 달라져야 마땅하다. 노년기를 단순히 막연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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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 밤의 발레 감상 후기 - 슈트트가르트 발레 갈라 콘서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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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5:16:04Z</updated>
    <published>2026-07-26T04: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1월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발걸음을 옮긴 이후, 이 도시가 품은 문화적 깊이에 매료되는 순간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지난밤,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하우스에서 마주한 발레 공연은 그동안 경험한 어떤 예술적 순간과도 다른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사실 나는 발레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한다. 순수한 호기심으로 찾게 된 자리였지만, 오페라를 관람할 때 언어의 장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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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이해 - 마음 이해의 세가지 시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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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3:49:54Z</updated>
    <published>2026-07-25T03: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간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풀기 어려운 숙제이다. 일상적인 소통의 어려움을 넘어, 조현병(schizophrenia)이나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처럼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극단적인 심리적 현상과 마주할 때면 그 복잡함은 더욱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때로는 극단적인 자해 충동이나 삶의 포기 같은 고통스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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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 융 - 집단 무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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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6:22:39Z</updated>
    <published>2026-07-19T05: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 구스타프 융은 현대 심리학의 지평을 인간 내면의 깊고 신비로운 영역으로 확장한 인물이다. 프로이트가 인간의 정신을 개인의 억압된 욕구와 유년기의 경험이라는 좁은 틀 안에서 이해하려 했다면, 융은 그보다 훨씬 거대한 인류 공통의 바다, 즉 집단 무의식의 세계로 시선을 돌렸다. 그가 정립한 분석심리학은 단순한 의학적 처방을 넘어, 인간이 삶의 고통 속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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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 - 허공에 던지는 메아리가 아닌, 나를 향한 엄숙한 맹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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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3:59:11Z</updated>
    <published>2026-07-11T03: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기도를 간구의 시간이라 믿는다.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원하는 성취를 허락해 달라고, 때로는 전쟁의 종식이나 국가의 평안을 위해 하늘을 향해 무언가를 요청하는 행위가 곧 기도라 여긴다. 그러나 수많은 기도가 허공으로 흩어지는 메아리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공허함의 끝에서 나는 작가 김홍신의 말 한마디를 통해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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