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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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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산(詩産), 시를 낳아, 언어 너머의 피안을 짓는 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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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8:04: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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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 Ⅲ부. 무너진 王座에서 솟은 불 - 파묻힌 불씨 &amp;middot; 검은 심장 &amp;middot; 찢어진 중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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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6T1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집은 선형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는 한 방향이 아니며,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의미는 생기거나 사라집니다.  이 책은 빛으로 꿰어진 공간이며, 질문 이전의 언어가 지금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읽지 말고, 기억처럼 지나가 주세요. Ⅰ.&amp;nbsp;파묻힌 불씨 땅은 식어 있었다. 숨은 아래로 스며들었고, 그 속에서 나는 체온을 지웠다.  말은 닿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hYENJjpd02w_BPoUNRPmzaopX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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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Ⅱ부. 가면 아래의 정오 - 그림자 없는 빛 &amp;middot; 금박의 가면 &amp;middot; 얼굴이 사라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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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집은 선형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는 한 방향이 아니며,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의미는 생기거나 사라집니다.  이 책은 빛으로 꿰어진 공간이며, 질문 이전의 언어가 지금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읽지 말고, 기억처럼 지나가 주세요. Ⅰ.&amp;nbsp;&amp;nbsp;그림자 없는 빛 정오가 쏟아졌다. 빛은 뼈마디를 더듬었고, 살 아래로 내려가 내 안의 윤곽을 풀어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WNUI7bNOWkHNiJyLYzrrJzGZu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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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Ⅰ부. 원의 중심에서 - 정지된 태양 &amp;middot; 고요 속의 중력장 &amp;middot; 무명의 중심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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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집은 선형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는 한 방향이 아니며,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의미는 생기거나 사라집니다.  이 책은 빛으로 꿰어진 공간이며, 질문 이전의 언어가 지금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읽지 말고, 기억처럼 지나가 주세요. Ⅰ.&amp;nbsp;정지된 태양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나 세상은 내 주위를 돌았다.  나는 빛을 뿜지 않았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aRlAL8bBo-pSB9r1MQkq7ZGUA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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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 &amp;middot; 비늘 &amp;middot;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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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집은 선형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는 한 방향이 아니며,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의미는 생기거나 사라집니다.  이 책은 빛으로 꿰어진 공간이며, 질문 이전의 언어가 지금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읽지 말고, 기억처럼 지나가 주세요.  Ⅰ. 실 &amp;ndash; 연결된 고요 나는 실이었다.  누구의 바늘에도 꿰이지 않은 채, 물아래에서 조용히 엮이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9ZCkk--LiXVhwildb-hz9MQ6s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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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거울,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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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집은 선형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는 한 방향이 아니며,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의미는 생기거나 사라집니다.  이 책은 빛으로 꿰어진 공간이며, 질문 이전의 언어가 지금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읽지 말고, 기억처럼 지나가 주세요.  I 부. 물의 귀환 &amp;ndash; 기억 이전의 리듬 나는 처음에, 물이었다.  말보다 먼저, 흐름이었다.  나는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m2csYhsWTjhnk2u-1vs7Ob-Yh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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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치, 꿈, 비상 - 피안으로 건너가기 위한 여정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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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이 시집은 선형으로 읽히지 않습니다. 모든 페이지는 한 방향이 아니며,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의미는 생기거나 사라집니다.  이 책은 빛으로 꿰어진 공간이며, 질문 이전의 언어가 지금도 조용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읽지 말고, 기억처럼 지나가 주세요.  I 부. 고요한 고치 (Silent Cocoon)  나는 숨 쉬지 않았다. 나는 땅처럼, 조용히, 내 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9LjFDtYbXQujSnnZVpPXgXNu-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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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앗, 바위, 노래 - 피안으로 건너가기 위한 여정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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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침반, 다리, 화살 - 피안으로 건너가기 위한 여정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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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영: 박경리의 마음과 장길산-2 - 휘각과 시산의 대화로 읽는, 존재와 권력, 그리고 희망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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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20:46:17Z</updated>
    <published>2025-04-22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혁명 이후의 얼굴 등불이 꺼진 뒤에도, 우리는 여전히 어둠을 응시한다. 그러나 그 눈이 익숙해질 때, 어둠은 다시 길이 된다. 1. 저녁빛의 창가 장길산과 마음의 교차점 휘각(揮珏): 이 시, 기억나세요?박경리의 유고시집에 실린 시.&amp;ldquo;마음 바르게 서면 / 세상이 다 보인다 / 빨아서 풀 먹인 모시 적삼같이 / 사물이 싱그럽다&amp;hellip;&amp;rdquo;이 구절을 다시 읽는데,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twKdnugzHpqkxJcpDgSLP5Ekk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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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영: 박경리의 마음과 장길산-1 - 혁명, 우리말, 민속학, 국학, 의미 있는 패배, 살결좋아 전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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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9:00:16Z</updated>
    <published>2025-04-22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바르게 서면세상이 다 보인다 빨아서 풀 먹인 모시 적삼같이사물이 싱그럽다 마음이 욕망으로 일그러졌을 때진실은 눈멀고해와 달이 없는 벌판세상은 캄캄해질 것이다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욕망무간지옥이 따로 있는가권세와 명리와 재물을 좇는 자세상은 그래서 피비린내가 난다 - 박경리 유고시집 &amp;lsquo;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amp;rsquo;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5olR_-sWlql-oBFDxUN3ttn7F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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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侍)가 있는 풍경 1-여산(廬山) - 여산, 여산고도(廬山高圖), 소동파, 칼릴지브란, 류시화,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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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10:49:34Z</updated>
    <published>2025-04-18T20: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한 물살 위 서쪽 하늘에서 흘러온 물이 그의 발을 씻어 내리고아침저녁으로 구름과 노을을 들이마시고 내뿜네(西來天壍濯其足，雲霞日夕吞吐乎其胸)  - 심주(沈周, 1427-1509) 1. 시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여산(廬山)  중국 장시성에 있는 명산 '루산(여산-廬山)'은 시인들을 비롯한 중국 문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산이다.   당송시기 여산을 왕래한 시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G1%2Fimage%2Fnxyzf1E0OybkjvApmyJn6Iqbl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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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나무, 도서관, 불 - 피안으로 건너가기 위한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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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4-18T08:53:37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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