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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태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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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년 가까이 회사 다닌 직장인, 두 아들의 엄마,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한 중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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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0:30: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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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어른들을 향한 K-테이큰의 참교육&amp;lt;김부장&amp;gt; - 넷플릭스 시리즈 &amp;lt;김부장&amp;gt;을 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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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58:59Z</updated>
    <published>2026-07-24T08: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인생 캐릭터를 찾은 소지섭 '김부장'은 그간 소지섭이 맡았던 캐릭터 중 단연코 제격이다.&amp;nbsp;훤칠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딱! 이거다 할 만한 뭔가가 없었던 배우였는데 소지섭 배우가 선보인 '김부장'은 그의 인생캐릭터가 될 것이다. 생소한 아빠 역할도, 저런 비율을 가진 저와 같은 인물이 북한에 있을까 싶은 간첩 역할도, 도무지 길거리에서 본 적 없는 비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4nHa2cF31TamSsrRbel2mMU_N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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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긴장 상태인 초등학교 교실&amp;nbsp;&amp;nbsp; -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자. 조용히 있는 게 더 이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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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6-14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학교에서는 별일 없었니?&amp;quot; 묻는 질문에 아들은 별일 없었다고 대답하다가, 막 생각났는지 oo이가 선생님이랑 싸웠다고 했다. 나는 &amp;quot;선생님과 학생이 어떻게 싸워, 혼난 거겠지&amp;quot;라고 답했다. 갸우뚱거리던 아들은, &amp;quot;아닌데, 싸우던데. oo이가 막 소리 지르고 선생님 때리려고 했거든. 그래서 교장선생님이랑 옆반 선생님이랑 다 왔었어&amp;quot; &amp;nbsp;그 이후로도 oo이가 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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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전기만 없을 뿐인데 서바이벌해야 하는 우리 인간 - 영화 &amp;lt;서바이벌 패밀리&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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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0:00:18Z</updated>
    <published>2026-06-04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잉의 시대다. 정보 과잉, 경쟁 과잉, 먹을 것 과잉, 투자 과잉, 행동 과잉, 감정 과잉.. 역설적이게도 과잉은 결핍을 만들었다. 관계 결핍, 휴식 결핍, 만족함과 안온함의 결핍, 자존감 결핍.. 어디서부터 시작이었을까? 텔레비전?휴대폰?코로나 아니면 SNS?유튜브?.. 어쩌면 졸부가 되었던 옛날 그 어느 시점부터였을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과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MxvO2eGMIVfbZT_DcfK8L0oO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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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연차를 보내는 방법&amp;nbsp; - 알차게 연차 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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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2:00:24Z</updated>
    <published>2026-05-25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차를 냈다. 일이 없어서 연차를 낸 건 아니다. 집중해서 작성해야 할 자료가 있어서 노트북을 들고 퇴근했다. 평소 출근하는 것처럼 씻고 옷 차려입고 노트북을 메고 아들들 등굣길을 함께 나선다. 마을버스를 타고 동네 도서관으로 갔다. 9시 15분. 문 연지 15분 지난 도서관은 한적했다. 미국 영화 속 도서관 장면에서 늘 봐 왔던 초록색 갓 스탠드가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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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자극하는 초호화 유니버스 만화 영화  - 영화 &amp;lt;슈퍼 마리오 갤럭시 2&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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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5-06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날이다. 극장에 제법 괜찮은 만화 영화가 상영하면 아이를 극장에 데려가 팝콘과 음료수를 안겨주며 꽤 생색을 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와 &amp;lt;슈퍼 마리오 갤럭시 2&amp;gt;를 보고 왔다.  1. 버라이어티 하게 판타직한 세계관과 환상적인 색감 만화영화든 그냥 영화든 스토리가 중요하다. 스토리가 재미없으면 아무리 휘황 찬란한 SF, 액션이 등장해도 지루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nKi1OUnFw9iJ7f2UV5aQ2dFYW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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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키고 싶지 않은 내 속 마음&amp;nbsp; - 쉿! 나만 아는 내 속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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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4:00:42Z</updated>
    <published>2026-04-28T14: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내가 더 훌륭했다고 생각하는데, 내게 돌아온 칭찬이 다른 이에게 간 것 보다 부족하다 생각 들 때 기분이 팍 나빠진다. 더 언짢은 건 나이 40이 훌쩍 넘었는데도 이 따위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내 수준에 대한 당황스러움이다. 게다가 기분이 나빠 미간은 찌푸리고 있으면서도 사람들 속에서 자동으로 미소를 내보이는 내 입을 느끼면 나는 창피해진다. 집에 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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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한 동시에 강할 수 있다는 것(영화 7월 22일) - 영화 &amp;lt;7월 22일&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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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8:26:59Z</updated>
    <published>2026-04-02T22: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주관적 행복지수 즉 아이들 스스로가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노르웨이였던 게 기억난다. OECD국가에 사는 아이들 중 가장 덜 행복했던 우리나라 아이들과 대조되어 부러움과 씁쓸함이 있었다.(어차피 안될 거, 계속 이럴 거면 그냥 OECD 탈퇴가 답 일 수도 있다.) 이케아로 대변되는 단조로움과 실용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RLIQXnkX4sn7LsGKBAamFtZ99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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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찾아왔구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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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3-30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달리기를 한다. 머릿속을 비우고 달리고 걸으면서 하늘도 보고 길가도 보는 나 홀로 시간이다. 한 주간 있었던 일들, 사람들 얼굴 떠 올리며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0킬로도 못 뛰지만 30분에서 40분 동안 혼자 시간을 보내고 나면 뿌듯하다. 거실에 앉아 뭘 볼까 리모컨 만지작만지작 뒹굴거리고픈 욕망을 이긴 것 같은 느낌도 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tQl6IDHnV_9o4xqOeMPYwWsH_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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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기발한 광고 천재 이야기  - &amp;lt;광고천재 이제석&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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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3-2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기 계발서는 잘 안 읽는다. 별로 재미가 없다. 자기에 대해서 자랑하는 듯한 이야기들이 못 미덥다. 이 책 &amp;lt;광고천재 이제석&amp;gt;은 회사 본부장님에게 선물 받은 책이다. 본부장님이 사비로 사서 팀, 부장들에게 주었으니 선물이고 근무 중 반나절 동안 후기를 나누며 업무적용점을 찾자는 목적이 담겨있으니 결국 회사를 위한 선물인 셈이다. 아무튼 목적이 뭐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F8ERIN-Cd9O7WPf2YBJhQJGkmkQ.jpg" width="41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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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당도 못할 권력을 가진 불완전한 인간 - 영화 &amp;lt;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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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3-18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amp;gt;는 2010년 영화 &amp;lt;허트 로커&amp;gt;를 만든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영화이다. &amp;lt;허트로커&amp;gt;에는 미군이 잔뜩 등장하지만 그들은 영웅이 아니고, 미국과 언제나 대척점에 서 있는 중동 사람들은 정체 모를 시선으로 총을 겨눈 미군들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는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교훈 따위 늘어놓지 않은 언제 폭탄에 죽을지 모르는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3Jg0MXSUtGKNii9sZgvUyH9pa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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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명보다 어려운 게 가족과 잘 지내는 것 - 영화 &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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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8:52:22Z</updated>
    <published>2026-03-15T08: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는 2026년 미국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등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있다. 말이 필요 없이 믿고 보는 두 배우 숀펜과 베네치오 델토로가 나오고 나의 영원한 로미오 디카프리오가 주연인 것만으로도 안 볼 이유가 없는데, 박평식 선생님께서 무려 8점을 준 영화라니.. 엄청난 칭찬에 영화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LXVycd9HWO6GKpMjWOwv0fJb5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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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는 오해, 사랑이라는 구원  - 영화 &amp;lt;파반느&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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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3-04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가위 감독이 1990년에 만든 영화 &amp;lt;아비정전&amp;gt;에는 당최 사랑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비(장국영)는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하지만 정착하지 못한 채 뭇 여성들의 마음만 흔드는 바람둥이로 살고, 2시 59분이면 찾아와 1분 동안 같이 있었으니 당신은 이 1분을 영원히 기억하게 될 거라는 아비의 뻐꾸기에 홀려 사랑에 빠진 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ERaXFzY6XisyOvsrvB0GE4dEI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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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손이 아닌데, 장손인 된 듯 부담을 주는 영화 - 영화 &amp;lt;장손&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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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8:40:52Z</updated>
    <published>2026-02-20T08: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하늘의 태양은 언제나 나를 비추고 있지만, 태양이 부담스러웠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없으면 서늘하고, 있으면 따뜻하고, 어쩔 땐 너무 뜨거워 도망 다니긴 하지만 그게 다다. 태양이 나뿐 아니라 모든 이에게 공평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쉼 없이 나를 비추면서도 나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혹시 어느 날 태양이 내게 말을 걸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bE61NX9V3pHq8JoKOlL94WkqW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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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주함과 잠시 절연하는 훈련하기  - 너무 바쁜 회사원이 반드시 해야 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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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0:54:35Z</updated>
    <published>2026-02-15T10: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진짜로 일이 많은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이 많다는 건 몇 가지 의미가 있다. 1. 조직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요한 신생 부서이든가, 2. 아무도 제대로 일하지 않는 엉망진창 부서이든가..  나는 내 조직을 애정하고 아끼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속한 부서는 두 번째에 해당한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못되거나 게으르거나 싸가지 없는 이들이 모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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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자와 결혼한 신데렐라 그 후의 이야기&amp;nbsp; - 드라마 &amp;lt;이 사랑 통역 되나요?&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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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8:43:22Z</updated>
    <published>2026-02-08T08: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화책 &amp;lt;신데렐라&amp;gt;는 &amp;quot;그리하여 신데렐라는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amp;quot;로 끝난다. 계모와 언니들의 구박을 받기만 하던 신데렐라가 사실은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 자였다거나 그에게 반한 남자가 왕자였어서 하루아침에 돈 많은 왕자비가 되었다는 신데렐라 이야기는 인류가 존재하는 건 절대 사라지지 않을 클리셰일 것이다. 근데 왕자와 결혼한 신데렐라는 정말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YfoHQOxePTBbetHAZxUQigqWI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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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유익이 될 역지사지 -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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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2:36:24Z</updated>
    <published>2026-01-06T12: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인근에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9층짜리 아파트가 올라가기 전, 땅과 땅 속을 다듬는 사이 구옥이 가득했던 곳은 황야가 되었다. 덕분에 고개를 이리저리 빼지 않아도 저 멀찌감치 까지 훤히 보인다. 시골 풍경을 집 근처에서 보는 것 같아 마음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다. 땅 다지기 작업이 거진 끝났는지 얼마 전부터는 공사지역의 경계 가림막이 더 높</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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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브리 영화가 미국에서 만들어진다면 &amp;lt;아바타 불과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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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22:00:12Z</updated>
    <published>2025-12-31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amp;lt;바람계곡의 나우시카&amp;gt;는 SF,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로 분류되지만 사실 장르로 설명될 수 없는 작품이다. 인류 멸망을 가져온 과학 문명의 전쟁 후 1천 년이 지났지만 죽음의 숲인 부해와 거기에서 날아오는 유독성 포자로 그나마 남아있는 인류는 쇠퇴해져 가고 있다. 바람계곡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도움으로 부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rE_5m_zNkccgriZE-MINS1Hlk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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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에 대하여 - 새롭게 들리는 노래 가사들..나만 이런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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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22:00:30Z</updated>
    <published>2025-12-29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 해요 허면 그대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amp;nbsp;♪♩♬  1989년 가수 변진섭이 부른 '숙녀에게'라는 노래 가사다. 미지의 나라에서 온 것 같은 맑은 미소를 가진 그녀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가끔씩 우울한 표정을 내비치는 연인이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니 꿈속에라도 찾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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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튤립 구근의 물밑작업 - 인생은 물밑작업의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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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22:00:25Z</updated>
    <published>2025-12-22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일하는 이가 하나 건네주었다. 사무실에서 같이 키워 보잔다.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튤립 구근이라고 했다. 내가 아는 그 예쁜 튤립?? 토란 같고 커다란 마늘 같이 생긴 저것이 튤립이라고? 식물계에도 미운 오래 새끼가 있구나 싶었다. 물에 담가 두면 된다고, 그럼 뿌리나고 자라는 걸 볼 수 있다며 플라스틱 컵에 물을 넣고 구근을 담가 놓기로 했다. 구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fP%2Fimage%2FW7ThWkX5x7Tvx_9XXRTuJwV4QLo.jpg" width="2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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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  - 커가는 과정이 중요한 건지, 커서 맞이할 사회에 맞춰야 하는 것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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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22:00:29Z</updated>
    <published>2025-12-15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회사에서는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열심히만 할 뿐 잘하지 못하는 직원은 난감하다. 게다가 착하기까지 하면 더 측은하다. 열심히 하지 않아도 잘하는 직원이 있다. 기본 일머리가 있고, 눈치 빠르고 말귀를 잘 알아들으면 최소 50%는 그냥 따로 들어가는 셈이다. 잘하는 사람이 착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일은 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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