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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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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llynwonderlan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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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연한 마음. 온화한 카리스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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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8T06:3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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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me to say goodby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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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3:44:24Z</updated>
    <published>2026-10-11T23: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기부터 제대로 체중이 늘어 이듬해 2월까지 최고치의 몸무게를 갱신한다. 또 같은 반복을 멈추기 위해서 이젠 안녕을 고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맛있는 것과의 이별. 식탐이 있지는 않지만 유달리 더운 여름이 지나고서부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적어 금방 잘 먹은 몸이 되고야 만다. 겨울이 되어서는 반드시 그것을 오버하는 문제가 생기니 가장 불편한 나 자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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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세 좋은 당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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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4:52:23Z</updated>
    <published>2026-10-09T04: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고 물건을 팔거나 나누는 일도 약간의 번죽이 좋아야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인기 많은 당근 거래가 성행하기 시작할 때도 나는 버리는 편을 선택했다. 이사 계획이 생기고 나서부턴 갑자기 모든 물건들을 1~2만 원대로 구분해서 당근에 매물로 내놓았다. 어지간한 정성은 필요하다.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어서인지 꽤나 인기가 있다가 또 한참 조용하다를 반복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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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권의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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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12:36Z</updated>
    <published>2026-10-05T03: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여권을 갱신해야 한다는 외교부의 연락을 받은 건 지난달이다. 한동안 비행기에 오를 일이 없어서 어느새 갱신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줄 몰랐다. 수험생의 엄마가 출장 없이 휴가를 보낼리는 없으니 제주도나 부산도 가본 적 없으므로 여권의 만기 날짜를 확인해 보기가 어려웠다. 관심 없는 물건에 불과했다. 올해 입시가 마무리된다면 성적과는 별개로 (이왕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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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소박이 &amp;amp; 계획적 깍두기 - 야무진 부추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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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0:08:26Z</updated>
    <published>2026-10-03T00: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여름의 김치를 담그는 일은 생각보단 간단하다. 만들려는 마음을 먹기까지가 오래 걸릴 뿐이다. 일단 우리 세 명의 가족은 수도 적지만 먹는 양이 많지 않다. 적당량을 만들면 되니까 4인가족의 기준보단 무엇이든 쉬운 편이다.  오이로 만든 것은 뭐든지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식탁 위에 올라갈 오이 종류의 반찬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집 근처에 시골스러운 손맛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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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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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1:38:48Z</updated>
    <published>2026-09-28T01: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해와는 다르게 올해 여름엔 감기에 걸리지 않았었다. 여름감기는 유난스레 독하고 잘 낫지 않아서 괴로운 시간이었는데 올해는 무탈히 지나가나 싶었다. 추석이 지나도록 한낮의 기온은 한여름날의 오전처럼 덥기는 마찬가지고, 에어컨만 안 켰지 집안의 선풍기는 여전히 풀가동이다. 얼마 전 비타민D 주사를 맞았을 땐 반짝하고 체력이 올라오는 걸 느꼈는데 그래서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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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란한 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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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7:11:57Z</updated>
    <published>2026-09-21T07: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란 하늘의 높이가 현재의 계절을 말해주듯이 나에게도 혼란한 시기에 도래했다. 딸아이의 세 번째 입시로 어지간한 스트레스는 이미 장착하고 있지만 그로 인한 피로감이 장악해 버린 탓에 무력감으로 지나치게 고요해져 버렸다. 그래서인지 대단한 걱정근심이 있는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나 보다. 본인 때문이라며 나를 걱정하는 딸에게 미안함이 짙어진다. 서로를 향한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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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둔두 2 - 혼돈의 카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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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5:26:53Z</updated>
    <published>2026-09-07T15: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 둔두를 만날 땐 신기한 법칙이 생겼다. 내가 유독 힘들고 지칠 때 둔두를 만난다는 거다.  사료와 간식을 신경 써서 챙겨주기 시작할 무렵부터 이상하게 자주 눈에 보이지 않았다. 일부러 챙겨주려고 나서서 찾으면 절대 보이지 않는다.  지난 3월. 아빠가 두 번째로 고관절 골절이 되셨을 때 일주일간 간병을 했다. 거동할 수 없는 남자의 무게를 지탱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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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둔두 - 혼돈의 카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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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1:30:22Z</updated>
    <published>2026-08-31T11: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둔두는 아파트 주변을 떠돌며 다니는 길고양이 중에서 단연 최고로&amp;nbsp;귀여운 녀석이다. 무슨 이유인지 꼬리가 짧뚱하고 날렵하지 않은 둔함에 귀여움이 독보적이다.  처음 목격한 둔두의 존재감을 잊을 수 없다. 몇 년 전 이른 시간 한적한&amp;nbsp;아침을&amp;nbsp;즐기듯 걷는 둔두의 뒷모습은 느린 박자감으로&amp;nbsp;춤을 추는 듯 보였다. 그런 둔두의 모습을 함께 본 딸과 동시에 큰소리를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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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려 말하다. - 괜한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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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5:12:20Z</updated>
    <published>2026-08-24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써 상대를 위한 선택을 하고 만다. 매너 혹은 예의. 어느 것이든 배려라는 키워드를 줄곧 시전 하는 미련스러운 나는. 결국 또 한 번 돌려 말하는 실수를 했다. 과거형인 이유는 작년 초에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완강한 거절을 이해하지 못해 받아들이지 않는 상대에게 굳이 돌려 말하는 습관을 보일필요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직이 어울리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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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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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3:57:06Z</updated>
    <published>2025-11-03T03: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의 모습을 되찾듯 다시 노력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우진 씨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바빠지기도 하고 생각에 빠진 시간이다. 그는 자연스레 연락이 사라졌다. 그 여자도 이젠 더 나를 쫒지 않는다. 모두가 각자의 길을 잘 찾아 떠난 거라고 믿는다. 후회도 없이 남겨진 마음 없이 말이다.  어느새 바람이 찬 초겨울이 시작됐다. 혼자의 시간들을 보내는 게 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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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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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4:42:40Z</updated>
    <published>2025-10-27T04: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성을 잃고 괴물스런 나만 남은 지금은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 최고의 복수는 침묵하며 상관없이 살아가면 그만이다. 그런 것쯤 모르지 않지만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없었다. 잠시 감정을 멈춰보기로 했다. 이대로는 그 누구도 아닌 내가 가장 위험할 뿐이다.  시간에 기대어 원래의 나를 찾아가는 게 목표다. 의식 없이 흘러가는 무의미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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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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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8:50:35Z</updated>
    <published>2025-10-20T08: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민할 필요 없이 우진 씨의 집으로 향했다. 그를 만나려는 건 아니다.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기에 어떤 것이든 망가뜨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머릿 속으로만으로 그치고 싶지 않았다. 주차장에 도착했을 땐 조용하고 아무도 없었다. 우진 씨의 차를 본 순간 내 차 트렁크에서 골프채를 꺼냈다. 골프채를 이럴 때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힘껏 내리쳤다. 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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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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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7:17:28Z</updated>
    <published>2025-10-13T07: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진 씨의 연락을 피해 집에만 있는 날이 늘었다. 반응이 없자 우진 씨의 지쳐가는 내용의 메시지들이 늘어갔다. 어떻게든 내 마음을 돌리려는 노력이 가상했지만 순서는 틀렸다. 먼저 진심 어린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 그저 잊으면 그만이지만 더 선명해지는 우리의 관계가, 내 모습이 형편없다. 미처 깨닫지 못할 만큼 그가 내 세상의 전부였다는 게 믿기 어렵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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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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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12:47:27Z</updated>
    <published>2025-10-06T12:4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랜만이죠?&amp;quot;  &amp;quot;네. 그러네요.&amp;quot;  &amp;quot;다른 일 보다 확인하고자 전화했어요. 이제 우진 씨와는 완전히 정리가 된 건지 묻고 싶어서요&amp;quot;  &amp;quot;저 말고 우진 씨에게 질문하면 될 일 아닌가요?&amp;quot;  &amp;quot;지원 씨의 마음이 중요한 거 같아요.&amp;quot;  &amp;quot;네. 우진 씨와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네요.&amp;quot;  &amp;quot;그럼 그렇게 알고 있겠어요. 우진 씨가 혹여라도 술이라도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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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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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0:56:34Z</updated>
    <published>2025-09-29T10: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만 가득한 주연이는 불쑥 회사 앞으로 찾아왔다. 그동안 내 연애사를 자랑스럽게 떠들지 못한 채 절교한 사춘기 소녀처럼 조용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amp;quot;더 길게 시간 끌 필요도 없어.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전부 그만둬. 차단하면 그만이야. 진작 끝을 봐야 할 사이였어. 애초에 시작을 안 했어야 했고&amp;quot; 일그러진 주연이의 표정과 함께 현재의 내가 처한 상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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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의 눈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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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23:51:56Z</updated>
    <published>2025-09-21T23: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초에 진심 따윈 없었던 그에 대한 나의 정성스러운 애정에 정신이 혼미했나 보다. 자꾸만 떠오르는 그 둘의 애정싸움에 끼어들게 된 내 존재에 대하여 부정할 수 없게 된다. 솔직해지고 싶다. 나 스스로에게.  사실은 두렵다. 그가 떠날까 봐. 그리고 그 여자에게로 돌아갈까 봐.  난 그저 그 두 사람의 애정을 단단히 묶어주는 동아줄 역할인 것 같아 견딜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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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앨리스 - 13. 나의 소중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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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5:02:22Z</updated>
    <published>2025-09-19T05: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시간  남아있는 시간이 중요하다. 얼마 남아있지 않은 기간. 앨리스에게는 두 번째 도전 과제인 그날이다. 준비를 단단히 한 채로 남아있는 시간은 건강을 체크하며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하여 대비해야 한다. 내가 잘 도와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갑작스레 만났던 대상포진처럼, 함께 동반한 코로나처럼. 앨리스에게 생길 수 있는 모든 건강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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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앨리스 - 12. 나의 소중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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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9:41:14Z</updated>
    <published>2025-09-16T07: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고요한 바다  아직 대상포진으로 인한 회복기에 있는 나는 요양원에 계신 앨리스를 두 달째 못 만나고 있다. 코로나까지 걸렸었으니 힘을 내어 가보려는 시도 또한 당연하게 무산됐었다. 그저 매일 두어 번씩 이어지는 통화만 할 뿐 앨리스의 모습을 챙겨 뵙지 못한 죄송한 마음과 그리운 마음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다시 사그라지길 반복했다.  몸이 한참 아플 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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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사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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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0:26:41Z</updated>
    <published>2025-09-15T00: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꾸었다. 그 여자를 알게 된 후 맞닥뜨린 후 라고 해야 맞겠다. 그 이후의 꿈은 항상 그 여자에게 맹렬히 쫓기고 있었다. 단 한 번도 내가 그 여자를 쫓아간 적은 없다. 어째서일지 궁금해하지 않았다. 꿈에서라도 난 그 여자를 이해했기 때문일 거다. 사랑하는 한 대상을 송두리째 빼앗긴다는 건 아플 것이다. 난 경험이 없다. 삼각관계에 놓여있던 적이 없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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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앨리스 - 11. 나의 소중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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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6:22:02Z</updated>
    <published>2025-09-14T06: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대상포진 그리고 코로나  대상포진이 찾아왔다. 뜨거운 7월 초. 무리한 활동 덕분인지, 허약해진 탓 인지, 나이를 속일 순 없는 건지, 재수생 엄마 여서인지 무시무시한 구전동화처럼 전해 들었던 대상포진이 나를 찾아왔다. 작년에 감기로 내과를 찾았을 때 대상포진 예방주사가 새롭게 출시된 것이 있다는 소문을 들어 의사 선생님께 질문을 했더니 아직 예방주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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