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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거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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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ldbigpengu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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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 작가명은 와이프가 지어준 &amp;lsquo;늙은 거대한 펭귄&amp;lsquo;이라는 뜻입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꿈꾸며 살아가는 현직 교사입니다.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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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19:49: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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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지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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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4:57:57Z</updated>
    <published>2026-05-25T14: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아내는 혼자 일본 후쿠오카로 짧은 여행을 떠났다. 석가탄신일 대체휴일이라 어린이집도 쉬어서 지은이를 데리고 작은누나네 집으로 놀러 갔다. 아침에 일어나 밥이 지어지는 동안 지은이는 블럭놀이를 했고 소고기를 넣은 미역국을 끓여 아침을 함께 먹었다. 콩밥, 미역국 그리고 세멸치볶음까지 지은이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이고 외출준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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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지은이 - 지은이의 첫 어린이집 등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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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5:19:07Z</updated>
    <published>2026-03-04T15: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지은이의 어린이집 입학식이 있었다. 미연이도 휴가를 내어서 지은이에게 예쁜 옷을 입혀 함께 입학식에 갔고 파랑반(만 1세 반)에 들어갔다. 앞에 나가 원장선생님께 어린이집 가방을 선물 받는 게 무엇이 그리 서러운지 오열하며 울었다. 지은이만 그랬다. 담임선생님 안내와 교실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주는 3일간 10시 30분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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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같은 사람 - 어쩌다 쓴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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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2:44:50Z</updated>
    <published>2025-11-10T12: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이해인 / 봄과 같은 사람&amp;lsquo; 을 오마주하여 창작되었습니다.  가을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변화하는 사람, 포용하는 사람, 용감한 사람, 유연한 사람, 청명한 사람, 다채로운 사람, 때로는 한적한 사람, 시들어가는 꽃을 보며 감동할 줄 아는 삶의 향기를 가꾸어온 사람일 게다.  타인의 판단과 평가에 귀 기울이기보다 자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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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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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9:52:51Z</updated>
    <published>2025-06-25T05: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은이가 9개월 하고도 며칠을 더 자랐다. 산부인과에서 또 산후조리원에서 보낸 날들이 어제 같은데, 벌써 집에서 지은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익숙해졌다. 얼떨떨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차츰 아이와 소통하는 방식이 다양해진다. 이 아이의 존재가 내 삶에서 점점 커져 가려나.  사람은 자라며 스스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또 그 실존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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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쭈꾸미 - 곰수의 일상(4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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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1:13:33Z</updated>
    <published>2025-04-28T00: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요즘 지은이를 &amp;lsquo;곰수&amp;lsquo;라고 부른다.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나 묻는다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겠으나, 연인 간의 애칭이 그러하듯 그 모습이 자연스럽게 변화하여 정착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태어난 지 4개월 하고도 2일이 더 지났으니 신생아 티는 한껏 벗었고, 소아과에 예방접종 하러 가면 곰수보다 어린아이들을 보며 벌써 더 어렸던 곰수를 회상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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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쭈꾸미 - 권지은(24062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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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0:50:25Z</updated>
    <published>2025-04-28T00: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조리원을 나와 집에 온 지 두 주가 지났다. 처음 산후조리원을 나올 때에는 많이 무서웠지만 역시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인지 우리는 나름의 일상을 재미있게 꾸려가고 있다.  우리가 있었던 산후조리원은 남편은 자유로운 출입이 허용되었고 산모는 외출증을 쓰고 외출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주에는 외식을 하러 나가기로 하였고, 근처에 살고 있는 처제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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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쭈꾸미 - 따뜻한 지지자가 되어 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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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13:25:22Z</updated>
    <published>2025-04-27T23: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출산일기에 담지 못한 이야기가 두 가지 있다.  미연이가 제왕절개 수술 후 수액을 주렁주렁 달고 있을 때였는데 수액 호스에 큰 기포 생겨서 미연이의 혈관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또 간호사선생님께 뛰어가 말씀드렸고 &amp;lsquo;이 정도는 혈액에 흡수되어도 괜찮아요.&amp;rsquo;라고 말하시며 친절히 기포를 빼 주셨다. 그리고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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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쭈꾸미 - 쭈꾸미가 태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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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5:11:38Z</updated>
    <published>2025-04-27T23: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시간 미연이가 뱃속에서 쭈꾸미를 키웠다. 하리보&amp;nbsp;젤리였던 아이가 3.59kg 우량아가 되어 빛을 보았고, 지난 6월 24일 우리는 엄마와 아빠가 되었다. 5박 6일간&amp;nbsp;병원에서의 생활을 지나, 또 어제부터 3주간 산후조리원에서 있게 된다. 출산&amp;nbsp;전 입원수속을 하고 미연이에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었더니, ​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  라고 무서워하며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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