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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억공무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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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방직 공무원이자 육아하는 투자자. 소멸해가는 지방이 아닌, 기회의 땅에서 일상을 밀도 있게 향유합니다. 유튜브에서 10억 공무원으로 활동 중. 유튜브 재밌네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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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05:06: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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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어른의 품격, 《잘했다, 잘했어》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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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9-28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의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는 그의 저서 《새로운 도덕》에서 이런 뼈아픈 통찰을 남겼다. 젊은이들이 예의를 배우지 못하는 것은 본보기가 되는 어른이 없기 때문이며, 예의란 잔소리로 배우는 게 아니라 &amp;quot;그때 그 사람은 참 멋있었지&amp;quot;라는 동경의 기억에서 시작된다고. 그러니 젊은것들이 버릇없다고 혀를 차는 노인은 제 얼굴에 침을 뱉는 격이라고 일갈했다.  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CV3HB_90Y84-13J7zXGm5x8fg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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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사 수백여곳에 투고하고 깨달은 출판의 잔인한 진실 - 평범한 지방직 공무원은 어떻게 종이책 작가가 되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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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4:46:13Z</updated>
    <published>2026-07-04T04: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는 오늘도 내 이름이 박힌 종이책 한 권을 꿈꾸며 묵묵히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그랬다. 나는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를 출간한 작가다. 밀리로드에 연재했던 글이 월간 베스트 1위를 했고, 이후 인문교양 출판사 '북루덴스'와 정식 기획출판 계약을 맺어 네이버 인물정보에도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결과만 놓고 보면 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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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만 쓰던 공무원이 영상 편집을 배우면 생기는 일 - 책 출간의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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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0:53:04Z</updated>
    <published>2026-06-19T10:5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사람들의 마음 한편에는 늘 활자로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욕망이 숨어 있다. 나 역시 그 막연한 열망을 품고 200군데가 넘는 출판사에 장인정신으로 투고 메일을 돌려, 기어코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묵묵히 글을 써 내려가는 많은 작가라면, 이 무모하고도 절실한 투고의 과정을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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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자 생태계에서 영상 생태계로의 이사 - 브런치 1년 120명, 유튜브 하루 100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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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9:20:34Z</updated>
    <published>2026-06-15T09:2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스토리 작가로 선정된 후, 약 1년 동안 100개가 넘는 글을 발행했다. 밀도 높은 활자의 숲에서 한 땀 한 땀 문장을 짓고, 내 생각의 파편들을 정성껏 다듬어 브런치라는 공간에 띄워 보냈다. 그렇게 사계절을 꼬박 지나며 모은 귀한 독자가 120명 남짓. 더디지만 확실하게 내 글을 기다려주는 이들이 생겼다는 사실은, 활자가 주는 묵직함이자 아날로그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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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조의 고향에서 날아온 안부 - 중국 보저우(亳州) 친구들이 내 책의 출간을 자기 일처럼 기뻐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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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5-14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2년 전 파견 근무를 다녀왔던 중국 안후이성 보저우(亳州)에서 사귄 친구에게서 반가운 메시지가 날아왔다. &amp;quot;요즘 운동은 잘 돼가? 몸은 좀 만들었어?&amp;quot; 예전부터 서로 운동 열심히 해서 멋진 몸을 만들자고 응원하던 사이였다. 마침 나도 한참 운동에 재미를 붙이던 참이었는데, 의욕이 과했던 탓일까. 회전근개를 다치는 바람에 벌써 3개월째 상체 운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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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지방 소도시에서 온메일 - 금융자산 7억을 달성하고도 아직 붙어 있는 '진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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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3:21:31Z</updated>
    <published>2026-05-11T13: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직 생활이 10년 차를 넘어서면 사내 메일인 온나라 메일은 설렘보다는 피로의 상징에 가깝다. 각종 자료 요청으로 가득 찬 메일함은 열어보기 전부터 마우스 클릭을 망설이게 한다. 그런데 오늘 오전, 그 무미건조한 메일함에 아주 낯설고도 뜨거운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전남의 한 지자체에서 12년째 근무 중이신 어느 7급 주무관님이 내 책 『나는 88년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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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캠핑 랜턴 켜고 유튜브 출연한 썰 (feat. 김성일) - 연금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사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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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2:50:23Z</updated>
    <published>2026-04-28T12: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책이 출간되자마자 평소 존경해 마지않던, 내 자산배분 투자의 시초가 되신 김성일 작가님께 책이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한 부 보내드리겠다는 메일을 띄웠었다. (참고로 작가님의 명저 『마법의 연금 굴리기』는 최근 『연금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신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나왔다. 다들 사서 읽으시라. 진짜 부자 된다.)  정말 감사하게도 작가님은 너무 기뻐하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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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한 덕후의 탄생, 대형 유튜브 채널에&amp;nbsp;책이 소개되다 - '부유한 책방' 구독자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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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4-15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만 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무려 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amp;middot;재테크 유튜브 채널 '부유한 책방'에 내 책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가 메인으로 소개된 것이다.  지방직 말단 공무원, 9년 만에 금융자산 6억 원 경제적자유 달성! 80일간의 세계일주까지 꿈을 이루다  사실 나는 이 채널의 초창기부터 영상을 챙겨보던 이른바 '찐 구독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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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이 책의 제목은 『월급은 거들 뿐』이 될 뻔했다 - 슬램덩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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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2:59:25Z</updated>
    <published>2026-04-03T12: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책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속에는 전설의 농구 만화, &amp;lt;슬램덩크&amp;gt;의 뜨거운 에너지가 곳곳에 흐르고 있다. 사실 출판사와 제목을 고민할 때, 마지막까지 내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던 후보 제목이 하나 있었다. 바로 『월급은 거들 뿐』이다. 슬램덩크의 명대사 &amp;quot;왼손은 거들 뿐&amp;quot;을 오마주한 이 문장은, 내가 지방 소도시에서 자산 6억을 일궈낸 비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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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돈 0원으로 빳빳한 신간 도서를 가장 빨리 읽는 법 - 도서관 희망도서 제도 활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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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4-02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책에 돈을 아끼지 마라.&amp;quot; 자기계발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명언이다. 하지만 나는 이 말에 절반만 동의한다. 지식에 투자하는 것은 맞지만, 대한민국에는 좋은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 실용주의자로 살며 지방 소도시에서 7억 원의 금융 자산을 세팅하는 동안, 나는 새 책을 내 돈 주고 산 기억이 거의 없다. 대신 내가 가장 사랑하고 집요하게 파고든 시스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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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년생 공무원 에세이에 '진격의 거인'이 등판한 이유 - 이스터에그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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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9:51:50Z</updated>
    <published>2026-04-01T09: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해제할 내 책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속 이스터에그는 분위기를 확 바꿔 아주 서늘하고 잔혹한 현실의 마라맛을 보여줄 참이다. 바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다크 판타지 작품, &amp;lt;진격의 거인&amp;gt;이다.  &amp;lt;진격의 거인&amp;gt; 속 인류는 식인 거인들을 피해 50미터의 거대한 방벽 안에 갇혀 산다. 그곳은 세상과 단절된 '파라디 섬'이다. 사람들은 방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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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년생 공무원 책에 '장송의 프리렌'이 숨겨진 이유 - 이스터에그 1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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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08:03Z</updated>
    <published>2026-03-31T12: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하건대, 나는 뼛속까지 서브컬처를 사랑하는 오타쿠다. 내 책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를 읽은 독자들은 나를 글로벌 자산배분에 미쳐있는 냉철한 실용주의자나 30개월 육아휴직을 감행한 행동파로 보겠지만, 내 정신세계의 절반은 어린 시절부터 섭취해 온 만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차례 원고를 다듬으며 이 책을 세상에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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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름과 얼굴을 걸었으니, 계좌도 까는 게 예의다 - 순금융자산 7억 원 인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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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3-30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재테크 판을 보면 참 기가 찬다. 유튜브나 블로그에는 수십억, 수백억을 벌었다는 자칭 전문가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자신의 실계좌나 공인된 자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자산배분 투자의 대가이신 김성일 작가님처럼 매월 깔끔하게 계좌를 공개하는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화려한 혓바닥으로 대중을 자극할 뿐이다.  그래서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A7JyQrxB5iED-dPnxJNT4amxMlw.png" width="36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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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문 속 외계인이 내가 될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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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2:27:44Z</updated>
    <published>2026-03-27T12: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 신문을 넘기다 보면 한쪽 구석, 혹은 전면을 큼지막하게 차지하는 '신간 소개' 란이 있다. 어릴 적부터 활자가 빼곡하게 박힌 그 지면을 볼 때마다 나는 묘한 거리감을 느꼈다. 그곳에 반듯한 프로필 사진과 함께 박제된 저자들은 나와는 완전히 다른 DNA를 가진 '외계인'이거나, 숨 쉬듯 깨달음을 얻어내는 아주 먼 세계의 사람들만 같았다. 그들이 사는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EESZA0ZKkiQCrjyLonw14P2h3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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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를 이뤘는데 왜 우울할까? - 도착 오류와 첫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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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0:59:17Z</updated>
    <published>2026-03-26T10: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이 세상에 나오면 마냥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줄 알았다. 백 군데가 넘는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고, 수없이 많은 거절 메일을 받으며 묵묵히 원고를 고쳐 썼던 지난날들. 마침내 내 이름이 박힌 종이책이 인터넷 서점 매대에 깔리고, 포털 사이트 인물정보에 이름이 등재되던 날.  그런데 이상했다. 뛸 듯이 기뻐야 할 그 순간, 오히려 설명하기 힘든 공허함이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Z-0LWeo1me2cMMFY-AY5YrgQw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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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인물검색 1위 탈환기 - 호랑이를 이긴 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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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4:52:16Z</updated>
    <published>2026-03-24T12: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브런치스토리에에 &amp;quot;언젠가 네이버 검색창 최상단에 내 얼굴이 가장 먼저 뜨는 날을 위해 고군분투하겠다&amp;quot;라고 적었다. 그런데 그 '언젠가'가 단 하루 만에 와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2026년 3월 24일 오늘 오전, 무심코 내 이름을 검색했다가 가장 상단에 떡하니 올라와 있는 내 프로필을 보고 어안이 벙벙해졌다. 하루아침에 일어난 이 소소한 기적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HZL4iH0nyBMsrA7447S97eG80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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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단 공무원이 네이버 인물검색에 이름을 올린 방법 - 또 다른 목표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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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3:10:57Z</updated>
    <published>2026-03-23T13:0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 장교 출신의 후배 직원이 한 명 들어왔다. 인물도 훤칠하고 매사 자세도 반듯해서 절로 호감이 가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에게 진짜 부러움을 느꼈던 포인트는 따로 있었다. 바로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그의 이름 석 자를 치면 '인물정보'가 뜬다는 사실이었다. 군 복무 시절 특수한 업무를 맡아 방송에 몇 번 출연한 이력 덕분이라고 했다.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4RhuD6B84Qmp3N0Ew_WjqN79V0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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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낸 작가들의 이상한 통계 - 여사건의 확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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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1:44:52Z</updated>
    <published>2026-03-21T11: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 석 자가 박힌 책,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가 세상에 나왔다. 글로벌 ETF 자산배분, 30개월의 아빠 육아휴직, 그리고 로컬에서 글로벌로 향하는 삶. 지방에서 이룩하는 '자본주의 베이스캠프'의 기록이 활자가 되어 내 손에 쥐어졌다. 그런데 책이 나오고 나서 출판계의 참 묘한 현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정확한 공식 통계가 있는 것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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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주맨이 공직을 버린 진짜 이유 - &amp;quot;수백억 자산가 되십쇼!&amp;quot; 88년생 7급이 충주맨 퇴사에 환호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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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3-19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공직사회 역대 최고의 아웃풋이라 불리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결국 사표를 던졌다. 그가 유튜브를 통해 직접 밝힌 퇴사 이유는 아주 명쾌했다.  &amp;quot;돈을 더 벌고 싶었다.&amp;quot;  사람들은 사명감이 없네 어쩌네 떠들지만, 나는 그의 선택이 '가장 완벽하고 합리적인 경제학적 결단'이라고 단언한다. 왜냐고? 공직 사회의 보상 시스템은 애초에 혁신과 성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ogB7BfK6T8iPGowOnY1Mtieg6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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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출간 소식 - 작가가 되어버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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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1:45:07Z</updated>
    <published>2026-03-18T10: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amp;quot;지방은 끝났다&amp;quot;라고 말합니다. &amp;quot;공무원 월급으로는 답이 없다&amp;quot;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패배주의적인 명제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거비와 치열한 눈치싸움에 짓눌리지 않고 오로지 내 삶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지방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기회의 땅'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브런치스토리에서 글을 쓰는 박운서입니다. 그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es%2Fimage%2Fn0WWh9Sf33FtXru45poRg0ZYn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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