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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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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책장에는 내가 구매하지 않은 책들로 가득하다. 시간이 흘러 아무도 펴지 않은 책들이 많다. 도서관의 모든 책이 산책할 수 있으면 좋겠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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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2:16: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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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동수가 있다더니, 진짜로 독립 - 1 집 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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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7:41:06Z</updated>
    <published>2026-10-12T07: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와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사용법이 있을 텐데 나는 업무적인 일보다는 일상적으로 사용했다. 사주, 점성술 등 자주 봤는데 올해 이동수가 있지만 섣부르게 계약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올해 겨울 집을 알아보고 내년 초 독립을 계획했었다.  이렇게 말하니 사주에 휘둘리는 사람 같지만 해명을 해보자면, 연초에는 병원을 다니느라 시간이 없었고 악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901KhXKSSFKeT5MF2N9DpD1dK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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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극기 가랜드를 걸 때도 '법'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 &amp;lt;모두의 태극기&amp;gt;, &amp;lt;세계의 국기지식백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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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6-10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미란이네알렉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즐겨보고 있다. www.youtube.com/@MiranAlex '미란'은 마산 출신 한국인으로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의 '톨가'라는 작은 도시에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유튜버이다. 업로드되는 영상마다 공통적인 댓글은 특별한 사건이나 유머가 없는데도 보게 된다 하는데, 나 역시 동의한다. 아마 지구 반대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SZzZncYb4jtqaGkhrTZyL4VgZ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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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숱이 많은 아이, 라는 책 제목을 보고 든 생각 - &amp;lt;머리숱 많은 아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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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5-31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도서관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동아리 모임, 나이대별 다양한 체험, 큐레이션도 그렇지만 그림 동화책 전시회도 그중 하나다.   전시된 여러 동화책을 봤는데 『머리숱 많은 아이』를 읽기로 한 건 제목을 보자마자 '오, 머리숱 많으면 돈 굳었지. 부러운 걸.'라는 생각을 한 스스로가 민망해서였다.&amp;nbsp;현실적이고 속물적인 생각을 조금이나마 중화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iZJT4Qmd-HHHCFudZlEGpw9WO0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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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기보단 '대화'가 필요해 - &amp;lt;대화에 대하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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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5-20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서평을 접수한다길래 썼던 것 중에서 하나를 골라 제출을 했다. 봉사시간 2시간을 받았으니 전시된 글을 보러 가야 하는데,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아직도 가지 않았다. 대신 자주 가는 도서관에 전시된 서평을 주의 깊게 보았다.  다양한 책 중에서 독서 후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궁금해져 『대화에 대하여』를 읽기로 했다.&amp;nbsp;&amp;nbsp;물론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bEYxbXk8nOmpGT3jNt0tE3JRU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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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돌이 읽은 책 나도 읽어보자 - &amp;lt;미드나잇 라이브러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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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5-10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일정 때문에 먼저 가야 했던 약속 자리. 카페에 좀 더 있다 가겠다는 친구는 가방에서 새책을 하나 꺼냈다. 비닐 포장지를 뜯는 친구에게 왜 하필 그 책이냐 물으니, 난데없이 BTS가 소환됐다. BTS의 멤버 RM이『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읽었는데 친구의 친구가 '아미'라 자기가 읽은 뒤에 친구에게 추천을 해준 거였다. 친구는 읽어보려 구매했고 궁금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VuhlRiQLt-SnVkCcRTEnobNqg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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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에서 보면 어차피 싱가포르도 우리 이웃이다 - &amp;lt;싱가포르: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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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4-30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중 한 명은 일 때문에 싱가포르 사람들과 자주 만난다. 그러다 보니 나는 싱가포르에 대해 이거 저거 주워듣고 있다. F1 그랑프리가 열리면 공무원들이 죽어 난다는 것, 교육열이 높은 이 나라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결혼하는 부부들은 집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 등등. 지구&amp;nbsp;어디든 사는 게 비슷하다 생각이 들면서 가보지 않은 나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brA4jSeoPeHEJmy97UZesBHmm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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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유령 되기 vs 동결건조 시키기 -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안녕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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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1:00:05Z</updated>
    <published>2026-04-20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있는 친구에게 『달팽이와 고래의 모험』을 추천했다. 그랬더니 친구는 무더기로 추천 책을 돌려주었다.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안녕달 작가의 시리즈. 그중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는 아이에게 읽어주었더니 몰래 눈물을 훔쳤다는 귀여운 일화도 들려줬다.  제목만으로 슬프니 울었을 것 같긴 한데. 읽어보고 싶었지만 문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MtT8JXcN-3Xoa0AW_okCkALs-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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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수구에서 살아 돌아온 달팽이  - 동글동글 달팽이야, 네가 달팽이니?, 달팽이와 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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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1:58:05Z</updated>
    <published>2026-04-10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는 달팽이 사진과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침개에 들어갈 부추를 다듬고 있었다. &amp;nbsp;조심스러운 손길 사이로 생각지도 못한 존재가 툭, 튀어나왔다. 바로 달팽이였다. 짧은 비명과 함께 부추를 털어내자 달팽이는 그대로 배수구로 추락했다. 잠시 묵념. 명복을 빌다가&amp;nbsp;먹으려던 건 먹어야 했기에 부침개를 부쳐 먹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CU7BDA1F7WrQBXj840bJ5C0Il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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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들이에 전해진 동방박사의 선물 - &amp;lt;오 헨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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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3-3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네 집에 집들이를 갔다. 늦은 점심을 먹으며 우리는 음식, 주식, 세계정세, 일자리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진지함과 장난, 무례함의 경계를 오고 가며 이루어진 대화 중에서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나왔다. 어떤 맥락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눈물겹다는 식의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GKQoP3CelvmB_UY_XvsXyKNnH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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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PO에 체했을 때, 이 책을 꺼내 먹어요 - &amp;lt;스포트라이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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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1:32:14Z</updated>
    <published>2026-03-20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인터넷에서 본 내용이 와닿아 상사와 후임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친구에게 보내주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친구는 남편에게 추천받은 책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서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스포트라이트』가 친구에게 꼭 맞는다는 걸 느꼈다.&amp;nbsp;정지혜 작가의 책 제목처럼, 그녀의 남편은 정말 한 사람만을 위한 『꼭 맞는 책』을 골라주는 '책처방사'였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SdvHC-cBh73UCG4qYu11iZO7q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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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 G.우드하우스... 우드하우스는 얼마나 좋을까1 - &amp;lt;지브스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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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2:00:01Z</updated>
    <published>2026-03-10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 많아 일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버티 우스터와 그의 집사 지브스. 파티와 여행을 가고 내기를 하는 것이 일상인 버티에게 지브스는 없어서 안 될 존재다. 두 사람의 만남이 운명적이란 소리는 아니다. &amp;lt;모든 것은 지브스의 손에&amp;gt;에서 버티는 그전 집사를 해고 한 뒤 지브스를 소개받았다.  &amp;quot;이 남자보다는 차라리 장의사를 고용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지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WnBitM9R1lb2xhAAM5Ih3HdxT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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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 G.우드하우스... 우드하우스는 얼마나 좋을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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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3-02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AI에게 영국식 유머를 느끼고 싶다고 하자&amp;nbsp;P. G. 우드하우스라는 작가를 알려주었다.&amp;nbsp;P. G. 우드하우스, 펠럼 그렌빌 우드하우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지어낸 가상의 인물은 아닌지 의심하며 검색해 보니 실존 인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amp;nbsp;도서관의 상호 대차 서비스를 신청했고, 내 생에 가장 두꺼운 책을 만나게 됐다.  상호 대차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9-Ar0F3slS9MBiw1ESx7_RTys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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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시라서 환경을 다시 보게 됐다 - &amp;lt;2050 거주불능 지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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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4:58:26Z</updated>
    <published>2026-02-21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7년 동안 쓴 안경은 금도 가고 색이 바랬다. 바꾸기로 결심하고 오랜만에 검사를 받았다. 시력이 조금 떨어졌을 거란 예상을 했지만, 약간의 난시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난시라니, 내가 난시라니!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고통받던 두통과 밤운전이 어렵던 이유를 찾은 것 같아서 금세 검사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이 나빠졌으니 관리를 하고 싶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iWLWjUC5a3uejdA7qORkENVmE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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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존버&amp;rsquo;라는 유행어가 비추는 우리 - &amp;lt;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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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0T0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대부분의 유행에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고 '그사세'라며 선을 긋는 건 아니다. 그저 유행을 얻기 위해 애써 시간을 쓰지 않을 뿐이다. 대신 주변에 유행에 편승한 사람이 있으면 어떤지 듣는 건 좋아한다.   유행으로 주제를 정하니 관련된 많은 책이 있었다. 그중『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는 사실 내가 알고 있는 유행어,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dJx0z53Treb8pibYOl_kBuCpg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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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쫀쿠, 케데헌, 마라탕, 왜 하필 그게 유행하는 걸까 - &amp;lt;티핑포인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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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30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긴 이야기가 있다. 나는 아직까지 두바이 초콜릿을 안 먹어봤다. 유행하던 24년에 먹을 기회는 있었지만 먹지 못했다. 사실 안 먹었다는 게 맞겠지만. 여하간 어느 날 형제가 나에게 &amp;quot;너 두바이 초콜릿 관심 없지?&amp;quot;하고 물었다. &amp;quot;아니, 먹어보고 싶은데.&amp;quot; 하자 당황해서는 누가 준다고 했는데 안 먹을 듯 해 안 받았다는 거였다. 아쉽지만 이 일은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tFqLNCl7pMOY1UT7pF1Bwg5Mw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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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진 권유 받고 보험 알아봤다가 깨달은 것 - &amp;lt;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보험상식&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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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20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병원은 연말에 사람이 미어터진다. 그래서 나는 연초에 검진을 받기로 했다. 검진 후 상담을 하는데 의사 선생님은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면 검사를 더 받아보라고 하셨다. 검사를 더 받기로 했다. 나는 걱정과 생각이 많은 편이니까. 그렇다면 '보험을 가입해 두고 검사를 받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며 나름 머리도 써봤다.  보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8JrhxOsGbTJEWF5K6PSJnZfcK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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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성비 해돋이, 새해 첫 곡이 있다면 새해 첫 책도!&amp;nbsp; - &amp;lt;수달 씨, 작가 되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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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0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 누가 시작한 지 모르지만 자신만의 '새해 첫 곡'을 들으며 한 해가 잘 흘러가길 바라는 인터넷의 문화가 있다. 제목과 가사를 보면 느낌이 올 듯하다. 아일릿(ILLIT) -&amp;nbsp;Lucky Girl Syndrome / 우주소녀 - 이루리 / 아이브(IVE) - Rebel Heart, attitude / 원필 - 행운을 빌어 줘 / 리사 - MONEY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ETJwHDfXmy8bufJEDIk2Vs8x2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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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열심히 산 내게 선물한 책, 근데 마음에 안 드는 - &amp;lt;진지함의 중요성&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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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06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미나이로 사주를 봤다. 분명 몇 개월 전에는 못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할 수 있게 된 녀석. 기술의 발전이 정말 빠르다. 여하간 화(火)와 편재(偏財)의 비중이 많은 나는 결과물에 연연한다고 했다.&amp;nbsp;맞는 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결과물을 낸 올해&amp;nbsp;열심히 산 만큼 칭찬과 보상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으니까.  먹고 싶던 케이크를 먹고 쉬엄쉬엄 작업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QcDO2_k70eSy8ruR4a7UCVwex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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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을 마무리하는 나 혼자 책 시상식 - 1년 독서 회고, 내가 뽑은 올해의 책 3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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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1:00:14Z</updated>
    <published>2025-12-30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감에 걸렸다. 올해 너무 열심히 산 탓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속이나 야외 활동이 정말 많았다. 안 나가던 만큼 배로 나갔더니 몸이 항의한 모양이다. 형편없는 체력 치고는 이거 저거 한 덕분에 브런치를 시작하고, 책을 읽고, 전자책 출판도 하게 됐다.  했던 것 중 스스로에게 엄지 척할 만한 건 역시 다독을 한 것이다.   24년과 조금만 비교해도 (브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MbSBJdtlzvWgulaQ-uRZJh_4u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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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썰물이 드러낸 제주의 진짜 얼굴, 원담 - &amp;lt;원담, 제주 바다를 담은 그릇&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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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1:00:07Z</updated>
    <published>2025-12-23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여행을 하는 동안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 관광, 식생 등등에 관한 주제 중에서『원담, 제주 바다를 담은 그릇』이 눈에 들어왔다. 그릇이라고 하여 제주도의 도자기 관련인가 하는 호기심이 생긴 것이었다. &amp;quot;원담 : 해변에 돌로 담을 쌓은 뒤 밀물과 썰물의 조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곳. 제주의 고유한 해양 돌 문화.&amp;quot; 물론 책표지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bP%2Fimage%2Fg1NLbI5iJnk1PI0RTBZkytik5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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