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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e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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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ngjeongp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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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에 사는 반백수의 회고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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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00:59: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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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구슬치기 2 - 사냥꾼과 사냥감의 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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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27:28Z</updated>
    <published>2026-10-09T02: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구슬 사냥을 하러 놀이터에 갔죠. 존조라는 친구를 찾아 한판하자고 설득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냥꾼이 사냥감이 되는 순간이었다는 걸 그 땐 몰랐습니다.  존조는 한숨을 쉬더니 &amp;lsquo;그래, 조금만 하자.&amp;rsquo;라며 손가락으로 바닥에 선을 그렸습니다. 드디어 결투를 하게 된 저는 흥분과 긴장에 휩싸여 동생과 어머니께 보여준 실력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amp;nbsp;쉬운 구슬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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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구슬치기 1 - 서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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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22:57Z</updated>
    <published>2026-10-09T02:2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미국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도박 중독의 증가입니다. 스포츠도박의 합법화의 인해 2025년 미국인들이 스포츠도박을 한 돈이 미국 영화, 음악, 출판, 그리고 박물관 산업이 결합된 수익 보다 두배 높아졌습니다. 예상대로 도박 중독이 증가할 것이라는 증거가 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왜 운명이 달라지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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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태권도망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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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5:15:46Z</updated>
    <published>2026-09-11T15: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반 친구들 중 남자아이들은 티비에서 이소룡 영화를 보고 흥분해 동양인과 싸움 실력을 겨루고 싶었죠. 불행히도 우리 반에 동양인은 저 뿐이었습니다.  문제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우리 학교에서 싸우면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께 혼나고 집에서는 아버지께 또 혼이 난다는 점이죠. 할머니 말씀으로는 아버지는 학생 때 주먹질을 꽤 잘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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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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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3:10:08Z</updated>
    <published>2026-07-22T03: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손 들고 꼼짝마.&amp;rdquo;  제가 뭘 잘못 했을때 아버지께서는 컴컴한 화장실로 끌고 가서 손 들고 서 있게 하는 벌을 주셨습니다.  전 너무나 신경질이 났죠. 그 나이 때는 제대로 반성을 하는 나이가 아니니까요.  제가 벌을 받을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억은 못 해도 미국 스탠드업 코미디언 에디 머피의 에피소드와 &amp;nbsp;비슷했다는 건 확실합니다.  에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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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엄마의 우는 치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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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18:58:38Z</updated>
    <published>2026-07-17T18: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어머니와 아버지가 미국에서 새 삶을 준비하고 있을 때 저는 한국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부모님은 내가 아기였을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서 저는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죠. 할머니와 살면서 고모들와 삼촌을 많이 보면서 컸습니다.  당연히 삼촌과 고모들은 우리 할머니에게 &amp;ldquo;엄마&amp;rdquo;나 &amp;ldquo;어머니&amp;rdquo;라 불렀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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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아버지가 LA에 도착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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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18:57:47Z</updated>
    <published>2026-07-17T18: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3살 반이었던 1979년 10월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저를 할머니께 맡기시고 1977년에 자리를 잡으러 먼저 미국으로 가셨습니다. 처음에는 샌디에이고에 계시는 고모네 집에서 사셨죠. 샌디에이고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략 210킬로미터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LA에 비해서는 훨씬 더 백인 문화에 가깝고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편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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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자기 소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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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1:18:14Z</updated>
    <published>2026-07-17T01: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과정  미국 중북부 노스다코타주에서 살고 있는 50살, 신혼생활을 즐기는 반백수 장정필입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똑똑하고 잘생겼다고 하셔서 자신있게 학교를 다녔고 성적도 좋았습니다. 사실은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참 귀여웠어요.  하지만 티브이를 보면서 간식을 먹는 것에 중독이 된 순간, 살이 찌기 시작했지요. 그러다 사춘기를 맞이하며 역변하게 되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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