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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가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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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가타의 진선미+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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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3:25: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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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펠든크라이스와 뇌 - 연결을 발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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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5:37:45Z</updated>
    <published>2026-10-05T06:0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한 차례 펠든크라이스를 참여하고 있다. 선생님과 소수의 인원이 오전에 만나 그 날을 위해 준비해주신 세션에 참여한다.  몇 해 전, 처음 펠든 수업을 들었을 때를 기억해보면 그 시간 안에서 평온해했다.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집에 돌아와 매트에 누우면 그날 배운 동작이 기억나지 않았다. 다른 분들은 그 날 배운것, 과거의 것을 집에서 연습하신다고 들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rRtMbkHngBMleIGeJQLLlinJ3z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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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의 나는 초능력자 애인을 꿈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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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5:10:31Z</updated>
    <published>2026-09-29T13: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시절 한가지 능력이 있었다.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한 발로 콩콩 뛴다. 그러면 그 때 머릿속에 있던 기억은 금새 사라졌다. 어린 나이에 그리 콩콩 뛸 일이 많았는지 이 비밀스러운 능력은 어느 날 갑자기 고갈되어 사라져버렸다. 콩콩콩콩콩 뛰어도 생각들은 없어지지 않고 여전히 무거웠다. 누구에게도 진짜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나에겐 유일한 해결사였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iPznfpDzOExJwxIqS-UiASqfJ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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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지붕을 가진 시간 - 수직과 수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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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6:15:03Z</updated>
    <published>2026-09-22T11: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외부로 나가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1층 현관으로 내려가거나 5층에 연결된 옥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다섯 개의 층이 유기적으로 얽힌 독특한 집이다. 사람에게는 한 채의 성 같기도 하고, 함께 사는 고양이에게는 대형 캣타워이기도 하다. 층마다 크기와 방향이 다른 창이 있어, 시간에 따라 서로 다른 빛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그중 가장 큰 창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FQmJBOf4nKHQbChlfetZas_Pb5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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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10이라 쓰고 순환, 3이라 쓰고 병렬이라 읽다 - 꾸쓰꾸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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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6:29:47Z</updated>
    <published>2026-07-21T22: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렬과 병렬 series and parallel  어린 시절 과학 시간에 전기를 배우며 직렬과 병렬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던 것 같다. 과학실에서 전구와 전선을 이리저리 연결해 직렬 회로와 병렬 회로를 만들고, 연결 방식에 따라 불빛이 달라지는 모습을 관찰했다. 하나가 멈추면 불빛이 함께 꺼지는 직렬의 연결과, 하나가 멈추어도 다른 불빛은 계속 빛나는 병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vZcVaM761G4w0UZSgu004irAW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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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오래달리기와 장애물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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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0:03:54Z</updated>
    <published>2026-05-22T10: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해마다 체력장을 했다. 나는 단거리나 제자리멀리뛰기를 좋아했다. 몸 안의 힘을 한순간에 끌어모아, 있는 힘껏 쏟아붓고, 결과를 바로 확인하는 종목들. 오래 나누어 쓰는 것보다 그렇게 전부를 써버리는 감각이 좋았다. 반면에 체력장의 마지막 순서인 오래달리기는 늘 괴로웠다. 오래 뛰는 일이 힘든 것도 있었지만, 같은 트랙 위에서 정해진 바퀴수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R1eyQ9JrSVOVXXRyX6kktNWPJU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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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상실의 유산 - Our Legac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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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2:29:43Z</updated>
    <published>2026-04-22T10: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댁 아파트단지 초입에서 반사적으로 켜지는 감각이 있었다. 보이지 않으나 어느 반경 안에서 작동하는 센서와 같았다. 앞으로 발생할 것들을 시간의 순서로 감각하는 센서. 공간과 사람이 합쳐진 고유한 파동이었다. 몇 해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진동이 또렷하다.    장례를 마치고 얼마 후였다. 할머니집을 가던 길, 단지입구의 센서는 오작동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wFoC6XaxoGViEAZdV-mqD0QiG1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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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기꺼운 선택적 여정 - 읽기와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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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1:08:44Z</updated>
    <published>2026-03-22T10: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취미가 어떻게 되세요?&amp;ldquo; &amp;ldquo;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amp;rdquo;  평범한 질문에 걸맞은 보통의 답변이다. 글을 읽는 행위를 왜 즐길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다행히 뻔함을 벗은 말이 나온다.   &amp;ldquo;읽고 난 후, 읽기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는 글이 있습니다. 그것은 감각적 언어 혹은 깨달음의 문장으로 와 새로운 나로 변화시켜 주지요. 이 힘에 매료되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NhriNsXtBhl2hzdRdBy8rDnkq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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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계절의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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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49:23Z</updated>
    <published>2026-02-22T10: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는 겨울을 배웅하고 오는 봄을 맞이하는 즈음이다. 계절이 바뀌는 신호들이 나타난다. 길어진 해를 알아차리고 하늘에 시선을 맞추며 미소를 보내고, 쌀쌀한 바깥 날씨여도 두꺼운 외투보다 한풀 가벼운 옷차림에 손이 간다. 메마르고 단단했던 흙 사이로 손가락을 찔러보니 어느새 촉촉하고 말랑해져 있다.   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게 같은 신호로 찾아왔다. 2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vVdaRNEnuP7CvE9wBi7NIZqU4i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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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복이라 쓰고 꿈이라 읽는다 - 복 가득한 새해 되시길 바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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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1:19:09Z</updated>
    <published>2026-01-22T10:1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으로 숫자가 바뀌었다. 소한과 대한을 지나 곧 입춘이다. 계절의 원에 따라 해(Sun)는 봄에 필요한 모습으로 생명체들에게 자연스레 다가온다. 자연의 변화가 일어나듯, 나의 변화도 발생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특히 더 강렬한 변화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 내 안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댄다.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들을 이뤄낼 것이고,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RXWcBneISdThbfLL_vQ3l-mkt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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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청춘과 사랑과 음악 - youth, music, pain, and lo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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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3:12:55Z</updated>
    <published>2025-12-22T10: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날처럼 출근길의 아침이었다. 9호선 언주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타 바깥공기로 내 주변이 환기되자 새로운 생각이 스쳤다. 만나보고싶은 라이브는 누구의 무대일까? 많은 뮤지션들이 생각났다. Radiohead, 이소라, Tame Impala, Wolf Alice, Dua Lipa, The Rolling Stones, Simon &amp;amp; Garfunke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p6DU_SgDun-7L6JcmB6Z1vrv1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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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나에게 던지는 질문 - 다가오는 연말 나를 위한 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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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2:59:18Z</updated>
    <published>2025-11-21T22: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쓰꾸쓰'에 담는 2번째 연재글이다. 현재 꾸쓰꾸쓰 매거진에 함께 글 쓰고 있는 3명은 번갈아가며 글주제를 잡기로 하였고, 이번 11월호는 내가 담당하였다. 가을에서 겨울로 흐르며 응축해가는 에너지 변화를 느끼며 나에게 필요한 인생 질문이란 무엇일지 생각해보고자 아래 주제를 공유하였다.  &amp;quot;앞으로 살아가며 내가 나에게 던져줄 질문은 무엇인가?&amp;quot;   이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7T4fq2rQQECzkbroadczibQM_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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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갈색은 연두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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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22:48:00Z</updated>
    <published>2025-10-21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색은 연두색  옥상에서 모과나무를 키우고 있다. 나무는 처음 키우는지라 잘 적응해 줄지 종종 걱정을 하였다. 그러며 다른 작은 식물들을 키울 때보다 더 자주 관찰하곤 했는데, 나뭇가지에 대해 무심히 알던 것을 깨달았다.  '연한 초록은 갈색이 된다.'  나뭇가지 끝, 연하고 유연한 촉감의 새로운 연두색이 돋아나고 시간이 흐르며 유연하던 것이 단단한 형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MJKUuV2aTU0mxHKHN7qy4w18G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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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Art of Living, 삶의 기술과 예술 - 위빳사나, Vipassana, 담마코리아,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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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08T23: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핸드폰, 펜, 종이, 책, 디저트, 친구, 대화 없이 오롯이 내 안으로, 밤낮의 하늘로 시선을 둔 시간. 갈망했던 것은 말이나 폰이 아니라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을 펜과 종이, 활자들의 읽을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내 집 침실이였다.   다녀와서 변화가 있냐고? 응, 그렇다. 무엇보다 내 가치관과 위빳사나의 그것이 같다는 것을 현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8BbHMYKvfSTk6zBikt-e8hZtk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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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기(Yogi)의 티칭 발전과정 &amp;nbsp;&amp;nbsp;&amp;nbsp;기록 및 고찰 - Based on 목소리 분석 : 3번의 요가 수업을 통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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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5:10:36Z</updated>
    <published>2025-06-01T15: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요 요가를 혼자 수련하며 지내다 그 깊이를 더하려는 목적으로 2025년 올해 초 태국 치앙마이에서 티처 트레이닝 과정(Teacher Training Course, TTC)에 참여하였다. 더 좋은 요가 선생님이 되고 싶은 요기들과 셀프 수련을 위한 요기들과의 만남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경험을 가졌었다. 기존의 티칭 경험으로는 전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OSlhaZWyAby1sFhfHmWTasrjo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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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만의 성장 : 차분함이 분명함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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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8:20:24Z</updated>
    <published>2025-05-21T07: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만의 의의 5월 21일. 5월의 입하를 지나 여름의 2번째 절기인 소만인 오늘이다. &amp;ldquo;작은 것들이 가득 찬다&amp;rdquo;라는 의미를 가진 소만, 식물들은 작은 잎들을 키우며 그 커진 잎에 강렬한 해님의 에너지를 가득 모아 열매로 보내기 위한 준비과정을 가지게 된다. 이치적으로 접근하면 성장의 과정이며 결실을 위해 필요한 시간인 것이다.    매일이 봄인 나 내 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yQPYFJ6h-lcCoUNJCjRKr0ASs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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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훌쩍, 4월의 마지막 날 - 2025년의 곡우는 아름찬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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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5:11:11Z</updated>
    <published>2025-04-29T17: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을 찬찬히 곁에 두며 친구하지 않았더니 어느새 훌쩍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집밖을 나가지 않으며 집중의 순간들을 쌓다보니, 올해 지금까지껏 제일 공기 좋고 아름다웠던 곡우의 첫 주를 즐기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가졌었다. 그치만 내 선택임을 그때도 알고 있었다.  글을 쓰는 것이 그리웠다. 종종 생각났고 단어들은 나를 찾아왔다. 힘을 더 빼고 글을 자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oFVposiZhAqLPTqlUEcntC1Cj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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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분과 안산 - #One Sunrising Cl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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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5:11:26Z</updated>
    <published>2025-03-20T15: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분 맞이 일출 산행 Sunrising  &amp;quot;엄마, 다음주 목요일이 춘분이래.&amp;quot; &amp;quot;그래? 진짜 봄이 시작이구나.&amp;quot; 지난주 엄마와 나의 대화이다.  춘분이 된 오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이라는 산을 처음 올라갔다. 그동안 매주 오르던 인왕산을 해외일정으로 중단한 뒤 첫 일출을 보러 간 것이다. 새로운 산에서 새 봄을 맞이하고 싶었다.  겨울때처럼 단단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cFLARgFBOzZrQVNo4E-dPp8c5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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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칩과 아브락사스 - 깨어남, 데미안, 헤르만헤세,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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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5:11:39Z</updated>
    <published>2025-03-09T20:4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Spring I 봄의 절기는 입춘, 우수, 경칩을 지나 춘분, 청명, 곡우의 시간을 가진다. 글을 쓰는 지금은 만물이 겨울로부터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을 지나고 있다. 지난 글(아래 링크)에 이어 절기를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 한 해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나의 노력이다. 태양이라는 큰 생명에너지의 흐름과 더불어, 내 에너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E7sipk0Wux2-TNUil5z_L41Xw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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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n Salut(ation)와 절기 - 썬 살루테이션, 태양, 절기, 플로우,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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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6:18:19Z</updated>
    <published>2025-03-07T08: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출 보는게 취미가 된 삶 Sunrising  일을 하다 종종 환기가 필요할 때면 밖으로 나가 햇살을 흡수하곤 했다. 소소한 광합성을 즐기던 비 아침형인간이던 내가 일출을 매주 보기 시작한 것은 작년 가을이다. 매주 같은 요일 인왕산에 오르며 여명을 느끼고 항상 자리잡는 곳에 앉아 해가 나타나길 기다린다. 대단한 의미를 둔 시작이 아니었고 일회성 이벤트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dg%2Fimage%2FXUrwgHHkbTAHYQ8Gmz7eTZE4t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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