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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pace stati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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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진짜&amp;rsquo;로 사는 것</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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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8:5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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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 - 6th Oct  Forever Autum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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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5T16: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충고를 들었다.   약이나 상담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갈망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빛을 받아오지 못했던 혹은 빛에 메마른 감정 억압되어 온 감정들은 우후죽순 더 못나게만 커지는데 애써 외면하고 감추다가는 가감 없이 드러내고만 싶은 욕심에 되려 오바하며 불필요한 진실을 쥐어짜 토해낸다.   그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XqSBAmDUvyVqnAo1hikbvJNjXg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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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가자 - 3rd of Se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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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7:40:27Z</updated>
    <published>2026-09-03T12: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알고 있지만 누군가 아니라고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과욕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 회피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는 마치 회피하지 않으면 죽을 병에 걸린 것처럼 삶 자체를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평생 회피하며 무디게 만들던 마음들이 반추되고 정확히 알고 모르며 회피하던 것들이 남에 입으로 듣게 된다면 그리고 아니라고 말해주길 바란다면 마른 눈에 아이드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cef0JjkDQgGCJdLAkpNI1HsdvW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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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ve yourself - 24th J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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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1:17:32Z</updated>
    <published>2026-07-23T23: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정확한 코드를 짚고 적어달라는 나에게 기타 선생은 mbti가 J 냐는 질문을 했다. 거의 반반으로 P가 나오더라 하니 본인 기준 9할의 J 학생들은 뭔가 틀리면 진행을 멈추고 틀린 부분부터 찾는다고 했다. 찾고 싶은 걸 어쩌겠나 잘못 배운 것을 고치는 것이 가장 어렵다. 그냥 치라~고 소리치는 그의 장단에 맞추자니 이건 편안한 건지 답답한 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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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며 사는가 - 14th of J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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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1:49:59Z</updated>
    <published>2026-07-14T14: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의 형태는 너무 다양하고 이에 필요한 다양한 노력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 나이가 드니 다방면의 형태들이 현란해진다. 먼발치 남들의 사랑 따위가 하고 싶은 마음을 다스리기엔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하단 지긋한 말 밖에 답이 없다. 그리고 여전히 창의적 자극을 갈망하니 고로 사랑을 쓰임으로 한다는 말도 되어 훗날 효자손이랑 살겠구나 싶다. 가까이는 다 비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Wlrx7uQs1chQOdJmIEzyM1I1Dp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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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toxing - 메모와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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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0:54:43Z</updated>
    <published>2026-06-30T15: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6/24  인스타그램을 멈춘 지 5일 종일 영화 보고 책 읽고 브런치 글 읽다가 이제는 고교 모의고사까지 보며 시간을 보낸다. 멈출 수 없는 반추를 생각하자니 도파민 릴스가 나은지 뭐가 나은지 몰러게따.    6/26   쳐박템 웬수고철 바퀴 바람 좀 넣을라고 실실 타고 세워뒀더니 웬 대왕 bmw 오도바이 옆으로 넘어져 첫 사고 접수를 100:0으로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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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풀이 - 19th Ju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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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2:00:53Z</updated>
    <published>2026-06-19T15: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컨 바람에 종이가 날려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숙여다보니 약들이 여기저기 굴러댕긴다. 약을 치우지도 종이를 줍지도 않고 도로 앉았다.  하기 싫어 죽겠는 문제가 있지만 인생 중 가장 순탄하게 흘러가던 직장생활도 슬슬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니 이번에도 상사랑 조지고 나오면 업계에선 앞으로 진짜 집도 절도 없겠구나 싶어 다시금 술이 살~ 땡긴다.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msJhTsYszGZG7zy3A-d08lJfv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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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2 - 우리의 결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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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1:15:51Z</updated>
    <published>2026-06-08T17: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 기온은 후끈해지고 기분도 은은하게 메말라가니 쏟아지는 장마를 기다리다가도 출퇴근길 지하철 못된 여름 냄새를 맡고는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버틸까 자꾸만 찾아오려는 우울에 속이 터진다. 오지 마 나한테 왜 구래ㅠㅠ  아침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엔 문득 세상이 다 떠내려가 출근을 안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순간 행복했다가는 불행해져 다시금 양치를 양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bDhCew4q0b7sYsZoS_JFM8PGY6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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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1/4분기 - ~봄 메모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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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4:02:29Z</updated>
    <published>2026-04-18T09: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 너는 그렇게 기쁜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1.17 우리에게서 계속 특별함을 찾고 싶어 해   2.10 역린  2.25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3.5 존재와 본질 그리고 좁은 생각들  3.12 촛불 폴리아모리  3.13  Over and over 내가 이 말을 했던가? 신나서 떠들자니 넌 이미 알고 있다. 너도 계속 말해줘 너처럼 듣고 또 들을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1MTRFqviruCQ0-kejPJkUeLF7F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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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샘추위 - 26.4.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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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0:59:40Z</updated>
    <published>2026-04-07T16: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길가에 물이 얼지 않을 때 즈음부터 벚꽃은 언제 피어나나 그렇게 시간만 흘러 시린 봄비에 엉성하게 남은 벚꽃을 이제서야 본다. 내일은 다시 영하로 떨어진다는 소식에 쌀쌀한 테라스로 나와보니 식었던 차에서는 다시 김이 모락모락 난다.  &amp;lsquo;피어난 싹들이 맞이하는 첫 시련&amp;rsquo; 같은 걸 말하니 &amp;rsquo;그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났는데 또&amp;lsquo;라는 대화를 코를 훌쩍이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f-Ld5VJ6cUa0eWWL0YDGgwwJ3W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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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 - March 4t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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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4:45:35Z</updated>
    <published>2026-03-11T03: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되었다 말고 봄을 만나다 바람이 분다 말고 바람을 만나다, &amp;lsquo;만나다&amp;rsquo;를 붙여 순식간에 예쁜 마음이 들게 하는 그녀는 현명하다.  회피하고 싶어 짚어내지 안/못하고 무성/무식하게 자라난 욕망들은 궁댕이가 들썩들썩 다시 스스로를 늪으로 밀어낸다. 이기적이고 조악한 욕망에 휩싸이다를 순수한 저질의 욕망을 만나다 라고 해도 예뻐지기는 글러 보인다. 볕 아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MfiVuCuzCRnP2ChLkfWIi9AayQ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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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흠 - 19th Fe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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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4:43:49Z</updated>
    <published>2026-02-24T13: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을 써온 좋아하는 위스키 잔 입가에 묻은 얼룩을 닦아보고 손톱으로 박박 긁다가는 가까이 보니 유리 속 기포였다. 몇 년이나 쓰고야 알아챘다만 갑자기 흠으로 치부하기 시작하니 사람 마음은 주로 미운 쪽에 서있는 것 같다.   어떠한 결함이 하나의 아끼는 부분이 되는, 거창하진 않지만 특별한 온도의 사랑은 복잡하게 부러운 마음을 간질인다. 어떤 마음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UB6r7SgGc-TN5tyblZkiTrcP8j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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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수 鄕愁 - 향수병나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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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4:33:44Z</updated>
    <published>2026-02-04T16:3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4th Feb  수년 전 J와 이별하던 날, 그녀는 내가 그리울 때마다 이 향을 맡고 싶다며 반쯤 남아있던 나의 향수를 달라고 말했었다.  지난 향은 무력으로 그 시절 그 자리의 나에 데려가 긴 여운을 풍긴다. 세월에 잊고 지냈던 그녀의 향수 중 '여름에 뿌리는 용'을 지하철에서나 우연히 맡게 되었을 땐 여름날 활짝 웃는 그녀의 입이 벌어지며 나는 마른 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T5LJp8EPM4HKEazBuBRyucF_zV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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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장 난 시계 - 시간이 드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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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4:44:17Z</updated>
    <published>2026-02-03T13: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rd of Feb day off is it too late to say happy new year   날 선 마음으로 다른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은 마치 그들은 그럴 줄을 모르는냥 혼자 무기처럼 휘둘러 대다가 아무렇게나 쓰러져 앉아 후회하는 일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는 일과 무력함을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으면 그것은 시간이 얼마나 드는 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Uz6O9vKe6amHm21U9vNsJLaC91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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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비 - 늦은 금요일 밤 yester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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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2:13:30Z</updated>
    <published>2025-11-21T16: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밖 취한 남자의 노랫소리가 시끄러워 창문을 닫으러 무거운 궁댕이를 들고 가자하니 문득 세레나데 같이 들려 그냥 제자리로 돌아왔다. 1절만 했으면 좋겠는데 몇 달 동안 겨울잠 자던 달걀은 팬에 깨기 두려워 변기에 깨 버렸다. 며칠 전 사둔 감자 샐러드는 상큼한 냄새가 나니 다시 뚜껑을 덮으며 나는 지금 뭐가 이렇게 답답할까 무엇이 나를 답답하게 하는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_FcBhqMLBzXNW_nRNGy_xk5iWh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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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밤 - 4th of No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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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3:37:53Z</updated>
    <published>2025-11-04T07:1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지긋하게 느리고 들어보면 끄트머리로 몰려있는 하룻밤 영하로 치닫는 기온에 출근 전 털잠바를 만지작 만지작 마음 닿을 곳 없는 계절에 가닿았다.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때는 각종 마음의 병들이 난동을 부려대니 다시 지겨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기분 조절 기분 조절,,, 각오란 약속과 같아 깨어져야 마땅하고 다짐했던 각오들은 지난 트롤퉁가와 같이 자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JxB9N2AeYMzuM-9K37y45dRx_p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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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속 - 24th Se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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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6:21:23Z</updated>
    <published>2025-09-26T15: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와 교제를 결심한 뒤 결속에 대해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갈망해 왔던 사랑이 이유일까 관계에 속 강한 유대감을 원해왔던 것 짧은 기간이지만 의도찮게 깨나 그녀를 괴롭혀 왔다. 나이가 들수록 왜 점점 더 고독에 빠지는지 관계의 시작이 어려운지 더 이상 순수한 마음만을 가지고는 상대를 볼 수 없기에, 삶은 충분히 고단하고 포기하지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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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의 흐름 - June 23t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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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4:04:13Z</updated>
    <published>2025-06-28T00: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돌이키니 참으로 많은 유의미한 것들이 귀하게 오고도 갔고, 놓치고도 놓았다. 나를 수렁으로 끌고 가던 외로움은 당연한 소울메이트이다.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사랑을 찾는 나를 다독이며 책찍질을 한다.  늘 진짜의 답을 찾던 나는 역시 진짜는 존재하지 않음을 생각하며 어떻게든 흐르려고 하지만 여전히 사랑이 나를 구원할 것이라 여기니 역시 사람 고쳐쓰기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f8--DTDSP2o4TwFb-tsOb7s5F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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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아몬드 - 넘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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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5:55:37Z</updated>
    <published>2025-05-01T15: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린이의 서막  4/27  극기의 수단이던 애물단지 오토바이가 어느새 0.4시간을 절약해 주는 고급 이동 수단이 되었다.  역시 시간이 드는 노력은 뭐든 극복할 수 있다는 뿌듯함과 현실은 눈 뜨자마자 오토바이 무서워 타기 싫다 어제 약 안 헷갈리고 제대로 먹었나 그냥 버스 타고 출근할까..  애써 약 두 알을 삼키고 그저 출발을 하니 그곳엔 도착만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OkH3PZaA4xklsX5hEcYfrSTV6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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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하루 전 - 15th Ap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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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9:16:23Z</updated>
    <published>2025-04-15T14: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것을 이뤄냈고 또 이뤄내지 못했다. 많은 것을 누렸고 또한 누리지 못했다. 푸념하기엔 누린 것이 너무 많았고, 웃어 넘기기엔 나의 마음은 오래 낫지 못해 온통 헐어있다. 훨훨 날아가지도 편히 쉬지도 못한 이제는 좀 쉬라는 이들에게 습관처럼 말하던 벌 받는 시간, 견뎌내야 할 때가 제대로 왔다. 그럴 생각도 없이 그렇게 됐다. 딱히 잘못은 없다 스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Wczlq129MwVrOs_zExHavRx-5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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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eer - 단골 미용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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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6:16:59Z</updated>
    <published>2025-03-21T06: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th Feb  컷트가 끝나면 매번 오늘은 어디 가시냐 묻는 사장님께 매번 집이요라고 답한다. 그날은 그럼 집에 가서 뭐 하실 거예요? 물으셔서 글을 쓸 것 같다 하니 다음에 오실 때 보여달라고 하셨고, 알겠다는 대답과 함께 Aeer를 썼다.    아에르에 처음 가게 된 것은 2022년, 당시 영등포구로 이사 후 여의도로 출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x3%2Fimage%2FHcSlY3EegwA0ola5_zbtxsoWv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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