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지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 />
  <author>
    <name>agriagit</name>
  </author>
  <subtitle>삶 속에서 정신의 지혜를 채우고 깨달음의 순간들을 글로 담아보려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농사를 업으로 삼는 청년 농업인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GUG</id>
  <updated>2025-02-28T15:18:06Z</updated>
  <entry>
    <title>책을 읽던 사람이 책을 쓰기까지. 출간작가 되다 - 가르는 힘, 거두는 짓.</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30" />
    <id>https://brunch.co.kr/@@hGUG/130</id>
    <updated>2026-10-11T00:16:11Z</updated>
    <published>2026-10-10T14: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일곱 살, 여덟 살 두 아이를 우당탕탕 키우는 엄마입니다.그리고 시골에서 흙을 만지며 농사를 짓는 농부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이었지, 책을 쓰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글은 그저 마음을 털어놓고, 살아가는 날들을 기록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지난 2년 동안, 작년에 한 권, 올해 한 권. 두 권의 공저를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봄에는 제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FMSMYiWDErzuKt9msSWkNS-hq2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 사람의 삶은 문학이다. - 살아낸 것이 남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9" />
    <id>https://brunch.co.kr/@@hGUG/129</id>
    <updated>2026-10-06T06:55:16Z</updated>
    <published>2026-10-06T06: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정신&amp;rsquo;을 남긴다고 말해왔다. 체계적양서읽기를 하며 무엇보다  정신을 세워감을 생각해왔다.  그런데 정신은 무엇인가. 생각도, 감정도, 욕망도 계속 일어났다가 사라진다.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그대로 '나'라고 부를 수는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끝내 나를 이루는가.  체계적 독서와 토론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존재를 고정된 것으로 보기 어려워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blEMFKsdvQEcA_XKopURkAZQtq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어쩌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11" />
    <id>https://brunch.co.kr/@@hGUG/111</id>
    <updated>2026-09-29T14:25:05Z</updated>
    <published>2026-09-29T14: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교섭과 관계가 없는 한두 사람에 집착하거나, 또는 차라리 내 손에 넣어 볼 수 없는 사물에 대한 허황된 욕망 때문에 내 운이 거기에 매여 지내며, 그들 없이는 해 나갈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과 화합하지 못한다는 것은 내 심정이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몽테뉴. 나는 무엇을 아는가.   어쩌면 중요한 것은 무엇을 붙잡느냐가 아니라, 붙잡지 않고도 어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HpKi5LH2nZzJ40aHd-RbG5kuDt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에서 1로 - 꿈은 줄이지 않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7" />
    <id>https://brunch.co.kr/@@hGUG/127</id>
    <updated>2026-09-29T14:43:51Z</updated>
    <published>2026-09-28T14: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배가 운영하는 카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한참을 나오지 못했다.  얼마 전 계약한 내 공간과 얼추 크기가 비슷했다. 아. 작다, 작다 하긴 했는데 ...남의 집 화장실 느낌이라니. 문을 닫고 한참을 앉아 있었다.  계약한 공간은 4평 남짓. 내 목표에는 60평짜리 교육장 증축이었는데나는 지금카페 화장실만 한 공간을 얻었다.  코웃음이 나다가조금 서글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XQx6f0ApVjyga7hLrWmlqxdRlt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왕겨 - 문학을 배우기 전에 삶을 읽어보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6" />
    <id>https://brunch.co.kr/@@hGUG/126</id>
    <updated>2026-09-27T01:34:00Z</updated>
    <published>2026-09-27T00: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겨                              지선   왕겨를 넣었다. 땅을 살리고 싶었다.  말해줘. 살리려고 그랬으니  괜찮다고   아니면 욕심이었다고, 벌을 받으라고,  차라리 나를 심판해줘.  그러나 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지난 계절의 손이 다음 계절의 뿌리에서 썩은내를 내고 있었다.  땅은 받은 것을 잊지 않았다.  나는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AbG9a4_FmFtcexqb4HOdL9M00U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본질과 덤 - 덤을 좇지 말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5" />
    <id>https://brunch.co.kr/@@hGUG/125</id>
    <updated>2026-09-26T14:08:40Z</updated>
    <published>2026-09-26T13:3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을 지키는 일,감사를 잊지 않는 일,오늘 해야 할 일을오늘의 자리에서 해내는 일.  아무도 보지 않는 동안생각을 쌓고지성을 기르고하는 일의 깊이를 더하는 일.  보이지 않던 생각에형태를 주고, 아직 오지 않은 가능성을눈앞에 놓아주고,  내가 가진 것으로누군가의 선택을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건네는 일.  그렇게 본질을 오래 지키다 보면  삶은 때때로우리가</summary>
  </entry>
  <entry>
    <title>너답게 말고 너로서 살아라 - 아이야, 생일 축하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4" />
    <id>https://brunch.co.kr/@@hGUG/124</id>
    <updated>2026-09-25T06:28:26Z</updated>
    <published>2026-09-25T05:5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야, 9월25일은 너의 태어난 날이지. 생일을 축하한다. 아주 많이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재이. 네가 태어났다는 것은 우리 가족에게만 특별한 일이 아니야.  이 넓은 우주에 이전에는 없었던 한 사람이 생겨난 날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네 삶이 시작된 날이야. 그러니 네가 살아간다는 것은 너라는 한 사람이 이 세계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 할 것인가를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4gF7p1MNVKEZVO0KPhZV6GMKwn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 늦지 않았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3" />
    <id>https://brunch.co.kr/@@hGUG/123</id>
    <updated>2026-09-23T17:46:41Z</updated>
    <published>2026-09-23T17: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야 너는 아홉 살의 가을을 보내고 있고 엄마는 이제 학부모의 생활이 꽤 익숙해져있다.  아침마다 너를 깨우고 학교로 향하는 운전도 이제는 하루의 당연한 순서가 되어 있어.  등교시간은 8시30분~40분사이!수업은 시작시간은 8시 50분.  그런데 우리는 거의 한 달 동안 40분을 넘겨 학교에 도착했어.  어느 날도 늦었다는 마음에 주차장에서 너희를 재촉</summary>
  </entry>
  <entry>
    <title>살아가는 일 - 홀로있고 싶다. 홀로 존재할수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2" />
    <id>https://brunch.co.kr/@@hGUG/122</id>
    <updated>2026-09-21T10:04:47Z</updated>
    <published>2026-09-21T07: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어렵다. 사람을 좋아한다. 무리 속에서 이야기 하는걸 잘 못한다. 혼잣말을 잘 한다.혼자이고 싶다. 외로움이 무섭다. 사랑 표현이 어렵다. 사랑을 지키고자 노력한다.상처를 피하고 싶다. 사랑하기 위해 마음을 연다.약해 보이고 싶지 않다. 기대고 싶다.아무도 나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두에게 잘 보이고 싶다.알려지고 싶다. 알려지는 것이 두렵다.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pbMpB0YlwaXK60bWUMOkC8_u3g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인은 주인의식이 필요없다. - 문화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20" />
    <id>https://brunch.co.kr/@@hGUG/120</id>
    <updated>2026-09-17T22:10:03Z</updated>
    <published>2026-09-17T20:2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닿지 못한 시선을 하나 가졌다. 주인이라면 주인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 이미 주인이기 때문에, 굳이 주인의식을 가지려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된다는 말이었다.  그렇다.  사회에서 &amp;ldquo;직원에게 주인의식을 주지 말라&amp;rdquo;는 말을 종종 들었다. 주인이 아닌 사람에게 주인의식을 요구하면 몫과 권한 없이 책임만 요구하면 책임 전가가 되고, 책임이 권한의 경계를 넘</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무엇에 나를 길들이고 있는가 - 문화 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19" />
    <id>https://brunch.co.kr/@@hGUG/119</id>
    <updated>2026-08-24T20:17:35Z</updated>
    <published>2026-08-24T03: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살아가지 않는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말하는지,  무엇을 부러워하는지,  무엇에 시간을 쓰는지,  어떤 이야기를 반복하는지에 조금씩 닮아간다.  내가 어떤 생각을 품고 살아왔는지를 돌아보면,  그 생각의 출처가 언제나 나였던 것은 아니다.  누군가의 생각과 누군가의 태도가 내 선택의 기준이 되었고 나</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의 일 - 조직을 배우는 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17" />
    <id>https://brunch.co.kr/@@hGUG/117</id>
    <updated>2026-08-12T20:50:15Z</updated>
    <published>2026-08-12T20: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다시 모았다. 치유농업이라는 비교적 분명한 영역 안에서 무엇인가 해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여섯명이였다.  각자 농장이 있었고, 농업을 사람과 연결하는 방식도 달랐다. 같은 치유농업이라는 이름 아래 있었지만, 농장의 조건도 다르고 지금 하고 있는 일도 달랐다. 작년 가을 한 차례 활동을 함께했다.  처음 해보는 일이었지만, 계획적</summary>
  </entry>
  <entry>
    <title>함께 생각하면 결도 맞아질줄 알았다. - 조직을 배우는 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16" />
    <id>https://brunch.co.kr/@@hGUG/116</id>
    <updated>2026-08-12T12:09:06Z</updated>
    <published>2026-08-12T06: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일년을 매주 만났다. 공휴일이 있는 몇 주를 제외하면,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대부분 자기 농장을 경영하는 후계농, 맨땅에서 자기 일을 만들어가는 창업농도 있다. 스무 살 후반부터 서른을 지나가는 사람들.  누구 하나 삶을 느슨하게 살아내는 사람은 없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몫을 감당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일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nPFW_oTgnMvZJ_zFSIXeoTB6ZC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이 모이면 힘도 모일 줄 알았다. - 조직을 배우는 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14" />
    <id>https://brunch.co.kr/@@hGUG/114</id>
    <updated>2026-08-24T04:08:17Z</updated>
    <published>2026-08-12T04: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모이며, 혼자서는 갈 수 없던 곳까지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각자의 땅에서 각자의 하루를 살아간다. 논의 물때도 다르고, 밭의 사정도 다르고, 심어놓은 작물도 다르다. 같은 지역에 살아도 서로의 하루는 좀처럼 겹치지 않는다.  그렇지만 혼자 감당하는 일들은 닮아 있다. 후계농이든 청년창업농이든 정책의 문장을 읽어야 했고,</summary>
  </entry>
  <entry>
    <title>아직 결과가 아닌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15" />
    <id>https://brunch.co.kr/@@hGUG/115</id>
    <updated>2026-08-12T02:43:34Z</updated>
    <published>2026-08-11T23: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토론에서 호스트가 읽어준 문장과 사유를 따라가다,몽테뉴와 만나는 지점이 생겼다. 그곳에서부터 이어진 나의 사유를 적어본다.  인간에게는 알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살아가는 데 필요한 만큼을 넘어,  아무 쓸모도 없어 보이는 것까지 필요이상으로 기어이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다. 이 순수한 지적욕구를 어떤 사람들은 유난히 강하게 품는다. 별을 올려다보</summary>
  </entry>
  <entry>
    <title>의식이 감옥이 되는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46" />
    <id>https://brunch.co.kr/@@hGUG/46</id>
    <updated>2026-05-16T00:37:41Z</updated>
    <published>2026-05-16T00: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다리와 온 몸은 떨어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힘을 준다. 모든 신경은 모판을 넣는 손끝으로 몰려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순간 나는 힘듦보다 모내기 끝에 기다리고 있을 나의 다음 일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육체는 가장 현실에 붙어 있는데, 정신은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몸은 완전히 몰입해 있고 잡념은 사라진다. 생각은 이앙기의 진동과 꿀렁거</summary>
  </entry>
  <entry>
    <title>취기 - 술을 좋아하는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01" />
    <id>https://brunch.co.kr/@@hGUG/101</id>
    <updated>2026-05-08T22:48:21Z</updated>
    <published>2026-05-08T20:4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와 가슴에는 신들만이 아는 통증이 꽉 차 있다  그래서나는 술을 마셨다 취하고 싶어서  취하면나는 내가 아니다  기억은 저편으로 밀려나고머릿속을 떠다니던 상상도마음속에 기어 다니던 벌레들도잠시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나를 붙잡지 않아도 된다  그때나는 이상할 만큼 공허하다  소로우는 말한다운명의 판정만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늘은 물러나더 높</summary>
  </entry>
  <entry>
    <title>서로가 필요한 이유 - 연대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09" />
    <id>https://brunch.co.kr/@@hGUG/109</id>
    <updated>2026-05-08T20:51:57Z</updated>
    <published>2026-05-07T14: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상록, 아우렐리우스, 현대지성.176~177P어떤 공통적인 것을 공유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자기와 똑같은 것들에게 끌린다. 흙에 속한 것들은 흙에 끌리고, 물에 속한 것들은 함께 흐르며, 공기에 속한 것들도 마잔가지다. (중략)&amp;nbsp;우주의 이성적 본성을 공유하고 있는 모든 존재들도 마찬가지로, 아니 앞에서 말한 것들보다 더 강하게 자기와 똑같은 존재들에게 끌</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의 힘 - 키루스의 교육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10" />
    <id>https://brunch.co.kr/@@hGUG/110</id>
    <updated>2026-05-06T09:43:11Z</updated>
    <published>2026-05-06T06: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고, 정독할 때마다 글을 쓰는 루틴을 작년 가을 이후로 멈췄다. 아마 나는 이렇게 계속 미루며 안 할 사람이라는 것도 안다.그래서 더 늦기 전에 다시 움직이려 한다. 변하고 싶다면 결국, 지금 움직여야 한다. 매일 글쓰기 루틴을 다시 시작한다.다시, 스타트.  어릴 시절부터 키루스는 자유를 준비했다.아무렇게나 사는 자유가 아니라,스스로 멈출 줄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UG%2Fimage%2FS6BnCh3Axm3jqsEiXsluEyK5qY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껏 쓴 줄 알았지만, 이미 계산되고 있었다2 - 댓가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GUG/108" />
    <id>https://brunch.co.kr/@@hGUG/108</id>
    <updated>2026-04-10T22:05:51Z</updated>
    <published>2026-04-10T10: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마주하는 자연은 나의 마음을 끌어당길 만큼 아름답게 드러난다.    그 자연의 방식이 너무나도 정교해서 경의롭다. 밤새 차가운 공기와 수분이 만나고, 맺히고, 스며들고, 형태를 바꾸는 시간이 있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간 밤이  사실은 조용히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그 흐름 속에서 어떤 것은 남고  어떤 것은 사라지며  보</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