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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nche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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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nchezj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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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코드를 짜다 조직을 분석하게 된 개발자입니다.사람이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작아지고 커지는지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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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3:31: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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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한 사람은 생각보다 드물다 - 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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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21:00:12Z</updated>
    <published>2026-06-03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윗사람이 내 일하는 방식을 두고 한마디 한 적이 있다. 대단한 지적은 아니었다. 그냥 지나가듯, 그러나 분명히 깎아내리는 말이었다. 그런 말은 보통 &amp;quot;내가 솔직해서 그래&amp;quot;라는 전제를 깔고 나온다. 자기는 빙빙 돌리지 않고 할 말을 하는 사람이고, 그러니 듣는 쪽도 쿨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분위기. 기분이 상하면 오히려 그쪽이 예민한 사람이 되는 구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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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실에서 결정된 적 없는 결정들 - 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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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23:25:53Z</updated>
    <published>2026-05-27T23: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한 달쯤 됐을 때, 이런 일이 있었다. 본사가 15km 떨어진 곳으로 이전한다는 발표가 났다. 큰 이슈였다. 그런데 연구소는 현재 근무지에 그대로 남는 것으로 공식 정리됐다. 연구소 인원들은 그 전제 위에서 생활을 짰다. 출퇴근 동선, 점심 약속, 살 곳까지. 그러다 어느 날 저녁, 퇴근 직전에 들었다. &amp;quot;내일부터 연구소도 같이 옮겨.&amp;quot; 누가, 언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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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선제압부터 하는 사람은 사실 겁을 먹은 사람이다 - 그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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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2:13:47Z</updated>
    <published>2026-05-26T22: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첫날의 회의실로 돌아가 보자. 입사한 지 한 시간도 안 됐을 때, 팀장이 나를 불렀다. 나이는 마흔쯤, 덩치 좋고 인상은 좋지 않았던 그 사람. 자기소개도, 환영 인사도 없었다. 첫마디는 이거였다. &amp;quot;내가 일할 분위기 다 만들어놨으니까, 분위기 흐리지 말고 생활했으면 좋겠다.&amp;quot; 군대에서도 이런 식의 첫인사는 못 받아본 것 같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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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축된 조직에서는 일이 아니라 눈치가 먼저 자란다 - 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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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9:17:55Z</updated>
    <published>2026-05-25T07: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첫 주, 나는 회의실에서 이상한 장면을 봤다. 팀장이 한 사원에게 물었다. &amp;quot;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아?&amp;quot; 사원은 0.5초도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amp;quot;네, 맞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amp;quot; 그런데 정작 그 일은 사원이 잘못한 게 아니었다. 팀장이 며칠 전에 그렇게 하라고 직접 지시한 일이었다. 회의실에 있던 사람들 누구도 그 사실을 말하지 않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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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팀장'을 분석하며 '권력'과 '문화'를 다루기 - 그들은 왜 통제와 기선 제압에 집착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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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0:02:44Z</updated>
    <published>2025-11-19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선 제압을 하려는 사람은 경험상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에겐 기억이 있다.   그 분야에 천재라고 느껴질 정도의 퍼포먼스와 '내일 하기도 바쁘니까 건들지 마'라는 유형과  오히려 퍼포먼스는 없으며, 관계로 일을 해 나아가는 유형  대부분은 후자에 가깝다. 선입견을 가지진 않았지만 확률 높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 같다.  조직 안에서의 사람을 파악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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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퇴사 대신 '조직'을 공부하기 시작했나 -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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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22:00:13Z</updated>
    <published>2025-11-12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개발자다. 개발 조직조차 시작해보지도 않은 제조회사의 첫 개발자였다. 개발을 독학하며 꿈꾸던 , 봐왔던 조직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도 난 첫 기회를 받은 곳으로 '이 한몸 불태워서 기여하리라...'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그렇게 입사했다.  출근 첫날. 직책은 팀장 나이는 40정도? 되보이는 덩치 좋고 인상은 좋지 않은 분이 회의실로 호출했다. &amp;quot;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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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화면 앞의 6시간&amp;nbsp; - 리눅스의 습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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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3:29:38Z</updated>
    <published>2025-06-19T12: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표님의 정체를 알게 된 순간 소름이 돋았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게임회사 출신의 개발자, 그것도 내가 학창시절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하던 바로 그 게임의 팀 리더였던 것이다. 세상이 참 좁다는 생각과 함께,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감상에 젖을 겨를도 없이 현실이 나를 덮쳤다. 첫 번째 프로젝트, 경기도 군부대 현장 투입이었다. 뭘 해야 하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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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대 프로젝트와 축하떡 사이에서 - 헬로월드만 알던 내가 리액트 실무에 던져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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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3:29:38Z</updated>
    <published>2025-05-21T15: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첫 출근 날. 설레는 마음과 약간의 긴장감을 안고 30분이나 일찍 사무실에 도착했다. 역시 내가 제일 먼저였다. 조용한 사무실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자니, 얼마 지나지 않아 소장님이 들어오셨다. 밝게 웃으시며 나를 맞이해주셨고, 이메일 계정 발급부터 시작해 회사 생활 전반에 걸친 따뜻한 조언들을 건네주셨다.  일반적으로 신입에게는 팀에서 사용하는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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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회의 문이 열리다&amp;nbsp; - 행복한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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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3:29:38Z</updated>
    <published>2025-05-15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잠시 침묵 속에서 숨을 골랐다. 대표의 질문은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었다. 왜 그들이 나와 함께 일해야 하는가? &amp;quot;대표님,&amp;quot; 나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amp;quot;사람마다 재능이 다릅니다. 저는 개발을 잘하진 못하지만 제가 타고난 재능은 노력입니다. 누구보다 지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노력이 재능입니다.&amp;quot; 내 진심 어린 말에 대표의 눈빛이 미묘하게 변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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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흑의 단편들 - 제1화: 깨어난 악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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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22:05:36Z</updated>
    <published>2025-05-12T13: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강민우는 눈을 떴다가 곧바로 다시 감았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마치 날카로운 칼날처럼 그의 망막을 찔러댔다. 입 안은 사막처럼 말라 있었고, 혀는 무겁게 붙어 있었다. 익숙한 숙취의 증상들.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천천히 다시 눈을 떴을 때, 민우는 자신이 낯선 호텔 방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젯밤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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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기회, 첫 번째 시작 - 마지막 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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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3:29:38Z</updated>
    <published>2025-05-08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게 다문 입술, 모니터에 박힌 시선. 밤늦도록 이어진 개발 공부 끝에 또다시 이력서를 던졌지만, 35살 비전공 신입에게 현실의 벽은 높았다. &amp;quot;나이가 많아서...&amp;quot; 면전에서 들은 냉담한 평가, &amp;quot;열정은 좋지만 금방 식을 거야&amp;quot;라는 단정적인 시선. 간절히 원했던 일의 기회조차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은 절망스러웠다. 채용 공고 사이트를 몇 번이고 새로고침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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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장을 차려입은 35세 초보 개발자, - 그리고, 소맥으로 피워 낸 열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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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3:29:38Z</updated>
    <published>2025-05-01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런 질문도 대답 못하세요?&amp;quot; 면접관의 목소리에 담긴 실망감이 회의실을 가득 채웠다.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이 등을 타고 흘러내렸다. 불과 1년 전, 내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던 그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전주에서 대전까지, 개발자의 꿈을 안고 새벽 6시 30분,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전주에서 대전까지, KTX를 타고 가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Fbe%2Fimage%2F6SeQ_447ow5IhR52IyDGvw5Xq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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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겨 내 진다는 건 -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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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5:21:50Z</updated>
    <published>2025-04-30T12: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힘든 순간은 온다. 견디기 버거울 정도로.. 나 역시 그랬다. 그럴 때마다 난 안돼 생각했다. 그게 자꾸만 시간이 갈수록 내게서 문제점을 찾게 되고 자존감은 떨어졌다.  근데 나 아니면 극복할 수가 없는데 근데 나를 믿지 못하면 극복 못하는 거 아냐? 근데 믿었다 못 믿었다.. 근데 어느 순간 힘든 시기는 지나가졌다. 근데 또 이렇게 되겠지  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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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시작이라는 선물: 35세, 개발자로 다시 태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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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3:29:38Z</updated>
    <published>2025-04-25T08: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정을 버리고 도전을 선택하기까지 평범한 청소년기와 대학생활을 마치고 나는 곧바로 사업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남들이 취업 준비로 분주할 때, 나는 자그마한 내 사업체의 문을 열었다. 처음엔 불안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사업은 예상 이상으로 성장했고, 안정과 성공.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이 두 단어를 손에 쥐고 있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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