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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뮨지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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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unsici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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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월 문 + 뮤지션 = 글로 연주하는 음악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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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00:52: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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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내 주변의 예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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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1:49:10Z</updated>
    <published>2026-08-21T11: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주변에 예술가가 한 명이라도 있는가? 있다면 그 사람이 어떤 철학과 사유를 바탕으로 창작을 이어가는지 깊이 있게 들어볼 필요가 있다. 너무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그 가치를 미처 몰랐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의 작품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길 권한다. 예술가는 생각보다 항상 우리 곁에 가까이 존재한다. 그들과의 만남은 정형화된 미술관이나 음악회장을 찾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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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예술은 혼자하는게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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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3:50:34Z</updated>
    <published>2026-08-19T13: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결코 혼자만의 영역이 아니다. 흔히 예술가의 창작을 철저히 고립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고독한 작업이라 여기지만, 실상은 다르다.영감을 얻는 순간부터 재료를 구하고, 전시나 공연으로 유통하며, 비평을 통해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대중에게 닿도록 홍보하고 기획하는 일까지. 우리는 완성된 결과물 속에서 예술가 한 명만을 마주하지만, 작품이 세상에 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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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성공한 예술가는 평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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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2:16:08Z</updated>
    <published>2026-08-18T12: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나는 &amp;lsquo;평범한 예술&amp;rsquo;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예술 그 자체가 평범함을 지향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공한 예술가는 오히려 평범한 모습을 띠고 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갈 수 있는 작업실이 있고, 일정 시간 방해받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이 자체만 보면 그저 일상의 한 단면에 불과하다. 이러한 일상성이 작품의 성공을 담보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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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나는 왜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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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3:28:15Z</updated>
    <published>2026-08-14T13: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서울&amp;middot;경기권으로 가서 활동하라는 권유였다. 하지만 그때부터 알 수 없는 거부감이 들어서였는지, 나는 지금까지도 지역에서 음악과 관련된 일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에서 음악이나 예술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단 한 번도 불편하다거나 약점이라고 여긴 적은 없다. 그러나 이러한 시선이 지역 균형 발전,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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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전통예술을 보존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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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2:36:27Z</updated>
    <published>2026-08-13T12: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예술을 보존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특히 원형 그대로를 지켜내야 하는 무형유산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사람도, 상황도, 시대도 모두 바뀐 현실 속에서 전통의 원형을 유지하기란 수많은 변형의 유혹을 견뎌내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 결과 오늘날의 전통예술은 상당 부분 현대화되었다.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재편되거나 융합된 형태의 전통예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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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amp;lsquo;공동체&amp;rsquo;라는 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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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2:35:15Z</updated>
    <published>2026-08-12T12:3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결코 혼자 살 수 없다. 인간은 가족이라는 작은 단위에서부터 마을, 도시, 국가, 나아가 인류라는 커다란 테두리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다. 그렇기에 특정 목적을 가진 2인 이상의 모임, 즉 공동체는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공동체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구성원을 서로 돌보고 성장시키기도 하지만, 때로는 도태시키기도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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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AI로 음악을 만드는 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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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4:06:09Z</updated>
    <published>2026-08-10T14: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를 조금만 다룰 줄 안다면 작곡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이다. 내가 아는 어느 선생님께서는 사업 기획안 발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주제의 노래를 만들었다고 자랑하셨다. 예전에 &amp;lsquo;작곡가&amp;rsquo;라고 하면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예술가들이었지만, 이제는 누구나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프롬프트만 잘 작성한다면 말이다. AI만 잘 활용하면 누구나 작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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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평범함과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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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4:45:39Z</updated>
    <published>2026-08-09T04: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다'라는 말이 있다. 사회가 정해놓은 가장 안정적인 인생의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 타인의 시선으로 봤을 때 가장 무탈한 형태의 삶의 '외형적'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평범'하다는 것은 일상에 굴곡이 없고 특별한 사건사고가 없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실제로 다른 이의 시선을 빌려 나를 평가하는 것이다. 만약 평범하게 사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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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예술=인간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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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2:40:45Z</updated>
    <published>2026-08-08T12: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작가의 하나의 작품은 그 작가의 세계를 담고 있다. 그 내면의 표현은 작가의 개인적인 것에서 시작되어 발현되지만, 그것이 오로지 개인적인 것이라고만 할 수 없다. 자라온 환경, 스쳐온 인연, 사회적 가치관 등 작가의 &amp;lsquo;지금&amp;rsquo;이 작품에 모두 담겨 있다. 작가가 서 있는 지점의 모든 문맥, 그 사이에 작가 고유의 통찰이 작품에 녹아들었을 때 우리는 그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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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도시에서 예술가가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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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2:57:23Z</updated>
    <published>2026-08-06T12: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많은 도시들이 이에 혈안이 되어 있다. 정책을 만들기도 하고 미디어를 활용하기도 하면서까지 지역을 알리기 위해 수많은 방법들을 고심 중에 있다. 지역의 정체성이 확고해지면 관광객과 정주 인구도 늘어나고, 그에 따라 경제적 활성화도 가져온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지역(예를 들어 경주, 전주, 안동과 같은 도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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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무의식 세계에서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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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12:22:36Z</updated>
    <published>2026-08-05T12:2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의 핵심은 자기의 '무의식'을 인식하고 마주하는 것이다. 무의식은 보통 어린 시절 억압이나 결핍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어느 사람들이라도 자기 자신만 알고 있는 비상식적인 습관이나 행동이 있다. 그것이 심각하게 드러나면 가정에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무의식에서 오는 행동은 삶을 살아가는 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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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모든 예술은 도덕적이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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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1:11:27Z</updated>
    <published>2026-08-04T12: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다닐 때 교양 과목 중 &amp;lsquo;미술사&amp;rsquo;를 수강한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께서 한 이야기를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모든 예술은 도덕적이지 않다!  그 선생님께서는 미국 유학 시절 한국에 있는 아내와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 공부를 포기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자기와 비슷한 사정의 옆에 친구는 아내와 아이의 보고픔을 뒤로하고 끝끝내 뉴욕에서 성공한 한인 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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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삶의 예술(매일 꾸준히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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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2:39:42Z</updated>
    <published>2026-08-02T22: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곡가 베토벤은 늘 같은 시간에 공원을 산책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공원에 보이면 대략적인 시간을 알 수 있었다고 할 정도로 그만의 루틴이 있었다. 아침마다 새벽 수영을 가면 늘 같은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수영을 하루 일과의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수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자기만의 리듬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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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음악을 연구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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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3:55:56Z</updated>
    <published>2026-08-02T13: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연구하는 일은 악기를 연주하는 일을 비롯해서 음악을 만들거나, 음악의 문맥을 또는 악보를 분석하는 일, 다른 학문과 연계하여 연구하는 일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연구라는 행위가 워낙에 방대해서 한 문장에 다 담을 수 없겠지만, 확실한 건 '음악'이라는 작품 또는 그 행위가 연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음악은 연주하는 순간 사라지기 때문에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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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amp;lsquo;창작&amp;lsquo;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 무엇을 상상! 어떻게 표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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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1:38:11Z</updated>
    <published>2026-08-01T01:3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자가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 한 문장만으로 우리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무심하게 그 모습 그 자체로만 받아들일 것이다. 조금이나마 예술적 성향이 있는 사람이면, 그 문장 하나를 놓고 여러 가지 상상력을 동반한다. 예를 들어, &amp;ldquo;그 여자는 무슨 옷을 입고 있었을까?&amp;rdquo; &amp;ldquo;왜 혼자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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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매일 글쓰기를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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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2:59:26Z</updated>
    <published>2026-07-31T12: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글쓰기를 시작한 지 딱 일주일이 되었다.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면 글을 잘 쓸 거라고 생각했다. 출퇴근 시간에 듣는 오디오북에서 흘러나오는 수많은 문장들, 그동안 내 차 스피커를 통해 그냥 휘발되지만 그 문장을 쓴 작가들은 수많은 고심을 통해 한 자 한 자 적었다는 사실. 너무 뒤늦게 깨닫고, 겸손한 자세가 필요했다. 매일 한 문장이라도 좋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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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내가 생각하는 문화기획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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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3:36:42Z</updated>
    <published>2026-07-30T13: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기획자: 문화를 기획하는 일이 직업인 사람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매우 생소한 직업일지도 모른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족을 이루고, 공동체를 구성하며 그것들이 모이고 또 모여서 사회와 국가를 이루는, 그 인간의 모든 행위의 과정을 &amp;lsquo;문화&amp;rsquo;라고 한다. 사람들이 모여서 특정한 장소에서 주어진 환경에 맞춰 사는 행위를 통칭한다. 그곳에서 그렇게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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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평범한 것'을 '비범한 것'으로 바꾸는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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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4:08:53Z</updated>
    <published>2026-07-29T04: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작가 체호프의 소설을 좋아하단다. 그의 단편선을 읽어보면, 평소 살면서 한 번은 겪어 봄직한 일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 평범한 이야기를 작가만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그것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일은 '예술'의 영역이다. 일상에서 지나치는 많은 것들(사람, 사물, 상황, 행동 등등)을 절대 무심히 지나치지 않는다. 자세히 보고, 생각하고, 느끼며, 떠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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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문화생활은 &amp;lsquo;같이&amp;rsquo; 잘 노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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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4:13:17Z</updated>
    <published>2026-07-28T14:1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문화생활을 한다고 하면 예술을 향유하는 일을 생각한다. 하지만 &amp;rsquo; 문화&amp;lsquo;는 우리 삶에서 행동이나 생활양식을 뜻하기에 &amp;lsquo;예술도&amp;lsquo; 있는 것이지 &amp;rsquo; 예술만&amp;lsquo;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관점에서 또 보면 &amp;rsquo; 문화&amp;lsquo;와  &amp;rsquo;생활&amp;lsquo;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문화가 곧 생활인데 말이다. 사실, &amp;lsquo;문화&amp;rsquo;는 &amp;lsquo;공동체&amp;rsquo;의 가치를 기저에 깔고 있다.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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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지역의 예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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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4:13:31Z</updated>
    <published>2026-07-27T14: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방문한 경주 황리단길. 그곳에서 한 점포가 눈에 띈다.   &amp;lsquo;₩7,000원(1분 완성 / 즉석그림)    아마 지역 만화가가 운영하는 그림샵으로 관광객들의 얼굴을 작가만의 스타일로 그려주는 가게인듯하다. 이곳을 보고 언듯 드는 생각이 &amp;lsquo;손님의 얼굴을 얼마나 그려야 월세를 낼까?&amp;rsquo;였다. 그래도 황리단길 한 복판에 이런 작업실을 오픈한 용기에 박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p%2Fimage%2FeDqhYN0-8AMN-5HEWPShHrjSts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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