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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필명 소메이흐입니다.  sommeil는 잠, 휴식이라는 프랑스어입니다. 저의 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이 되시길&amp;hellip;.</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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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13:11: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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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서울은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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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5:08:36Z</updated>
    <published>2026-10-11T15: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콕에서의 삶은 지루하고 매일 똑같고 항상 조용했다. 하지만 서울은 달랐다. 다이내믹하고 새롭고 자유스러웠다.   방콕은 아주 강한 커뮤니티에 속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my way로 내 스타일대로  살 수 있다. 인싸(insider)가 되거나 아싸(outsider)가 되는 건 내 선택이다. 인싸가 되면 한국처럼 바쁘면서 매우 끈끈한 인간관계를 감수해야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Wv7XJY7sOJN1-CAFrU1ojZsxa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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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모든 걸 다시 해야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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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2:26:52Z</updated>
    <published>2026-10-05T02: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오면 바쁘다. 일상생활이 모든 한국앱을 활성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은행, 버스, 지하철, 지도, 쿠팡, 보험 등등... 그 사이 달라진 스킨부터 제도 등 한국은 변화가 너무 빠르다. 교통카드도 기후 동행카드가 사라지고 K 패스나 모두의 카드로 바뀌었다는 걸 아이들을 통해 알았다.  젊지도 않은 50대의 나이에 이 모든 걸 따라가는 게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FDzZkoyC_p7L0QWijyhSqp_kt8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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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자유로운 새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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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5:41:21Z</updated>
    <published>2026-10-03T15: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0월 3일 이른 아침 한국에 도착했다.   이제는 한국에 온다는 설렘보다는 언제까지 이렇게 뜨내기 생활을 해야 하나 약간의 착잡함마저 들었다. 예전에는 인천 공항 도착하는 순간 아니 방콕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설레고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왜일까?  나는 과연 한국으로 역이민을 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yBB2OoeCKzEP7vbnBOLH1C7W9i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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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에서 산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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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2:50:11Z</updated>
    <published>2026-09-29T12: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에 거주한 지 30년이 넘었다. 그런데 아직도 적응 중인 것인지 이해 안 가고 갑갑한 거 투성이다. 이젠 제법 익숙할 법도 한데.....   나는 태국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언어를 해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나는 못 알아 들어서 답답한 것보다 알아 들어서 괴로운 게 더 많았다. 특히 일이 끝나면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어서 얼른 그 장소를 떠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41vIvqe7q59si7NhcDnSIzIEBM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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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위로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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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6:23:02Z</updated>
    <published>2026-09-23T06: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나기가 한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요즘 방콕은 지역적으로 비가 오는 스콜(squall)이 자주 온다. 언제 비가 왔었는지 어느새 세상이 깨끗해졌다.   하루 24시간이 누구에게는 바쁘고 즐거운 일상이 되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지겹고 힘든 일상이기도 하다. 일상이라는 것이 항상 똑같기만 한 것이 좋기도 하지만 아니기도 하다.  가족이 건강하다는 것, 가족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9SD4axRAx82IQd2VeI1NQuhlLv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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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는 고요의 시간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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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2:59:20Z</updated>
    <published>2026-09-15T12: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폭풍이나 천둥, 번개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어느 순간 고요가 머문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정신없을 때가 있다. 밥을 먹고 있어도 맛이 어떤지 무얼 먹었는지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다.  나의 감정을 잠시 뒤로 숨겨두고 해야 할 의무를 먼저 마주할 때 시간이 흐르고 그 감정들을 찾을 수 없을 때가 있다.  너무 참아서 잠시만 내 시간들을 망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HThKZxpJnLh4KDpP_X_hCIZF_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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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공짜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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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5:15:31Z</updated>
    <published>2026-09-06T15: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을 살다 보면 좋은 일, 궂은일, 슬픈 일, 힘든 일들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에서 얻어지는 나이테가 생기게 된다. 어제 좋았던 일이 후에는 안 좋게도 바뀌고 전에 괴로웠던 일이 나중에는 좋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어릴 때는 솔직하면 뭐든 다 좋은 줄만 알았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입 밖으로 하는 말은 되도록 좋은 말을 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U12rXwfvjs4-6CACaJqDv9x049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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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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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1:06:13Z</updated>
    <published>2026-08-31T11: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둘째에게서 전화가 왔다. 갑작스러운 전화에 약간은 놀랐지만 반가웠다. 최근 이직을 해서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애쓰는 것 같았다.  &amp;quot; 어, 웬일이야? 이 시간에..&amp;quot;  &amp;quot; 어, 엄마 뭐 좀 물어볼 게 있어서..&amp;quot;  서론도 없이 본론부터 얘기하기 시작했다. 최근 새로운 명품 브랜드 지점에 정직원으로 입사하면서 전 직장에서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던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rpihtttDCYeqi41ahzGuFjln_D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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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만큼 보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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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6:06:09Z</updated>
    <published>2026-08-24T10: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독자에서 작가로 돌아왔다. 그동안 오래간만에 들어온 통역일도 했고 요즘 화두인 AI로 부업하는 일들을 공부했다. 한때는 챗 GPT와 같은 AI 툴이 단순 대화 상대였지만 지금은 나의 부업을 도와주는 유용한 개인비서가  되었다.    누구는 구글로 돈을 벌었다 하고 누구는 네이버로 돈을 벌었다 하고... 우연히 마주한 유튜브 동영상에서 나도 잘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xIScsSFR1g1Njpp3HetZo85iJQ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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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날씨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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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3:14:48Z</updated>
    <published>2026-08-06T13: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방콕에는 비가 왔었다.  그래서인지 서울보다 더 시원했다.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습하지도 않아서 섭씨 29도에 머물렀다. 문득 이런 날도 있구나 싶었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경남 양산시가 42도까지 기온이 올라갔다고 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이상 기후다. 요즘 유럽의 프랑스나 이태리에서는 돔 현상으로 예상치 못한 뜨거운 여름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IuXw10QpnmImz2Bf1ENOX3WIHM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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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고마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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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6:35:07Z</updated>
    <published>2026-08-02T16: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절에 다녀왔다. 스님의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amp;quot;제행무상(諸行無常)&amp;quot;  세상의 모든 현상은 고정되지 않고 변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지금 현재의 모든 현상들이 영원할 거라고 착각을 하곤 한다. 좋은 집, 좋은 차, 경제적 부, 좋은 학교, 좋은 회사, 좋은 남편, 좋은 부모, 좋은 아내, 좋은 자식 등등.  하지만 한순간에 사라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rozDh6DOWUldZY4kasQ31v_1P7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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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logue 다시 혼자 보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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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7:00:04Z</updated>
    <published>2026-07-13T1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동네 채소 차량 아저씨의 메가폰 소리가 들린다. 저번에 왔을 때도 들었던 소리다. 이제 며칠 뒤면 듣지 못할 이 소리. 나는 다시 혼자인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     태국 방콕에 가면 평일 내내 혼자 생활한다. 남편은 주말에 지방에서 근무하다 방콕에 올라온다. 예전에는 혼자만의 생활이 너무도 좋았다. 외로움도 전혀 못 느꼈고 24시간이 모두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PvjHxJGLbWVA6ZhJGBv2HTQy0M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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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막내와의 시간 - ( feat. 인왕산 전경 &amp;amp; 자하미술관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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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7:00:07Z</updated>
    <published>2026-07-06T17: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5월 8일 금요일. 공교롭게도 어버이날이다. 특별한 날과는 상관없이 나는 막내와 오늘 하루를  보냈다. 아침 일찍 학교에 전공 수업이 있다고 막내는 일찍  집을 나섰다. 내게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정해 놓으라고 했다.  오늘은 오전 수업만 있어서 집에 오후 1시쯤이면  온다고 했다.     나는 어제부터 인스타그램의 릴스를 찾아보았다. 눈에 들어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eQQ97PZkNhzT65kIhpiP6MUktH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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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비 오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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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7:00:05Z</updated>
    <published>2026-06-29T17: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7일 오후 3시 40분.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날이 흐려 하늘이 어두웠다.  아까 오후 1시쯤에 집을 나서 동네 주변을 다녀왔다. 싸하고 차가운 공기가 어제와는 달리 서늘했다. 오늘 하루는 집에서 쉬기로 했다. 그동안 아이들, 친구들 만나느라 거의 매일 외출을 했었다. 비도 오고 책도 볼 겸 오늘은 집에 있다. 둘째가 코감기 기운이 있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Apj43OlT9nkKyuEEiySZ7RoO9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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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내가 서울에 오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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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7:00:04Z</updated>
    <published>2026-06-22T1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1년에 2번씩 서울에 오는 이유가 있다. 첫째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챙겨주기 위해서고 둘째는 미래에 살게 될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2022년도를 시작으로 한국을 매해 방문했었다. 그전에는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에 한국을 매해 갈  엄두를 못 내었다. 주로 아이들만 방학 때 보냈었고  나는 가끔 한국을 갔었다. 다행히 아이들은 한국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bVw6UgUBMSE-jvoa8FIrQ2BIbG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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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상처는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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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2:16:22Z</updated>
    <published>2026-06-21T16: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사연들로 아파하는 이들이 많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나 자식을 잃거나 어릴 적 부모에게서 버림을 받거나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나거나 갑자기 하루아침에 집안이 망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을 하거나 한때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죽을병에 걸려 갑자기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_pqLvQ39PzUqBGgq99P_crHrbp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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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완벽한 하루 - ( feat. 북한산 &amp;amp; 찜질방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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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7:00:09Z</updated>
    <published>2026-06-15T17: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섭씨 19도의 날씨. 나는 반팔 티에 챙이 달린 검은색 모자를 쓰고  크루아상 모양의 작은 가방을 크로스로 메고 귀에는 에어팟을 꽂고 북한산으로 향했다.  가방에는 생수를 담은 작은 텀블러를 넣었다. 애들 집 길 건너편 아파트 단지 위로 북한산 둘레길이 시작되었다.     서울에 오면 나의 루틴인 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1M-TvaPUr5OCWk9fniobmOD6uT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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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휴일은 집에 있어야 해 - ( feat. 노동절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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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8T1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1일. 오늘은 노동절이다. 첫째는 남자친구와 나갔고 둘째는 출근했고 막내는  학교에 갔다. 오랜만에 나 혼자가 되었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한국에 올 때면 항상 가는 루틴인 교보문고를 가기로 했다. 느지막이 집안일을 해 놓고 오후 1시쯤 집을 나섰다. 섭씨 20도의 아주 따뜻하고 기분 좋은 날씨이다. 간간히 부는 미풍은 적당히 선선하고 상쾌한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QiJeBU_a32IjK4CIju9mPRDXAh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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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는 자존심을 먹고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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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47:19Z</updated>
    <published>2026-06-08T11: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의 능력을 키우는 일은 자존심을 지켜주고 존중해 주는 것이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잘났든 못났든 남자를 존중하고 믿어주면 남자가  능력을 충분히 향상할 수 있다. 못할 것도 안 되는 것도 할 수 있고 되게 할 수 있다. 그만큼 기다려주고 믿어준다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기다림의 시간과 존중의 시간만 견딜 수 있다면... 하지만 그것이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RCYYAQiIn1l6i05fuGCHeV8ZP6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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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부메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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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6:21:09Z</updated>
    <published>2026-06-03T05: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31일 일요일, 내가 살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amp;ldquo;위사카부차 데이(Visakabucha Day)&amp;quot;를 맞이했다. 이 날은 수많은 불교 행사일 중에서 가장 신성하고  중요한 날이다.  지난 5월 24일 우리나라의 부처님 오신 날과 같은 날이기도 하다.   나는 여느 때와 같이 방콕에 위치한 한국 절인 한마음 선원에 갔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에는 남편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BJ7%2Fimage%2Fr1Mz7QWy7El-HYJeCnwy5PEMw-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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