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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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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walk062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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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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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07:50: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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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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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9-02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면, 평소 당신에게 하고픈 말들을 누구에게 해야 할까요.  영원할 것 같았던 우리의 시간들은 좀처럼, 빠르게 지나가버렸고  나 또한 그 자리에서, 안녕이라는 말을 건네야 되겠지요.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 사랑한다는 그 단어를 어째서 우린, 부끄러워해야 했을까요?  추억은 그저, 나에게 행복함을 남겨주지만 한편으로는 가슴 깊이 슬픔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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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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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5:04:35Z</updated>
    <published>2026-08-08T05: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아, 너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한결같이 변함없구나.  땅만 바라보며 세상을 바쁘게 살아온 우리를 되돌아볼 때쯤이면  하염없이 한숨만 내쉬는 것 같고  푸르고 하얀 결을 따라 달리는 너는, 잠시나마 답답한 마음에도 편안함을 주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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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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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4:19:09Z</updated>
    <published>2026-06-30T04: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란 무엇일까요.  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호기심을, 해본 사람에게는 그저 아픔일까요?  진정한 사랑이 오기까지, 그 수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테지만요.  아픔만 남는 사랑보다는 추억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줄 사랑이 좋잖아요.  누군가는 추억을 추억 속에만 묻어두라고 하지만 우린, 그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버텨요.  행복했다는 거짓말 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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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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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5:55:29Z</updated>
    <published>2026-06-05T05: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저마다 시련이란 게 있어요.  요 며칠 동안 글을 쓰고 접고를 반복하며 예전에 써두었던 몇 개의 글을 보기도 했었죠.  17살부터, 지금의 순간까지를 거쳐 올려보며 당시의 감정을 느낄 수도 있었답니다.  우울하고 비관적이던 글들 어느 순간 상황이 나아지니, 몇몇의 밝은 글도 발견할 수 있더군요.  사람이 영원히, 끝이지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BP%2Fimage%2F3IEnHSkbZrsrsyVh_Qefqh_rd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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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지는 마음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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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5:19:24Z</updated>
    <published>2026-05-29T05: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처럼 스며드네  잠잠했던 기억의 조각들이.  때가 된 것일까 당신은 고요히 침묵을 지킨 채로  내게서 멀어졌으니.  자꾸만 미어지는 가슴을 붙잡고 저 멀리, 멀어지는 당신을 바라만 보네.  하루하루  나는 바닥에 누워 물감처럼 퍼지기만 하는데  당신이 미워도, 아니 당신이 싫어도  이미 떠나간 자리를 보며 당신을 그리워하기에는 늦은 것이 아닐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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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연속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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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6:46:02Z</updated>
    <published>2026-05-22T06:4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생김새나,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은 다를 테지만 삶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마음만큼은 같잖아요.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또 다른 이는 자신의 진로를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죠.  철이 없던 마음은 여전하지만요. 치열한 삶을 부족함 없이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려 해요.  자유를 찾아 떠난 나비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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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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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5:41:01Z</updated>
    <published>2026-05-19T05: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나긴 터널을 지나 비로소 머나먼 불빛을 찾았을 때  내 마음속, 깊이 희망을 느꼈죠  차곡차곡 한 땀 한 땀 빚어진 기억 속 행복의 작은 불씨들은  언젠가부터 꺼져가는 듯했지만  여전히 난, 힘차게 나아가려 하네요.  몇 년 동안 차갑게 흘린 눈물은 이제야 노력의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단단해질 수 있었죠.  고민이라는 난제를 모두, 해결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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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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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4:38:03Z</updated>
    <published>2026-04-28T04: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브런치 스토리에 글을 발간하면서 저의 글을 구독해 주시는 분들이 100분이나 되었습니다.  25년 02월, 자꾸만 탈락되는 브런치 작가 응모에 &amp;ldquo;나는 할 수 있을까...&amp;rdquo;라는 고민과는 달리 100분이나 제 글을 구독해 주신다는 것에 믿기지가 않습니다.  중간에 글을 꾸준히 연재하지 못한 적도 많았지만 글을 쓸 때에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서 써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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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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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4:02:55Z</updated>
    <published>2026-04-10T04: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지 않아도  전하지 않아도  곁에 있지 않아도  부족함 없이 견뎌 내라는 건 그저 어렵고 슬픈 일이에요.  모두가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고 또 원해서도 안 돼요.  나를 위해서 사용하는 시간은 아깝고 단지 남을 위한 시간은 그리도 중요한가요.  오래가지 못할 관계란 걸 잘 알면서도 우린 여전히 같은 곳에서 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잖아요.  기나긴 후회와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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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비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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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2:00:11Z</updated>
    <published>2026-04-07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도, 미련 남을 한 편의 추억을 주세요.  잊을 수 없는 그저 밤을 지새울 정도의 행복 가득한 기억을요.  언젠간 시들어버릴지도, 모를 추억이라는 꽃을  다시 한번 피우기까지 오래 걸리겠지만  난, 당신과 함께하는 비행이라면 몇 번이고 해낼 수 있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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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번째,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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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5:22:17Z</updated>
    <published>2026-03-26T05: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 잘 지냈지?&amp;rdquo; 몇 주 만에 마주해 나눈 몇 마디.  작은 다툼으로 인해 우린, 어색한 분위기 속 서로의 안부를 물어봤고  그저, 당신은 형식적인 대답만 내세울 뿐이었어요.  &amp;ldquo;이해해 줘서, 고마워.&amp;rdquo; 그건 내가 하고픈 말인데, 굳이 말하는 이유는 뭘까요.  나의 어린 마음을  모두 다, 이해해 주길 바란 건 아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당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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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쉬어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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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3:50:11Z</updated>
    <published>2026-03-10T03: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지 마세요.  우린 아직까지 모르는 것을 배워 나아가는 중이며 점차, 성장하고 있는 단계예요.  &amp;lsquo;나이&amp;lsquo;라는 건, 어쩌면 삶의 징표처럼 차곡차곡 하나둘씩 쌓아 올린 업적 같은 존재이죠.  이제부터는 타인에게 기대를 바라는 삶보다는 나를 위한 행복한 인생을 살아보세요.  그 어떠한 것보다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당신은, 이 세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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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홉 번째, 구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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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3:17:42Z</updated>
    <published>2026-03-06T03: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슬이 굴러가네 당신의 굽어진 허리를 따라.  온전히 맺혀있을 것 같던 한 줌의 꽃잎은  깊은 여운을 남기듯  바람에 일렁이며 우릴 향해 날아왔고  그것을 맞이하는 기억은 좀처럼 다잡을 수가 없네.  한 번 피는 꽃은 있어도 영원히 지는 꽃은 없는 것처럼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그저 나의 후회가 되지 않도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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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덟 번째, 개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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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3:51:34Z</updated>
    <published>2026-03-03T03: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봄, 겨울이 접어들어도 피어나지 못한 꽃.  누굴 기다리는 것인지 수줍은 미소로, 당신이 오길 기다리고 있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 싱그러운 마음에 일렁일 때 비로소, 미소 가득 웃어본다.  그때, 나는 무엇을 잊고 있었을까?  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너무 오래됐나 아님, 세상의 아름다움을 잊고 지낸 건 아닐지.  가슴 시리게 울어보았던 적이 까마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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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번째, 과거에 두고 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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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5:36:13Z</updated>
    <published>2026-02-27T05: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흩날린 시간 보내지 못한 미련  발끝 잡은 과거가 묵묵히 걸어오고 있었네  너의 어린아이는 당신의 꼬마는  덧대지 못한 상처 속 겹겹이 밴드를 붙이고 배고픈 미련 한가득 쌓아두며 버텼지  불어오는 바람에 두 손 끌며 이끌려 갈 때  지금의 너는 과거의 나에게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조용히 침묵으로 걸어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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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 번째,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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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04:52Z</updated>
    <published>2026-02-24T05:0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조금만, 기다려.&amp;rdquo; 가슴을 조급히 하는 답답한 대화.  계절이 변해도 당신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는 흔적일까.  일그러지는 얼굴 속에 담을 수 있는 건 그저, 차갑게 흘러내리는 눈물뿐이니.  망설여지는 마음, 이젠 누구에게 기대야 하는 고민에 뒤척이며 하루 끝, 잠에 드네.  좋은 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랐던 바, 나도 변치 않았으니  언제까지나 어릴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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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고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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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02:19Z</updated>
    <published>2026-02-13T03: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의 세월이 바뀌도록 밖을 벗어나지 않는  그 자리서 묵묵히 침묵을 지키는 너를 볼 때  마음속 치유되지 않는 고목처럼  부단히 버티려 애를 썼네  나는 아닐 거야 그래도 너는 다르겠지  결국 미궁으로 빠져드는 생각은 뿌리 깊이 메말라 버릴 테니  이제야 잎이 오르고 열매가 피어날 때 무언가 차오르나 했지만  세상은 이미 몇 번의 계절이 뒤 바뀌어버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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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째, 물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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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0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저 시간을 따라  헤엄치는 물고기에 불과했을 뿐이에요.  시든 꽃, 단 한 번의 실수만 아니었더라면 감히, 피어날 수 있었을 텐데.  아픔을 겹겹이, 웃음으로 감춰 보려 하지만 난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나 봅니다.  순수한 사랑을 원한다면, 상처 가득한 슬픔으로 다가오고  이기적인 마음은 삶을 조금, 편안하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바람 너머로 불어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BP%2Fimage%2FzmEcDxiEop0a464rw4CrevESS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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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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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03:29Z</updated>
    <published>2026-02-06T02:0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달, 01월 혼자 처음으로 서울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차를 예매하고 계획을 세우기까지, 혼자 떠나는 첫 여행이라 떨리기도 했죠.  서울 여행을 가면 친구, 또는 이모와 갔던지라 그때는 별달리 긴장될만한 게 없었으니까요.  첫 여행의 목적지는 국립 중앙 박물관을 택했어요.  곧바로, 용산역에서 10분 거리 이내에 있는 곳이라 지하철 대신 버스 타면 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BP%2Fimage%2Flmmwqew8Lcz3vOzLRNqZLU3Prm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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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입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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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4:06:13Z</updated>
    <published>2026-02-03T04: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화가 시작될 때 당신은 새로이 피어났고  나는 조용히 시들어가고 있었다.  봄의 움직임은 묘하게 일렁였고  아침을 밝히던 태양의 움직임은 어느새 뜸해졌다.  당신이 지키던 집은 아직 겨울의 한기가 서린 듯  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고 정적만 흐를 뿐이었다.  고요함 속 애달피 부르는 목소리 들려올 때 애써 환청인 듯 넘기려 하지만  고단한 삶에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BP%2Fimage%2FoKXPkwre7qYdT8l9OD1j_ifrXs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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