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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명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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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기업에서 10년 넘게  임원생활을 했으며, 작년 말 퇴임하고 지금은 비지니스 코치와 중소기업경영자문, 리더십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간 작가. &amp;lt;여성리더, 새로고침&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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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8T16:32: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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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하지는 않았으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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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1:50:05Z</updated>
    <published>2026-09-30T23: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하철역에서 한 20년쯤 전을 마지막으로 만났지만 그 전에는 퍽이나 긴밀했던 분을 우연히 만나뵈었다.  마땅히 찾아뵈었어야 하는 관계여서  늘 찾아뵙지 못한다는 죄송한 마음이 있었던 분이었다.  그 분은 늘 젠틀하고 참 한결같은 분이셨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둘다 은퇴한 상태로 만났다. 그 지하철 안에서 대화는 어제 만났다가 헤어진 사람처럼그 동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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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에 생각해보는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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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0:20:16Z</updated>
    <published>2026-09-25T09: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시댁을 다녀왔다. 늘 그렇듯.  이제 결혼도 30년이 넘어가니 뭐 시댁에 가서 일이 힘들거나 그럴 것도 별루 없다. 파킨슨 병으로 편찮으신 시어머님과 그 시어머님을 오랫동안 간병해 오신 시아버님.. 또 그 사이에 불편한 관계들도 존재하고.. 그 불편한 관계는 친정에도 역시나 있고. 명절의 가족의 전형적인 모습을 떠올리면,  애뜻해하는 부모님이 자식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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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에서 들여다 보는 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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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5:37:54Z</updated>
    <published>2026-09-12T05: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지니스 코칭, 경영자문을 하면서 한 회사를 한발 떨어져서 보게 된다. 완전히 떨어져서 보는 것도 아니고, 한 45도 각도로 비스듭하게 한발은 걸치고, 한발은 밖에 있으면서 보게 된다.  얼마 전까지 회사 안에서 그 안에 몰입되어서 그 회사가 세상의 전부인 양 살았던 때와는 다르게 회사가 보인다.  코칭 전에 사전인터뷰를 하거나, 진단결과들을 보면, 그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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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 운영체계 전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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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3:34:32Z</updated>
    <published>2026-08-19T00:4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이란 뭘까?  내려놓는다는 건 뭘까?  이 물음들에 답을 찾지 못하면서 맴맴 돌고 있었다.  또 실행을 하다보면 늘 제자리로 돌아왔다.  아직도 그런 과정에 있다.  욕심을 내려놓는다.  범사에 감사하자 등등  이런 거대한 종교적인 미션들은 세속적인 사람인 나에게는 멀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가 안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나의 도파민 운영체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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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기술과 원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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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9:49:58Z</updated>
    <published>2026-08-16T01: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정리하기 딱 좋은 날이다.  아들은 지난 주에 미국으로 떠났고,  남편은 라운딩으로 주말 내내 집을 비웠다.  물건을 치우고 정리하는 데  걸리적거리는 두 사람이 집에 없다.  야호... 딱 좋은 날이라 아침부터 사부작사부작.. 사실 아들이 미국으로 떠난 날부터  아침마다 조금씩 계속 버리고 있었다.  아들이 더 이상 쓸거 같지 않은 옷가지와 잔 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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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여전히 진행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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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0:59:03Z</updated>
    <published>2026-08-08T02: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전환기라는 것이 온몸으로 체감되고 있다. 은퇴한지 이제 1년 반이 되어가고 이 생활에 적응하느라 한 동안 난리를 쳤는데. 이제는 나를 둘러싼 가족들의 전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아들이 며칠 전 미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하기 위해서 멀리 떠났다. 한국에서 학사, 석사를 할 때도 집에서 나가있었고, 자주 오지도 않았지만, 이제는 엄청나게 먼 곳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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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족? 성취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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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3:07:43Z</updated>
    <published>2026-06-29T11: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원과 팀장 비지니스 코치, 중소기업 경영자문,  대학생 리더십 멘토링, 리더십 강의 등을 하면서 올 상반기를 보냈다.  참, 출간도 했고, 국제코치자격증도 땄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나름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다고 하면서 기쁘고 보람찬 순간이 어느 정도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일들이다.   그러나 부딪혀 본 현실은 많이 달랐다.  물론 가끔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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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간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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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4:34:30Z</updated>
    <published>2026-06-09T11: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역사에 가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나는 반추나 회고를 잘 안한다. 그래서 지나온 길들을 돌아보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 지금 코칭을 하고 있는 팀장의 스폰서인 상사를 만났다.  얼마전 출간한 &amp;lt;여성리더, 새로고침&amp;gt; 책을 그 상사분께 선물로 드렸다.  그 팀장도 여성이었고, 그 스폰서인 상무님도 여성분이셨다.  그 분이 미팅 마지막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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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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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2:55:45Z</updated>
    <published>2026-05-06T10: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비지니스 코칭, 경영자문, 강의,  또 책출간 이후에 홍보 및, 북토크 준비 등으로  다시 바빠졌다.  이런 상태가 두서너달 된 것 같다.  다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문서 작업 등을  정리하고 나서 코칭이나 외출, 운동, 집안 일 등  움직이는 활동은 하는 루틴이 생겼다. 지금처럼 매일 스케쥴이 한 두개 정도 생기다 보니,  이걸 준비하고, 또 정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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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 여성리더, 새로고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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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34:50Z</updated>
    <published>2026-03-26T04: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부터 쓰기 시작했던 책이 드디어 출간한다.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사회생활에서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은 5명의 여성코치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공저지만 각자 맡은 꼭지대로 써서 묶는 방식이 아니라, 한 사람이 쓰는 방식으로 톤을 맞추려고 기를 썼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한 사람이 쓰면, 일관된 주장이 있어서 좋지만, 사례나 시각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A1k%2Fimage%2F4qfyK3if4z7CgtEmKvCEsGmEu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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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노는 능력.&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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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5:30:17Z</updated>
    <published>2026-03-21T05: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잘 한다는 것, 일을 잘 한다는 것, 돈을 잘 번다는 것. 평생 이런 것이 중요했었던 거 같다.  그런데 점점 잘 논다는 것이 퍽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유학 준비를 위해서 요즘 몇 달간 집에 머무르고 있는 아들 왈. &amp;quot;엄마 아빠가 일하느라, 노느시라 바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놓이네요&amp;quot; 혹시 외아들인 자기가 떠난 빈자리가 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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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본능은 AI시대  미래지도를 어떻게 바꿀까?&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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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1:54:25Z</updated>
    <published>2026-02-10T01:5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뉴로사이언스라는 것을 공부하고 있다. 더 나은 코칭을 위한 공부이다. 그 전에도 대학원에서 일부 공부를 했었지만, 나의 기본 신념체계는 이런 내용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구성되어져 있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내 운명인지 자꾸 이런 내용들과 마주하게 되는 시간들이 온다.  나는 뇌기능 중에서 요 '편도체'라는 놈에게 끌린다. 영어 이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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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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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3:13:11Z</updated>
    <published>2026-02-09T12: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감이 있다' 학창시절 통지표에 늘 이런 멘트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 책임감으로 개근상을 받았고, 남들과 함께 하는 과제에서는 내 몫 이상으로 해내고, 결혼해서 아이를 기르고, 엄마, 아내, 며느리, 딸 역할을 어느 정도는 해냈다. 또 회사에서도 일에 대한 책임감, 사람에 대한 책임감, 회사에 대한 책임감을 해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다 이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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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리더십5: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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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4:09:13Z</updated>
    <published>2026-01-30T04: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6개월에 걸친 책 원고를 출판사에 넘겼다. 5인 공저로,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책을 썼다. 편집자의 손에서 수정이 되어서 다시 수정해야 하는 단계를 거치겠지만, 어쩃든 탈고를 하긴 한 거다. 현직에 있는 선후배님들에게 원고를 보여주면서 추천사를 받고 있다. 여름부터 시작을 했는데, 벌써 겨울이다.  그래도 글을 쓰는 동안은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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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읽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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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1:57:51Z</updated>
    <published>2026-01-29T01: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 이건 연초에 영어, 운동과 마찬가지로 식상한 연초 목표이기도 하다. 난 원래 연초에 목표라는 것을 세우지 않는 사람이다. 현재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삶이어서 그랬는지, 목표를 세워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건지, 아님, 게으른 건지.. 뭐든.. 나는 그렇게 의사결정을 하고 평생을 살았다.  그런데 올해는 좀 느낌이 달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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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7:우리는 &amp;quot;김부장&amp;quot;을 못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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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0:51:48Z</updated>
    <published>2025-11-24T10: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대기업 임원 인사철이다. 딱 일년 전 이맘때 나도 통보를 받고 나왔다. 그 이후의 파란만장함이란...... 그 시간들의 사건도 다 풀어내기도 어렵지만, 그 감정의 색깔들을 더 표현하기 어렵다.  '서울자가의 대기업 김부장 이야기'라는 소설, 드라마가 그 다지 과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김부장이 정신과 상담받는 장면이 나온다. 직장생활동안 겹겹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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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6:나이를 먹는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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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0:11:13Z</updated>
    <published>2025-10-30T00: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불편한 사람들이라는 글을 쓰고 나서 왜 나이가 들수록 고집스러웠던 사람들은 좀 더 고집스러워지고, 멋있었던 사람들은 좀 더 멋있어지는지 궁금증이 있었다. 그 궁금증을 가지고 비몽사몽하고 있었는데 EBS의 한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갔다. 김경일 교수의 심리학 강의 프로그램이었다.  이 시대처럼 인간이 오랜 시간을 산적이 없으니 이런 현상도 새롭게 발견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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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5:불편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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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14:19:36Z</updated>
    <published>2025-10-29T14:1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다닐 때는 불편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당연했다. 비지니스를 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해도 여러가지 보상이 따라오니까 말이다. 그런데 은퇴를 하고 나서는 불편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렇게 불편한 사람을 만나고 있지라는 회의감이 든다. 요즘 나에게 불편한 사람은 이런 사람들이다. 첫째, 세상을 비관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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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리더십4 : 전략적 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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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2:27:49Z</updated>
    <published>2025-08-26T06: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리더십 책을 쓰려고 기획에 들어갔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저자 5명이 모여서 쓰기로 합의를 하고 지금은 기획단계에 있다. 자료조사를 위해서 여러가지 책을 뒤적이고 있는데, 책장에서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이 눈에 띄었다. &amp;quot;남자직원들이 당신을 미치게 할 때, 오만하게 제압하라&amp;quot; 유럽의 경영컨설턴트인, 그것도 남자인 페터 모들러가는 사람이 13년에 펴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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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4: 출근없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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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1:25:58Z</updated>
    <published>2025-08-14T03: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 후 한달 간은 출근을 하지 않는 게 너무 좋았다.  목표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고,  평일 오전에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럭셔리하게 느껴졌고,  지인들도 평일 점심에 여유롭게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평일에 골프장이던, 식당이던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게 신기했다.  내가 회사에 있었던 시간 동안에는 회사 밖 다른 세상은 없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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