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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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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 주과장이에요. 글이 많이 혼란스럽고 감성적인데요. 음, 절 위해 써서 혼돈이되, 그래도 제 글에서 좋아하는 것만 보고 가셔도 되니 오늘도 다들 행복하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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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5:47: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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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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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4:15:16Z</updated>
    <published>2026-09-06T14: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가 시작되었다 그것도 들쭉날쭉 내 맘 처럼, 삐걱삐걱 내 머리처럼 추적추적 비가오고 누렇흐릿 축축하다가도 투둑투둑 큰 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크게 우는 하늘, 이 맘때 하늘에게 무슨일이 있던걸까 아님 이 맘때가 슬픈 날인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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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그토록 그를 쏟아내게 하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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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9:07:47Z</updated>
    <published>2026-08-25T09: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리지만 분명히 빛이 드는 바깥을 담아 낮은 어둡고 춥고 눅눅해보이는 방 안을  그 흐릿한 색으로 어슴프레 비추고 안개같은 눅눅한 빛이 퍼져있는 길을 따라 가니 한 사내, 온 얼굴을 감싸고 꺽꺽 된다  굵은 비가 내리는 그 흐린 창 밖 보다 더 습하고 눅눅할 것 같은 그 공간에서 창가의 그 사내를 바라보고 있으니 지금 쏟아지고 있는 저 물방물들이 이 사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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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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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1:37:07Z</updated>
    <published>2026-08-02T11: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뜨거움이  당신에게 옮아 달궈진 후 그 뜨거운 몸이 내게 닿아  희고 뜨거운 피부에 나 입술을 맞추고 생기있고 촉촉한 입가에 널 사랑한다 맞추고  여름의 뜨거움에 달아오른 대지위를 걸어 내 몸이 달궈지고 뜨겁게 달궈진 쇠골과 목 사이를 아직 시원한 당신의 얼굴이 파고들어 내 열기를 식혀가도 그 시원하고 보드라운 피부에 내 발끝에서 부터 열꽃이 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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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일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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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5:09:18Z</updated>
    <published>2026-07-20T15: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은 날마다 새로 태어난 것처럼  첫 생일을 맞이 하고  나는 항상 새로 태어난 것처럼 새롭게 꿈을 꾸고  그렇게 꿈이라는 이유로 땅거미가 지고  시꺼먼 밤이 되면 그것이야 말로 축복같고,  뜬 눈 지새는 낮과 현실은 더 아려오고 고통은 생생하고  사람은 우울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우울하면 되던 일도 안 되는데  어떻게 우울 하지 않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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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변을 달리는 철학자들 - 택시기사아저씨가 침묵으로 대답했다. 내가 말로 표현 못할 여러 생각들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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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4-07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택시를 타던 날 운전석에서 수다스런 한 아버지를 만났다  여느 사람처럼 이야길 하다가 요즘 친구들은 결혼도 안하려 하고, 아이도 낳지 않으려 하고,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만족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나 또한 강아지를 키운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말했다 그 귀엽기만 한 허연 무언가를 키우며 부모의 마음을 감히 어렴풋 엇비슷 알 것 같았다고  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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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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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3:00:02Z</updated>
    <published>2025-12-18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엔가 부쩍 느꼈습니다. 모르겠다는 것을 근데 곧바로 무엇을 모르겠는지 모르겠다는 것도 알아차렸어요 이게 무엇인지 이걸 무엇이라 칭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사뭇 낯설어서 어색하기도 하고 아니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왜 이 자리에, 왜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존재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심기가 썩 편하지는 않았어요  당신은 마치 도서관 끝자락 문학코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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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체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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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3:00:02Z</updated>
    <published>2025-12-11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에 솔직하기가 두려울 때 나조차 솔직함이 두려움에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 식도에 딱딱한 복숭아 조각이 잔뜩 걸린 것만 같이 답답하고 조금 아프기도 했다  무엇이 솔직함을 두렵게 하여 날 잃어버리게끔 하는 걸까 생각하면서 자각하려 해 보았는데 아른아른 하늘에 뜬 별 달 보듯이 머나먼 곳에 닿으려는 듯 어렵다  보이긴 다 보이면서 닿으려고 할 필요가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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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하는 고백 - (주)미션캠프의 손에서 또다시 멀어진 나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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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4:14:22Z</updated>
    <published>2025-12-02T16: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여덣의 앞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에디터가 운영하는 기업에서 나의 글, 그리고 출판이라는 이상의 꿈에  약속되어있던 6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한 채  파산했다는 공지를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야 알았다.  만 10년을 쉬는 기간 없이 내내 일하고,  그만큼 허비하고 내게 남은 것은 쇠약해진 멘탈과  끊임없이 스스로를 구박하는 버릇, 그리고 연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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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순간, 당신의 유일한 희망이 나이길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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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3:02:17Z</updated>
    <published>2025-11-13T13: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를 지옥에 밀어넣는 나를 멍청하다고 하지만, 너는 입이 닳도록 말했지 너 때문에 지옥인 사람 생각을 하라고 결국 넌 너의 지옥을 나에게 엎어 씌웠고 나는 그렇게 된 통 당해버렸다.  그래 세상은, 냉정하여 나를 이해할 필요가 없다. 타인은 나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단 한사람의 따스함은 기적이 아니라, 욕심이 되는곳이 세상이고 그것을 부정적이라 단정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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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며드는 불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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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5:23:34Z</updated>
    <published>2025-11-11T15: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불안은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나를 어느순간 파괴하고 있었고, 어떤 우울은 자연스럽게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사람을 집어삼키는데 있어 그런 것들에게는 굉장한것이 필요하지 않나보다. 나도 모르게 찾아와 어느순간 너무 방대하게 안고있던 이 우울과 불안을 보며 혼란스럽기만 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원고에 무작정 지우개칠을 하는 것과 다름없는 혼란이다. 차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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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가 뚜렸해지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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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5:06:50Z</updated>
    <published>2025-10-26T15: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의 숨소리가 파도소리 같다  꼭 바스라지는 모래사장을  끝없이 밟는 소리같기도 하다  모든걸 쓸어내릴 것 같이 내 피부와 귓가를 차게 쓸어내린다  잠결에  이불을 걷어차 차가워진 너를 정돈 하고 곁에 앉는다  하나님 그대 시어, 어째서  이 자와 함께하며 하지말걸 한 일은 알아차리되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모르겠나이까  잘못됨은 모르고 후회함은 알겠나이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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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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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3:00:11Z</updated>
    <published>2025-10-22T0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아 버티지마라 물살에 떠내려가는 법도 배워라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멀어지는 것을 슬퍼하지마라 떠내려가는 물살은 침대와도 같다  사랑아 물러나주어라 물살을 어거지고 버티게 하지 마라 자연스럽게 떠내려 가게 둬라 거센 물살에 깎여 모래가 되고 흩어지게 하지 마라  사연아 지나가줘라 수억개의 모래알마다 다 다른 사연이 있다 그 많은 사연의 사막을 거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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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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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4:32:04Z</updated>
    <published>2025-10-20T14: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아 너 보니 이제 알겠다 밖에서 그렇게 외롭게 베이고 살아도 집에 오면 알겠대  너만 보면 딱 알겠드래  저편 없는 밖에서는 살아져도 너 없는 집에서는 못사는구나 정말 돌아올 곳 이 곳에 너 없인 나는 돌아갈 수도, 살 수도 없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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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고 싶을 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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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4:53:48Z</updated>
    <published>2025-09-19T14: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하려고 돈을 버는데 행복하지가 않다 그래서 행복해지려고 자유가 되면 돈이 없어서 불행해진다.  내가 너무 욕심내며 사는것일까 내가 너무 포기하지 못하는 걸까 행복을 너무 돈에 한정되어 생각하고 있는것일까  갓 구운 빵집 냄새에 취하고 길가에 핀 예쁜 꽃 사진을 찍는다 쨍쨍한 해에 짜증을 내고서 얼음물에 아이스티  돈이 없으면 갓 구운 빵냄세는 고문이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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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또 한가지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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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7:00:01Z</updated>
    <published>2025-09-13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을 만나기 전 나의 인생은 늘 하찮은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늘 관대해지려고 나 스스로에게 만큼은 야박 하지 않으려고 나를 다독여 오고 남들에게 대단한 이해를 바라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 하였습니다  말 하는 사람은 유달리 이해 받지 못 하는 사람이라서 이해받기 힘든 사람이라서 특별한 게 아니라 특이하다고  그것도 유난스럽게 안 좋게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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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십오년 구월, 신과 당신께 감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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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5:58:57Z</updated>
    <published>2025-09-06T15: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없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안식  내게는  당신과의 지옥불이  영원하도록  당신과 함께라면 지옥불속이 천국입니다  당신없는 천국은 내게  지옥불 보다 더 한 영원의 고통입니다  영원할 후회일것입니다  당신 없이 영원히  이곳에서의 평안은  무슨 의미와 무슨 의지와  무슨 축복이 있나요 내게 그대   내 과거 내 현재 내 미래  그 속에  영원까지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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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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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3:00:58Z</updated>
    <published>2025-08-28T13: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감을 잃으면 사람은 멍청해진다  믿음을 잃어버리면 자신을 외롭게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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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한 사랑, 상한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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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8T03:00:04Z</updated>
    <published>2025-08-08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나를 사랑할 필요도 없어요 내가 너무 당신을 사랑하니까 당신은 사랑에 의무가 없을 정도로 내가 너무 당신을 사랑해버려서  한 번씩 나의 사랑이 나를 아프게 하는데 당신 탓을 할 수가 없어요 나는 당신이 하고싶은걸 다 하면 좋겠고 당신이 나를 짓밟아서라도 행복하길 바라니까  당신 없는 나를 상상할 수 없지만 나 없는 당신은 너무나 많이 떠올라요 그러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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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돋아난 사랑은,  꽃이 아닌 가시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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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8:56:52Z</updated>
    <published>2025-08-05T08: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망가겠다고 했다 비난을 던진다 사뭇 돌 맞은 것 처럼 상처난 것 처럼 눈물이 난다  떠나겠다고 했다 잔소리를 던진다 사뭇 매 맞는 것 처럼 따가운 것 처럼 고개를 숙인다  그만두자고 했다 원망을 쏟는다 사뭇 죄인이 된 것 처럼 벌을 받는 것 처럼 고통스럽다  너는 아프다고 했다 원망을 던졌다 나를 좋아하는 자신이 싫어질 정도로 괴롭다고 했다  사라지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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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언의 시 - 자비로 눈물을 베풀게 하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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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1:46:02Z</updated>
    <published>2025-03-29T16: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당신 비를 맞으신 줄 알았어 스스로 흘린 눈물에 축축히 젖으신줄 알았어 비 맞은 것 같이 축 처진 어깨를 톡 손으로 감싸니 차갑고 곱게 녹는 눈발 아니구나, 보도랍게 으스러지는 잿가루 고생하셨소 고생하셨네만 축축히 젖은 마음보다 무거울 그대 다 소화하지 못해 불타버린 엉겁의 추억들 그리고 영겁의 푸르고도 누렇고도 고독하던 향기들 다 같은 재가되고 탄내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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