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레버넌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 />
  <author>
    <name>hr-fablo</name>
  </author>
  <subtitle>아슴아슴한 순간에도 &amp;lsquo;나&amp;lsquo;라는 감각을 지키고자 합니다. &amp;lsquo;나&amp;lsquo;가 느끼는 모든 것을 글감으로 여기며, 독서를 즐겨합니다. :)</subtitle>
  <id>https://brunch.co.kr/@@h5V1</id>
  <updated>2024-08-06T00:11:57Z</updated>
  <entry>
    <title>『나로 늙어간다는 것』 - 저자 : 엘케 하이덴라이히 / 출판사 : 북라이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46" />
    <id>https://brunch.co.kr/@@h5V1/46</id>
    <updated>2026-09-20T14:11:21Z</updated>
    <published>2026-09-20T14: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로소 31살 혼자가 되었을 때 늙었음을 깨달았다.  늙었음은 노년이 아닌 사소한 변화들에서 노화를 체감했다는 의미였다. 머리를 말리고 나서 자연스레 예쁜 앞머리가 완성되지 않을 때, 하얗던 것이 검붉은 색조로 변한 피부를 보았을 때, 이성의 관심이 적어졌을 때.  운 좋게 죽지 않는다면 노인이 될 거라고 처음 자각했을 때 두려움을 느꼈다. 삶이 유한해서</summary>
  </entry>
  <entry>
    <title>도와주지 마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45" />
    <id>https://brunch.co.kr/@@h5V1/45</id>
    <updated>2026-09-13T10:23:33Z</updated>
    <published>2026-09-13T10: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간혹 나를&amp;nbsp;건방진 캐릭터라고 했다.&amp;nbsp;자신감에 찬 얼굴, 결의로 다져진 마인드셋, 전략적인 계획. 완곡히 표현하자면 애어른이었다. 물론 위 3요소는 언제나 유지하려 하지만 반대로 유연한 불안도 함께했다. 심지어 내성적이고 소심한 편이라 쉽게 흔들렸다. 그래서 이해되지 않았다. 내가 건방지다니. 내가 애어른이라니. ​ 저마다 단어의 정의가 다르기에 표</summary>
  </entry>
  <entry>
    <title>새 둥지 트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44" />
    <id>https://brunch.co.kr/@@h5V1/44</id>
    <updated>2026-09-05T11:27:02Z</updated>
    <published>2026-09-05T11: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사 가야 했다. 햇수가 2번 넘기진 않았을 거라 짐작했지만, 넘기고도 6개월이나 신세 졌음을 깨달았다. 그러고 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울컥하기도 시원하기도 한 감정이 밀려들었다. 지난 시간으로 인해 추억이 된 줄 알았던 것들도 아직 현재 진행형이었음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집을 떠나는 날 어떤 기분으로, 어떤 생각으로 떠날까 상상</summary>
  </entry>
  <entry>
    <title>『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저자: 알랭 드 보통 / 출판사: 청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43" />
    <id>https://brunch.co.kr/@@h5V1/43</id>
    <updated>2026-07-18T06:55:26Z</updated>
    <published>2026-07-18T06: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이후로 책을 멀리했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준 사랑이 사라진 후, 사랑을 금욕적으로 바라보니 책도 더 이상 끌리지 않았다. 활자를 읽어봤자 음침한 기분은 변함 없었고, 세상은 내 기분을 대변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유로운 시간이 생기면 사극풍 운율에 상상을 맡기며 침대와 함께 천장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마저도 시원찮은 순간이 되자 책장이 눈에 띄</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 - 저자: 알랭 드 보통 / 출판사: 은행나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42" />
    <id>https://brunch.co.kr/@@h5V1/42</id>
    <updated>2026-05-24T14:50:46Z</updated>
    <published>2026-05-24T14: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구공을 잡듯이 손가락을 구부리고 톡톡 마주치는 버릇은 초등학교 때 있었다.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단번에 고쳤다. 불안한 마음을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페이스북만이 유행하던 고등학교 시절 하늘에 관한 짧은 글을 썼다. 현학적이면서 철학적이길 바라며 조잡한 비유법을 넣은 글에 선생님과 친구가 좋아요와 댓글을 적어줬다. 반응을</summary>
  </entry>
  <entry>
    <title>『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 저자: 이도우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41" />
    <id>https://brunch.co.kr/@@h5V1/41</id>
    <updated>2026-05-23T08:23:54Z</updated>
    <published>2026-05-23T08: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추억과 감정은 대부분 회사에서 비롯되고 있다. 보상을 얻기 위한 노동 시간을 자유 계약했을 뿐인데 어쩐지 자유를 헌납한 기분이 들 때가 많았다. 더구나, 현재 느끼는 감정이 무언지 천천히 돌아볼 기회가 적어진 하루가 싫증이 났다. 그런 와중 산문집은 생을 충만케 할 위안거리가 되었다. 가끔 &amp;quot;요즘은 어떤 책을 읽으세요?&amp;quot; 상투적인 질문이 오노라면 산</summary>
  </entry>
  <entry>
    <title>블랙 스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9" />
    <id>https://brunch.co.kr/@@h5V1/39</id>
    <updated>2026-05-19T15:43:07Z</updated>
    <published>2026-05-19T15: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퇴근 후 야구를 즐겨보셨다. 긴 베개를 베고 누운 아버지의 몸과 팔은 언제나 거대하고 포근해 보였다. 아버지의 팔에 기대어 함께 티브이를 보는 날은 언제나 마음이 평화로웠다.  요미우리에서 홈런을 마구 때리던 이승엽 선수는 그 추억 속에 같이 있다. 저녁을 먹을 때마다 아버지는 항상 이승엽 선수를 칭찬하셨다. 그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았기에 편히</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 새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8" />
    <id>https://brunch.co.kr/@@h5V1/38</id>
    <updated>2026-05-17T19:27:32Z</updated>
    <published>2026-05-17T19: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일찍 밤을 맞이해야 하는 날이었다. ​ 여름의 해는 길어서, 언제 달이 떠오를지 시간을 확인해야 했다. 밤이 깊어질 때 비로소 숙면의 허락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락은 밤의 색깔로 인해 숙면을 수용할 수 있는 지점이다. ​ ​침대에 붙은 몸은 여느 때보다 뜨거워졌다. 일찍 누웠다는 건 제정신으로 보다 오래 침대에 누워있겠다는 선언이다. 따뜻한</summary>
  </entry>
  <entry>
    <title>숨 쉴 구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7" />
    <id>https://brunch.co.kr/@@h5V1/37</id>
    <updated>2026-05-10T12:31:31Z</updated>
    <published>2026-05-10T12:3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을 쉬기 위해선 주변 근육에 의해 폐가 팽창하고 수축해야 한다. 즉, 폐가 정상이라도 주변 근육 또한 제기능을 해야 올바른 숨쉬기가 가능하다.  코와&amp;nbsp;입을&amp;nbsp;최대한 크게&amp;nbsp;벌려&amp;nbsp;숨을&amp;nbsp;마신&amp;nbsp;뒤&amp;nbsp;보이지&amp;nbsp;않는&amp;nbsp;이산화탄소를&amp;nbsp;하늘에&amp;nbsp;뱉었다. 입김이 보이는 겨울엔 그저 입김으로 치부할 뿐이었다. 살아있음을 느끼는 건 이것으로 충분했다.  '너도 취미 생활을 해봐', '</summary>
  </entry>
  <entry>
    <title>『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저자: 이도우 / 출판사: 수박설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6" />
    <id>https://brunch.co.kr/@@h5V1/36</id>
    <updated>2026-05-04T17:35:56Z</updated>
    <published>2026-05-04T17: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 내 이야기 같네. 어쩌면 나도 소설 같은 사랑을 했을까' ​ ​호감을 품었지만 장난스레 여유로운 이건과, 내성적이지만 끝내 제 마음을 알아채고 솔직히 표현하는 공진솔의 사랑은 애달픈 과정을 거쳐 기쁜 결말로 이어졌다. ​ ​이건으로부터 나의 과거 모습들이 거울처럼 비추어졌다. 읽는 종종 공감이 돼서 '그냥 마음을 표현해!'라며 답답함을 느낌과 동시에</summary>
  </entry>
  <entry>
    <title>『허송세월』 - 저자: 김 훈 / 출판사: 나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5" />
    <id>https://brunch.co.kr/@@h5V1/35</id>
    <updated>2026-04-19T08:00:34Z</updated>
    <published>2026-04-19T08: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무겁고, 죽음은 가볍다.  샤프로 그은 여러 문장들 가운데,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이유를 모르겠어서 주제로 삼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  삶이 무겁다. 점진적으로 삶의 무게는 늘어가고 있음을 뒤돌면 깨닫는다. 현재의 무게가 무거워 허덕이는 내면의 소리가 나올 때쯤 뒤돌게 된다. 그렇다면 주 1회씩은 같은 사실과 정서를 깨닫는다고 한숨짓</summary>
  </entry>
  <entry>
    <title>이로이로(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4" />
    <id>https://brunch.co.kr/@@h5V1/34</id>
    <updated>2026-04-18T08:29:44Z</updated>
    <published>2026-04-18T08: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는 감각을 끌어올리자.. 내가 결정하는 거야. 내가 행복한 거고. 내가 슬픈 거야' 생각이 많고 복잡할 때 '나'를 찾는 습관이 있다. 나를 찾아야 생각의 질서가 정립되고, 눈앞의 현실이 피부로 와닿게 되었다. 만약 이를 소홀히 하게 되면 말과 행동에 실수가 묻어났다. 그런 상태도, 그로 인한 결과도 만족스럽지가 않아 습관은 만들어지기 쉬웠다.  강박</summary>
  </entry>
  <entry>
    <title>『경계 없음』 - 저자: 이중학 / 출판사: 클라우드 나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3" />
    <id>https://brunch.co.kr/@@h5V1/33</id>
    <updated>2026-04-12T12:02:10Z</updated>
    <published>2026-04-12T11: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중견기업의 인사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용 분야를 좋아합니다. 조직의 과거와 미래는 언제나 채용에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  직장인 플랫폼 링크드인에 들어가면 모두 AI를 주제로 이야기 비눗방울이 가득합니다. 어떤 AI를 사용하고 있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며 등등 산출되는 게시물은 끝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현상과 비례해 AI의 영</summary>
  </entry>
  <entry>
    <title>『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저자: 이도우 / 출판사: 수박설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1" />
    <id>https://brunch.co.kr/@@h5V1/31</id>
    <updated>2026-04-12T03:17:42Z</updated>
    <published>2026-04-12T03:1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독후감을 남깁니다. 덩그러니 남겨진 헛헛한 마음을 그냥 둘 수가 없어 촘촘하게 시간을 보낸 탓일 겁니다. 일과 운동으로 채운 시간들은 마음을 숨긴 자연스러운 표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듯 사람이 사는 인생은 별거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별거 없는 인생에서 가장 좋아하고 마음이 가는 책은 단연코 따뜻하고 벅찬 이야기를 들려주는 녀석입</summary>
  </entry>
  <entry>
    <title>이로이로(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30" />
    <id>https://brunch.co.kr/@@h5V1/30</id>
    <updated>2026-03-29T13:08:21Z</updated>
    <published>2026-03-29T13: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음악 소심하지만 하고 싶은 일은 많아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성향이 있다. 인지하기 때문에 실천으로 옮기기 수월해진 삶을 살고 있으나, 이런 성향은 화병 만들기 쉬웠다. 거기다 허세 기는 우울을 없앴다. 그래서, 히어로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내 인생의 브금이 있다면 원펀맨 OST의 정의구현을 꼽겠다.  2. 일본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기업은 부</summary>
  </entry>
  <entry>
    <title>마지막 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29" />
    <id>https://brunch.co.kr/@@h5V1/29</id>
    <updated>2026-03-24T13:03:34Z</updated>
    <published>2026-03-24T13: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한 지 2달이 되어서야 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정리되지 않았고, 나는 그저 스스로가 부족해 보였다.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관계를 보는 방향성이 달랐던 것이었다.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나는 그 사람에게 울분이 많았다. 화가 나서 계속 상처받았던 말들이 떠올랐다. 머릿속에서 지우기 힘들었고 계속 위로받고 싶었다. 위안은 부족</summary>
  </entry>
  <entry>
    <title>두 번째, 설 연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28" />
    <id>https://brunch.co.kr/@@h5V1/28</id>
    <updated>2026-03-23T15:42:50Z</updated>
    <published>2026-03-23T15: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연휴 동안 부모님을 멀리하고 오이도를 다녀왔다. 대신 3월에 울산을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 3/20(금) 오후 9시 광명역에서 기차를 탔다. 다음 주 월, 화 마저 휴가를 냈으므로 오기 직전까지 업무가 많았다. 멘붕이 올 정도로 요청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해결했다. 왠지 모를 자존감이 올랐다. ​ 광명역은 정말 오랜만에 왔다. 좋은 추억이 참 많은 곳</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한 글자』 - 저자: 민혜주 / 출판사: 하모니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27" />
    <id>https://brunch.co.kr/@@h5V1/27</id>
    <updated>2026-03-23T14:55:22Z</updated>
    <published>2026-03-23T14: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동화&amp;gt; 모든 날이 아름다워 부서질 줄도 모르고 껴안았다. 아마도 우리는 그 어느 틈에 머무를 줄만 알았지 그 틈새로 사라질 거라곤 생각 못했나 보다. 머무르고 스쳐지는 장면들 전부는 어떤 마음이었길래 모든 게 그리도 빛이 났을까   &amp;lt;나의 사랑이자 나의 그리움에게&amp;gt; 인연이면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는 말로 꽤 오랜 시간 당신의 곁을 서성거렸다. 나 다시 용</summary>
  </entry>
  <entry>
    <title>또 다른 소개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26" />
    <id>https://brunch.co.kr/@@h5V1/26</id>
    <updated>2026-03-17T14:12:47Z</updated>
    <published>2026-03-17T14: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소개팅 어땠어?&amp;quot;  마지막 소개팅은 언제였는지 기억이 희미했다. 좋았는지, 나빴는지 나름의 평가와 적용된 기준도 머릿속에 없었다. 다만, 익숙한 소개팅 절차와 필승법 같은 것이 생각났는데 관점에 따라선 당연한 것이었다. 아마도 나는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주변을 자주 들러 한동안 운이 좋은 상태였는지도 몰랐다. 돌아보면 사랑은 경기 순환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summary>
  </entry>
  <entry>
    <title>잠에서 깬 직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h5V1/25" />
    <id>https://brunch.co.kr/@@h5V1/25</id>
    <updated>2026-03-15T08:21:54Z</updated>
    <published>2026-03-15T08: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가시노 게이고의 '장미와 나이프'를 구매했다. 유튜브에서 어떤 연예인은 한 번 꽂히면 해당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는다고 했다. 나도 그래볼까 하는 생각에 게이고의 작품을 택했다. '가공범'과 잠시 고민했지만 뒷 표지의 광고성 문구가 맘에 들지 않아 결정은 빨랐다. 1장 위장의 밤을 빠르게 읽은 뒤 책을 덮었다. 요즘 소설, 에세이 글은 너무 쉽게 읽혀 재</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