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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성멘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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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틈에서 반짝이는 감정들을 줍습니다. 쓰는 사람, 그리고 듣는 사람. 감성멘토입니다.&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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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07:09: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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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봄을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 나는 싫은 것이 참 많았다.나는 모든 꽃을 좋아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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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5:40:19Z</updated>
    <published>2026-07-26T15: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봄을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에필로그 좋은 계절만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봄이 좋아서 봄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겨울을 지나왔기에 봄을 사랑할 수 있었다.&amp;nbsp;그래서 나는 봄만이 아니라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사랑하기로 했다. 좋은 계절만 기다리던 사람이, 지나온 모든 시간에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 봄이 오면 참 다양한 꽃들이 피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8RG1pc9QuwBK8CoG94IZPzfIG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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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높이보다 더 깊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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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4:52:20Z</updated>
    <published>2026-07-12T14: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7.06 일산 킨덱스 오후 2시 산업포장을 받은 날, 많은 분들이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면서도 한 가지 질문이 계속 마음속을 맴돌았다. 좋은 삶은 무엇으로 증명되는가. 사람들은 상을 보며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나는 그 상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시간을 먼저 떠올렸다. 수십 년 동안 산업현장에서 사람들의 건강을 살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0uqXjQDqQo16K4cKS1vuL1XPb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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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족은 왜 오래가지 않는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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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4:23:10Z</updated>
    <published>2026-06-27T04: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우리는 행복의 정점에서 내려와야만 할까? 원하던 곳의 합격 통지서를 받았을 때, 꿈에 그리던 물건을 마침내 손에 넣었을 때, 혹은 긴 준비 끝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을 때. 나는 내 인생이 이제야 완벽해졌다고 믿었다. 이 행복과 만족감이 영원할 것만 같았고,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짜릿함의 유효기간은 언제나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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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행복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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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04:38Z</updated>
    <published>2026-05-25T23: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있냐고. 네가 나보고 물었지. 잘 있냐고. 응, 잘 있어밥 잘 먹고잠도 잘 자고가끔은 이유 없이 웃기도 해때로는 하늘에 걸린 구름을 바라보고새소리에 귀 기울이고피어 있는 꽃 앞에 잠시 멈춰 서기도 해그렇게 바쁘게 지나치지 않고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는 순간마다행복은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문득 마음 한구석에서작게 돋아나는 거 아닐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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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분함은 어디에서 오는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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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22:00:27Z</updated>
    <published>2026-05-17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이상하게 오래 시선이 머문다. 집 안에 물건이 적어서가 아니다. 옷이 몇 벌 없어서도 아니다. 내가 부러워하는 것은 어쩌면 그 사람들의 집이 아니라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어떤가. 보관할 곳도 없는 꽉 찬 옷장. 입을 옷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또 옷을 사고, 읽지 못한 책이 쌓여가는데도 책방에서 오래 머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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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고 있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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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2:16:01Z</updated>
    <published>2026-05-03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부럽다.   최소한의 물건과 옷, 그리고 단정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나는 어떤가?보관할 곳도 없이 꽉 차버린 옷장 앞에 서면 이유는 늘 충분하다.  아까워서,  추억이 있어서,  좋아해서,  옷으로 고민하는 게 싫어서,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기 싫어서. 핑계는 늘 그럴듯하다. 아니, 그럴듯하게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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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당신에게 단 하나만 남는다면&amp;rdquo;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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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22:00:30Z</updated>
    <published>2026-04-22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묻는다.&amp;nbsp;시간, 돈, 건강.&amp;nbsp;단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고르겠느냐고. 잠시 멈칫하게 된다.&amp;nbsp;답을 알 것 같으면서도, 선뜻 말이 나오지 않는다. 요즘은 유독 돈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amp;nbsp;주식시장이 뜨겁다. &amp;nbsp;누군가는 하루 만에 몇 백을 벌었다고 하고,&amp;nbsp;누군가는 타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마치,&amp;nbsp;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것 같은 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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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는 끝이 있을까? - 감성멘토의 생각한대로, 있는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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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2:00:25Z</updated>
    <published>2026-03-29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열심히 살았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amp;nbsp;그게 당연하다고 믿으면서 살아왔다. 10대에는 대학이 최선이었다. 그때는 그게 전부인 줄 알았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을 거라고,&amp;nbsp;그걸 이루면 &amp;nbsp;좀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20대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결혼을 했고 &amp;nbsp;아이를 낳았다. 그때부터였다. 결혼이 무엇인지, 책임이 무엇인지 &amp;nbsp;하나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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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는 왜 이렇게 달콤한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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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3:00:34Z</updated>
    <published>2026-03-22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말한다.&amp;nbsp;타인과의 비교는 좋지 않다고.&amp;nbsp;아이를 키울 때도, &amp;nbsp;사람을 성장시키는 데도&amp;nbsp;비교만큼 해로운 것은 없다고. 그래서 우리는 애써 말한다.&amp;nbsp;비교하지 말자고. &amp;nbsp;각자의 삶을 살자고.&amp;nbsp;저마다의 속도가 있다고. 그 말은 맞다.&amp;nbsp;너무나도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amp;nbsp;비교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 말자고 다짐할수록 &amp;nbsp;더 조용히, 더 은근하게&amp;nbsp;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DE_Zab0qIKn-uqPu7m2AkkP3-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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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받지 못하면 실패인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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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6:42:36Z</updated>
    <published>2026-03-02T16: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삶을 증명하려 한다. &amp;nbsp;무엇을 이루었는지, &amp;nbsp;어떤 평가를 받았는지,&amp;nbsp;얼마나 인정받았는지를 통해 &amp;nbsp;자신의 삶이 유효했는지 확인하려 한다. 인정은 일종의 사회적 증명이다.&amp;nbsp;타인의 시선 속에서 &amp;nbsp;삶의 의미를 확인받는 방식이다. 그래서 인정받는 순간 &amp;nbsp;삶은 정당화된 것처럼 느껴진다.&amp;nbsp;반대로 인정받지 못하면 &amp;nbsp;삶 전체가 흔들리는 듯한 불안을 경험한다.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fCwSf44m-v922OC8xlnHM4DVcEs.png" width="4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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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취는 나를 설명해주지 않는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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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6:33:26Z</updated>
    <published>2026-02-16T16: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자신을 숫자로 소개한다.&amp;nbsp;몇 년을 일했는지, 어떤 상을 받았는지, 얼마를 벌었는지, 어떤 직함을 가졌는지.&amp;nbsp;이력서는 촘촘하고, 결과는 분명하다.&amp;nbsp;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목록을 다 읽고 나면&amp;nbsp;나는 여전히 나를 모른다. 성취는 삶의 사건이지, 존재의 정의는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목적을 &amp;ldquo;행복(eudaimonia)&amp;rdquo;이라 불렀다.&amp;nbsp;그러나 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g1YCM8Ula0sSZPvyu2D_N0u3c8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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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이라는 온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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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5:27:33Z</updated>
    <published>2026-02-16T15: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이 다가오면 &amp;nbsp;이유 없이 마음이 먼저 들떴다. 달력을 보며 &amp;nbsp;&amp;ldquo;며칠 남았다&amp;rdquo; 하고 세어보던 기억. &amp;nbsp;학교에서도 괜히 수업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명절은 단순한 휴일이 아니었다.&amp;nbsp;아이였던 나에게는 &amp;nbsp;한 해 중 가장 큰 행사였다. 까치까치 설날 같은 노랫말보다 더 현실적이었던 건 &amp;nbsp;세뱃돈이었다. 고개를 몇 번 더 숙이면 주머니가 조금 더 묵직해졌다.&amp;nbsp;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uAshDDTW55YXH6oEWLI_TryEN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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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살던 고향은 작은 동물원이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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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3:19:31Z</updated>
    <published>2026-02-08T23: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냇가 대신 마당을 떠올려본다.우리 집에는 동물들이 많았다.여물을 씹던 소가 있었고마구간에서는짚 냄새가 늘 났다.토끼는 구석에서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고,닭은 마당을 제 것인 양성큼성큼 걸어 다녔다.이 모든 게마치 작은 동물원 같았다.하지만 그땐동물원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그냥우리 집이 그랬다.아침이면소 숨소리가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L1oevgZJxpeVAgztllIl8zjop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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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들강아지가 먼저 피던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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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2:00:42Z</updated>
    <published>2026-02-01T22: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살던 고향은&amp;nbsp;봄이면 냇가 버드나무에&amp;nbsp;버들강아지가 먼저 달리던 곳이었다. 아주 작은 붓처럼 생긴 것.&amp;nbsp;회색 솜털이 동그랗게 모여 &amp;nbsp;가지 끝에 가만히 붙어 있던 것. 그게 꽃이라는 것도 몰랐다.&amp;nbsp;그저 봄이 오면 &amp;nbsp;늘 그 자리에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했다. 냇가에는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었고&amp;nbsp;물은 차갑게 흘렀지만 &amp;nbsp;버들강아지는 아무렇지 않게&amp;nbsp;봄의 얼굴을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zMEREgKDcfKOj81sPWIGGUK_sa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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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앞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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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22:00:49Z</updated>
    <published>2026-01-25T22: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앞에는 &amp;nbsp;항상 달고나가 있었다.&amp;nbsp;학교가 끝나고 나오면 &amp;nbsp;어김없이 그 자리에 있었다. 국자 위에서 설탕이 녹고, &amp;nbsp;색이 변하고,&amp;nbsp;부풀어 오르다 멈추는 순간을 &amp;nbsp;아이들은 숨을 죽이고 바라봤다.&amp;nbsp;성공하면 괜히 어깨가 으쓱했고, &amp;nbsp;실패하면 웃으며 다시 다음을 기다렸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amp;nbsp;병아리를 파는 아저씨도 있었다.&amp;nbsp;노란 상자 안에서 &amp;nbsp;삐약삐약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SB5pReGwvTzQvLuQyUnUS64XD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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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드름이 달리던 겨울 - 김성멘토의 생각한대로, 있는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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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22:16:56Z</updated>
    <published>2026-01-18T22: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던 고향에는어린 시절 냉장고가 없었다.그래서 얼음은집 안에서가 아니라겨울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이었다.겨울이 깊어지면처마 끝에 고드름이 달렸다.뾰족하게, 투명하게,마치 누군가 일부러 매달아 둔 것처럼차갑고도 반짝이는 모습이었다.텃마루에 올려둔 그릇 속 물도어느새 단단히 얼어 있었다.춥다는 것도 잊은 채그 얼음을 오두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528UrhHse8tgCGoHsGZTchSVe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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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대한 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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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21:57:23Z</updated>
    <published>2026-01-18T21:5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의 노후 준비가 무엇인가?라는 글이 눈에 띤다. 운동,저축.그리고 ?가 있다.  무얼까.  누군가는 마음을 먼저 챙겨야 한다 했고, 누군가는 건강을, 또 누군가는 돈과 죽음까지 이야기했다. 서로 다른 말 같았지만 결국 모두 같은 질문을 하고 있었다. &amp;ldquo;어떻게 살아야 후회가 덜할까.&amp;rdquo; 삶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을 이제야 조금 이해하게 된다. 각자의 자리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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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살던 고향은, 기억이 머무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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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2:00:42Z</updated>
    <published>2026-01-11T22: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겨울의 한복판에 이르렀다. 나는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대로 차가운 겨울을 즐기기로 다짐하였다. 그 즐거움 중 하나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일이다. 특히 요즘처럼 바람이 차가운 날이면, 내 기억은 자연스레 어린 시절 살던 고향의 풍경으로 향하곤 한다. 나의 살던 고향은 성주였다. 성주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노란 참외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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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별들을 찾아서 - 감성멘토의 생각한대로, 있는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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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2:00:41Z</updated>
    <published>2026-01-11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계절이 찾아오면, 나는 으레 나만의 따뜻한 작은 의식을 시작하곤 한다. 예전에는 그저 추위를 피하기 급급하였으나, 이제는 이 시간마저도 소중한 의미로 채우려 노력하고 있다. 요즘 내가 몰두하고 있는 일은 바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한 글자 한 글자 필사하는 것이다. 종이 위에 잉크가 스며들고, 단어들이 연결되어 문장이 될 때마다, 잊고 지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Lh-tbMaUw3KlXjxzpAAWirVV0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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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910일을 지나며 - 감성멘토의 생각한대로 있는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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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3:27:44Z</updated>
    <published>2026-01-08T13: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초가 되면 &amp;nbsp;직장인들은 비슷한 질문을 떠올린다.&amp;nbsp;올해 내가 쓸 수 있는 휴가는 며칠일까. 오늘도 그 질문에서 하루가 시작됐다.&amp;nbsp;휴가 일수를 확인하려고 화면을 열었을 뿐인데,&amp;nbsp;의외의 숫자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입사 후 10910일. 숫자는 늘 정확해서 &amp;nbsp;우리가 애써 지나온 시간을&amp;nbsp;조용히 증명해낸다.&amp;nbsp;그동안 얼마나 오래 다녔는지,&amp;nbsp;얼마나 많은 오늘을 반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uC%2Fimage%2Fomfrbv7UssvxYtHzGU_2LgRZ7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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