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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궁은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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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기 자신을 엄청 사랑하는 우당탕탕 날라리 워킹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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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13:25: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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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애들이라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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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3:00:13Z</updated>
    <published>2026-10-11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새로운 인턴이 들어온 지 몇 달 정도 지났다.  갓 대학을 졸업하고  월드컵 이후 출생한 그 친구는 겉모습도 어려 보이고 눈빛도 꽤나 자기주장이 강해 보였다.  솔직히 요즘 젠지에 대한 편견이 있기도 하지만 최대한 색안경을 끼지 않고 보려 애썼던 것 같다.  나의 지난 어리고 미숙한 날들을 애써 기억해 내며  그 친구의 행동을 예쁘게 봐 주려고 노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MfPLLYkekigGYhaWlukSuA2dI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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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달콤한 와인도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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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00:18Z</updated>
    <published>2026-10-07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시댁 가족 모임으로 아버님이  선물 받은 와인을 내어주셨다. 보르도 출신의 화이트와 레드,  그리고 토카이가 있었다.  작은 병에 담긴 토카이,  정말 오래간만에 만난 토카이였다.  와인을 잘 모르시고 상관없이 술을 잘 드시는 아버님은 냉큼 토카이부터 드시려 하시기에  이건 맨 나중에 드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토카이는 정말 달디단 디저트 와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SQezI-wDxvwifjsw83lY-MXqK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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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라와 쉬라즈, 뭐가 다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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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9-30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품종에 이름이 여러 개인 와인이 있다. 바로 쉬라(Syrah)다.  쉬라(Syrah), 혹은 쉬라즈(Shiraz)라고도 부른다.  쉬라는 꽤 진한 인상을 주는 포도다. 보랏빛 색으로 바디감과 탄닌이 있는 편이다. 블랙베리나 자두 같은 검은 과일 향에 후추나 향신료 같은 향도 잘 나타난다.  그런데 마트에서 와인을 보다 보면 어떤 병에는 Syrah라고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RUNwotwaAqaivwIvXBzM_AUHd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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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와인은 피노누아 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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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9-23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자가 레드 와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품종은  피노누아(Pinot noir)다.  와인 라벨을 들여다보면 신세계 와인들은  대체로 겉에 품종을 적어두니까  피노누아라고 적힌 와인병을 종종 만날 수 있다.   피노누아는  재배가 까다롭고 고급 와인에 많이 사용되는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와인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품종이며  붉은 과실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tlBFF9fl2vOXs-Hxq5jMxEB7a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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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가 싫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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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가 싫어졌다.   문득 주변의 변화와 이동에  다시 적응해야 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첫 느낌은 &amp;lsquo;귀찮다&amp;rsquo;였다  분명 빠르게 변화하는 걸 무척 좋아하던 나였는데 이제는 그 변화가 어쩐지 번거롭고  두렵기까지 해졌다.   어릴 때 아빠가 나이가 어릴수록 진보적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성향을 띠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변화를 싫어하고  기존에 있는 것을 고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oaJU9CrZ9DonbUo2TJwnmCsEOc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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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과실의 카베르네 소비뇽, 둥근 메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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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9-16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르베네쇼비뇽? 카베르네쇼비뇽?  처음에는 입에 익지도 않은 말이었다.  아마 가장 귀에 익숙한 품종은  카베르네쇼비뇽 일 것이다.  와인을 모르는 사람도 흔히 알만한 이름이다.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진짜 저렴하게는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G7 같은 와인으로 시작해 봐도 좋다.  고기와 잘 어울리고  블랙베리 계열의 향이 난다.  입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BRJr10wU_KkIE1QY2kyl9Ksv9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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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한 와인의 대표주자, 모스카토 다스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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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9-09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형부는  달달하지 않은 와인은 왜 마셔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늘 달콤한 와인을 원한다.  원래도 와인을 즐기지 않는다만은  그래도 마셔야 한다면 그렇게 단 맛을 찾는다.   화이트 와인 코너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귀에 익숙한 이름은  모스카토 다스티 일 것이다.   최근에도 와인코너에서 와인을 마시자며  마트를 방문한 사람들이 가족에게 모스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T4g4B59ITgDrQ_tCmpGZWjs6f5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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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일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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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9-06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톱만 한 일로 그날부터 마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한가로운 주말 오후, 침대에 누워있다 괜히 일어섰는데  누가 밀친 것처럼 핑그르르 돌아 침대 모서리에  엄지발가락을 찧었다.   별일 아니었는데 큰 아픔이 밀려와  나도 모르게 아이처럼 엉엉 울었다.   하필 남편은 같은 방에서 정리를 했는데  내가 우는데 무슨 일이냐 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aW9bbHgRmFfVygcPPjVm7TGxT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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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에서 화이트와인을 고른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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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9-02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트에 가면 화이트 와인으로 유독 많이 보이는 두 가지 품종이 있다.  바로 샤도네이와 쇼비뇽블랑이다.   쇼비뇽블랑은 화이트 와인으로  배, 꽃, 시트러스 향이 나고  냄새를 맡으면 입에 침이 고인다.  향도 레몬색을 띠어 그런지  사투리로 &amp;lsquo;쌔그럽다&amp;rsquo;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개인적 견해로는 뉴질랜드 말보로 쇼비뇽 블랑을 사면 열에 아홉은 실패 없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7wVWC5vZ6Hbz9O0O35kr9du954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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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공원은 정말 너무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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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1:25:17Z</updated>
    <published>2026-08-31T01: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데리고 &amp;lsquo;꿈과 환상의 나라&amp;rsquo;라는 곳에 다녀왔다.  끝여름에 날씨는 궂어도 사람은 참 많았고, 예전과 달리 외국인이 정말 많았고 교복을 빌려 입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아이는 얼마 전부터 설레어했다.  가깝지 않아도 멀지는 않아 일 년에 한 번 이상은  꼭 데려가는 곳임에도  며칠 전부터 그렇게 기대하고 놀이기구를 200번  타겠다며 조잘거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b5l6Io_pgqPwrcX-2k3y-5d-N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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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와 화이트, 대체 뭐가 다른 걸까 - 품종을 몰라도 와인을 고를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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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8-26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이제 우리는 마트 와인 코너 앞,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표시의 갈림길에 서있다.  구대륙과 신대륙을 구분하고, 스파클링 와인도 아닌 색깔의 갈림길에 서 있다.  아무 날도 아니지만 괜히 와인을 사보고 싶은  그런 날이 있었다.   이제 우리는 와인을 천천히 하나씩 둘러보고  앞으로 어떤 와인을 살지 함께 알아보면 된다.   흔히 고기를 먹을 때는 레드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e9WbSoqedbonF_vS-htjnliKS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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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읽으라는 엄마는 책 사이에 숨어 게임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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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0:44:49Z</updated>
    <published>2026-08-25T00: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글을 쓰고 싶어 하면서  책은 한 줄도 읽지 않는다  라는 말을 보면서 순간 반성했고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서점 가서 책 구경하고 책 사는 것만 즐겼지  시간적 여유가 생겨도  핸드폰만 들고 릴스보고 게임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한 글자도 들여다보지 못하고 지내는 하루가  허다했다.   어제는 아이에게 책 보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ET7oJD9LQMBKqxVALRbRmRvOO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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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에서 만나는 스파클링와인 - 샴페인이 아니어도 좋은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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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8-19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래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 와인을 꼽으라면 아마 샴페인을 떠올릴 것이다.    샴페인 하면 다들 어떤 생각이 드는가.  멋진 해변 혹은 수영장에 누워서 플루트 한 잔에  뽀글뽀글 올라오는 그런 낭만적인 술을 생각할 것이다.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의 한 종류다.  대중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샴페인은  샴페인이라기보다는 다른 종류일 확률이 높다.    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MfSr9IiWtVHJFOud6l04okBGS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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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은 늘 중간에서 멈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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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8-16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서가 일을 잘 하고 있는지는  그곳이 내고 있는 성과와 업적을 가지고 평가를 하기 마련이다.   성과는 필연적으로 성과급과 연결되고, 모두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영역이다.  그 성과물의 책임은 부서의 최종 결정권자에게 있고  그는 부서원에게 압박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 압박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중간 책임자가 나서서 더 열심히 종용할 때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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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인 코너 앞, 구대륙과 신대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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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8-12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류 와인 코너에는 크게 이렇게 써있는 경우가 있다.  &amp;lsquo;구대륙&amp;rsquo;&amp;lsquo;신대륙&amp;rsquo;  이 정도는 모두 알고 있는 상식일까   구대륙은 유럽의 전통적인 와인 생산지를 의미하고 신대륙은 호주, 칠레, 미국, 뉴질랜드 등 유럽 이외의 주요 와인 생산지를 의미한다.  구대륙 와인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이 있으며 마트에서 굉장히 다양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vNDPLRXzV0jCnIM-3btcqEQnh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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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마트 와인 앞을 서성이는 당신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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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8-05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쯤  마트 와인 코너 앞에서 서성인 적이 있을 것이다.  어쩐지 특별한 날에 마실 것 같고 잘 모르지만 괜히 그 앞에서  뭘 마실지 고민도 하고 저렴하게 팔면 한 번은 사보고 싶기도 하고,   근데 막상 사서 열면 한 번에 다 마시기도 어렵고  맛도 기대한 그 맛이 아닐 때도 있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처리가 곤란한 적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H3dhb3NcO7uVz3mvP6T_LrfVw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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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이에게 송곳이 없어서 다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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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3:00:01Z</updated>
    <published>2026-08-02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능은 송곳같다는 말이  가슴에 콱 와서 박혔다.   최근에 7살난 아이에게 이것저것 시켜보니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알 것 같았다.   미술학원에 가고싶다고 2년을 졸라  혹시 날 닮았나 싶어 보냈더니  무언가 갖다 붙이는 것에 재능을 보였다.  덩치와 뼈대가 있어  또래에게 밀리진 않겠다 싶어 보낸  축구학원에서 아이가  헐리우드 액션에 재능이 있다는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y6A432op3WX71HWL6ggmMJiso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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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경력 직장인 - 사무실 인간도감을 끝내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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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7-30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력이 10년이 넘어가도 가끔 허둥지둥한다.  그리고 스스로 물경력이라며 떠들어댄다.  10년이 넘으면 전문가 여야 한다는데  프로답지 못하게 덤벙대고 가끔 늘 해오던 것인데  까맣게 잊어버리고서는  다급하게 규정 또는 지침을 찾는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에 발돋움 한지 어언 15년이 넘는  나의 이야기다.   매일같이 출근을 하고 주말을 기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NUNbQ11vscdQDB1GTBCVdvxC8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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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줍음 뒤에 가려진 맥가이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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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00:05Z</updated>
    <published>2026-07-27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그 동료는 수줍은 소녀 같았다.  낯가리는 모습으로 처음 나타났을 때도  어쩐지 존재감이 넘쳤다.   알고 보니 그 동료는 무엇이든 잘 고쳐냈다.  스위치가 떨어진 전열기구를 맨손으로 고쳐냈다.  동료들이 다들 그건 절대 회생할 수 없는 것이라 할 때  어디선가 없어진 스위치를 찾아와  맥가이버처럼 결국엔 전열기구를  정상 작동 하게 만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XiNE9GONmO5c4E23ASD6uyrIV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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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부산스러움 뒤에 있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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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1:00:03Z</updated>
    <published>2026-07-25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의 가족을 만나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다.  지인은 우리 아이보다 세 살 어린아이와 함께였다.    한시도 가만히 안 있고 부산을 떨어대는 아이이기에 제발 식당에서 얌전히 있기를 신신당부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극 흥분하는 아이는  이미 그곳에서 큰 소리로 얘기하고 밥도 안 먹고  맞은편 얌전한 여동생에게 가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3lq%2Fimage%2F6nWDWJ4PXd-xdMxUg_RL8QSvF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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