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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자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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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espirer36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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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에 대한 글들을 쓰고, 사색과 사유를 좋아하는, 나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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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13:51: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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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나의 사적인 예술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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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3:01:12Z</updated>
    <published>2026-10-04T13: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말 여러 만남들이 있었다. 분명 즐거운 만남들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주를 마치며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교회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광화문 씨네큐브로 갔다. 청계천을 쭉 다라 걸었더니 30분 만에 도착했다. 부랴부랴 가서 매표소에서 표를 사가지고 들어갔다. 오랜만에 온라인 예매가 아닌 현장 예매를 하니 괜히 옛 감성인 것 같아 혼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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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 나는 쓸모 있는 인간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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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8:16:03Z</updated>
    <published>2026-09-26T08: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우리 회사는 급속도로 AI를 도입했다. 갑자기 도입한 AI를 배우라고, 빨리 써보라고, 그리고 성과를 내라고 한다. 다들 바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는 당황스럽다. AI 사용해서 능률이 오르면 좋다. 그러나 사람이 더 빨리 해낼 수 있고,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일들까지 AI를 시켜야 할까? AI를 학습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데, 그걸 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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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암살자(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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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1:15:26Z</updated>
    <published>2026-09-25T11: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선 연휴 하루 전, 9/23(수) 오후 반차를 충동적으로 냈다. 도저히 사무실에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반차를 낸 후에 오후에 뭐 할지 생각했다. 오늘은 &amp;lt;암살자(들)&amp;gt; 개봉일. 이거다. 이왕 회사 째고 가는 거, 무대인사 보러 가자. 마침 롯데타워에서 무대인사를 한단다. 웬일로 앞줄 좌석이 비어있어서 곧장 예매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점심을&amp;nbsp;맛있게 먹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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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이스메이커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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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4:29:03Z</updated>
    <published>2026-09-13T14: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봄 5키로 마라톤 대회에 이어 이번에 10키로 마라톤 완주를 했다. 큰 대회는 아니었지만 의미가 있었다. '화이트런'라는 대회에 참여하여, 초록우산과 함께 여자 아이들에게 생리대 후원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회사 동기와 참여하게 됐다. 이 친구는 하프 마라톤도 거뜬히 하는 친구라, 나랑 뛰면 분명 지루할 거라 했지만 내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며 기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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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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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3:38:12Z</updated>
    <published>2026-09-06T13: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일찍이 스케줄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워서 그냥 걸었다. 이 천고마비의 계절을 지나칠 수는 없지, 하는 마음으로 청계천을 따라 걷다가 광화문 교보문고에 다다랐다.  집에 워낙 책 놓을 자리가 없어서 책은 사지는 않고 늘 구경만 하고, 읽고 싶은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편인데 오늘은 사지 않을 수 없는 책을 발견해 버려서 곧바로 구입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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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바다, 우리의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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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4:31:49Z</updated>
    <published>2026-08-29T14: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과 속초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솔직히 피곤하기도 하고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나가기 귀찮았는데, 오늘 안 갔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내게 필요한 힐링 여행이었다.  파도 치는 바다를 바라보는데 마치 바다가 나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았다. '괜찮아. 뭐든 다 나에게 쏟아내. 내가 다 받아줄게. 내가 너 대신에 다 흘려보낼게.'  나는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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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오디세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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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7:35:52Z</updated>
    <published>2026-08-28T07: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주 바쁜 일정들로 계속해서 극장을 못 가다가 드디어&amp;nbsp;이번 주중에 퇴근 후 즉흥으로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를 봤다. 일반관이라 예매가 가능했다.  이 영화를 보고 어찌 리뷰를 안 올릴 수 있는가!  대작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했을 것이고, 내 인생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대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머릿속에는 뭐가 있을까.  기억에 남는 장면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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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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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3:16:15Z</updated>
    <published>2026-08-20T13: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 농촌에 여름 봉사를 다녀왔다.  가기 전부터 다사다난했던 여름 봉사가 드디어 끝이 났다.  준비 기간동안, 그리고 현장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들을 나누었을까. 왜 일을 그렇게 만들며 왜 관계를 더 복잡하게 만드냐고 다그치는 일도, 배려를 한다고 했지만 사실을 이기적인 행동들도, 내 방식이 맞다고 우기는 상황들도, 이제 모두 뒤로 하고 잠시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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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쉬는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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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5:55:24Z</updated>
    <published>2026-07-18T05: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헌절이 공휴일이 되면서 이번에 금/토/일 3일간에 황금연휴가 생겼다. 이 귀한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 끝에 나는 오랜만에 쉬기로 했다.  쉰다는 건 뭘까? 그냥 가만히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하는 것도 쉬는 거지만, 나에게 쉰다는 건, 내가 그동안 하고자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했던 일들을 하는 것이다.  금요일, 아침 7시에 기상해서 곧바로 양재천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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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사동기의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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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4:47:35Z</updated>
    <published>2026-07-04T04: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한날한시에 입사한 동기가 이번 달 말에 퇴사한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동고동락한 동료가 퇴사한다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모든 게 낯설었던 회사에서 동료와 나는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 처음 업무를 볼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일 외에도 별 얘기를 다했던 것 같다.  우리는 가끔 둘이 밥을 먹을 때면 그렇게 꿈 얘기를 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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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서울국제도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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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0:35:54Z</updated>
    <published>2026-06-24T10: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6월의 둘째 주. 서울국제도서전 얼리버드 티켓팅을 한다길래 동료랑 나랑 일하는 척하면서 모니터 앞에서 바쁘게 티켓팅에 도전했다. 나는 성공, 동료는 실패. 결국 동료는 일반 티켓팅을 하게 되어서 둘이 같이 주중 오후에 반차를 내어 도서전에 가기로 했다. 그게 바로 오늘(수요일, 도서전 첫 날).  동료와 나는 도서전 당일 야심 차게 일찍 퇴근할 계획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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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기, 또 내려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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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3:18:09Z</updated>
    <published>2026-06-19T13:1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 봉사를 하다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처음에 각자 봉사를 시작할 때 여러 동기들이 있다고 본다. 누군가 부탁을 해서, 내가 선뜻 돕겠다고 하며 내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amp;quot;경력&amp;quot;이 될 것 같아서. 이번이 아니면 또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나 같은 경우, 위 내용들이 다 해당된다.  이제 와서 후회하기에는 너무 늦었지만, 솔직히, 괜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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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amp;lt;은중과 상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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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2:40:31Z</updated>
    <published>2026-05-20T12: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끝내, 너를 받아주겠니.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받았다길래 이번 기회에 &amp;lt;은중과 상연&amp;gt;을 봤다. 솔직히 중간부터(특히 은중과 상연이 30대가 되면서) 너무 혈압이 올라서 그만 보려고 했는데 어쨌든 결말은 봐야 할 것 같아서 꾸역꾸역 15화를 봤다. 나는 끝에 가서 상연이의 이해할만한 사연이 나오길 바랐다. 상연이가 그렇게까지 은중이한테 못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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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은 지속가능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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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4:41:18Z</updated>
    <published>2026-05-09T04: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쓴다. 자주는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글을 써서 올렸는데, 현생이 너무 바빴다. 1분기가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5월이다. 2분기도 훌쩍 지나가겠지.  요즘 잦은 야근과 주말 근무로, 업무에 몹시 시달리고 있다.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한정으로 쏟아지는 업무를 내 개인 삶을 차치하고 쳐내고 있는 이 상황이 때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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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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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3:21:32Z</updated>
    <published>2026-03-30T13:2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기술이 무궁무진하게 발달하는 시대라고 해도,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건 사람이다.  빽빽한 빌딩 숲이라도, 단골 식당 사장님과 짧은 눈 맞춤과 인사로 마음이 잠깐 따뜻해지고, 좋아하는 유튜브에 서로 모르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댓글을 달며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토닥여주면 마음에 위로가 된다.  내가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공연을 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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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호퍼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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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4:28:55Z</updated>
    <published>2026-03-21T04: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수요일마다 T멤버십으로 극장 할인권이 생겨서 거의 수요일마다 극장을 가는 것 같다. 지난 수요일에는 충동적으로 같은 날 저녁에 상영하는 영화 &amp;lt;호퍼스&amp;gt;를 예매했다. 퇴근 시간은 6시. 영화 상영 시간은 7시. 칼퇴 후 부랴부랴 영화관으로 갔다. 영화관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저녁 시간대여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많았다. 대부분 직장인들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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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햄넷&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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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45:57Z</updated>
    <published>2026-03-08T13:4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amp;lt;햄넷&amp;gt;을 보고 왔다.  여담으로, 개인적으로 씨네큐브를 좋아하고 최대한 이용하려고 한다. 만약 상업적인 극장과 씨네큐브 두 곳에서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상영하면, 웬만하면 씨네큐브에서 영화를 보려고 한다. 씨네큐브가 예전에 한번 문을 닫을 뻔했는데,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여러 영화계 관계자들이 사비로 씨네큐브를 살렸다고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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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무해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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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32:25Z</updated>
    <published>2026-03-08T13: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은영 작가의 &amp;lt;내게 무해한 사람&amp;gt; 중 단편 소설 &amp;lt; 그 여름&amp;gt;을 읽고 그 사람 생각이 났다.  이별 후 처음으로 어젯밤에 그 사람이 꿈에 나왔다. 울고 있는 나를 그 사람이 안고 토닥여줬다. 그러다 누군가 그에게 꾸짖듯이 왜 나를 그렇게 위로해주고 있냐고, 이미 둘이 다 끝난 사이에 왜 잘해주냐고 다그쳐서 결국 그 사람은 떠났다. 그 사람이 기분 나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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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과 사는 남자 vs 휴민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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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6:07:26Z</updated>
    <published>2026-03-02T06: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영화가 죽어가고 있는 찰나에 설 연휴에 맞추어 두 영화가 개봉했다. 장항준 감독의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 류승완 감독의 &amp;lt;휴민트&amp;gt;  예고편만 봐도 너무 재밌을 것 같은 두 영화여서 곧바로 극장으로 갔다.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는 연휴 직전에 보고 왔고, &amp;lt;휴민트&amp;gt;는 오늘 보고 왔다.  굳이 두 영화를 비교할 필요는 없고, 비교가 가능한 장르는 아니긴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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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2월 2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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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0:55:15Z</updated>
    <published>2026-02-25T10: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 먹고 햇살을 맞으며 짧은 산책 산책 길 편의점에서 빵빠레 아이스크림 한 입 퇴근 후 달리기 30분 달리기 후 상쾌한 샤워 귀갓길 지하철에 내 앞에 빈자리 하나  오늘 나를 웃게 만든 것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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