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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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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byss12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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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심연이란 이름을 쓴 이유는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생각의구렁에 빠져서 일상과 내 마음의 간격이 커질대로 커져버렸을때, 글을 쓰면서 점차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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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07:3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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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도록 결핍 속의 불안에서  허우적거린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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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8:25:08Z</updated>
    <published>2026-05-23T08: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써오던 다이어리를 다시 들춰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고민과 걱정들을 꼬박꼬박 적어두었다.글로 써내면 조금은 나아졌던 걸까.끝없이 같은 고민을 모양만 조금씩 바꿔가며 돌아 돌아 적어두었다. 지금까지도 앞만 보며 같은 자리에서 허우적거렸지만, 이제는 조금 알 것도 같다. 나는 아직 그다지 늙지도, 그렇다고 아주 어리지도 않은 나이가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fV-zG3Tcijsf0fn3vrr-SchHo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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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은 정답대로 흘러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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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8:45:20Z</updated>
    <published>2025-06-04T09: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이 정답이란 걸 알면서도 나는 어째서 마음하나 간수 못하고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정답대로 흘러가면 세상에 후회하는 사람이 없게? 정답인걸 깨닫고 마음을 간수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 나는 마음이 머리보다 약하고 더 무르다. 머리가 시키는 대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고집을 부리니 항상 머리는 아파오고, 혼란만 가져올 뿐이다.   이것은 어떤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UEwZJ4-AOQHBkTZVGdQJJllug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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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 피지 못한 채 져버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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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9:55:47Z</updated>
    <published>2025-04-09T09: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에는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목련이 있다.  공원에 가장 풍성하게 둘이 나란히 서있다. 곧 꽃을 터뜨리려는 듯 알차게 차오른 잔뜩 맺힌 꽃몽우리들은 그곳을 지나다니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주었다.  봄만 기다리던 어느 날, 가지가 휑하니 정리되어 있었다. 가장 가까이 있던 집안에서 보기 답답하지 않게끔 많은 부분들이 잘려나가 서있던 자리 옆에 누워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E9n3r_EIuYCydCdRYmn6c6dI-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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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태의 종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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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13:06:43Z</updated>
    <published>2025-04-07T09: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태는 영원한 것이라 믿었다. 내가 그것을 떠나지 못하게 붙잡고 늘어지는 줄은 모르고.   그것들은 내가 적절히 거리를 두고 한구석에 잘 놓아두어야 하는 존재다. 권태는 그냥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손님 같은 거였다. 때로는 잠깐 들렀다 가고, 때로는 조금 오래 머물다 가는. 조금은 무심하게, 조금은 거리 두며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했다.  모든 권태는 영원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Sb5IMmm3FE7CXXE1_XPJ6dmSZ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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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 네 생각이 먼저 나서 글을 쓰는지 , 글을 쓸 때 네 생각을 끄집어내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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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14:50:26Z</updated>
    <published>2024-08-05T12: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생각이 날 때마다 글을 쓰기로 했었다  그런데 어느새인가 내가 글을 쓰다 보니 네 생각을 더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인가. 네 생각이 나서, 글을 쓰는 건가 글을 쓰기 위해 네 생각을 조금이라도 더 하게 되는 건가.  마지막으로 글을 쓰고 글을 쓸 생각을 안 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렇다고 일주일 동안 네 생각을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6bahsnexCdOlcvjGmOO0wrTFY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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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다며... 꿈에는 그만 와도 돼. - 이 꿈들은 악몽인지 치유몽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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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9:56:00Z</updated>
    <published>2024-07-29T09: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유몽꿈을 통해 감정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꿈 악몽불안하고 겁에 질린 채 깨어나게 하는 불안한 꿈악몽은 현실의 정신적 충격과 상황에 대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악몽은 외상 후 스트레스 악몽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범주에 속합니다. 악몽은 또한 여러분이 특정한 삶의 상황을 무시하거나 받아들이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불빛이 따뜻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APEeA8aZ7ewXFoC2Etg7hMCuq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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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기분을 미루지 말 것 - 어제는 자비로웠다가 오늘은 또 화가 났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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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4:18:04Z</updated>
    <published>2024-07-26T03: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요? 제가 한 사람 때문에 롤코타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피곤함에 떠밀려서 그날의 기분을 내일로 미루면 전혀 다른 글이 써진다. 어제는 분명 자비로운 척 다 이해한다, 미안하다 그런 단어들이 머릿속을 꽉 채우다가 오늘처럼 새벽에 너 때문에 또 숨 막히게 씩씩 거리며 가위에 눌린 것처럼 일어나면, 나쁜 놈! 나한테 왜 그랬어! 분노로 하루를 맞이하면 하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zgTZa3VbdpsN389238CG_wIQh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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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했던 사람아 오랜만이야 - 미련과 오지랖으로 범벅인 이기심으로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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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01:17:37Z</updated>
    <published>2024-07-24T03: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보내고 겨울에 받길 바라는 편지 안녕?! 그동안은 잘 지냈어? 오랜만이야. 이 편지를 볼 때쯤엔 내가 괜찮아졌으면 좋겠고, 너도 가끔은 날 생각하며 아련하게 흐릿한 기억이라도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 부디, 그 기억이 나쁘진 않았으면 좋겠고 혹시 그때 내가 네 마음하나 몰라주며, 나의 이기적인 욕심에 울면서 네가 없으면 안 될 것처럼 매달렸던 그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gpcoUETsMWuUkA5y7NyyvHbUP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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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 - 내가 용기를 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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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5T13:05:08Z</updated>
    <published>2024-07-22T09: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2024년 7월 9일 나는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브런치의 존재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나 같은 게 무슨' '잘 쓰는 사람이나 작가가 되는 거겠지' '또 잠깐 쓰다 말 텐데' '일기는 일기장에나 쓰는 거지' 용기 없이 스스로에게 내뱉은 말이 나를 주저하고, 포기하게 했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에 나를 용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I-q88GSXHKyZY2MVM3RLdxl1n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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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이 우울함의 출처조차 모르겠다 - 다시는 돌아오질 못하는 것들에 대한 상실감인지, 전하지 못할 말들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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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03:18:26Z</updated>
    <published>2024-07-20T09: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울면서 너에게 매달렸던 이유들조차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네가 나에게 그만해야 될 것 같다는 말을 한지도 벌써 한 달 그리고 또 한 달이 지나려고 하고 있다. 나는 왜 아직도 우리가 이렇게 끝나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납득하지 못한 걸까. 너의 의사를 존중해 줘야 맞는 걸 텐데, 나는 아직도 틀리고 있다. 그때도 너의 마음과 힘듦을 조금이나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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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덕스러운 날씨만큼이나 걷잡을 수 없는 기분 - 장마의 일기예보만큼이나 오늘은 좋을 거라는 나의 다짐은 소용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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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09:51:38Z</updated>
    <published>2024-07-14T06: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철의 일기예보는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항상 우산을 챙겨야 한다. 일기예보는 소용이 없을지도 모르니.&amp;nbsp;요즘의 내 기분도 항상 우산을 챙겨하는지도 모르겠다.&amp;nbsp;'내일은 괜찮을 거야'라는 전날의 다짐은 소용이 없단 듯이 날마다 네가 꿈에 나타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날이면&amp;nbsp;쉬어지지 않는 숨을 억지로 몰아쉬고 일어나는데, 오랜 잠수 끝에 물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36UlspXC6OtvxE11OzQulNS8T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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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건 아마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 서른이 넘어서도 첫사랑이 찾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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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6:55:43Z</updated>
    <published>2024-07-10T03: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껴본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서른이 넘는 해를 살아오면서 남들은 죽을 것처럼 아파보고, 다시는 잊을 수 없는 행복을 맛보는 동안, 나는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게 내 운명인가 보다 체념하며 살고 있었다. 평생과 영원을 약속하며 결혼하는 사람들,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제 자신 보다도 소중하게 아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o9%2Fimage%2FX-JTgmkWqPb6TbRS2iJXMdR_D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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