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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감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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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은 것에 감사하며 행복을 만들어가고 싶은 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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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5T11:20: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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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왕자'를 읽고 - 생텍쥐페리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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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1:49:46Z</updated>
    <published>2026-09-20T11: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왕자. 그는 누구일까?  정말로 어린 나이의 왕자일까?  아니면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나의 어른 아이일까?  어린 왕자는 B-612라는 소행성에서 행성의 존재를 위협하는 바오바브나무 싹을 열심히 캐내고, 3개나 되는 화산 분화구를 청소하며 나름 왕자의 소임을 다하고 살아간다. 힘들 때면 아름다운 석양을 위로 삼아 감상하고, 화산 열로 요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ht%2Fimage%2FQ66XWWZEQUhQoPMd6uv1ky3Xw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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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을 읽고 - -화장 -김훈 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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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2:09:09Z</updated>
    <published>2026-08-16T10: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가다 버스 광고를 보았다. 김훈, 임권택, 안성기라는 세 명의 명인 또는 유명인이라는 분들의 합작이라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바쁜 일상이라 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고 몇 해 후 집에서 다운로드해 보았다. 그리고 원작이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책을 보고 영화를 보던지, 영화를 보고 책을 보던지 언제나 같은 결론은 '다른 것'이라는 것이다. 마치 엄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ht%2Fimage%2FXqaP-2LF2LmyJVknKcxnlEsZ4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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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초를 만나다 - 태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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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9:20:37Z</updated>
    <published>2026-08-16T09: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초를 만나다내게 기대어 곤히 잠들고 사랑을 전하며 곁을 주는 강아지에게서태초를 만나다. 가을비에 휘영청 흐르는 개천 흩날리는 낙엽빗속에 흔들리며 펼쳐진 수풀을 바라보다태초를 만나다. 무엇이 그리 좋은지 해맑은 아기의 눈웃음젖내 나는 순수무궁한 입가에서태초를 만나다.  진화도 발전도 겪지 않은 그대로 완전한 기쁨과 행복에 감격하며 태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ht%2Fimage%2FcX13c7uoSHtUFogjkAGfNYJgB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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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짝사랑 -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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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8:58:25Z</updated>
    <published>2026-04-28T08: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감으면 떠오르는 너의 모습 너의 그 미소  돌아서면 내 등을 감싸는  너의 두 손 너의 그 손길  귓가에서 들려오는 너의 웃음 부드러운 그 목소리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지라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내게 손 내밀지 않을지라도  나의 세상을 향기같이 채우신  당신을 사랑하여 병이 났어도 이 마음 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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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너&amp;quot;라는 책 - 소통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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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3:37:31Z</updated>
    <published>2025-11-23T13: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읽지 못해 미안하다. 너의 문법이 내겐 너무 어려워 너의 생소한 문맥을 파악하지 못해 너의 눈빛과음성과뒷모습이 알려주는 것을 읽지 못해 너의 맘 아프게 한 것 미안하다  오래 새기며 해석하니 너라는 책을 조금씩 이해한다 그래서 이게 맞나 해석을 달아본다 그런데 아닌가 보다 다시 다른 해석을 단다 이건 맞는 것 같다. 내게는 생소한 너의 어법 그래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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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모 -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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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8:31:45Z</updated>
    <published>2025-10-28T13: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고 예쁜 눈매보단 사랑 담은 눈빛이  높고 오뚝한 콧날보단 깊이 들이쉬며 참아주는 호흡이  보드랍고 앵두 같은 입매보단 오늘 족히 고생했다 위로하는 말이  아름답지 봐도봐도 예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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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위바위보 - 승자 패자 강함 약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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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17:22Z</updated>
    <published>2025-07-20T10: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위는 바위보다 약해바위는 보자기보다 약해그런데 보자기는 가위한테 져!보자기는 바위보다 세바위는 가위보다 세그런데 가위는 보자기한테 이겨!절대약자도 영원한 승자도 없는가위바위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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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amp;nbsp; - 존재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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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8:34:54Z</updated>
    <published>2025-07-20T10: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댓바람 서리 맞으며 날려간다 그 누구도 눈길 주지 않는 가볍다 하기도 지나친 낙엽 한 장  산등성이 돌과 나무를&amp;nbsp;진땀 빼며 오른다 그 누구도 이름 붙이지 않는 못나다 하기도 지나친&amp;nbsp;벌레 한 마리  댓바람 서리바람 이겨가며 하루하루 견디지  작디작은 몸 오르락내리락 진땀 빼며 일하지  그 누구 무게 재지 않는 존재 그 누구 눈길 주지 않는 존재  그것은 낙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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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모 - 가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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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26:59Z</updated>
    <published>2025-04-13T22:2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모두는  뾰족한 세모  잘 굴러가지 않는 고집쟁이  날카로운 예민쟁이  상처 주는 가시  모일 수록 가시덤불  그러나  만물이 기댄 저 산도 튼튼한 네모도 오각형 빛나는 별도 육각형 아름다운 눈꽃도 팔각형 높이 앉은 정자도 결국엔 둥글고 튼튼한 아치도  내가 옆구리 곁을 내어주면  그제야 만들어지지.  날카로운 꼭지 합을 맞추면 무엇도 버티게 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ht%2Fimage%2FhgzFxGySFurE4aSlPHvazWdW9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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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학 개론'을 보고 - 영화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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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29:22Z</updated>
    <published>2025-03-15T07: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람회 &amp;middot; 기억의 습작 &amp;middot; 1994년 이용주 &amp;middot; 건축학 개론 &amp;middot; 2012년    대학시절 한 수업에서 조각작품을 한 학기 동안 완성하여 제출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지금 그 작품은 남아 있지 않지만 제목이 '시간의 향기'였고, 나의 기억 속에는 남아 있다. 어떤 주제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중 지나가던 길에 버려진 괘종시계를 발견하였다. 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ht%2Fimage%2FmSovioTrkHuQnnMVuntGyKMm3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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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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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7:52:29Z</updated>
    <published>2025-02-26T07:1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되어 꽃이 피는 것은   따스함 때문이 아니다  매서움 겨울의 그 차가움을   견디었기 때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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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산 - 그저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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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2:25:54Z</updated>
    <published>2025-02-21T10: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은 그대로  그저 그대로  무심히 웃으며 그대로 있다. 저 등성이 누가 밟았겠지. 저 흙더미 누군가 양분이라 깊숙히 꽂아 써먹었겠지. 보드라운 속살 그 누군가 빼지도 못할 바윗덩이 꽂았겠지.  꽃가지 푸른 잎사귀  사라지고 메마른 가지 사이 드러낸 등골 흐르는 세월에도 그대로 있다.  너스레 웃음 머금은 채 그대로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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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가 나의 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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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11:49:37Z</updated>
    <published>2025-01-12T11: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볕이 따사롭게 잦아드는 창가에사랑스러운 화분을 사다 놓았습니다.정성스레 훍 돋우고 물 주고 매일같이 들여다보여 아낌없이 사랑을 주었습니다. 나를 향해 예쁘게 웃어주길 바랐는데잠시 저를 보는 듯하다가  어느새 고개를 돌렸습니다.  서운해집니다.  다시 돌려놓아 봅니다.  반갑지 않은 얼굴로 이제는 등마저 돌립니다.  하루이틀 오랜 시간 기다려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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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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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02:58:09Z</updated>
    <published>2024-11-09T00: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계가 돌아간다째깍째깍1초에 작은 눈금 한 칸씩시간과 공간을 내 가르며 일정한 속력으로 내 시계도 돌아간다소리 없이한 번의 쉼도 없이몸속 어디 빈틈없이나만의 속력으로세상의 시계도 돌아간다더 빠르게저들보다 더 빠르게뒤쳐지면 낭떠러지가속도를 붙여가며 윙눈뜨자 시계 보고 오늘을 달리는데내 시계가 오늘은 더 느리고세상의 시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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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마와 루이스'를 보고 - 영화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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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31:07Z</updated>
    <published>2024-08-20T04: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평범하나 성실하게 삶을 꾸리는 루이스, 4년간 연애 끝에 18세에 결혼하여 보수적인 남편과 가정을 지키는 델마. 이 두 사람이 어떻게 친구가 되었고 어떻게 여행을 가게 되었는지는 생략된 영화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루이스는 식당에서 바쁘게 일하고, 델마는 남편을 출근시킨 뒤 서로 전화로 휴가여행약속을 확인한다. 한껏 멋지게 꾸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ht%2Fimage%2F4IG1rbqUDGKMR9X0pQd4yWdCA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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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더'를 보고 - 영화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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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34:34Z</updated>
    <published>2024-08-09T17:2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준호 감독의 예술성과 창의성으로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래서 그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 졌다. '마더'라는 작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데다, 내가 들은 의견들은 부정적인 것들이 많았다. 무섭다던가, 모성애를 왜곡시켰다던가 등등. 그래서  볼 엄두를 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호기심과 용기가 났다.   그런데 결과는 너무도 진한 감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ht%2Fimage%2FUf1-r6UmzH2JKTl41YdR5xIBF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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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영화 감상문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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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7:13:26Z</updated>
    <published>2024-08-01T11: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란 수많은 한계 속에 살아간다. 사람이 살면서 겪는 한계란 무엇일까?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것이란 무엇일까? 그러나 정말 바꾸고 싶은 것, 그것은 무엇일까? 사뭇 철학적인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을 영화로 다룬다면 어떻게 시작하고 끝을 맺을까? 과연 영화로 다룰 수나 있을까?    이 질문에  영화적 답을 한 것이 있다면 아마 이 영화, '벤자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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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나와 미나미 - 이번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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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2:26:10Z</updated>
    <published>2024-07-19T11: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초에 미나와 미나미가 살았다. 미나는 태초부터 미나미와 허어진 채로 태어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했다.              미나미는 매우 화가 나있으며 머리를 묶은 벌거벗은 미나미는 눈썹을 치켜 세우고 눈을 부릅뜨고 입술을 꽉 채운 채 말을 하지 않았으며 다가오려는 듯 지나쳐 가고 항상 노려 보려다  눈길을 돌렸다. 미나미는 머리를 푼 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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